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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국악단 “송년 국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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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미추홀국악단 “송년 국악의 밤”<12.21>

  • 최수옥
  • 등록 2002.12.13 11:43
  • 조회수 3,209
인천국악회관 개관 축하공연 2002 미추홀국악단 “송년 국악의 밤” 미추홀 국악단(단장 홍은주)이 인천여성문화회관 주부국악단, 미추홀 청소년 국악단, 인천 교사 국악단과 함께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인천국악회관 공연장(인천 남구 숭의 4동 수봉공원 내)에서 10번째 ‘송년국악의 밤’을 가질 예정이다. 미추홀 국악단은 인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일한 국악 관현악단으로서 1989년 창립한 이래 8번의 정기 연주회 등을 통해 인천시민 및 학생들에게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한국음악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나아가 국악 대중화를 위하여 힘써왔으며, 국내 다수 초청연주회 뿐 아니라 캐나다, 중국, 일본, 미국, 사이판, 괌, 이태리, 러시아 등지에서 교민 위안 및 국제페스티발 공연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가야금 산조 및 침향무, 캐논 삼중주, 민요, 한국무용 등 국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연주자와 아마추어 연주자, 초등학생에서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총 150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인천시민 및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저물어가는 한 해에 뜻 깊은 가족나들이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천국악회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시민들에게 알리는 공연으로 국악회관은 인천시가 인천시민들의 문화여건 확충과 지역 국악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1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0월 31일 개관한 것으로 200석 규모의 공연장, 연습실, 악기보관실, 국악자료실 등이 갖춰져 있다. 전통예술 상설 공연과 전문 예술인들의 기량연습의 장으로 제공되며, 인천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국악의 기초 뿐 아니라 전문국악강사 또는 전문인으로까지의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가야금, 단소, 대금, 판소리, 민요, 풍물, 시조강습)을 운영하며 특히 장애자 및 노인들에게는 무료로 강습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습은 2월부터 시작되며, 신청(032-876-8364)은 1월부터 받는다고 한다. 공연문의: 032)875-4644 , 016-223-7990 [img:미추홀~1.jpg,align=,width=709,height=369,vspace=0,hspace=0,bord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