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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올해 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시에서 판소리마당 ‘소리 판 꿈나무 무대’를 개최한다.
‘소리 판 꿈나무 무대’는 전통 소리꾼 인재 발굴과 판소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기획공연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공모를 통해 초, 중, 고등학생 소리꾼 9명을 선발했다.
지난 4일 남원 '안숙선명창의 여정' 내 국악체험실에서는 홍가연(중학교 1학년, 흥보가), 전서은(초등학교 5학년, 적벽가), 조찬주(고등학교 2학년, 춘향가) 학생의 무대가 펼쳐졌다.
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 내 국악체험실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김상아(중학교 2학년, 흥보가), 권규리(초등학교 4학년, 흥보가), 조영종(중학교 3학년, 춘향가) 학생이 무대에 오른다.
18일 오후 2시에는 박혜인(고등학교 1학년, 심청가), 서예지(초등학교 4학년, 춘향가), 남규민(중학교 2학년, 흥보가) 학생의 공연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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