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찾아가는 문화활동’ 부산시 참여단체 공모

부산시는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 및 생산적 문화복지 사회 구현을 위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2006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펼치고자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23일(목)까지 민간공연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민, 오지학교·보호시설·학교 등의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우, 어린이 및 정신병자수용 병동, 외국인 노동자 센터 등 평소 문화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혜택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문화단체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시행해 오던 것을 2004년부터 부산시에서 자체 실정에 맞게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부산소재 민간문화예술단체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아, 오는 4월 중순부터 12월까지 1억 6천만원(국비 8천,시비 8천)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다도강좌, 생활예절 등 기타공연을 수행할 수 있는 부산소재 민간예술단체로서, 관련분야에서 2년이상 활동실적이 있고, 부산시가 지정한 횟수와 활동지역 공연이 가능한 단체이면 된다.
시는 오는 3월 13일(월)부터 3월 23일(목)까지 부산시청 문화예술과(051-888-3464)에서 방문 및 우편접수(단, 토·일요일 제외)를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중으로 대상단체 및 지원금액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