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Pic공연] 풀뿌리문화연구소,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세계민속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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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공연] 풀뿌리문화연구소,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세계민속축제 참가

김포농악보존회 '한국의 신명' 세계인들과 공감하다
김포농악보존회, 서초구늘춤무용단, 송경숙무용단, 김기숙, 김경초 민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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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문화연구소가 한국 민속예술 단체들을 인솔해 지난 7월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세계민속축제 참가했다. (사진=풀뿌리문화연구소).

 

풀뿌리문화연구소(대표 강신구)가 한국 민속예술 단체들을 인솔해 지난 7월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세계민속축제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김포농악보존회, 서초구늘춤무용단, 송경숙무용단, 김기숙, 김경초 민요팀 등 총 24명의 예술팀과 총 30명의 공연단을 꾸려서 한국팀으로 참여했다.

세계 각국의 민속예술단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는 이 축제에는 올해 인도·스리랑카·필리핀·우즈베키스탄·그리스 등 16개국이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는 자카르타 동남쪽 650km 거리에 있는 도시로 인구 35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다.

김포농악보존회(회장:장미화)는 농악과 잡색(악기 없이 흥으로 판을 휘어잡는 놀이꾼)문화, 태평무·진도북춤·흥춤 등을 선보였다.

개최 도시인 수라바야시는 참가국 중 유일하게 김포농악보존회에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포농악보존회는 필리핀·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축제에 참가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올해 연말 인도네시아 한인회 축제에도 초청받았다고 전한다.

강신구 대표는 "한국 참가단이 수라바야 한인회(회장 이경윤)와도 교류했으며, 현지에서 한국의 전통예술 가무악을 소개하고 지난 7월 23일 귀국했다”고  전했다.

풀뿌리문화연구소가 한국 민속예술 단체들을 인솔해 지난 7월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세계민속축제 참가했다. (사진=풀뿌리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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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농악보존회 회원들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거리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농악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