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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노 OST, 비익련리(比翼連理) 탄생
6월 27일 아트홀 <가얏고을>에서
KBS 드라마“추노” OST 비익련리(比翼連理)에 가사를 붙여 노래로 탄생했다. 작사 김시흔, 작곡(공동)은 김종천/최철호, 노래 音遊(음유) 심예은/권영하.
비익(比翼)이란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의 가지와 맞붙어서 서로 결이 통한 연리지(連理枝)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부부의 사이가 깊고 화목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로 확대, 김시흔 작가가 붙인 가사도 서로의 사랑이 애틋하고 헤어짐이 없는 부부애를 표현하였다고 한다.
작곡가 김종천은 작사자와 원곡 사용을 논의하며 “십여 년 전 발표한 곡이 여전히 누군가에게서 사랑받고 있다 하니 작곡자로서 참 기쁘다”라고 하면서 자진해서 공동 작곡자인 최철호 작곡자와 상의하여 저작권료 없이 곡 사용을 승인해주었다고 한다.
노래를 부를 “심예은”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연희예술전공)를 2019년 졸업한 새내기 소리꾼이지만 kbs 여유만만 추석특집 신동열전 국악 영재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김시흔의 시 <두 별이 만나면>을 국악 창작곡으로 만들어 2017년 제9회 대한민국국악제 동상을 받는 등 다수 수상하였으며 정동극장 기획공연 판소리 창작 뮤지컬 ‘적벽’에 출연한 바도 있다.
또한 2019~2020년도 아트홀 <가얏고을> 2인 국악제에 선정, 공연하였고 현재 ”詩를 노래하다 음유시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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