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대중음악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 '동상동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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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 '동상동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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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동몽공연 (사진=한국문화재재단2023.06.22..jpg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7월7일과 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제목은 '같은 자리에서, 같이 꿈꾸는 시간'이란 의미의 ‘동상동몽(同床同夢)'이다. 대중음악과 창작무를 결합한 퓨전국악공연으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퓨전국악공연 ‘동상동몽’과 무형문화유산 ‘처용무’ 등을 모티브로 활용해 섣달 그믐에 행하는 제의인 ‘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처용나례희’ 공연을 한국의집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공연에는 2019년 '골디 어워즈 비트 배틀'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비트 메이커이자 힙합 프로듀서 라이언클래드가 출연, 재단 예술단과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퓨전국악밴드 '억스'는 대중음악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억스는 지난 2021년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국악밴드다.

사회는 KBS 개그콘서트 공채 23기 개그우먼이자 판소리 전공자 김희원이 맡았다. 공연 후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종료 후 한국의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