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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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

이번 달 31일까지 접수

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jpg
국립극장 마당놀이 네 번째 시리즈 ‘춘풍이 온다’ 공연 장면. (사진=국립극장)

 

5년 만에 부활한 마당놀이가10주년 무대의 주역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국립극장은 간판 공연 '마당놀이' 10주년을 맞아 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디션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지정된 양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6월12일 2차 실기 심사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6월 중순 예정이며 선발된 배우는 11월29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하는 마당놀이 무대에 출연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번 무대는 그동안 공연된 인기 레퍼토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마당놀이로 꾸며진다. 네 편의 작품을 엮어 변화된 시대상에 걸맞는 이야기와 인물들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마당놀이는 MBC가 1981년 첫선을 보인 뒤 30년간 이어지며 약 350만명 관객을 동원한 뒤 2010년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