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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판의 원초적인 춤사위
이정현의 농무(農舞)
1. 일시 : 2014년 9월 30일(화) 오후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
3. 주최 : 국립부산국악원
4. 주관 : 국립부산국악원
5. 티켓 : 전석 8,000원
6. 문의 : 051-811-0040
7. 공연소개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오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예지당(소극장)에서 화요공감무대 <이정현의 農舞>를 개최한다.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구성과 정교한 발디딤새, 맺고 끊음이 분명한 발림으로 현재까지 가장 완성도가 높은 <김병섭류 전라우도 설장구>, 머리에 상모를 쓰고 무뚝뚝한 남성적인 가락을 구사하며 장구 가락에 맞춰 상모를 돌리며 재주는 모이는 <영남 채상설장구>, 발놀림이 경쾌하고 다양한 동작과 다채로운 소고가락이 어우러진 <황재기류 고깔 소고춤>,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연주곡으로 각 악기의 음악적인 면을 잘 드러내는 <앉은 반 사물놀이>,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는 강선영류 <태평무>, 사물놀이 연주 중 가장 신나는 대목으로 치배들이 전원 머리에 상모를 돌리면서 연주하는 <판굿과 상쇠춤>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이정현은 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 동해안별신굿 이수자이다. 박종환(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보유자후보)과 시대와 함께하는 춤패 ‘바람’의 강주미대표가 특별출연한며 부산농악이수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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