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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 제25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 11월 29일■ 대회 목적 :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전통음악(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본 대회를 개최하여 유능한 국악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둠 ■ 대회 기간 : 2020년 11월 29일(일) 10:00 ■ 대회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20) ■ 주최·주관 : (사)완산국악제전진흥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전라북도·전라북도의회·전주시․전주시의회·전라북도교육청․(사)동리문화사업회 ■ 대회종목 - 판소리 / 기악 (관악 : 대금 ․ 피리 ․ 해금 / 현악 : 거문고 ․ 가야금 ․ 아쟁) ※ 초등부· 중등부· 신인부는 관악· 현악 구분 없음 ■ 참가자격 ▪일반부 : 대한민국 20세 이상 남 ․ 여(대학생 포함) ▪신인부 : 대한민국 20세 이상 남·여(대학 전공자 제외) ▪학생부 : 전국 초 ․ 중 ․ 고 재학생 남 ․ 여 및 초 ․ 중 ․ 고 연령의 청소년 ■ 참가신청 1)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소정양식), 사진1매 2) 신청방법 및 기간 - 인터넷접수 : http://www.wansangukak.co.kr - 접수기간 : 2020년 11월 16일(월)∼2020년 11월 27일(금) 17시까지 - 문의전화 : 063-222-2112 3) 동영상 제출 : nii2051@hanmail.net (메일제목 및 동영상 제목- 초등부 판소리 성춘향) ※ 동영상은 본 대회용으로 촬영해야하며 타 대회 경연영상은 불가함 동영상 제출 안내 *비대면 영상심사로 변경 공지한 2020년11월23일 18시 이후 촬영한 영상만 가능함 화질 및 음질 촬영 해상도-1920×1080(FHD)/ 촬영파일형식-mp4 *원본 제출 카메라 위치 정면에 고정해서 촬영하고, 참가자만 영상에 나와야 함 핸드폰 가로 상태로 촬영 촬영 방법 한 컷으로 촬영해야 하고, 마이크,편집,자막,자기소개,멘트, 사운드조절 불가 촬영 시간 초등부(4분), 중등부(4분),신인부(4분),고등부(5분),일반부(6분) 촬영 장소 소음이 없고, 배경이 깨끗한 곳에서 촬영 촬영 복장 한복착용하고 마스크를 벗고 정면얼굴과 전신이 나오도록 촬영 단체 촬영 참가가 전원이 영상에 나올 수 있도록 촬영 반주자 초등부,중등부,신인부는 무반주 가능, 고등부,일반부는 반주자 대동하여야 함 반주자 모습을 나오지 않게 촬영 학원에서 다 수 신청시 참가자별로(개인,단체) 각각의 동영상 파일로 촬영하고 접수해야 함 주의사항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하지 않음 촬영 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실격처리 될 수 있음 ■ 경연과제 ▪판소리 : 춘향가 ․ 흥보가 ․ 심청가 ․ 수궁가 ․ 적벽가 5바탕 중 자유곡 ▪기 악 : 산조(초등부,중등부,신인부는 산조와 정악 중 자유곡) ■ 경연방법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11월 23일부터 전북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초등부·중등부·신인부·고등부·일반부 영상으로 심사진행하며 단심제로 실시함 - 경연순서는 초등부,중등부,신인부,고등부,일반부 순으로, 각 부문별 영상접수 순으로 진행함 -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영상 심사 진행함 - 경연장 입장은 진행요원, 심사위원만 입장 가능하며 반드시 마스크 착용 ■ 집계 및 시상 - 각 분야별 영상심사 종료 후 집계표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대회종료 후 상장 우편발송함 ■ 참 가 비 : 없음 ■ 경연시간 구 분 초 등 부 중 등 부 신 인 부 고 등 부 일반부(대학부) 예선 4분 이내 4분 이내 4분 이내 5분 이내 6분 이내 ※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심사위원 전원합의로 조정할 수 있음 ■ 심사방법 ▪ 심사항목 판소리 부문 공력(30%) 박자(30%) 성음(20%) 발림(10%) 가사(10%) 기 악 부문 공력(40%) 박자(30%) 성음(20%) 자세(10%) ▪ 심사기준 및 심사방법 1) 각 부문의 심사점수는 최저 90점~최고 99점의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2)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여야 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여야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 심사결과 발표방법 부문별 경연 종료 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위원별 점수를 게시판에 게시한다. ▪ 수상자 결정 방법 - 심사위원 5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등위를 정한다. -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 일반부·신인부에서는 연장자 순으로, 학생부 경연자가 동점일 경우에는 고학년·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 - 기악 종합결선 대상자 부문은 차 순위가 순위를 승계한다. - 위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기타의 경우에는 해당부문 심사위원의 합의로 결정한다. ▪ 판소리 특별상 : 동리신재효상 - 본 대회 판소리부문 일반부, 고등부 참가자 중에서 심사위원의 채점 또는 입상에 관계없이 본 대회 집행위원장이 각 부문 1명씩 추천하여 시상한다. - 판소리사에 큰 업적을 남기신 동리 신재효 선생을 기리기 위한 특별상으로 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 심사회피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 배점 -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이 될 시에는, 본회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 기타사항 - 본 대회와 동일한 부문에 상격이 동일한 상을 타 대회에서 수상한 자는 참가를 제한할 수 있다. - 본선경연 동영상은 한국전통소리문화(www.koreamusic.org)와 사)완산국악제전진흥회(www.wansangukak.co.kr)에 공개됨을 양지 바랍니다. ■ 시상규모 및 내용 구분 부문 시상내용 상 격 상 금 비 고 일 반 부 판소리 대 상 국회의장상 3,000,000 1명 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3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특 별 상 동리신재효상 0 1명 기 악 종 합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00,000 1명 관악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명 최우수상 국립민속국악원장상 3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2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현악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명 최우수상 국립민속국악원장상 3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2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신 인 부 판소리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국회의원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기 악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국회의원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고 등 부 판소리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5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3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2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특 별 상 동리신재효상 0 1명 기 악 종 합 대 상 교육부장관상 500,000 1명 관악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현악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중 등 부 판소리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기 악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초 등 부 판소리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2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1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기 악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2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1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 시상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본 요강은 20-11-23 22: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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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9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아리랑은 민족의 음악이다. 4대 아리랑은 ‘본조아리랑’, ‘정선아리랑(아라리)’,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이다. 필자는 여기서 제일 주요한 ‘아리랑’은 ‘밀양아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대 아리랑 중에서 제일 먼저 나온 아리랑은 ‘정선아라리’이지만 토속민요로 일제강점기에는 유성기음반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강원도아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선아라리류 음악은 등장하고 있다. ‘본조아리랑’이라고 하는 나운규의 영화에 나온 아리랑은 지금 많이 변해있다. 많은 아리랑들이 비슷비슷하지만 그 지역의 이름을 붙혀 여러 아리랑들이 산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1926년 나운규 영화의 아리랑은 ‘본조아리랑’의 시작인 것은 맞지만, 우리가 지금 부르는 ‘본조아리랑’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가 부르는 ‘본조아라랑’은 1947년 이은주 명창의 아리랑을 기점으로 1950년대 중반에 완성된 것이다. 김금화 명창의 ‘밀양아리랑’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개봉(1926년 10월1일)되기 전 9월 27일 동아일보에 나타난다. 사실 음반으로는 아리랑 중에서 처음 나타난 것은 밀양아리랑이다. ‘진도아리랑’은 8년 후인 1934년에 나타난다. ‘밀양아리랑’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1926년 밀양아리랑’의 가사가 제대로 채록 되어 있지 않다. 필자가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채록 해놓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 밀양에 있는 밀양아리랑 비석에 있는 가사는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로 시작하지만, ‘1926년 밀양아리랑’에는 ‘날 좀 보소’ 가사는 없다. 또 후렴으로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으로 부르는데 ‘1926년 밀양아리랑’에는 ‘쓰리쓰리랑’이 나타나지 않는다. 1930년 이후 나타난 가사들이다. 일제강점기에 유성기음반으로 제일 많이 나타나는 아리랑은 ‘밀양아리랑’으로 15장에 이르고 있다. ‘아리아리랑’ 음악도 밀양아리랑인 것을 고려하면 19장이 ‘밀양아리랑’이다. ‘본조아리랑’은 변해가는 과정에 있어 몇 장이라 말하기도 애매하다. ‘정선아리리’는 강원도아리랑으로 숨어있는 것을 고려해도 2장 정도, ’진도아리랑‘은 3장이다. ’밀양아리랑‘ 음반이 단연코 많다. 이는 일제강점기에 ’밀양아리랑‘이 그 만큼 대중들의 인기가 대단했기에 음반사들이 많이 출반했다는 증거다.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밀양아리랑’이 지금까지 다른 아리랑에 비해 지역에서 푸대접을 받은 것 같다. 이제야 밀양시가 ‘밀양아리랑’음반을 처음 출반하였다. 2장의 음반에는 밀양에서 민속놀이를 전승하고 있는 4개 단체, 감내게줄당기기, 새터가을굿놀이, 법흥상원놀이, 무안용호놀이 팀과 청소년 공연팀인 아리랑친구들이 참여하였다. 통속민요로 출반한 ‘밀양아리랑’이 토속민요화 되어 즐겁게 부르고 있다. 노래는 투박하고 거칠지만 정겹게 다가온다. CD 1, 4번곡 ‘어린이 밀양아리랑’은 1961년 출판한 ‘우리민요 시화곡집’에 나오는 윤석중 선생의 노랫말로 최초로 담은 것이다. 또 밀양아리랑 곡조로 부르는 ‘광복군아리랑’도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을 시작으로 의미있는 밀양아리랑 음반들이 출반되기를 기대하면서 일제강점기에 출반된 밀양아리랑 유성기음반들이 꼭 복각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유성기 음반 19장에 수록된 밀양아리랑의 가사만 제대로 채록해도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정창관의 아리랑’ 채널, KC-밀양아리랑(4대아리랑) 코너에서는 위의 밀양아리랑, 1926년 김금화 명창이 부르는 밀양아리랑(최초로 유튜브에 공개)과 170 여곡의 밀양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K-VE-581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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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지아 문화교류를 위한 언택트 공연, 이무성의 풍속화 무대미술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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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잡가포럼, “청춘, 경기잡가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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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음반] 밀양아리랑채록화사업 '밀양아리랑'CD 1 : 1. 밀양아리랑 : 감내게줄당기기 이용만. 박종우. 신명숙. 신인자. 안철수. 정재용. 최선희. 박숙자. 17:37 2. 밀양아리랑 : 새터가을굿놀이 안유환. 유시종. 신영숙. 신진기. 바희조 박정기. 김훈중. 안복자. 박희남. 박정윤. 19:43 3. 광복군 아리랑 손기복. 이재숙. 이명희. 안미정. 홍도순. 이길순. 김민애. 한옥수. 조경숙. 김분이. 추금식. 4:22 4. 어린이 밀양아리랑 이겸림. 이정원 송두배. 송지현. 유제희. 김영진. 신서원. 류수현. 이여원. 박예빈. 이지민. 2:14 총 44:00 CD 2 : 1. 밀양아리랑 : 법흥상원놀이 손기복. 이재숙. 이명희 안미정. 홍도순. 이길순. 김민애. 한옥수. 조경숙. 김분이. 추금식 20:56 2. 밀양아리랑 : 무안용호놀이 박문호 이우택. 조희윤. 김삼수. 이수자. 권효수. 오세양. 16:56 3. 밀양아리랑 : 아리랑친구들 송두배. 이경림. 송지현. 유제희. 김영진. 신서원. 류수현. 이여원. 박예빈. 이지민. 이정원. 9:52 총 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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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아름다운 우리말 기관’으로 선정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2020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기관’으로 선정됐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이 주관한 한글날맞이 ‘2020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및 기관 이름 공모전’에서 최종 3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향후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기관’ 현판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화성시 능동 손바닥 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도서 대출 및 과학 특화 프로그램, 영어자료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립도서관은 ‘자꾸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독서로 시작된 지적이고 유쾌한 사업들로 시민과 소통한다. 2020년 기준 관내 병점도서관·태안도서관·삼괴도서관·봉담도서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송산도서관·정남도서관·진안도서관·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동탄다원이음터도서관·송린이음터도서관·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남양도서관 15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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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트빌리시 국제현대예술제, 조지아와 한국을 위한 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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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성황리 개최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에서 주관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언택트 비대면 대회로 열렸다. 국제요가대회 조직위원회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30팀을 결정했으며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밀양강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본선 영상 심사’가 진행됐다.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지난 11월 1일 밀양 호텔 아리나에서 열린 ‘2020 밀양 아리랑 국제 Virtual 요가 컨퍼런스&요가대회 폐회식’에서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요가 1인전’ 수상자는 △대상 이태한 △금상 Shadowyoga △은상 이정표 △동상 브릿지하타 칸 △인기상 전현정이 수상했다.또한 ‘요가 2~3인전’에서는 △대상 D.G.Atman △금상 Good Friend △은상 새벽반 △동상 레고 △인기상 탄츠요가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요가 4~6인전’에서는 △대상 락슈미 △금상 다흰 △은상 유즈크루 △동상 바스카르 △인기상 리틀묵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국제요가대회 서종순 조직위원장(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은 "세계적인 요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밀양시와 수많은 요가 전문가를 배출한 원광디지털대가 함께하면서 대회에 대한 요가인들의 관심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참신하고 실용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한편,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측은 오는 5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수상작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 등의 관련 이미지와 지정된 해시태그(#밀양요가 #밀양 #밀양아리랑 #요가 #yoga #밀양아리랑국제요가대회 #요가대회)를 붙여 전체공개로 올리면 된다.(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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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허영일)는 1828년 효명세자가 창덕궁 연경당에서 베푼궁중 연향을 『순조무자진작의궤』를 바탕으로진작의례를 복원하는 재현공연을 11월 11일(수) 오전 11시 창덕궁 내 연경당에서 진행한다. 조선 순조의 비 순원왕후 김씨의 40세 생신을축하드리기 위해 베푼 잔치에서 연경당진작의의식 거행 면모를 고증하기 위해 실제 거행 장소인 연경당에서 정재무용의 연행이 포함된진작의례를 복원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순조의 왕실가족 8인과 외빈 4인만 참석한 조촐한 내연으로 이루어진점을 부각시키고, 이들의 의례진행을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전체 의식절차의 기승전결식 극적 구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체 17종목의 정재 중 5종목을 선정하여 복원 공연을 기획하였다. 연행순서에 따라 <춘대옥촉(春臺玉燭)>, <무산향(舞山香)>, <박접무(撲蝶舞)>,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 <춘앵전(春鶯囀)>을 선보인다. <춘대옥촉>은 순조 28년 연경당 진작례에서 익종인 효명세자의 예제로 창제, 초연된 향악정재이다. 춘대(春臺)는 ‘송나타 태종이 창제한 소석조(小石調)에 등춘대(登春臺)가 있다.’라는 구설에서 인용한 것이며, 옥촉(玉燭)은 동지(冬至)의 소리 34율에 있던 옥촉이란 명칭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무산향>은 순조 28년 순원왕후 보령 40세를 경축하며 연경당 연향에서 초연되었다. 효명세자는 왕후의 만수무강을 위해 정재악장을 새로 지어 사용하였으며, 일인무로 창작된 향악정재이다. <박접무>는 나비가 날개짓 하듯 춤추는 향악정재이다. 6인이 전대(前隊)·중대(中隊)·후대(後隊)로 둘씩 짝을 지어 춤을 추는데, 전대는 두 사람이 앞에 나란히 서고, 중대는 전대와 후대 중간에서 좌우로 갈라 서고, 후대는 뒤에 나란히 선다. 무동의 복식은 겉옷에 범나비를 군데군데 수놓은 점이 특이하다. <가인전목단>은 송나라 10대 악무 중 하나로서 홍생색체의(紅生色砌衣)를 입고, 금봉관(金鳳冠)을 쓰고 모란화를 잘라 취한다는 내용이다. 순조 28년 연경당 진작례에서 무동 4인에 의해 처음 연행되었으며, 이후 8인, 10인, 12인 16인 등으로 무원들이 추가되며 변용되었다. <춘앵전>은 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순종숙황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향악정재이다. 봄날 아침, 버드나무 가지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도취되어 이를 무용화한 것이라 전해진다. <춘앵전>은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 앵삼(鶯衫)과 하파(霞派), 수대(繡帶), 한삼(汗衫) 등을 착용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허영일 세계민족무용연구소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순조무자진작의궤』를 면밀히 고증하는 과정에 친인척 12명이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는 잔치에 참여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번 제6차 연경당 진작례 복원공연에는 제1~5차 복원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인척 12명이 등장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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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신북방 5개국 문화전문가의 역량 강화 지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월 2일(월)부터 12월 25일(금)까지 총 8주간 신남방·신북방 5개국(라오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시작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 예술,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한 후 3~5개월간의 전문 연수 기회를제공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05년에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의 문화동반자 연수생 1,202명(총 105개국)은자국의 문화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개도국 문화 전문가들의 공공문화사업 기획·추진 지원 이번 연수생들은 공공문화사업 기획에 필요한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공통교육’과 국내 문화기관*에서 제공하는 ‘분야별 교육’에 참여한다. *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출판, 라오스), 상명대 천안산학협력단(문화상품, 라오스), 부산국제교류재단(인도네시아, 영화),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베트남, 대중음악), 한국연출가 협회(카자흐스탄, 공연), 국제무용협회(필리핀, 공연) ‘분야별 교육’에서는 현대공연, 출판, 영화산업, 문화상품, 대중음악 등 관련 분야 사업을 실제로 기획하고 추진할 때 필요한 실무 실습과 사례 등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수 대상 국가의 공공문화사업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한국 문화 분야 정책과 대표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가 종료된 이후에는 연수생들이 제안한 공공문화사업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을 선정해, 사업 실행에 필요한 상담과 예산을 지원한다. 연수생들은 사업 발굴부터 실제 추진까지 문화사업 전 과정을 압축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비대면 문화 연수 기반 조성으로 문화 협력 지속 기대 문체부는 연수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연수 환경에 적합한 자료를개발·제공하는 한편, 한국-현지 문화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렇게 개발된 자료와 시스템은 연수가 종료된 이후에도 양국 간 문화 협력을 위해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문화산업계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연수에 참가한 신남방·신북방 5개국 문화 행정가·전문가들이공공문화사업 기획·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자국의 사회문제 해결 및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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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 전부개정안, 창작자・이용자 의견 수렴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회 도종환(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원실과 함께 「저작권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6일(금)과 11일(수)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자와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20여 명만 현장에 참석하고,전용 누리집(http://www.copyrightlaw2020.kr)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유튜브채널 ‘저작권티브이(TV)’를통해생중계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가 주관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정상조)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요 개정사항을 여섯 개 주제로 나누어 창작자와 저작권 산업 관계자(이용자), 학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7월 창작자와 이용자 간 권익의 균형을 회복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저작물 이용환경 조성, 기술 발달과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를반영한 「저작권법」 전부개정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분야별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개정조문(안)을 마련하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추가 수정의견 등을 반영할 방침이다. 제1차 공청회(11월 6일, 오후 1시)에서는 ▲ ‘추가보상청구권’ 등 저작권 계약 조항 및 ‘업무상 저작물’ 조항, ▲ ‘초상등재산권’(이른바 퍼블리시티권)신설안, ▲ ‘디지털송신’ 정의 신설과 ‘불법링크사이트 저작권 침해 의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제2차 공청회(11월 11일, 오후 1시)에서는 발표자와 토론자 등이 ▲ 저작권‘확대된 집중관리’ 제도 신설, ▲ 저작권 침해 형사처벌 축소 및 민사배상 강화, ▲ 정보분석을 위한 복제 허용(이른바 데이터마이닝 조항) 신설 등을주제로 논의한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전용 누리집 등에서 공청회를 실시간으로 볼 수있으며,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하고 싶을 때는 전용 누리집의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공청회 이전에 온라인 참석자들이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논의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11월 2일(월)부터 이를 전용 누리집에서공개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 감안, 올해 12월 국회 발의 추진 문체부와 국회 도종환의원실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개정안을 추가로 수정한 후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12월에 발의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저작권법」전부개정안에서는 창작자의 공정한 권익을 보장하는 조항과, 저작물 이용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저작재산권 행사를 일부 제한하는 조항이 함께 들어가 있어, 창작자와 이용자 등 입장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다.”라며"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의 소중한의견을 모으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저작권법」이 그동안 변화된 저작물 이용환경에 맞춰 균형 있게 개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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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크월드 박한식 대표이사, 잡지문화발전유공 옥관문화훈장 수훈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1월 2일(월) ‘제55회 잡지의날’ 기념식(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수여한다. 정부포상 및 표창과 상장 전수 대상은 ▲ 옥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 국무총리 표창 1명, ▲ 장관 표창 10명, ▲ 장관 상장 1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기념식과 전수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준수하며 포상 수여자와 행사 관계자 등 40명 이내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박한식 대표이사는 1985년부터 국내 최초 전자부품 전문지인 월간 「전자부품」 등 산업 전문지 13종을 발행하며 국내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과 콘텐츠 수출에 기여했다 ▲ 대통령 표창은 자동차 정비 전문지 월간 「카포스」를 창간, 자동차 및 정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장합종 ㈜자동차엘엔씨 대표이사가, ▲ 국무총리표창은 법률 고시 전문지 「고시계」를 발행하며 관련 정보 제공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정상훈 고시계사 대표가 받는다. ▲ 김기태 ㈜객석컴퍼니 대표이사 등 14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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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록문화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병훈(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주 동구남구을)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이종범) 및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이 함께 주관하는 ‘「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법률」(이하 민간기록문화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2일(월)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등록한 인원만 현장에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OFUCwVN-Ye4 「민간기록문화법」 제정안 발의를 앞두고 과제와 대안 논의 이병훈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활용에 관한 법률」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기반이 없어 훼손‧멸실되거나 도난의우려가 있는 민간 기록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왜 민간 기록문화를 보존해야 하고,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후속 세대에게 계승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기록문화의 가치와 보존 방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한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 고석규 전 목포대학교총장이 ‘민간 기록문화 보존의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 박원재율곡연구원 원장이 ‘민간 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발표한다. 이어 이영호 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오석민 지역문화연구소장, 정긍식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임학성 한국고문서학회장,이욱 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 정수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장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윤증 초상’ 등 민간 기록문화 특별전시회도 열려 이번 토론회와 함께 국회 의원회관 3층 제3로비에서는 11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민간 기록문화 특별전 ‘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가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민간 기록의 수집과 보존 과정, 대표적인 민간 기록 및 민간 기록문화의 활용 사례 등 총 3부로 구성해 보통 사람들의 삶의 기록이 문화가 되는 과정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민간 기록문화에 대한 국가의체계적 관리가 필요함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 조선 후기 학자이자 정치인, 사상가인 ‘명재 윤증(1629~1714년)의 초상(보물 제1495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 파평윤 씨 노종파 윤순거(1596~1668년)가 어려움을 겪었던 문중 사람들과 이웃을 구제했던 ‘의창(義倉)’ 현판(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장), ▲ 여성문학가이자 최초의 한글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지은 정부인(貞夫人)* 안동장 씨(安東張氏, 1598-1681년)의 글씨를 목판으로 새긴 ‘학발시판(鶴髮詩板,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퇴계 이황(1501~1570년)의 친필로 제작된 도산서원 현판(한국국학진흥원소장)‘ 등 대표적인 민간 기록문화를 관람할 수 있다. * 조선시대 문무관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 자헌대부(資憲大夫)와 종2품 가정대부(嘉靖大夫), 가선대부(嘉善大夫)의 적처(嫡妻)에게 주던 품계(品階) 문체부 오영우제1차관은 "우리 조상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현인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민간 기록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빨리제도적으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문체부는 우리 국민들이그 가치를 제대로 알고, 이들이 신한류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국회 이병훈 의원은 "일상사․생활사 등이 담겨 있는 우리의 민간 기록문화의 활용가치는 높음에도, 제도적 기반이 부족해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있다. 이번 토론회와 특별전을 계기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민간 기록문화가 현대사회에 맞게 계승될 수 있도록 국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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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목포, 전주, 강릉에서 온라인 ‘한국문화축제’ (K-Culture Festival)지역관광 거점도시와 연계한 ‘2020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행사가 11월 2일(월)부터 29일(일)까지 온라인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잠재적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함께 만나서 한국문화(K-컬처)를 즐겨봐요’라는 구호 아래, 목포, 전주, 강릉, 안동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가수 50여 개 팀이 참여한 ‘케이팝 공연’을 선보인다.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온라인 판매 특별전‘한류문화장터(K-컬처 마켓)' 등을 운영한다.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비대면 지역관광 체험, 지역 명소를 세계에 소개 먼저 한류스타가 직접 4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지역의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가(go)드림’이 한류팬들을 찾아간다. ▲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 가수 황치열이 목포의 대표 문화유산을 찾아가서 체험하고,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목포 9미'를 소개한다.▲ 전주에서는 패션의 상징으로 불리는 제시와 티파니 영이 특별손님인 이상봉 디자이너, 모델 송해나, 유리와 함께 한복의 맵시를 이야기하며 우리 옷을 소개할 예정이다. ▲ 생기발랄한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와 혜빈은가수 황치열과 함께 드라마 명장면을 재연하며 드라마 촬영지로 자주 선보인 강릉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 안동에서는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아이돌 ‘몬스터엑스’의 기현과 민혁, 가수 황치열이 하회탈별신굿을 재해석한 창작 안무를 배워보며 화려한 한국의 춤사위를 선보인다. ‘가드림’은 매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와 ‘에스비에스(SB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유행으로여행이 제한된 국내외 한류팬들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을 벗어나 지역관광으로 관심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주 일요일에 만나는 집콕 공연, 예성(슈퍼주니어-케이아르와이) 등 40여 개팀 출연 지역관광 거점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케이팝 공연은 11월 8일부터 4주간매주 일요일 00시 5분부터 70분 동안 방송 채널 에스비에스(SBS)와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 ‘스브스케이팝(KPOP)’, ‘코리아넷’에서 볼 수 있다. ▲ 목포에서는 골든차일드, 나태주, 남진, 박현빈, 숙행, 에버글로우, 위아이, 윤수현, 조정민 등이 1900년 초반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대중과 함께했던 트로트를 최신 유행곡들과 함께 공연한다. ▲ 한식, 한복, 한지 등한국의 전통문화가 흐르는 고장 전주에서는 러블리즈, 로켓펀치, 루나솔라, 송가인, 송소희, 엔시티 유-메이크 어 위시(NCT U-Make a Wish), 이날치, 정세운, 치타, 펜타곤 등이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있는 무대를 펼친다. ▲ 한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는 강릉에서는 가호,김태우, 드리핀, 린, 벤, 윤하, 위키미키, 시아이엑스(CIX),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티오오(TOO)등이 드라마 주제곡(OST)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 안동에서는한국 탈춤의 본고장의 특색을 살려 강다니엘, 더보이즈, 오마이걸, 온앤오프,(여자)아이들,에이프릴, 엔시티 유-프롬 홈(NCT U-From Home), 예성[슈퍼주니어-케이아르와이(K.R.Y.)], 위아이,티오오(TOO) 등 아이돌 그룹이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류문화장터’와 특별함이 있는 ‘비대면 드론쇼’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한류문화장터’ 특별전도 온라인 상품판매 누리집 ‘인터파크(Interpark)’에서 열린다. 지역 관광지 할인권과 같은 여행상품을 비롯해 간식, 전통 공예품, 생활용품 등 지역 특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비대면 드론쇼’도 펼쳐진다. 드론 300대가 대중음악의특색 이미지와 한식, 화장품, 의상, 드라마 명장면 등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며 한국문화의 매력을 연출할 계획이다. ‘비대면 드론쇼’는 11월 8일(일)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에서 공개하며,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케이팝 공연에서도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관광 거점도시를 배경으로 열리는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한류 콘텐츠들이 소개되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은 공식 누리집(www.kcultur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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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사진전 11월 30일까지 업노멀 사이버 공간에서 진행아티스트 노상현이 강원도 미시령에 위치한 울산바위의 환상적인 자태를 담은 사진전을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설악산이라는 거대한 시공간의 중심에 숨어있는 숭고한 모습의 울산바위를 담은 총 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속 울산바위는 설악의 정기가 휘감겨 도는 그 당당함처럼 자신의 속내를 훤히 펼쳐낼 것처럼 보인다. 또한 파도처럼 굽이치는 능선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은 현재 대한민국에 닥친 코로나19를 무색하게 만든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울산바위의 모습을 보면서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를 대한민국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전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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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온라인 전시로 만난다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연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여성공예인들의 창작과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7년 개관했다. 이번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돼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의 온라인 사이트(http://seoulcraft.kr)로 접속하면 창업대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온라인 창업대전을 만나볼 수 있다. 본선 진출 60개팀의 온라인 전시는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공예품들을 제작자들이 직접 쓴 소개글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받은 브랜드에 수여되는 시민인기상 투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 한다. 시민인기상을 포함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의 결과는 11월 4일(수) 14시부터 진행하는 시상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식 유튜브계정에서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GRIP’ 앱을 통해 진행한 리미티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선보인 여성공예창업가들의 제품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성장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된 제품은 각 브랜드의 주문제작을 통해 구매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공예창업가로 구성된 이번 릴레이 강연은 예비 창업가를 위한 선배 창업가의 진솔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면서, 많은 청중으로부터 큰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다. 릴레이 강연은 11월 2일과 3일 16시부터 서울여성공예센터 유튜브계정에서 생중계된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맞춤 1:1 컨설팅 프로그램은 신청접수가 열리자 마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돼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의 김영징 센터장은 "2020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예비 여성공예창업가들에게는 공예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공예품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들로 공예를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와 운영사인 아트숨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트숨비는 예술기획사(Art Agency)이다. 문화예술 기획자와 청년 예술가가 만나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대중과 예술의 교점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모든 대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심미적 체험을 선사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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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대한민국국악제’ 성료【공주=국악신문】 공주시(김정섭 시장)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임웅수 이사장)가 주관하는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백제문화의 고도 공주시에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성료되었다 1981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시작하였던 ‘대한민국국악제’는 39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공주시는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지이자 박동진 국창의 고향으로서 뜻깊은 자리만큼 안숙선 국창이 박동진(1916-2003)국창의 고향에서 판소리 흥보가의 ‘박 타는 대목’을 열창하여 기립 박수를 받았다. 첫날에는 ‘국립 충청국악원의 시대적 요구’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덕택(남산국악당상임 예술위원), 최혜진(목원대학교), 김용호(전북도립국악원 한예연구실장), 주재근(이화여자대학교) 등 국악계 전문가들이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자산의 활용방안과 국립 충청국악원의 당위성에 대해 발제했다. 둘째날에는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전국에서 모인 21개 전통연희 단체의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3시 30분부터 공주지역 농악 한마당을 시작으로, 영남, 경기,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버꾸춤, 우도 담양농악, 서도소리 선소리산타령, 광명농악, 진도북춤, 진도씻김굿이 대한민국 국악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연행되었다. 오후 6시 30분에는 대취타와 중고제판소리의 ‘차령고개’로 개막행사가 펼쳐졌고 임웅수 이사장의 개회사, 김정섭 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본공연에는 비나리, 덧배기춤, 흥보가 ‘박 타는 대목’, 메나리조 민요,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이어 심청가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폐회사에서 김정섭 시장은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한민국국악제를 공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공주시에서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웅수 이사장은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31일 공주시 개최에서 국립충청국악원의 유치라는 의미를 담고 열린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 보존단체와 명인, 명창들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공연을 하게 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국립충청국악원의 유치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에 국악원 분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국악계가 어려운 가운데, 100만 국악인들을 위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매년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의 복원·전승에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 "중부권 국악발전과 국악저변 확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공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국악제’의 지방 개최는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시 유치 운동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에 힘써준 한국국악협회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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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새 막을 열어갈 청년예술가 주목, 전통 너머 한걸음 프로젝트 ‘경계 위 창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관하는 2020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전통 너머 한걸음 프로젝트 <경계 위 창작>’이 11월 23일(월)부터 12월 16일(수)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8월 전통공연예술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통예술인을 위한 창·제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개관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전통 너머 한걸음 프로젝트 <경계 위 창작>’은 창·제작 공간 및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청년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예술 현장으로의 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전통분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예술가들이 타 장르, 분야와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 직접 보고·듣고·경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예술이 타 분야와 만나 대중에 익숙하지만 신선한 장르를 탄생시킴으로써 전통공연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입지와 활동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올해 추진되는 교육의 주요 내용은 타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는 예술인 선배의 특강을 시작으로 악보 보는 법, 화음과 음률에 대한 이론교육을 거쳐 전통음악과 실용음악(드럼·베이스·기타·건반)의 앙상블 실습, 합주평가로 진행된다. 특강, 이론, 실습의 단계적 과정을 통해 청년예술가에게 앞으로 창·제작 활동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전통공연예술 분야와 타 분야가 조화를 이루는 창·제작 역량 강화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최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공연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라며 "장래의 예술 활동을 고민하는 많은 전통공연예술 분야 청년들이 이곳에서 맘껏 기량을 발휘해 예술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11월 2일(월)부터 10일(화) 17시까지 9일간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소정의 심사를 통해 함께할 청년예술가가 선정되며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 및 선정자에 한해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신청 및 교육과정 등 관련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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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자 발표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올 한 해 동안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을 발표했다.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에 시작이 돼 25회를 맞이하였으며 보건복지부·국민일보·WBC복지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이래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MBC와 공동제작한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 우리동네 피터팬’(2018~2019)은 결혼과 육아, 직장 생활 등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꿈을 꾸는 장애인의 일상을 통해 장애인을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대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장애인먼저실천운동 확산에 노력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에는 주식회사 담심포(대표 박귀선)·빛소리친구들(대표 최영묵)·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인상현), 보건복지부장관 개인표창은 김종회 촌장(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독고 정은 대표(세가지 질문) 등 5명이 수상한다. 이밖에 국민일보 사장상에는 정혜진 교사, WBC복지TV 회장상에는 협동조합 무의·박에스더 교사가 수상하게 된다. 그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이달의 좋은 기사’에 한국일보 이승엽 기자(‘[단독] 장애인지원부담금, 19만→24만원 ‘날벼락 인상’’ 등 2건) 등 10명과 ‘올해의 좋은 방송’에 KBS 전주 ‘특별기획 휴먼다큐 3부작-가족의 탄생 1부 <우리가 어디든 갈 수 있다면>’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매년 개최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으며 시상식을 대신해 수상 소개와 소감 그리고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12월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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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조지아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 음악을 알린다지난 1일(일) 한국 조지아 문화교류를 위한 언택트 공연이 한국과 조지아에서 이루어졌다. 오후 7시 서울 아르떼홀에서 ‘이병욱과 어울림 실내악단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조지아의 국제현대예술전시 기관인 ‘아트리스테리움(Atristerium)’에서 주최한 국제현대예술‘ATRISTERUIM 13’의 개막공연으로서 조지아 현지에서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아르떼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르떼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지아 국립박물관에서 생중계되었다. 마리소리음악연구원 이병욱 이사장이 이끄는 ‘이병욱과 어울림’ 실내악단, 황경애(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 예술감독으로 ‘어울사랑’ 전통무용단이 출연하였으며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살풀이춤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유대봉제 백인영류 가야금산조, 장구독주, 태평무 순으로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이 펼쳐졌다. 이어서 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의 연주가 이어졌다. 강원도 민요를 재즈풍으로 편곡한 ‘신 한오백년(이병욱 작곡)’ 이 땅을 지켜온 조상들의 삶을 노래한 ‘검정고무신(민용태 작사/이병욱 작곡)’, 우리가락의 다양한 장단을 조화롭게 풀어낸 ‘우리가락환상곡(이병욱 작곡)’, 양국의 슬픔과 민족성을 담아낸 ‘조지아와 한국을 위한 아라리(이병욱 작곡)’ 등이 공연되었다. 이병욱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초연한 ‘조지아와 한국을 위한 아라리’는 조지아의 민요 ‘오로벨라(Orovela)’와 강원도 아리랑을 함께 담아낸 곡으로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조지아의 농부들이 포도를 따며 부르는 노랫말인 ‘아라리’로부터 우리의 ‘아리랑’을 떠올리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며 "오늘 공연을 통해 전쟁이라는 역사적 슬픔을 겪은 두 나라가 서로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세계를 멈추게 하는 코로나를 극복하는 치유의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이병욱 이사장이 ‘한국음악의 특성과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한국전통음악의 갈래, 구조적 특성, 꾸밈음의 종류 등 ‘한오백년’, ‘태평가’, ‘진도아리랑’을 통해 설명하였으며, ‘중모리, ’굿거리‘, ’세마치‘, ’엇모리‘ 등 장단의 구성에 대해 소개하였다. 강연 전후로는 ‘어울사랑’ 전통무용단의 ‘사풍정감’과 ‘강강수월래’가 각각 공연되었다. 강연은 녹화된 뒤 본 공연이 끝나고 현지로 송출되었다. 무대미술은 이무성 화백에 의해 진행되었다. 조지아 측에서 한국의 정서가 담긴 서예 휘호 서체와 한지에 그림 풍속화가 한국 전통예술의 무대의상의 색상과 춤사위의 선과 잘 어울어져 환상적 공연을 보여 주었다는 호응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송출 및 언택트 공연에서 무대미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관객들에게 공연 작품의 주제를 다양하게 재해석 하게 하는 모티브를 연결시켜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