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공연소식] 배우 김아선, '오페라의 유령' 500회 공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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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배우 김아선, '오페라의 유령' 500회 공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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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22년 만에 기록 달성한 김아선 = 배우 김아선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500회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김아선이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출연으로 500회 공연을 달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아선은 2001년 한국어 초연과 2023년 공연에서 오페라 하우스의 발레 감독인 '마담 지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초연 당시 248회, 이번 시즌 252회 공연하며 22년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김아선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 마담 지리 역 커버(대체 배우)로 뮤지컬에 데뷔해 '미스 사이공', '젠틀맨스 가이드' 등에 출연했다.

그는 "500회를 출연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 속에서 500회를 함께한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