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 밀양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교동 손병순 고가(밀양향교3길)에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달빛풍류 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달빛풍류 공연은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대금·해금·아쟁 등 수준 높은 연주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7, 8월 제외)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신청순 100명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의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날 저녁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 주최, 문화나눔 주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누리는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안병구 시장은 "봄날 저녁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달빛풍류 공연을 관람하며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명소에서 즐기는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지역 관광 자원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br>(천안) 2024 대한민국평화통일 국악대상(08/17)(기악/민요/판소리/무용/연희)
- 26월 5일 ‘국악의 날’ 지정, 여론수렴 결과인가 지침인가?
- 3'춘천 마임축제 페스티벌 클럽'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장관
- 4'대학생마당놀이축제' 참여 하세요"
- 5헝가리 주 한국문화원 2024 KoreaON 한국문화축제 성료
- 6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역대 엑스포 달인들과 자문회의 개최
- 7"전쟁은 범죄"…조국에 쓴소리 낸 '러시아 음악황제' 플레트뇨프
- 8남산골한옥마을, ‘흥 페스티벌’
- 9‘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 마임축제 불의도시’ ,유인촌 장관 축사
- 10경남국악관현악단, 내달 19일 판소리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