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국악대제전에서 민요 명창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유은자 씨 수상 소감을 묻자.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고 특히 저를 줄곧 지도해 주신 이영열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경기민요와 12잡가를 사사 해주신 김금숙 선생님께도 고맙게 생각한다”는 그는 "민요를 부르고 난후 내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 때 끝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하과 스스로 위안 삼으며 다음을 위해 또 연습을 하는 자신을 뒤돌아 본다고 한다. 민요를 시작한 후 가장 큰 행복은 곁에서 지켜봐주시는 가족들 그리고 언제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이 고맙다”고 한다. 

 

 국악계 입문은 국악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었던 중 지인의 소개로 1988년 이영열 선생을 만나 동인천국악원에 입문하여 꾸준하게 지도를 받아온 것이 계기가 되었고 경기민요 전반은 제57호 예능보유자 후보인 김금숙 명창에게 사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