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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시민홀에서 '제1회 울산 효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용락 복지여성국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서진익 사단법인 효사관학교 대표, 수상자 등 약 99명이 참석했다.
㈜효사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기념식은 대면, 나머지는 비대면(유튜브 중계)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 기념사, 특강, 연극공연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11명(울산시장 2명, 시의장 2명, 시 교육감 2명, 효사관학교 이사장 감사패 3팀, 장한 어르신상 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효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안길원 강사의 '울산의 효문화' 특강과 '기억합시다' 효연극이 진행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인 '효'는 인륜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며, 최근 건강한 마음과 행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효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존경과 섬김의 정신이 더욱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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