2024.05.11 (토)

[공모] 2020년, 새롭게 ‘작품공모’ 도입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특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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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2020년, 새롭게 ‘작품공모’ 도입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특별한 무대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 2020 하반기 정기공연 창작 국악 작품공모
-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창작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공모
- 파격적 경합 방

  • 김하늘
  • 등록 2020.07.18 00:20
  • 조회수 510

 


[세종] 서울시국악관현악단_작품공모.jpg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단장 박호성)의 하반기 정기공연을 위한 공모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활기를 불어넣어 줄 단비 같은 존재로, 관객들에게는 창작 국악의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보일 수 있는 엄선된 작품 선보일 계획이다.

 

첫선음악회는 지난 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처음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는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가지의 작품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경합 방식을 도입하여 공연 당일 관객 40%, 연주자 30%, 전문가 30%의 호응과 평가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두 작품의 작곡가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2020 첫선음악회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II’ 작품공모> 원서접수는 72()부터 78()까지이며 최종심사 결과는 714()에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20 새로고침>은 다년간 호평을 받은 <청춘가악>에 이어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시리즈이다. 6년간 공연 된 <청춘가악>은 신진 연주자와 지휘자를 발굴 육성하는 컨셉이었다면 이번 <2020 새로고침>은 국악관현악곡 발굴을 중심으로 기획된다. 국악관현악 장르를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좀 더 듣기 쉬운 새로운 스타일과 어법으로 선보이며, 20대 작곡가, 지휘자, 연주자들의 등용무대가 될 것이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2020 새로고침작품공모> 원서접수는 622()부터 724()까지이며 최종심사 결과는 83()에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