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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 ‘사라졌던 공룡들의 귀환’
1일 시작해 내달 7일까지 38일간 진행
눈이 즐거운 관람과 편안한 휴식 함께 노린다
경남고성군은 1일 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쨰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막, 38일간의 출항을 시작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조직위)는 이날 오전 엑스포 주행사장 당항포관광지에서 백두현 군수, 박종훈 교육감, 정점식 국회의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엑스포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자원봉사단체들의 군민화합기 게양, 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커팅, 행사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1일부터 38일간 개최되는 고성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주행사장)와 상족암군립공원(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조직위는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고성공룡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전시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전시관별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3개 전시관은 홈페이지 관람 예약을 통해 빠른 입장도 가능하며 전시관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피플카운트를 통해 실시간 관람 인원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장 곳곳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개장식 환영사에서 백두현 군수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걱정 속에 공룡엑스포가 시작하게 됐다”며 "신비로운 공룡 세계가 펼쳐지는 공룡엑스포에서 가족 간의 즐거운 관람과 편안한 휴식을 여유롭게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공룡엑스포는 2006년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로 시작해 4번의 엑스포를 진행하는 동안 65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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