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조선왕릉 숲길 9곳 6월까지 한시 개방
조선왕릉 숲길에서 싱그러운 봄 만끽하세요
정현조 기자
기사입력 2023.05.10 12:53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 가을철마다 기간을 정해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다.
16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공릉 북쪽 및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 총 9곳이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 가을철마다 기간을 정하여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는데,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 환경을 느낄 수 있고 특별한 기간에만 향유할 수 있는 역사 휴식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이번에 한시 개방하는 9개소 숲길 중 서울 의릉, 파주 장릉, 파주 삼릉, 화성 융릉과 건릉 4개소는 다른 왕릉 숲길처럼 6월까지가 아닌 11월까지 연장 개방하여 관람객에게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2여설뎐(女說傳)-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 3날씨도 영웅시대를 막을순 없다<br> 임영웅 "팬들과 큰꿈 펼칠게요"
- 4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5전란 속에 피어난 춤, 김동민 일가의 춤4代가 이어준 '오래된 인연'
- 6"과거춤 복원해 다시 추는 기분"…김매자 '한국무용사' 재발간
- 7영남의 '강태홍류 산조춤' 전승하는 보존회장 김율희
- 8<br>제24회 부평국악대축제 전국국악경연대회(07/13)
- 9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5)<br> 정선아리랑
- 10日닛산서 9주년 세븐틴, 이틀간 14만명 환호<br>"후회없이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