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제4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영예의 대상 / 이삼임 씨 부천에서 치러진 제4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전국경연대회가 지난 10월 30일 부천시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화성제인청(이사장김복련)과 부천 국악협회(지부장 백운석)이 공동 주최했으며, 판소리·무용 민요 3개 부문 학생부·일반부 등 3개 부분에 총 150명이 참가해 어느 해 보다도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대상은 민요 부문에 출전한 이삼임(성주국악학원)씨가 수상했다. 이삼임 씨는 수상 소감에서 “먼저 한없는 사랑과 애정으로 저를 가르쳐주신 황용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저를 격려해주신 산타령보존회 선, 후배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기까지 저의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제게 힘과 용기를 준 남편과 식구들에게도 이 영광을 같이 하겠습니다. 이 상은 저에게 앞으로의 더 많은 배움과 정진의 과제를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에게서만 그치지 않고 제자들과 후학들에게도 더 많은 배움의 자세를 몸소 보여주며 참 스승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삼임 씨는 이 날 경연에서 선소리 산타령 “놀량”을 불러 영예를 차지했다. 부평에서 성주국악학원(032-527-0550)을 운영하는 이삼임 씨 “남보다 늦게 소리길로 들어왔지만 더욱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흥겨움에 빠진다”고 한다. 종합결선 경연 후 시상식을 앞두고 특별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이생강 명인의 대금산조, 이현자 명무의 태평무, 이명희 명창의 판소리, 박준영 명창의 배뱅이굿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향수를 선사했다. |
민요의 현장 논밭에서 일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그 현장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희문, 또 여타 실험들에서 민요가 면면히 살아 있을을 확인한다 굿판·노동판·유희판 ...
쏘가리 문양은 문양인데 이규진(편고재 주인) 생선회 중에서 비싸기로 말하자면 쏘가리회를 배놓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 탓인지 나이가 들도록 그동안 한 번도 시식을...
극단 민족 제2회 공연 목소리 포스터 (사진=대동극회) 민족운동의 일환 극단 '민족은 발기취지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족극...
전통굿거리춤 진주교방춤의 춤맥을 이어온예인 김수악의 예술혼을 담고자 시작된 전통굿거리춤은굿거리장단에 맨손춤과 자진굿거리장단의 수건춤으로 구성된다. 김수악의 구음 원본을 그...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
낮 최고기온이 10∼15도로 예보된 13일 오후 서울 경복궁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4.3.13 전통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 향기가 가득한 5월의 첫날,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를 찾아 나서는 앙상블 시나위의 콘서트 ‘고요의 바다’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졌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긴산조 협주곡' 무대에 오른 원장현 명인의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2023.05.03.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