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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 스트링 콰르텟, 관객을 위로하는 하우스콘서트 펼쳐혜은 스트링 콰르텟(대표 이혜영)이 5월 29일 역삼동 앙상블리안 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영·구은미, 비올리스트 김형희, 첼리스트 강은실로 구성된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사랑으로 베푸는 혜택”이라는 뜻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보급을 위한 후원 음악회와 연주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Emotional Travel’이라는 주제로 음악으로 떠나는 감성 여행이라는 테마로 꾸려진다. 나라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혜은 스트링 콰르텟이 직접 연주하며 해설을 곁들인다. 쉼표, 낭만, 추억, 정열 그리고 희망이라는 다섯 가지 감성 여행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침체한 현대인에게 활기를 북돋아 줄 연주곡들이 구성돼 있다. 첫 연주에서는 자연에 있는 듯한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Eilenberg Richard)의 ‘숲속의 물레방아(Die Muhle im Schwarzwald)’를 연주하며 도시 속 관객들에게 마치 자연에서 연주를 듣는 듯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음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 전반에 걸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내 연주를 비롯해 충북문화관, 남양주 라운지 B 문화공간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김포 지역 공식적인 버스커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0년 김포아트홀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앙상블리안 하우스콘서트를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앙상블리안 심은별 대표는 "그 어떤 팀보다 열정이 많고, 따뜻한 에너지를 지닌 팀이다.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혜은 스트링 콰르텟에서 리더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영은 "혜은 스트링 콰르텟은 다양한 사람들과 늘 가까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팀으로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현 충북대 강사이자 교수합창단 지휘자인 소프라노 박미경이 특별히 함께한다. 혜은 스트링 콰르텟의 Emotional Travel의 티켓은 전 좌석 1만원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N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앙상블리안은 2019년에 창립된 사람·예술·음악을 모토로 좋은 음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음악 문화 기업이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이 있으며 예술 세미나·강의·포럼을 기획하고, 회사가 보유한 하우스콘서트홀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주 시리즈로 예술가와 함께한다. 언론연락처: 앙상블리안 홍보팀 심은별 대표 010-8270-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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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소년시설연합축제 ‘모두의축제’ 온라인 개최2021년 5월 29일 토요일 서울청소년시설연합축제 모두의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두의축제는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북권), 서울유스호스텔,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시립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시립망우청소년센터,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화곡청소년센터,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특별시청소년코디네이터(서남권역)가 공동주관하며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후원한다.총 19개 시설이 함께하는 이번 모두의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하고자 활동을 구성했다. 비대면 체험 활동부터 온라인 청소년 공연,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단체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18개 시설이 청소년 위해 준비한 비대면 체험 활동 모두의축제에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설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총 18개 기관 19개 체험 활동 키트를 구성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설별 부스는 다음과 같이 구성했다. - 구립서초유스센터 : 토닥토닥 나만의 Dream catcher!(드림캐쳐 만들기) -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남권) : 만들어보아요, 동물의 숲!(동물 나노블럭 만들기) -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동북권) : 리틀포레스트(미니화분 만들기) - 서울유스호스텔 : 지키ME키링 만들기(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 시립강동청소년센터 : 소리따라 바람따라~ youth! 소.확.행(소리로 느끼는 확실한 행복) 나무피리만들기 - 시립구로청소년센터 : 전통놀이연구가-에그핑퐁 윷놀이(계란판을 이용한 윷놀이), AR로 배우는 물의 순환(AR시스템을 활용한 체험활동) - 시립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자가진단 - 시립마포청소년센터 : 놀러와요, 소통의 숲! 요정의 정원 ‘테라리움’만들기(테라리움 만들기) - 시립망우청소년센터 : 업사이클양말목공예(컵받침 만들기) - 시립목동청소년센터 : 귀여운 휴대폰 가방 만들기!(가죽 공예 휴대폰 가방 만들기) - 시립문래청소년센터 : 슬기로운지구생활‘재생종이만들기’(점토를 활용한 재생종이 만들기) - 시립서울청소년센터 : 우드시어터 민화 그리기(우드공예로 민화 액자 만들기) - 시립성동청소년센터 : 미래로운 태양광 자동차 키트(폐품을 이용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 페이퍼토이(캐릭터 페이퍼토이 만들기) - 시립화곡청소년센터 : 알록달록 나무팽이 만들기(나무팽이 만들기) -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 플라스틱 컵 대파 화분 만들기(재활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 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행복한 삶의 불을 밝혀요, 한지 전등 만들기(한지 전등 만들기) - 서울특별시청소년코디네이터(서남권역) : 코디네이터사업 안내 및 홍보물품 배포 체험 활동 키트는 5월 29일 토요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후문에서 청소년 400명에게 배포할 예정으로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화려한 볼거리, 청소년 댄스 공연 청소년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청소년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유튜브로 사전에 공연 영상이 게시되며 인기투표를 통해 축제 당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동아리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라온, 루나리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온새미로,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악으로 총 4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동아리는 모두의축제 당일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다. 점수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댓글수로 집계된다. 투표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사전 투표 기간은 5월 22일 토요일부터 5월 28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공연은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대회 비대면 체험 활동, 온라인 공연에 이어 각 기관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제 당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모두의대회가 진행된다. 모두의대회에서는 쿠키하우스 만들기를 통해 가장 완성도 높은 쿠키하우스를 뽑는 대회로서 우승자에게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상과 함께 부상이 지급된다. 쿠키하우스 투표는 일주일간 기관별 페이스북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투표 기간은 5월 29일 토요일부터 6월 4일 금요일까지다. 서울 지역 청소년 시설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에서 많은 청소년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건강한 청소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지역 청소년시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43)는 대한불교조계종유지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설립된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사업, 생활스포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운영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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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베스트셀러5월 7일 문예출판사가 출간한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이 5월 20일 기준으로 예스24 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1위에, 예스24 국내도서 TOP100에 올랐다. 문예출판사는 예스24와 함께 예스24 단독 굿즈로 살바도르 달리의 삽화를 이용한 양장 노트를 제작했고, 이 이벤트는 5월 17일 예스24 실시간 이벤트 랭킹 3위에 올라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와 20세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문예출판사가 국내 최초로 살바도르 달리 삽화를 수록해 출간한 ‘돈키호테’ 살바도르 에디션은 이제껏 대중에 소개되지 않은 달리의 독특한 삽화로 가장 돈키호테다운 ‘돈키호테’ 판본이라는 평가와 함께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1권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린 드로잉과 수채화 작품들이다. 화가뿐 아니라 작가, 영화감독, 무대미술가로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인정받은 살바도르 달리는 ‘맥베스’, ‘몽테뉴 수상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많은 문학작품의 삽화가이기도 했다. 달리의 예술적 영감은 조국 스페인에 관한 주제를 접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세르반테스의 작품에서 달리가 돈키호테라는 인물에 깊이 매료됐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라는 말을 모토로 삼았던 달리의 마음속에는 분명 돈키호테가 있었다. 세르반테스의 천재성이 달리의 천재성을 끌어냈고, 환상과 마법으로 가득 찬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돈키호테’에서 가장 유명한 풍차 전투 장면을 돈키호테 머릿속 상상으로 표현한 그림을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또 달리가 사랑했던 엠포르다 지방과 아내와 집을 짓고 살던 리가트 항구의 모습을 작품 속 라만차의 풍경에 담아낸 것은 이 작업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준다.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2권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석판화 작품들이다. 랜덤하우스판 ‘돈키호테’ 출간 후 10년 만에 포레는 달리에게 ‘돈키호테’에 수록할 새로운 석판화 시리즈를 제안했고, 포레의 설득으로 작업을 수락한 달리는 석판화에 전무한 새로운 기법들을 탐색하고 실험했다. 가장 유명한 기법은 화승총에 잉크를 듬뿍 바른 탄환을 넣고 발사해 독특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달리는 이 기법을 ‘불리티즘(bulletism)’이라 명명했다. 개미처럼 작은 병사 무리로부터 시작된 소용돌이가 갑옷 입은 돈키호테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그림(작품명 ‘돈키호테’)에서 이 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잉크에 적신 빵을 석판 위에 놓고, 코뿔소의 뿔로 눌러 으깨는 기법은 잭슨 폴록 같은 액션 페인팅 작가들의 기법과 유사한 다이내믹한 선들을 만들어낸다. 달리는 이 기법으로 돈키호테가 풍차 거인의 환영을 공격하는 장면을 묘사하면서 가장 단순명료한 풍차를 그려냈다(작품명 ‘풍차에 대한 공격’). 2권의 삽화들은 돈키호테의 서사를 직접 연상시키지는 않지만, 폭발적인 색채와 이미지들은 작품에 흐르는 한결같은 절박함의 정서를 자아낸다. 달리는 서구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의 삽화에 신화와 상상 그리고 현실이 결합된 그의 세계를 오롯이 담아냈다. ‘돈키호테’ 살바도르 에디션은 전 세계에 출간된 ‘돈키호테’ 판본 중 가장 특별하고 가장 ‘돈키호테’다운 판본이 될 것이다.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을 번역한 역자 김충식은 40여 년간 스페인어 사전과 교재를 집필하고 연구 및 강의를 통해 한국에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를 보급하는 데 힘썼다. 오래전 스페인 세르반테스 박물관을 방문한 후 ‘돈키호테’를 번역하기로 마음먹고 10여년의 노력 끝에 ‘돈키호테’ 1, 2권을 완역해냈다. 스페인어사전 집필자답게 풍부한 어휘를 활용해 속담과 수사가 많은 원작의 특성과 문체를 최대한 살렸으며, 작품 속에 녹아 있는 당시의 시대상과 고유한 문화까지 담아내고자 애썼다. ‘돈키호테’에 대한 가장 정확한 역주로 알려진 마르틴 데 리케르 판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본문에 인용된 중세 기사소설과 유럽 고전의 출처와 숨은 의미까지 밝힌 상세한 옮긴이 주를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돈키호테’에 대한 역자의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는 치밀하고 정성 어린 번역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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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문 채널 오르페오,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클래식 전문 채널 ‘ORFEO(오르페오)’가 채널 론칭을 기념해 시청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르페오는 문화예술 플랫폼 뮤직투와치(대표 임경환)와 사운드씨어터 오르페오(총괄 임우석)가 합작해 탄생한 문화예술 TV 채널로, 5월 1일 ‘STINGRAY CLASSICA(스팅레이 클래시카)’에서 채널명을 바꿔 새롭게 론칭했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한 오르페오는 이번 론칭을 통해 시청자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콘텐츠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다른 채널들과 차별화한 자체 프로그램을 편성해 독보적인 문화예술 TV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유수의 클래식 음악 영상 제작사 유니텔(UNITEL)과 제휴한 카라얀·번스타인 등 20세기 거장의 대표 공연 실황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호수 위의 오페라 축제 ‘브레겐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콘서트·오페라·발레 등을 독점 방영한다. 또 서울 신사동에 있는 문화공간 ‘오드 포트(ODE Port)’에서 제작된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 ‘오드 포트 라이브(ODE PORT Live)’를 통해 길병민, 흉스프레소 등 실력 있는 클래식 아티스트의 살롱 콘서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전한다. 채널 론칭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는 ‘시청 인증 이벤트’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오르페오 채널 공식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트위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ORFEO TV 인스타그램 등을 구독하고 이벤트 포스팅 내 응모 링크를 통해 시청 인증 사진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경품은 채널 시청자 취향을 고려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1등 당첨자 3명에게는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달리의 블루투스 스피커 ‘캐치(KATCH)’를 제공한다. 2등 당첨자 5명(1인 2매)에게는 국내 개봉 예정의 ‘유니텔 오페라 관람권’, 3등 당첨자 3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르페오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르페오 채널은 △스카이라이프(Ch.144) △KT(Ch.139) △LG유플러스(Ch.160) △SK브로드밴드(Ch.235) △딜라이브(Ch.232) △LG헬로비전(Ch.272) △HCN(Ch.228)에서 방송되고 있다. 주식회사 뮤직투와치는 다양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을 목표로 2019년 8월 설립됐다. 현재 클래식 전문 채널 ‘오르페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연·전시 기획 등 음악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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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추천 휴일의 시(34): 초 여름, 네 벗은 (나태주)초 여름, 네 벗은 나태주(羅泰株/1945~ ) 초여름, 네 벗은 가는 팔을 보고 싶어라 초여름, 네 벗은 종아리를 보고 싶어라 긴 겨울 옷 속에 감추었던 팔과 종아리 신록 푸른 바람 속에서 보고 싶어라. 추천인: 노승만 (나눔성형외과의원 원장. 김포아름다운문화회) "신록은 건강이다. 건강함은 지극한 아름다움이다. 꽃이나 나무나 풀잎이나 우리 모두 그렇다. 이 초여름, 모두 싱그럽게 건강하자. 그리고 아름다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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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당 32화] 박금희 명창이 키워낸 국악 아이돌 국립창극단 소속 김준수와 스승 박금희의 진한 사제 스토리!박금희 명창이 키워낸 국악 아이돌 국립창극단 소속 김준수와 스승 박금희의 진한 사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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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회 전국한우협회 공동개최 '한우심포지엄 - 한국인의 삶과 소(牛) 민속주 제 한국인의 삶과 소(牛) 일 시 2021. 6. 12.(토) 13:00~17:30 장 소 1)온라인 2)오프라인 :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당 세미나실(2층) (※ 현장 행사에는 발표, 토론, 좌장 등 최소 인원만 모실 예정입니다.) 주최/주관 (사)한국민속학회, (사)전국한우협회 후 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온라인 참여방법: 1) QR코드 접속(※포스터 및 초청정 참조) 2) 링크 접속 https://us02web.zoom.us/j/84516261868?pwd=QUFNdEx2U1IyV2tsWTJZNGJBVG9VUT09 (*암호: 769163 / *아이디 : 845 1626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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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한글사진’으로 공감·소통…‘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유도하고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국내외 거주하는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내·외국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글을 배우는 모습의 사진, 예쁘고 특이한 형태의 한글 간판사진 혹은 내가 소장한 티셔츠·소지품·가방에서 찾은 한글사진, 해외에서 우연히 만난 한글사진 등 한글을 소재로 한 것이라면 어떤 사진이어도 무방하다. 접수방법은 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다운받은 신청서와 출품사진(1인 1작)을 이메일로(hangeul_m@naver.com)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국립한글박물관장상과 부상(대상 200만 원, 총 1000만 원 상당)이 수여된다. 수상 기준은 전문가 수준의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한글문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한글날에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도 열어 가능한 많은 사람이 한글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동섭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한글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내외국민 모두에게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해 내고 더불어 한글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 02-2124-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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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반사의 유튜브 저작권 도용에 적극 대응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최근 중국 음반사가 유튜브에서한국 음원 저작권을 도용한 사례와 관련해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튜브에 피해 곡들에 대한 조사와 저작권 등록 정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승철, 아이유, 브라운아이즈, 윤하 등 일부 한국 가수 노래의 저작권자로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등록되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는 일부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원곡자의 동의를구하지 않고 한국어 노래에 중국어 가사를 붙인 번안곡을 유튜브에 올리고 콘텐츠 아이디(Content ID)를 등록해 발생한것으로서, 이 때문에 음반제작자,실연자의 저작인접권 사용료가 해당 중국음반사로 배분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음악신탁관리단체들은 저작권자의 피해 증거 자료를 제출받는 등을 통해 현재 밝혀진 사례 외의 피해 사례를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저작권보호원도 유튜브 관련 피해 사례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유튜브 코리아에 콘텐츠 아이디 도용이 발생한 경위를 확인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 조치도 요청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권리자와 협의해 유튜브 코리아 측에 피해 곡들에 대한 콘텐츠 아이디의 정정을요청하고 사후이용허락을 통한 광고수익을 배분하는 등의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문체부는 권리자들의 대응 의사를 확인하고 권리 위임을 받아 해외저작권 중국 사무소를 통해 중국 판권국과 협력하여 중국 음반사에 취할 수 있는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원저작자의 동의 없이 저작물을 번안하고, 유튜브에서 저작권을 도용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음원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 등록하는 주체인 저작권자의 적극적인 권리 주장 역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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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에서 청각장애인 대상‘온(穩), 통(通) 세종’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여주 지역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세종대왕릉인 영릉(寧陵, 세종과 소헌왕후)의 역사문화와 생태를 해설하는 ‘온(穩), 통(通) 세종’을 개최한다. 穩), 통(通) 세종의 키워드는 세종대왕릉에서 청각장애인들과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穩) 소통(通)’하자는 의미이다. ‘온(穩), 통(通) 세종’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여주 지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영릉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아름다운 숲길에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주농아인협회 회원(15명 내외)을 대상으로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전문가의 해설과 수어 통역을 하면서 세종대왕릉 해설, 진달래숲길 생태문화해설로 구성되며, 세종재실, 정자각, 진달래숲길로 이동하며 둘러보는 일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두기, 발열 확인,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함께 즐기고 가치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고객 맞춤형의 문화유산활용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대왕릉 영릉(寧陵, 세종과 소헌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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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옥류천 청의정에서 모내기 개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류소명)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윤종철)과 함께 오는 24일 오전 11시,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淸漪亭)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의 참여 없이 휴궁일에 간소하게 진행한다.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재청과 농촌진흥청이 함께 개최하는 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옛 임금이 그해 풍년을 기원하고 백성에게 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궁궐 주변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직접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의 의미를 되살린 행사다. 매년 개최하는 모내기 행사는 종로구 주민들과 일반 관람객, 외국인 관람객들과 함께 모내기 체험을 비롯한 풍물놀이와 떡메치기, 쌀로 만든 시식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창덕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해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행사 취지를 살리기 위해 규모를 최소화하여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국왕이 농사의 모범을 보이고 풍작을 기원했던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창덕궁 모내기 행사를 예전처럼 많은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도심 안 궁궐에서 체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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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2021 캐릭터 연기자 선발 오디션’ 서류 접수 시작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캐릭터 연기자 선발 오디션’ 서류 접수를 5월 20일(목)부터 6월 1일(화)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기자 채용과정은 서류 심사, 현장 오디션을 거쳐 6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는 조선 시대부터 현대 직업까지 폭넓은 배역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캐릭터 연기자는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 춤, 노래 등의 재주를 뽐내는 만능 연기자로서 민속촌에 근무하게 된다. 오디션 지원 방법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있는 지원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와 함께 지원자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 영상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목)에 개별 공지될 예정이며, 현장 오디션은 6월 7일(월)·8일(화) 이틀에 거쳐 진행된다. 캐릭터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6월 10일(금)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한국민속촌 여름 시즌 축제가 시작하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 홍보 담당자는 "한국민속촌 연기자로 활동하면 예능·공중파·케이블·SNS 채널 등 방송 섭외뿐만 아니라 대외 공연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여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며 "재능 있고 유쾌한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오디션인 만큼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캐릭터 연기자 선발 오디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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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1열에서 즐기는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 6월 공연 장소 모집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의 6월 공연 장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는 일상공간인 베란다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로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2010년 BNK부산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4.5톤 트럭을 이동형 무대로 특수 개조한 ‘달리는 부산문화’ 차량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이 차량은 고정된 무대를 벗어나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동성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관처인 BNK부산은행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6월 공연 개최를 희망하는 아파트에서는 오는 5월 31일(월) 오전까지 주민회 또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문화재단 담당자 이메일(hym2742@bs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하여 3곳 이내의 아파트 단지를 6월 공연 장소로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시민들과 공연 기회가 줄어든 지역 예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부산문화재단 문화공유팀 051-74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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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추천해 주세요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5돌 한글날(2021년 10월 9일)에한글의 진흥 및 발전에 공적이 큰 인사들을 포상하기 위해 5월 20일(목)부터 6월 16일(수)까지 ‘2021년도 한글발전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1990년부터 매년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한글의 연구, 교육 및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을 격려하고자 한글발전유공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 한글과 국어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0점(예정)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는▲ 한글의 우수성 선양, ▲ 국어학·국문학 등의 연구, ▲ 한글의 세계화, ▲ 한글 유관 산업 진흥 등, 한글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온 대한민국 국민이나 외국인 또는 단체이다. 특히 문체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글의 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분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총 255명*에게 한글발전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작년에는 ▲ ‘보관문화훈장’ 김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화관문화훈장’현룡운 중국조선어정보처리학회 이사장, ▲ ‘문화포장’ 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 이봉원 한말글 이름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강재형 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 훈장 58명, 포장 57명, 대통령 표창 71명, 국무총리 표창 69명 등, 총 255명 수상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6월 16일(수)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후보자 추천 서식 등 포상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소식) 또는 대한민국상훈 누리집(www.sanghu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심사와 문체부 서훈 공적 심사, 대국민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추천 후보자 중에서 최종 포상 대상자를선정할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류를 통해 촉발된 우리 문화에 대한 외국의 관심은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수요 증가로 나타나고 있으며, ‘신한류’로서의 한글의 세계적 확산은 국가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있다.”라며, "이번 포상을 통해 한글의 발전과 보급·확산에 공헌한 많은 분이 그 공적을 인정받아 자긍심을 높이고 한글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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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존중 취향저격’, 문화다양성을 즐기세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 지역문화재단 25곳과 함께 5월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1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문화다양성 주간’은 ‘취향존중 취향저격’이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 특별 강연을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고 왓챠(WATCHA) 등 온라인 문화 기반(플랫폼)과 함께 문화다양성 가치가 담긴 콘텐츠 특별전을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영화와 다양성’ 등을 주제로 문화다양성 특별 강연 마련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네이버 지식라이브 온(ON)*’에서 문화다양성특별 강연을 볼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11명이 디지털 환경, 영화, 출판, 언어 4개 분야의 문화다양성 화두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 https://tv.naver.com/liveclasson/playlists 왓챠·지니뮤직 등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추천 온라인 전시 개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왓챠와 지니뮤직, 네이버 판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展)’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가 정세랑과 수필 작가 이석원 등이 문화다양성 가치가 담겨있는 영화, 음악, 책 등 작품 총 97편을 소개한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이 추천하는 작품과 함께 각 분야의 평론가 등 전문필진의 추천사 등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 중 보고 싶은 작품의 이미지를 ‘문화다양성 주간’을 핵심어(해시태그)로 표시해 누리소통망에 공유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왓챠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은 문화다양성 확산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문화다양성 숲 꾸미기’ 온라인 캠페인 운영 또한 5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 공식 누리집(diversityweek2021.com)’에서 ‘문화다양성 숲’을 만들 수 있다. ‘문화다양성 숲 꾸미기’온라인 캠페인은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멸종 위기에 놓인 도도새, 바오바브나무 등으로 나만의 꽃밭을 만들고, 꽃밭이 모여 문화다양성숲을 만들면 된다. 누리소통망에 자신이 만든 꽃밭을 공유하면 직접 식물을키울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친환경 화분과 씨앗도 증정한다. 전국 25개 문화재단에서 32개의 다채로운 행사 운영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전국 25개 문화재단에서 마련한 32개의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도 즐길 수 있다. ▲ 인천에서는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제9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개최한다. 러시아 체첸 공화국의 폭력을 피해 벨기에로 탈출한 성소수자 난민의 현실을 담은 레카 발레릭 감독의 ‘침묵의 목소리’를시작으로 전 세계30개국 작품 58편을 소개한다. ▲ 부산에서는 구포역 광장에서 ‘공감, 이음, 공동체, 일상, 광장’ 5개 주제어를 중심으로 ‘문화다양성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한다. ▲ 서울 구로에서는 ‘감각의 다양성’을 주제로 청각을 중심으로 한 ‘듣는 전시’와 촉각을 중심으로 한 ‘점자 촉각책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 공주, 서산, 홍성의 도서관에서 문화다양성 도서를 선정하고 배치하는 ‘문화다양성 도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프로그램 일정 등 ‘2021 문화다양성 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다양성 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제1차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을발표할 계획이다. 황희 장관은 5월 21일 문화 다양성의 날 계기 국제연합(UN) 회의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문화창조력이 필요하며, 문화다양성은 문화창조력의 원천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중요하다.”라며,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을 통해 문화다양성 가치가 더욱 확산해 우리 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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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et] [Re-Run] 2021 Induction ceremony K-Influencer & Honorary Reporters , 24/7 Streaming⭐Welcome to Korea.net Live⭐ Don't forget to subscribe to the channel. Please check out Korea.net Live programming below. English Live chat is available (Monday to Friday, 9:00 am to 6:00 pm(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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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황’ 기악 독주곡 산조’ < 한지수: 생황 방앗간 >한국의 전통 관악기 ‘생황’으로 기악 독주곡 ‘산조’를 창작하는 < 한지수: 생황 방앗간 >은 전통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뛰어넘어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길 기대하는 젊은 음악가의 시도이다. 산조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한 작곡을 의미하지 않는다. 평생에 걸쳐 한 곡을 다듬어 나가는 산조에는 한 음악가의 삶과 경험이 누적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 기나긴 여정의 출발점으로, 자신의 첫 번째 산조를 만들어 세상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낸다. 한지수는 피리, 태평소, 생황 등 한국의 전통 관악기를 중심으로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기획하는 예술가다. 박제되지 않은, 계속해서 흐르고 변화하는 전통을 만들기 위해 현 시대에 귀를 기울이고, 예술로 이를 대변하고자 한다. 국립국악중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피리를 전공으로 전통음악을 공부하였으며, China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생황 전공 교환학생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 작곡 석사 과정 재학중이다. 2019년, 〈한지수 생황 방앗간〉과 〈시선을 거둔 후; 한국의 생황〉을 기획·제작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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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음악학자, 안나 예이츠의 판소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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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악계 별들 35: 정악 가야고의 법통을 잇는 최충웅 명인한명희/이미시문화서원 좌장 국립국악원에서 평생을 봉직하며 가야고 정악 음악의 법통을 이어온 최충웅 원로사범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총정리하는 소중한 음반을 출간했다. 수록 곡목도 영산회상과 가곡만년장환은 물론 여민락, 도드리, 천년만세, 취타, 황하청, 경풍년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으로 명실상부하게 정악 가야고 음악의 전 분야를 망라했다. 실로 필생의 업적으로 칭송할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그간 시중에는 한악韓樂 관련의 여러 가지 음반이 많이 나와 있고, 정악 음악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최충웅 원로의 연주로 출간된 음반은, 그의 오랜 경륜에서 우러나는 난숙한 기량이나 풍진 세월을 거쳐 온 달관된 곡 해석을 미루어 볼 때, 단연 정악 음악의 표본으로 삼을 만한 군계일학의 압권이 아닐 수 없다. 따지고 보면 음악도 학문도 결국은 각자 인생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또한 자기 완성을 위해 이를 연마하고 궁구窮究해 가는 것이다. 그러나 저간의 세태는 이 같은 상식적인 진리가 뒤바뀌어 있다. 인간 완성을 위한 예술이요 음악에서, 인간의 문제는 증발되고 오로지 음악을 위한 음악, 기교를 위한 예술만이 횡행한다. 한마디로 자기 완성을 위한 음악이기보다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음악에만 매몰되어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자연히 허세와 분식과 위선으로 포장되기 마련이며, 그만큼 지고지순해야 할 음악의 정체는 속물주의적 욕망의 도구로 전락되고 있다. 사람 됨됨이는 박덕하면서도 음악적인 재승才勝만을 앞세우며 대가연 행세하는 명사들이 지천인 세상에서, 묵묵히 음악을 통한 수기修己의 경지까지 염두에 두는 예인을 만나기란 흔치 않은 일이다. 내가 최충웅 원로의 가야고 음악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는 까닭은, 바로 이 원로야말로 음악과 인성을 구분하지 않고 양자간의 조화와 상승 작용을 통해서 이상적인 자기 완성을 추구하는 음악가라는 심증을 평소에 지녀왔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간된 주옥같은 정악 음반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유별함은 비단 나만이 아닐 것이다. 과연 정악正樂이란 무엇일까? 글자 뜻대로라면 ‘바른 음악’이란 뜻이 되겠는데, 한마디로 좋은 음악이란 의미가 될 것이다. 그러면 ‘좋은 음악’은 또 어떤 음악을 지칭하는 것일까? 정답이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역사 속에서 그 윤곽을 찾아볼 수 있다. 일찍이 신라의 우륵은 가야고 음악 열두 곡을 작곡했다. 그런데 우륵의 제자들계고, 법지, 만덕은 선생의 음악이 번잡하다고[繁且淫] 불평하며 이를 다섯 곡으로 압축하여 개작했다. 우륵은 자신의 음악을 함부로 개작한 제자들의 행위에 크게 노여워했지만, 개작된 제자들의 음악을 거듭 듣고 나서는 오히려 감탄해 마지않았다. 이때 우륵은 ‘즐거워도 방종에 흐르지 않고, 슬퍼도 비탄에 빠지지 않으니[樂而不流 哀而不悲]’ 가히 ‘바르다 하겠다[可謂正也]’라며 제자들의 개작곡을 칭송했다. 여기 우륵이 ‘바른 음악’이라고 평가한 기준으로 내세운 ‘낙이불류 애이불비樂而不流 哀而不悲’는 일찍이 《논어》에 그 원형이 담겨 있다. ‘낙이불음 애이불상樂而不淫 哀而不傷’이 곧 그 원조다. 아무튼 우륵의 ‘낙이불류 애이불비’이건 《논어》의 ‘낙이불음 애이불상’이건, 양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핵심은 한마디로 과過하지도 않고 불급不及하지도 않은 중용中庸의 정서 지대를 의미한다고 하겠다. 중용과 중화의 경지가 곧 정악의 분령인 셈이다. 급변하는 시대 사조는 한국 전통음악계에도 상전벽해의 변모상을 초래했다. 감정의 절제를 미덕으로 삼았던 정악의 위상은 퇴조한 반면, 희로애락의 적나라한 표현을 기조로 하던 대중적인 음악은 날로 번창하고 있다. 이 같은 세태의 변천은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경천동지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방송사 PD로 일하던 60년대 후반의 일이다. 당시 거문고의 명인 임석윤林錫胤 선생을 모셔다가 가곡 반주 음악을 연주할 때였다. 당시 임 명인은 정악곡 외에는 어떠한 음악도 거문고에 올리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에 유행하던 산조 음악은 거들떠보지도 않은 것이다. 하기사 광복 전후쯤의 기록물에서도 우리는 감정을 절절히 노출시키는 산조 음악의 대두를 개탄하는 글들을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가히 당시의 시대 정황을 짐작할 수 있다. 아무튼 세상은 바뀌어 유현심수幽玄深邃한 정감의 정악보다는 감각적이고 재기발랄한 대중적 음악이 우리 생활 주변을 풍미하고 있다. 감정을 우아하게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과장되게라도 감정을 백일하에 분출하는 것을 음악의 본모습이요 자신의 남다른 기예인 양 착각하는 예가 비일비재할 만큼, 세상은 바야흐로 감성의 노출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따라서 음들을 아끼고 절약하지 않고 쓸데없이 남용해 가면서 되도록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기법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유혹하려 한다. 이 같은 표피적이고 자극적인 음악들은 결국 우리 시대의 배면에 깔려 있는 물질 만능의 상업주의와 맞물리면서 야금야금 사람의 심성을 상하게 하고, 급기야는 사회를 병들게 하기 일쑤다. 옛말을 빌리자면 치세지음治世之音이 아닌 난세지음亂世之音이 곧 오늘의 우리 일상을 포박捕縛해 가고 있는 게 숨김 없는 저간의 음악계 실상이다. 이 같은 음악계 풍조를 감안할 때 최충웅 명인의 독실한 정악 음반 출간은, 작게는 수신修身과 정심正心의 의미와 크게는 이풍역속移風易俗의 사회적 효능면에서 한층 돋보이는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그 이유는 첫째, 평생 정악계에 몸담아 오면서 정악의 정통적 맥을 이은 원로 명인이 정악 음악의 정수를 진솔하게 음반에 수록하여 역사에 남기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둘째로는 요즘 음악치료학music theraphy이라는 장르가 각광을 받아가고 있듯이, 번잡한 음악들로 오히려 황폐해져 가는 우리 시대의 심성을 청결한 샘물 같은 단아한 정악의 음율로 한층 정화시켜 가며 정악의 본질은 물론 예술의 고마움을 새삼 일깨울 수 있겠기 때문이다. (본 연재는 이지출판사 출간 '한악계의 별들'에서 발췌하여 게재한다. 이를 허락해주신 출판사와 필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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