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31일 '2023 인사동 차·엔틱 & 아트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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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023 인사동 차·엔틱 & 아트페어' 개막

인사동 차 . 엔틱 & 아트페어 1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사동 차 . 엔틱 & 아트페어 1부 포스터

 

전통문화와 현대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3 인사동 차·엔틱 & 아트페어'가 열린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사단법인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는 전통 차, 전통 공예(차・공예 박람회), 고미술 전시(엔틱페어)를 비롯하여 NFT & 아트페어(미디어아트・화랑 전시, 인사동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제공한다.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사동 문화복합문화센터 안녕인사동 B1층 센트럴 뮤지엄을 비롯한 인사동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별히 40년간 전통 흑자(黑磁)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인 연파 신현철 선생의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는 오는 31일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에서 개막식을 열고 9월18일까지 명품 차·공예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통 차, 전통 공예(차·공예 박람회),고미술 전시(엔틱페어)를 비롯하여 MZ ⨉ 뉴미디어 아트페어(화랑 전시)와 스튜디오 혜온의 권혜진 디자이너의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모던 한복 퍼레이드 및 패션쇼, 커플 한복 축제, 인사동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잇따른다.

 

1부에서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인 연파 신현철 특별전, 2부에서는 기획전시  도자명품전, 3부에서는 산울림 김창완, 2PM 황찬성, 배우 임원희, 이태성, 햇빛촌 강리나 등 연예인 특별전을 선보인다.

또한 전통업소 상인들과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체험행사와 배접, 액자 만들기 등 표구 시연, 전통차, 음식체험, 인사동 인증사진 찍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소윤 회장은 "이 행사는 지난해 국내외 갤러리까지 총 6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400여 명의 작품 4000점을 전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 행사는 서울시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고미술 및 전통문화의 멋을 통해 활력을 받도록 기획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