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정선군은 11월 30일 정선읍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지난 9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8회 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기간 중 비가 와서 진흙땅에 물이 고여서 우산을 써야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간 총 관람객수가 10만명을 넘어 서며 정선아리랑제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평가 보고를 받았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9개 읍·면 추진위원장, 군의원, 국·관·과 소장, 문화재단 임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행사가 기존행사에 비해 한단계 격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열린 제48회 정선아리랑제는 10만3900여명이 방문했고, 210억2700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도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보고회 자료를 보면 현장설문 조사 결과, 지역주민의 참여가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아리랑을 알리는데 기여하는 중요성도 6.08점(만점 7)으로 축제의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제48회 아리랑제는 지난 9월 14~17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라는 주제로 12개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선아리랑제 운영 및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도출됐다. 전년 대비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이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지역 밀착형 전통문화축제로 정선만이 지닌 특장점을 살려 경쟁력이 높은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함께 정선아리랑제의 공간 배치와 공간구성에 변화를 주는 것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정선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다시 오고 싶은 정선아리랑제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율희 (강태홍류 산조춤 보존회 회장) 김율희 이사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전통춤 4대 가업을 잇는 무용가다. 조부 김동민과 고모 ...
정선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4, 문양에 먹, 34× 34cm) 담뱃불로 벗을 삼고 등잔불로 님을 삼아 님아 님아...
명가의 조건, 남원 몽심재(夢心齋) 우리는 무엇을 명가(名家)라 하며 명문(名門)이라 이르는가 지리산 골골이 짙은 숲들을 지나 남원 견두산 자락 단아한 고택서 죽산박씨 종...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규진(편고재 주인) 분청덤벙이라고 하면 이제 고흥 운대리는 보성 도촌리를 뛰어넘어 확실하게 지평을 넓힌 듯한 느낌이다. 일제감점기 시...
현역 최고령 무용가인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 '세계 무용사'출판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 '일노래, 삶의 노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 2024.05.22. 소박하고 향토적인 ...
세븐틴 일본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오늘 저희가 (데뷔) 9주년인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전 세...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사진=물고기뮤직) 2024.05.26.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죠....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4 남산소리극축제 ‘여설뎐(女說傳)-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가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여성이 주체가 되어 극을 주도하는 ...
가수 김연자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오로지 노래가 좋아 달려온 50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힘든 순간도 다...
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