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개최
- 비무장지대에서 평화를 꽃피우다 -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포럼은 DMZ와 관련된 유일한 정부행사로, 그간 국내외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DMZ의 발전과 평화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는 남북간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평화만들기’ 공간으로서 DMZ가 지닌 의미를 인식하고, DMZ의 평화·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DMZ와 접경지역에서의 평화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더욱 실감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을 준수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통일부 UNI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유튜브(통일부 UNITV) 채널 : www.youtube.com/user/mounikorea
이번 국제포럼은 개회식, 좌담회, 분야별 협력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회식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문순 강원도 지사의 축사, 그리고 다리넬 로드리게스 토레스(Darynell Rodriguez Torres)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영상) 순으로 진행된다.
좌담회에서는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관련법 개정방향, 북아일랜드 평화협력 사례,
여성·청년 측면의 DMZ에 대한 접근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협력세션은 ‘평화·여성·청년’, ‘역사·문화·관광’, ‘환경·생태·한강하구’ 등 총 3개로 구성된다.
제1 협력세션은 ‘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여성, 청년의 역할’, 제2 협력세션은 ‘DMZ,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제3 협력세션에서는 ‘강·산·바다를 연결하는 평화와 생태’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9일(목)에는 사전행사로 「통일걷기」를 진행합니다. 약 50여명의 포럼 참가자들이 평화전망대, 백마고지 전적비, 금강산 철교 등 장소들을 걸으며, DMZ를 포함한 접경지역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50여명 수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접경지역 지자체에서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DMZ 평화협력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정부-지자체-국제사회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여설뎐(女說傳)-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 2날씨도 영웅시대를 막을순 없다<br> 임영웅 "팬들과 큰꿈 펼칠게요"
- 3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4'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5전란 속에 피어난 춤, 김동민 일가의 춤4代가 이어준 '오래된 인연'
- 6영남의 '강태홍류 산조춤' 전승하는 보존회장 김율희
- 7"과거춤 복원해 다시 추는 기분"…김매자 '한국무용사' 재발간
- 8유인촌 장관 서울예술단 공연 '천개의파랑' 출연진 격려
- 9제10회 전국공주아리랑민요경창대회 대상 서승연 수상
- 10유인촌 장관 장애예술인의 아주 특별한 선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