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 가수 하춘화가 48년간 약 200억 원을 기부해 연예계 최고 기부왕에 이름을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이 순위에 따르면, 하춘화는 연예계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스타로 파악됐다. 6살에 데뷔한 그는 10대 때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춘화가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200억 원에 달한다. 그는 이에 대해 말했다.
"돈 안 아깝냐?라는 말도 듣는데, 한 번도 이게 내 돈으로 생각한 적 없다. 나누기 위해 쓰라고 생긴 돈이지. 앞으로도 노래와 함께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
기부 스타 2위에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올랐다. 장나라는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등 총 13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가수 조용필, 4위는 가수 션·배우 정혜영 부부가 차지했다.
아! 부럽다. 국악계도 저들처럼!
# 한 교육서적 출판사가 교재에서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기호이다", "훈민정음은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등 잘못된 내용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교재 내용이 공론화하자 출판사는 부랴부랴 기존 교재를 거둬들이는 한편 개정판 출판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문제의 내용은 S출판사가 내놓은 독학사(대학 학위 검정고시) '교양과정 국어' 교재에 등장했다. 이 출판사는 '훈민정음과 한자의 관계' 대목에서 '①훈민정음은 중국어(문자)를 통일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②문자(한자)의 발음을 쉽게 표기함으로써, 자음을 정립하여 중국어를 통일하는 것이 훈민정음의 목적이다' 등 황당한 내용을 기술했다.
와! 이 정도는 이적행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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