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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에서는 그동안 오전에 진행했던 국악 토크콘서트 '다담'의 10주년을 기념해 저녁에도 다양한 관객들이 국악 토크콘서트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소소다반사'라는 이름의 공연을 29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선보인다. '소소다반사'란 평범(so-so)한 젊은(少小)이들에게 전하는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小笑)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 7월 마지막 수요일이자 문화가 있는 날이다.
작가 백영옥의 진행으로 ‘씨네21’의 이다혜 기자와 건국대학교 하지현 교수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하고 ‘입과손 스튜디오’의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사전에 접수한 사연을 중심으로 이야기 손님의 처방전을 듣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임재원 원장은 "그동안 오전에만 진행했던 국악 토크콘서트 ‘다담(茶談)’의 10주년을 맞이해, 젊은 관객들도 저녁에 국악 토크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어려움을 마주하는 많은 관객들이 국악과 이야기로 위로 받고,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악을 통해 지친 청춘에게 국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전석 2만원이지만 ‘문화가 있는 날 30% 특별 할인’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아울러 본 공연은 코로나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관객을 위해 네이버TV(tv.naver.com/gugak1951)와 유투브(youtube.com/gugak1951)의 국립국악원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 (gugak.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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