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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오는 20일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와 함께 섬진강기차마을에서 1004종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곡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섬진강기차마을에 만개한 장미를 은은한 조명빛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또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오후 6시부터는 이용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치치뿌뿌놀이터, 생태학습관, 요술랜드, VR체험관, 4D영상관 등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며 피크닉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365이벤트도 진행된다.
곡성군은 이와함께 섬진강기차마을을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장미공원을 기존면적보다 두 배로 확장하며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도 운행구간을 연장한다. 내년에는 대규모 물놀이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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