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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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악협회, 어버이날 맞아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 효 공연 선사강원 (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한종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두촌면 자은2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 ‘효잔치’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마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천군 주최와 홍천예총(회장 백금산)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 날 공연은 두촌면 자은2리(이장 배상철·노인회장 이남수) 마을의 경로잔치와 함께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종원 홍천국악협회장과 백금산 홍천예총 회장, 홍성기 도의원, 김경숙 두촌면장, 심영주 홍천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흥겨운 잔치마당을 열었다. 홍천국악협회는 마을풍물패, 한소리회, 산노리, 판소리진흥회, 강원소리패, 춤추다 추임 등 지역의 국악 동아리들이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문화예술 소외지역에서 어버이날 효잔치 공연을 펼쳤다. 한종원 지부장은 "지역이 농촌이고 초고령화사회인 만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과 재능기부 공연이 병행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국악인들과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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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풍류학교, 신명 나는 국악한마당' 상설공연전북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가 오는 27일부터 '신명 나는 국악한마당'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신명 나는 국악한마당'은 국악을 비롯해 서양음악과 마술,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겨 플루티스트 윤수연을 비롯해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완주군 관계자는 "풍류 학교는 상설공연 외에도 유아 국악 체험, 전통예술 강습, 찾아가는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국악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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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27∼28일36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오는 27∼28일 횡성군 우천면 정금마을에서 열린다. 강원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는 40년 전인 1984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후 태기문화제로 시작해 올해로 제36회째를 맞는 마을 단위 민속문화제이자 대표적인 전통 장례문화 축제로 거듭났다. 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주관하고 횡성군이 지원하는 올해 축제 주제는 '순간과 영원의 만남'이다. 죽음의 의식이라는 장례 유산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소리의 시대적·문화적 가치를 로컬 콘텐츠로 승화한다. 축제 첫날 개막공연에는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선소리와 올해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횡성어러리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에서는 민속문화제의 백미인 강원 무형유산 제4호 횡성회다지소리와 상엿소리를 직관할 수 있다. 28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정금마을 장례문화인 대도둠놀이, 강원도 아리랑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대도둠놀이는 장례 전날 온 마을 주민이 모여 떠나는 이를 기억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상여 놀이이자 공동체 소리다. 손충호 축제위원장은 22일 "올해는 횡성회다지소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지 40년된 해이자, 횡성어러리가 강원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인 만큼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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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제주민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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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20일 공연(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는 20일 오후 2시 국가민속문화재 제주 성읍마을 내 초가마당 마방터에서 제주민요 공개 행사를 한다. 산천초목, 봉지가, 오돌또기, 중타령, 솔학타령, 방아타령, 서우젯소리, 너영나영 등 제주의 대표적인 창민요를 선보인다. 또 밭일할 때 부르는 홍애기소리와 아웨기소리,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달구소리, 집터를 관장하는 성주신을 기리는 성주풀이, 놀 때 부르는 상사소리 등 그동안 공연장에서 듣기 힘들었던 소리도 들려준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 전해지는 창민요와 다양한 일노래는 1989년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로 지정됐다. 제주민요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된 2017년부터 매년 무료 공개 행사를 하고 있다. 비가 내리면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공연한다. 강성자 회장은 19일 "독특한 제주 문화가 스며 있는 전통 민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잘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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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소리극 '뗏꾼'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 소리극 '뗏군' 상설 공연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리극 뗏꾼은 과거 나무 운반하기 위한 뗏목을 사용했던 정선과 뗏꾼에 관한 이야기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연관한 뗏꾼들의 사건들을 해학적으로 풀었다. 정선아리랑과 구수한 정선 사투리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진수를 보여준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소리 그리고 연기와 무대를 채우는 융복합 미디어아트는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최종수 이사장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새로운 단원들과 함께 창작한 소리극 뗏꾼으로 한민족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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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행방불명 희생자 위령제 '제주큰굿 붓시왕맞이'국가무형문화재인 제주큰굿의 맥을 잇는 제주큰굿보존회는 제4회 제주4·3 행방불명 희생자 위령제 '제주큰굿 붓시왕맞이'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큰굿 붓시왕맞이는 초감제와 시왕맞이를 붙여서 하는 굿이다. 염라대왕과 대명왕 차사를 청해서 망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곱게 데려가 극락왕생하게 해달라고 기원한다. 위령제는 제주항 인근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에서 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일본에서 제주4·3을 기리는 시민단체인 제주4·3한라산회의 대마도아리랑 공연이 올려질 예졍이다. 대마도는 주정공장에서 학살된 4·3희생자들의 시신이 떠밀려간 곳이다. 4·3 당시 주정공장은 주민들을 수용하며 고문하거나 불법 재판을 했던 곳이다. 이곳에 잡혀갔던 주민 일부는 육지부 형무소로 보내졌고, 일부는 정뜨르비행장 등지에서 총살당하거나 제주항 앞바다에서 수장됐다. 목격자 다수에 따르면 이 시기 일본 쓰시마 해안에 수백구의 시신이 떠올랐다고 한다. 시신을 거둬 정성껏 묻어준 일본인이 있었으며, 그의 아들인 에도 유키하루 씨가 아버지의 유지를 받아 2007년 5월에 공양탑을 세우고 매년 위령제를 봉행해왔다. 제주에선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추모제가 봉행됐다. 2018∼2019년 제주4·3한라산회와 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공동으로 제주에서는 4월 2일에, 대마도에서는 9월 16일에 각각 추모제를 봉행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한일 공동 위령제는 중단됐다가 지난해 3월 주장공장수용소 4·3역사관 개관 후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유족협의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큰굿보존회 등이 힘을 모아 위령제를 재개했다. 제주큰굿보존회와 제주4·3한라산회는 10년간 위령제를 하기로 약속했다. 제주4·3한라산회가 주최하는 올해 대마도 위령제는 9월 22일로 예정됐다. 한편 한라산회 회원들은 고령의 나이에도 연금을 모아 대마도에서 10년간 위령제를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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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상설공연강원 정선군은 4월2일부터 11월27일까지 아리랑센터에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상설공연을 한다.'아리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사랑, 부모와 자식의 끊을 수 없는 인연, 이별과 재회라는 인간사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춤과 노래, 타악, 영상 등으로 표현한 창작물이다.2018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국 전통극 대표 공연으로 독창성과 예술성을 선보인 이래 7년째 상설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올해 8월에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메인 공연장인 어셈블리홀에서 총 23회 공연을 펼쳐 세계인들에게 아리랑의 진수를 알릴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아라리 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맥을 이어가고 그 가치를 세계로 넓히겠다"며 "지역 고유 문화적 자산은 향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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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악협회, 사랑의 재능기부 노래봉사(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한종원)는 지난 22일 홍천의 한 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노래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재능기부 노래봉사 활동에는 이권형 사무국장의 음향시설 후원과 산노리 국악동아리, 가수 홍지나 등이 참여해 복지센터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한종원 지부장은 "홍천국악협회는 연중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노래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이 국악공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홍천예총과 함께 재능기부 공연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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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 "재능기부를 통해 국악 알린다"(사)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한종원)는 23일 홍천미술관 내 홍천예총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사업 추진계획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제6대 지부장으로 추대되어 지난 2월 23일 취임한 한종원 지부장은 2023년 공연 및 활동사항에 대해 자체평가회를 열었다. 이어 홍천국악협회의 각 국악동아리팀 회장들과 2024년 사업계획과 발전방향을 협의하며 홍천국악예술의 위상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했다. 기존 공연 및 활동 외에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와 강원특별자치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홍천예총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국악 활동으로 예술을 체감할 수 있는 홍천국악협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종원 홍천국악협회장은 "홍천의 국악의 뿌리는 깊지만 저변확대에 아쉬웠던 만큼 국악예술의 새로운 원년이 되고 지역주민이 체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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