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19일과 20일 양일간 펼쳐진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진도북춤'(진도북춤보존회)이 종합 최우수상 수상했다.
한편 지난 1979년부터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국악 전승 보전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개인 부문은 고수 부문 일반부 이임숙(대상), 박동식(우수상), 판소리 부문 조진옥(대상), 장구 부문 박연희(개인상)씨가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무용 부문 김해숙씨와 회원 7명(대상), 남도민요 부문 박영예씨와 회원 4명(최우수상), 농악 부문 김남용씨와 회원 46명(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
제44회 전라남도 국악제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 최우수상에는 (사)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 공로상 김오현.
무용 부문 대상에는 '유배지춤'을 출품한 김해숙 외 7인.
판소리 부문 신인부 대상에는 조진옥,
고수 부문 일반부 대상에는 이임숙. 일반부 우수상에는 박동식.
민요 부문 최우수상에는 박영예 외 4인,
농악 부문 장려상에는 김남용 외 47인, 개인상에는 박연희(장구)가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진도군 지부(지부장:이희춘)가 작년에 이어 남도국악제에 재도전 했다.
1979년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매년 1200명이 넘는 전남 국악인들이 한 자리에서 경연과 대동한마당 등을 펼치는 신명나는 전통음악 축제다. 올해는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지부가 주관, 전라남도, 장성군, 한국국악협회, 전남예총이 후원한다.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장성군에서 개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제44회 남도국악제는 연령 제한 없는 무료 관람이다.
한편, 진도북놀이보존회는 1984년 2월 16일에 창립되었다. 이후 1987년 전라남도 지정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진도북춤은 전남 진도 지역에서 양손에 채를 쥐고 추는 춤으로, ‘진도북놀이’라고도 일컫는다. 북은 몸에 밀착시켜 어깨끈을 메고, 허리끈으로 조여 묶는다. 양손에 채를 쥐고 양쪽 모두 연주한다는 뜻에서 양북이라고도 하고, 채를 쌍으로 들고 춘다고 해서 쌍북이라고도 한다. 영남 지역과 서울 장안 큰 행사에서 진도북춤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신명과 흥을 돋구는 진도북춤 군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도편의 반 이상이 내섬명 이규진(편고재 주인) 내섬시(內贍寺)는 각 궁전에 대한 공상, 2품 이상에게 주는 술, 왜와 야인에게 주는 음식과 직조 등의 일을 맡아보던...
김율희 (강태홍류 산조춤 보존회 회장) 김율희 이사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전통춤 4대 가업을 잇는 무용가다. 조부 김동민과 고모 ...
정선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4, 문양에 먹, 34× 34cm) 담뱃불로 벗을 삼고 등잔불로 님을 삼아 님아 님아...
명가의 조건, 남원 몽심재(夢心齋) 우리는 무엇을 명가(名家)라 하며 명문(名門)이라 이르는가 지리산 골골이 짙은 숲들을 지나 남원 견두산 자락 단아한 고택서 죽산박씨 종...
현역 최고령 무용가인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 '세계 무용사'출판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 '일노래, 삶의 노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 2024.05.22. 소박하고 향토적인 ...
세븐틴 일본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오늘 저희가 (데뷔) 9주년인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전 세...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사진=물고기뮤직) 2024.05.26.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죠....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4 남산소리극축제 ‘여설뎐(女說傳)-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가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여성이 주체가 되어 극을 주도하는 ...
가수 김연자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오로지 노래가 좋아 달려온 50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힘든 순간도 다...
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