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피트 시거(Pete Seeger, 1919년 5월 3일 ~ 2014년 1월 27일)는 1964년 반전음을 주도할 때 우리 신문에도 언급되었다. 1963년 대한일보 6월 20일자 <흑백문제의 민요가 각광>이란 제하에 피트시거, 데어도어 바이클, 밥 딜런이 급진주의자의 집회에서 노래한다고 보도한 것이다. 그리고 아리랑을 중용한 레파토리로 삼았다. 시거는 라이브 녹음에 이렇게 아리랑을 설명하고 불렀다.
"한국인이 부르는 노래에 ‘아리랑’이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불러왔다고 하는데, 일본의 식민지로 있던 시기에는 부르지 못하게 탄압을 받은 사실도 있다고 한다. 내 생각으로는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하고 갈라져 살고 있지만, 두 나라가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리랑을 함께 부르기 때문인데, 이 자체가 하나의 민족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미국의 포크 음악가이다. 미국 포크 리바이벌의 선구자이며, 현대 미국 포크 음악의 시초가 되는 인물이다.
1940년대부터 전국의 라디오에서 활약했다. 1948년에 디 위버스(The Weavers)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1950년대 초반에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하였다. 1950년대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1960년대에는 활발한 인권 운동과 반전 평화 운동을 했으며, 이 시기의 곡들은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거나 전쟁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경우가 많다. 현대 포크송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과 'If I Had a Hammer'와 같은 곡을 작곡하였다. 90세를 넘긴 나이에도 환경 운동을 지속하는 등 계속 활동을 했으며, 가장 최근의 앨범은 2008년 9월 발매한 《At 89》이다.
2014년 1월 27일에 노환으로 사망하였다.
본명 |
피터 시거(Peter Seeger) |
출생 |
1919년 5월 3일 미국 뉴욕주 맨하튼 |
사망 |
2014년 1월 27일(94세) |
국적 |
미국 |
직업 |
음악가 사회운동가 |
장르 |
포크송 민중가요 |
|
|
|
|
|
1916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발행된 애국창가 2011년 8월 24일 문화재청은 ‘애국창가’를 등록유산 제475호로 지정했다. ...
도편의 반 이상이 내섬명 이규진(편고재 주인) 내섬시(內贍寺)는 각 궁전에 대한 공상, 2품 이상에게 주는 술, 왜와 야인에게 주는 음식과 직조 등의 일을 맡아보던...
김율희 (강태홍류 산조춤 보존회 회장) 김율희 이사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전통춤 4대 가업을 잇는 무용가다. 조부 김동민과 고모 ...
정선아리랑을 쓰다. 한얼 이종선, (2024, 문양에 먹, 34× 34cm) 담뱃불로 벗을 삼고 등잔불로 님을 삼아 님아 님아...
현역 최고령 무용가인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극장에서 열린 '세계 무용사'출판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 '일노래, 삶의 노래' 공연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 2024.05.22. 소박하고 향토적인 ...
세븐틴 일본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 (사진=위버스 라이브 캡처) "오늘 저희가 (데뷔) 9주년인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전 세...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사진=물고기뮤직) 2024.05.26. "이깟 날씨쯤이야 우리를 막을 수 없죠....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4 남산소리극축제 ‘여설뎐(女說傳)-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가 펼쳐졌다. 이 공연에서는 여성이 주체가 되어 극을 주도하는 ...
가수 김연자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오로지 노래가 좋아 달려온 50년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힘든 순간도 다...
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나무 그늘이 우거진 5월의 한복판, 양재동의 한 공원에서 곧 있을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해금연주자 강은일 교수님을 만났다. 지저...
이탈리아 기록유산 복원 전문가인 마리아 레티치아 세바스티아니 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소장이 최근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