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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락에 실린 고운 몸짓 우리 춤의 숨결 10
- 최 지 원 의 춤 -
● 일 시 : 2003. 5. 3(토)~4(일) 오후 8시
● 장 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 문 의 : 063) 280-7006~7
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 춤 보유자이신 최선선생님의 호남살풀이 춤 계보를 잇는 최지원, 경희대에서 대학원까지 체계적 학문을 닦아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차세대 춤꾼이다.
[img:최지원_공연.jpg,align=,width=260,height=360,vspace=0,hspace=0,border=1]
< 최지원 >
· 1976년 전북 전주 출생
· 경희대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 최선 선생 사사
· 제25회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 차하
· 제1회 전국 전통무용 경연대회 일반부 은상(안성 시장상)
· 최선 춤 대공연 다수 출연
· 1992. 태국 국립 예술대학교 초청 공연
· 1998. 대한민국 정부 수립 50주년 축하 기념 공연 ‘제2의 건국의 위하여’
· 1999. 강원 국제관광 EXPO 개막행사 ‘세상을 여는 소리, 오고무’
NGO 개막행사 ‘북춤’ 및 NGO 기념 아시안 댄스 페스티발 ‘부채춤’
· 2000. 제7회 경희 춤・타래 기획공연 ‘바이탈 싸인’
춤으로 푸는 고전 ‘飛鳥歌’
· 2001. 경희 춤・타래 무용단 정기공연 ‘적멸보궁’
심혜경의 춤 ‘맑은 영혼의 향기’
· 2002. 서울 공연 예술제 춤・타래 무용단 ‘新 광대곡’
제8회 경희 춤・타래 기획공연 ‘我’ 및 지역순회
일본 음악과의 만남 ‘화곡’
문예진흥원 창작활성화 지원 선정작 ‘물빛그늘’
제49회 청소년을 위한 우리 춤 문화마당 ‘권금향의 춤’
무대예술 지원작품 선정작 ‘홀신’
· 현 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이수자
경희대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 무용학 박사학위 과정
< 프로그램 >
1. 한국의 인상 ---------------------------------------------------------------- (안무 / 김말애)
봄 햇살 아래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무렵, 선이 굵고 넉넉한 선비들의 마음과 함께 우리의 옛 여인들이 밖으로 표출하지 못한 내면의 감추어진 정염을 자신들의 한과 흥으로 마음껏 나타내는 화사한 춤으로서, 한국의 산수와 아름다운 풍경과도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최지원, 안라연, 이주영, 유인해, 장은실, 조보라, 박지아, 현보람)
2. 조흥동류 호적시나위 -------------------------------------------------------- (안무 / 장인숙)
조흥동 선생에 의해 시작되어 전승되고 있는 호적시나위는 일명 태평소라고도 하는 호적을 반주로 하여 시나위 장단에 맞추어 신명나게 한판 추어지는 춤으로 남성의 멋이 가득한 춤이라 할 수 있다.
(정우철)
3. 강선영류 태평무
198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춤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는 강선영류 태평무는 힘 있게 뻗는 손동작, 허튼 듯 하면서도 대범하고 남성적인 투박함이 돋보이는 춤이다. 특히 발디딤이 다양하고 기교 넘치는 발동작은 이 춤만이 지닌 멋이라고 할 수 있다.
(최지원)
4. 장고춤 ---------------------------------------------------------------------- (안무 / 김말애)
장고는 우리 민속악기의 가장 대표적인 리듬악기로, 그 장고를 메고 지방의 색향을 노래하듯 요염한 자태의 흥과 멋을 풍기며 여인의 미색을 그지없이 아름답게 표현하는 춤이다.
(안라연, 이주영, 유인해, 장은실, 조보라, 박지아, 현보람)
5. 연가 ------------------------------------------------------------------------ (안무 / 최 선)
성춘향과 이도령의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아름답고 절제된 사랑을 서정적인 춤사위로 풀어내며, 한국 춤의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하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과 그 옛날의 멋을 표현하였다.
(최지원, 김안윤)
6. 최선류 호남살풀이춤(도무형문화재 제15호 최선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춤이다. 깊이 가라앉는 호홉의 춤사위와 엇가락을 타는 멋이 일품인 이 춤은 기방예인들의 무무(巫舞)형태인 민속예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맺고 풀어주는 가락에 실어내는 고운선과 휘돌아 치는 한을 춤사위로, 간결하면서도 시원스럽게 뿌려지는 긴 수건에 인간의 이중 구조적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정 · 중 · 동의 미학을 간직한 춤이다.
(최지원)
7. 북소리 울림 ----------------------------------------------------------------- (안무 / 김말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악기인 북을 세 면에 세워놓고 치는 삼고무의 웅장한 북소리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춤을 추게 만드는 신명나는 사물장단이 함께 멋들어진 조화를 이루는 춤으로, 무용수와 풍물패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최지원, 김안윤, 최지원, 장은실, 박지아, 한아네스, 현보람)
(꽹과리 : 이명훈, 장고 : 송병관, 징 : 양상우, 북 : 장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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