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최원선 본댄스컴퍼니 ‘기억의 파편’, 제23회 세계무용축제 일환으로 공개한국적 정서와 움직임에 새로운 시도를 가미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본(本)댄스컴퍼니의 ‘기억의 파편’이 제23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의 일환으로 공개된다. 11월 8일(일) 저녁 8시부터 9일(월) 저녁 8시까지 24시간 동안 네이버TV, Youtube를 통해 온라인으로 스트리밍된다. 본(本)댄스컴퍼니 ‘기억의 파편’은 한국 컨템포러리 창작춤과 인터랙티브 뉴미디어 아트(New Media Art)의 예술적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9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어 초연됐다. ‘몸의 기억과 현존’을 주제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상처, 내적으로 각인된 트라우마를 움직임뿐만 아니라 영상, 조명, 무대미술 매체와 수준 높은 협업을 이루어 무대예술 표현으로 시각화했다. ‘기억의 파편’은 몸의 기억을 현존의 호흡으로 탄생시킨 한국적 컨템포러리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2019년 PAF예술상 ‘올해의 춤작가상’을 수상했고, 2021년 미국 맥칼럼극장 안무가전(McCallum Theatre Choreography Festival)에 초청돼 세계무대에 서게된다. 본(本)댄스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나비계곡’ 연작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된 작품 ‘기억의 파편’은 인간의 삶과 죽음, 고통의 감정과 인식이 어떻게 몸으로 드러나는가를 탐구한 작품으로, 안무가 최원선은 "현대사회 속의 수많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무대 위에 올려 자신의 상처와 직면하게 하고 이로써 실행하는 공연자와 바라보는 관객 모두가 함께 예술로 치유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테크놀로지, 영상, 조명, 무대미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무대표현기법이 완성도 있게 빛을 내며 조화를 이룬 이 공연은 ‘기억’과 ‘에너지’의 장소인 몸의 입체적으로 시각화를 보여주며 가을날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체험의 기억으로 각인될 것이라 기대한다. ·공연명: 최원선본(本)댄스컴퍼니의 ‘기억의 파편’(안무 최원선) ·온라인 방영: 2020년 11월 8일(일) 저녁 8시~ 11월 9일(월) 저녁 8시, 24시간 ·접속홈페이지: http://www.sidance.org/online/program/prgm_view.php?num=544 최원선 본( 本 )댄스컴퍼니(Born Dance Company)는 2006년 미국에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시작해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독특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단체로 시작했다. 2010년 미국에 공식으로 등록된 전 문예술단체로 성장했으며, 고유한 한국문화의 현대화, 세계화를 목표로 동서양 문화 배경의 특수성과 다문화적 창작소재를 적절히 가미해 감각적 무대로 미국의 헐리웃 Unknown Theatre와 포드문화재단 Ford Amphitheatre, UCLA, UCR, Anatomy Riot 등 전문 예술무대에 초청받아 한국 춤 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창작경험과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한 국공연예술센터 새개념 공연예술, 창무예술원 내일을 여는 춤, 서울 국제즉흥춤페스티벌, 서울댄스플랫폼, 융복합공연예술축제, 서울문화 재단 창작예술지원 선정 외 수많은 무대에 초청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언론연락처: 본댄스컴퍼니 홍보 배소은 010-9116-3696
-
2020 국악관현악 축제
-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함께, 제6회 구로청소년 댄스축제구로청소년 댄스축제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매년 구로청소년 댄스축제는 구로 청소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기다릴 만큼 지역에서 유명한 축제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구로를 비롯한 서울 모든 지역에 대한 지역 청소년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구로청소년 댄스축제도 코로나19에 대한 여파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로청소년 댄스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했다. 8월 8일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환경에서 댄스팀들의 영상을 종합해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됐다. 개인·단체전을 합쳐 총 21개팀, 82명의 청소년들이 예선전에 출전했으며 예년에 비해 참가가 저조한 편이지만 코로나19를 감안하면 높은 참여률이었다. 본선은 심사를 거쳐 개인전 4인, 중등부 3팀, 고등부 7팀이 진출했다. 본선도 마찬가지로 정부 지침에 근거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10월 24일에 진행됐다. 행사는 전자출입명부와 관객예약제, 행사 분할진행(1부·2부·3부), 환기 및 내부방역 진행, 유튜브 온라인 송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로 동시 진행됐다. 본선은 14개팀 5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그 결과 개인전 민ㅇㅇ, 중등부 오류중학교 TIP, 고등부 비보잉 연합팀 D.TO.D가 MVP를 수상했다. 구로청소년 댄스축제를 기획한 청년기획자 마명현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기획과 관련해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청소년기관들의 협력과 공연진, 대학생 멘토단이 하나가 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대를 준비해줘 이번 6회 구로청소년댄스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6회 구로청소년 댄스축제는 ‘구로교육복지센터’,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함께’, ‘구로청소년문화의집’,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아라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학교너머더큰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가을 맞이 온텍트 청소년 축제 펼쳐시립중랑청소년센터(박충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오프라인으로 받아가는 워킹스루 형태의 청소년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텍트 활동꺼리’를 지원해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뚝딱이 메이커 축제’와 ‘우리가족텃밭나누기’, ‘우리는 청소년 에너지 리더’ 환경 사랑 실천 활동이 운영되며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우리가족 눈 지킴이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우리가족 다 함께 다이어트 ‘투호 만들기’ △우리가족 행복한 ‘화분 케이크 만들기’ △할로윈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집 콕 실내식물 키우기 △환경사랑 실천 체험키트 제공등이 진행된다.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할로윈 홈파티 키트 제공 △할로윈 타투 △할로윈 포토존 △할로윈 이동형 코스튬 △센터 동아리 청소년들의 동아리 소개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며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29일과 30일 양일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 앞에서 키트를 수령할 수 있는 워킹스루 부스가 꾸려진다. 박충서 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상반기부터 청소년 축제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돼 청소년들이 즐길꺼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가을을 맞아 꿈을 꾸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언컨텍트 축제에 대해 궁금하다면 홈페이지(www.jjang.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서 ‘뚝딱이창의공작소’ 목공 특성화 사업을 비롯한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활동과 청소년축제, 마을속코디네이터 등 마을연계사업, 학교부적응청소년을 위한 고드림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 특화 시설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보급·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이다.
-
건국대, 2020년 학생 축제 온라인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건국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스물에게(회장 김동회)가 2020년 5월 예정이었던 ‘대동제’를 가을 축제인 ‘성신의 예술제’와 통합해 ‘건국대학교 문화주간(Online Festival 2020 ‘CURED’)’을 설정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형식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총학생회 스물에게 유튜브 채널과 총학생회 페이스북, 줌(ZOOM)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된다. 총학생회는 이번 온라인 축제를 안내하는 별도 문화주간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치유(CURE)와 열정(RED)의 합성어인 ‘CURED’로 이름 붙여진 이번 2020 건국대학교 온라인 축제는 ‘잃어버린 우리의 열정을 되찾다’를 테마로 총 5일간 열린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곽정은 헤르츠컴퍼니 대표 초청 특강,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교실 등 다양한 강연과 SBS 김윤상 아나운서, 유튜버 큐영 등 유명 동문 초청 토크 콘서트 및 KU골든벨(교수님들과 퀴즈 풀기), 나를 말한다 토크 콘서트 등 참여형 행사들로 구성됐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는 모두 건국대학교 문화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신청 제한 인원이 있어 사전에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인원을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사이트에는 건국대학교 항쟁 기념 다큐멘터리와 ‘건대항쟁 사진전: 함성’ 등 ‘10·28’ 건대 민주화 항쟁을 기리는 코너를 만들었다. 김동회 총학생회 회장은 "문화주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건국대만의 문화를 공유해 코로나19로 잊고 있던 우리들의 열정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학원, 24일 국민 대화합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개천 문화 대축제’ 온라인 개최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단기 4353년(서기 2020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국민 대화합과 위기 극복을 위한 개천 문화 대축제를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권나은 원장은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역사 속에 나라의 위기 때마다 국민이 단합하여 위기를 극복해 왔다.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K-방역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코로나 블루로 인한 침체된 사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이 가진 흥과 끼와 단합하는 홍익 DNA를 깨워서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천신무예 예술단의 천부신공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세화 국학원 상임고문의 개회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축하 영상, 개천 대천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경과보고, 풍류도의 대국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배꼽 힐링 체조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이승헌 국학원 설립자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이 행사는 국학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hyeonjukk)에서 볼 수 있다.한편 국학원은 올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찾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려 왔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 진행이 어렵게 되었으나 온라인을 활용하여 행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 특별공연'-판소리고법 보유자 송원조 명고
-
서울문화재단, ‘다음 시 페스티벌’ 개최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경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음 시 페스티벌’이 10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공공그라운드(종로구 대학로 116, B1/ B2)에서 개최된다. 총 15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인, 예술가, 시민(독자)이 함께 전시, 시 낭독회, 포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詩)를 경험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이다. ‘다음 시 페스티벌’은 한국 사회에서 시(詩)가 갖는 위치와 의미를 성찰하고, 다음의 시를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청(2021년 6월 개관 예정)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과 공론장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워킹그룹’에 참여한 시인들이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인 심보선, 유희경, 장수진, 송승언과 기획자 반주리 등 ‘다음 시 페스티벌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47명의 시인과 예술가가 참여한다. 행사는 △‘다음 시를 위한 전시’ △‘다음 시를 위한 무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공공그라운드 지하 1층 001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다음 시를 위한 전시’에서는 세 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다음 시를 위한 선언’은 김혜순, 송재학, 김소연, 오은, 박준 등 기성 시인을 비롯해 막 주목받기 시작한 젊은 시인인 문보영, 성다영, 조해주 등 총 25명의 시인이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다음의 시’에 대한 선언문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특색 있게 디자인된 선언문들은 행사 당일 출력물로 참석자에게 배포된다. 전시장 정면은 실시간 참여를 통해 구현되는 웹사이트 ‘시는 무엇인가 또는 무엇이 아닌가’의 화면이 수놓는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시는 무엇인가 또는 무엇이 아닌가’라는 주제로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시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수집된 내용은 전시장 벽면을 통해 무작위 추출로 공개된다. 각자가 생각하는 시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고, 시를 생각해볼 계기를 선사한다. 전시장에는 타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한 ‘시를 위한 아트워크’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영상’과 ‘소리’를 전제로 한 다양한 작업들이 시를 다른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줄 것이다. 공공그라운드 지하 2층 파랑새극장에서 진행하는 ‘다음 시를 위한 무대’에서는 시 낭독회 ‘시의 대화’와 ‘다음의 시를 위한 포럼’, ‘우리는 왜 시를 읽는가, 혹은 읽지 않는가’를 주제로 한 독자 선언이 펼쳐진다. 시 낭독회 ‘시의 대화’에서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는 시인 신해욱과 김유림이 한 시간에 걸쳐 시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다음의 시를 주제로 섞이고 분리되는 시 낭독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포럼 ‘우리는 어떻게 시인이 되는가’는 시인 송승언의 사회로, 시인 이소호와 서호준이 각각 시인이 된 과정과 시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시인 심보선은 현재 한국 시를 둘러싼 여러 논의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자 선언 ‘우리는 왜 시를 읽는가, 혹은 읽지 않는가’는 시인이자 연극인 장수진의 연출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아홉 명의 독자와 함께 각자 손수 마련한 원고를 목소리와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저마다의 시를 읽는, 혹은 읽지 않는 이유를 형상화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다음 시 페스티벌’ 유튜브 계정(nextpoetryfest)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문학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詩)를 통해 ‘숨-쉼-틈’을 느낄 수 있는 ‘다음 시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시인을 비롯해 평소 시를 아끼는 독자와 시가 궁금하고 그 환경에 대해 알고 싶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은 2021년 6월 개관 예정인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실험적 아트프로젝트 워킹그룹’을 비롯해 5개의 팀이 실험적인 예술 활동과 예술계의 공론장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예술계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실험장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발
-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 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이 개최 6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에는 봄이 아닌 가을(10.10~11.8)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에서 열린다. 개최 6년만에 처음으로 가을 개최 및 현장·온라인 동시 진행한다. 매해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봄 궁궐에서 열리던 이전의 궁중문화축전과 달리, 무르익은 단풍의 고즈넉한 가을 궁궐 현장의 행사들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폭 확대된 온라인 행사들이 같이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매해 4월에 개최되어 온 궁중문화축전은 지난 5년간 약 250만 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문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성과 다양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현장 행사 상당 부분을 온라인으로까지 확대 개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관람 규칙들이 적용됐다. 궁궐의 지리적, 물리적 장소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전 세계인과 만나게 될 궁중문화축전 비대면 프로그램은 궁궐의 다채로운 매력을 구현하고자 하였고, 오프라인으로 선보이던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영상과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방식으로 제작하여 축전 기간 내에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관람객과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을 의무화하고 손소독제를 배포하여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단 9일 허락된 궁궐탐험‘오프라인 주간’(10.10.~18.)은 10월 10일 오후 7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주요 공연인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의 명장면이 시연되고, <시간여행 그날, 정조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시간여행 그날, 효명>의 일부 장면이 영상으로 같이 소개된다. 축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기점으로 9일간 '오프라인 주간'이 이어진다.현장 행사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주간(10.10.~18.)’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제한된 인원만 관람할 수 있다. * 옥션 티켓 예매 (http://ticket1.auction.co.kr/VIP/Item?IdPerf=38318) 경복궁의 아름다운 누각 경회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국 최고의 가(歌), 무(舞), 악(樂) 퍼포먼스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를 시작으로 본격 ‘오프라인 주간’을 맞아 궁궐 속 치유 <창덕궁 약방>, 궁 내에서 펼쳐지는 전시 <창경궁, 빛이 그리는 시간> <고궁사진전> <혼례, 힙하고 합하다>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현장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궁궐 문을 지키는 수문장의 교대의식을 재현한 <수문장 교대의식>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하루 두 번 열린다.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는, 10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된다. 예매는 1회차당 70명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경복궁의 별식을 담당했던 소주방에서는 궁중별식과 조선 시대 궁궐의 식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오프라인 주간의 마지막 날에는 경회루에서 열리는 <천상풍류(10.18.)>에서 1,500년 전 고구려의 하늘과 별자리 세계를 지상과 천상이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재해석한 무용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체험형·양방향 프로그램 풍성…‘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해준다’ 이번 축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 만큼 18개의 온라인 프로그램과 12개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어 전 세계 모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궁중문화축전으로 확장된다.18개의 온라인 프로그램과 각종 영상들은 궁중문화축전 공식 유튜브(https://url.kr/JIL1Tt)를 통해 볼 수 있다. 우선, 개혁을 꿈꾼 왕세자, ‘효명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시간여행 그날, 효명>영상과 영조-사도세자-정조로 이어지는 조선 왕조 3대의 슬픈 이야기를 총 4부작으로 구성한 음악 드라마 <시간여행 그날, 정조-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영상도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군의 군율과 군기를 다스려 국가의 근본을 유지하고자 했던 조선의 대표적인 무예제도인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영상도 단편 영화로 공개되고, 덕수궁에서 오프라인으로 선보이며 많은 국내외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던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역시 영상물로 제작돼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왕국에서 황제국으로>는 대한황실문화원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한제국의 탄생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황실문화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문화유산 다큐멘터리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어린이 위한 게임 접목 프로그램도 <궁궐 속 치유, 창덕궁 약방>은 창덕궁 내에 위치한 약방 전각을 배경으로, 한의사와 손님으로 찾아온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인문학, 한의학적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전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창덕궁 약방 현장에서도 진행하는데 진맥 검진, 향낭과 약첩싸기, 한방차 시음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궁궐 곳곳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먼저 신여성들의 혼례 복식과 궁중의 일상을 살펴보며 궁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혼례, 힙하고 합하다>는 축전 유튜브와 덕수궁 덕홍전(10.10.~11.30.)에서 열린다. 동시에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는 사전에 진행한 공모전 당선작을 선보이는 <고궁사진전>과 <궁궐 캐릭터 공모전 전시>가 오프라인 주간 내내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 진행되며, 궁중문화축전 공식 유튜브(https://url.kr/JIL1Tt)에도 공개된다. 특히, 지난 축전에서 선보인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은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궁궐에 접목하여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마인크래프트’ 속에 사실적으로 구현한 조선 시대 한양 거리와 경복궁을 통해 어린이들이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과거(문과/무과)시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도화서 의복을 갖추고 궁 곳곳을 누볐던 자원봉사자 ‘궁둥이’가 올해는 <랜선 궁(宮)둥이>로 변모하여 함께한다. ‘랜선 궁둥이’는 관람을 돕고, 안내하는 역할을 했던 ‘궁둥이’에서 나아가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제6회 궁중문화축전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홍보하며 온-오프라인 현장 전반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도 생생한 체험 가능…‘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해준다’ 이번 축전은 특별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는 만큼 궁중문화축전을 더 많은 관람객이 더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해드립니다>를 처음 운영한다. 특별히 엄선해 담은 체험형 선물과 유물 활용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된 '체험 장비'를 신청자의 집으로 배달하며, 추후 별도의 문화상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하여 축전 최초의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과 창경궁을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궁중문화축전 전용 웹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웹누리집에서는 창덕궁의 밤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제작하고 ‘창덕궁 달빛기행’을 가상현실(VR)로 즐기는 ‘ON(온) 창덕궁 달빛기행’, 궁중병과 요리재료(밀키트)를 집에서 제작해볼 수 있는 ‘ON(온) 별빛야행 with(위드) 시식공감’,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서여향병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ON(온) 생과방’을 살펴보고, 또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www.cha.go.kr), 한국문화재재단(www.chf.or.kr), 궁중문화축전(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궁중문화축전에서 마련한 궁궐마다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객이 체험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궁궐이 과거에 머문 유물이 아닌, 우리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궁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많은 관람객이 더욱 특별해진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오늘, 궁을 만나다>을 만나고 즐기기를 바란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여설뎐(女說傳)-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 2날씨도 영웅시대를 막을순 없다<br> 임영웅 "팬들과 큰꿈 펼칠게요"
- 3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4'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5전란 속에 피어난 춤, 김동민 일가의 춤4代가 이어준 '오래된 인연'
- 6영남의 '강태홍류 산조춤' 전승하는 보존회장 김율희
- 7"과거춤 복원해 다시 추는 기분"…김매자 '한국무용사' 재발간
- 8제10회 전국공주아리랑민요경창대회 대상 서승연 수상
- 9유인촌 장관 서울예술단 공연 '천개의파랑' 출연진 격려
- 10유인촌 장관 장애예술인의 아주 특별한 선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