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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이 춤극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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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명단제17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명단(52명) ■ 전공부 무용 상격 성명 주소(소속) 대상 국무총리 민성혜 서울 (홍익대공연예술대학원) 최우수상 충남지사상 김선미 전북 (우리춤사랑예술원) 우수상 홍성군수상 김윤지 경기 (의정부시립무용단) 장려상 이사장상 장혜경 대전 (대전) ■ 일반부 상격 종목 성명 주소(소속) 대상 국회의장상 성악 유근순 서울 (송서.율창) 대상 문화부장관상 무용 권서하 제주 (-) 대상 문광위원장상 기악 주설아 전남 (전남대 국악학과) 사물 풍물 김서정 경기 (중앙대2) 최우수상 충남지사상 성악 김소원 서울 (서울대) 무용 남지은 전북 (군산대 평생교육원) 최우수상 충남의장상 기악 심성욱 서울 (중앙대) 사물 풍물 윤덕완 전남 (-) 우수상 홍성군수상 무용 김소라 서울 (소라무용학원 원장) 기악 최민석 서울 (수원대 1) 성악 임하정 경기 (중앙대 대학원) 사물 풍물 기승진 경기 (중앙대2) 장려상 이사장상 무용 박유정외3 대전 (대전) 기악 박소민 충북 (목원대 3) 성악 양하나 서울 (-) 사물 풍물 박진우외4 경기 (중앙대) ■ 신인부 상격 종목 성명 주소(소속) 대상 군수상 무용 남순여 충남 (해미춤사랑) 기악 이석용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성악 임근택 전남 (-) 사물 풍물 양한영외3 서울 (서른) 최우수상 의장상 무용 지정향외6 전북 (군산대 평생교육원) 기악 김학수 경남 (-) 성악 김윤연 경남 (사)경상도민요보존회) 사물 풍물 크리스티나 (러시아하나국전통연희단 아라사) 우수상 이사장상 무용 조혜림 경기 (-) 기악 이승하 경남 (-) 성악 신영미 경기(-) 사물 풍물 윤은진 광주 (사)한천굿사랑) 장려상 이사장상 무용 송은자 충남 (-) 기악 이기옥 경북 (문경시 문화원) 성악 한진숙 경기 (-) 사물 풍물 우문순외1 전남 (한사랑) ■ 학생부 상격 종목 성명 주소(소속) 종합대상 장관상 무용 임민경 대구시 (경북예고2-11) 대상 군수상 기악 최세론 서울 (국립전통예고2-6) 성악 김다현 서울 (당곡고2-2) 사물 풍물 손용호 서울 (국립전통예고3-5) 최우수상 의장상 무용 황연지 경북 (경주여중3-6) 기악 이다혜 경기 (국립전통예고1-3) 성악 이유정 경북 (부산예고2-1) 사물 풍물 김정윤 전북 (국립전통예고1-4) 우수상 교육장상 무용 황사랑외8 경북 (서라벌여중2-5) 기악 이다윤 경기 (국립전통예고2-3) 성악 정윤아 경기 (솔터고3-2) 사물 풍물 양경민 서울 (국립전통예고3-4) 장려상 이사장상 무용 김미진 대구 (경북예고 2-11) 기악 최지윤 경기 (은행중 3-2) 성악 박연주 경기 (-) 사물 풍물 이지훈 광주 (정광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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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 제12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 9월 25~26일※ 본 경연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동참하고자 예선 및 단심 경연이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합니다. 본선경연은 무관중 또는 당일 방역 기준에 의한 입장만 가능하오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방법 및 이메일 제출시 행사요강을 숙지하시고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 목 적 - 가야금병창과 전통음악 계승 발전 및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대중화에 기여함. - 경연대회를 통해 배출 된 인재들을 공연 등 여러 매체에 등용시키고 매년 사업을 통해 가야금병창과 기악을 널리 알려 국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획과 우리 전통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함. ■ 대 회 장 : 송 수 라 (사)한국공연문화예술진흥회 ‘뫼솔’ 이사장 ■ 대회일자 : 예선 (동영상 심사) -2021년 9월 25일(토) / 본선 - 2021년 9월 26일(일) ■ 대회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경원동) ■ 심사위원 : 국악계의 덕망있는 분으로 주관측에서 위촉함. ■ 경연순서 : 접수순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본선-예선경연순서로 진행 ■ 참가신청방법 ▪ 접수기간 : 2021년 8월 23일(월) ~ 9월 16일(목) 17:00시 까지 도착분에 한함 ▪ 제출방법 : 이메일 ▪ 제출서류 1. 참가신청서(사진부착 필수) 1부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꼭 함께 첨부하여 제출) 2. 본인명의의 통장사본 3. 학생부는 학생증사본 또는 재학증명서 1부 ▪ 문의 및 접수처 - 전화 : ☎ 063) 909-0819 - E-Mail : ott567@naver.com ※ (이메일 접수 후 필히 접수처로 확인) - 홈페이지 : cafe.daum.net/mousolart ■ 참가자격 1. 일반부 : 전국 성인 남. 여 (대학생 포함) ※ 단, 타 대회 국회의장상(장관상) 및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는 제외함. 2. 신인부 (단심제) : 전국 성인 남. 여 (단체포함, 전공자는 제외) - 가야금병창 : 가야금과 판소리 전공자는 참가 불가 - 기악 : 악기 전공자는 참가 불가 (타악과 판소리는 참가 가능) 3. 학생부 : 초. 중. 고에 재학하고 있는 자. (초등부, 중등부 – 단심제 / 고등부 - 예선, 본선, 결선) 4. 초.중등 단체 (단심제) : 초. 중에 재학하고 있는 자. ※ 각 부문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는 불가 ■ 경연일정 * 단심제 - 초등부, 중등부, 신인부, 초.중단체 9월 25일(토) 예선 및 단심경연 : 비대면 심사 (동영상) 9월 26일(일) 본선 : 기악 - 오전 ▶ 가야금병창 - 오후 종합결선 : 고등부 ▶ 일반부 ※ 가야금병창 일반부와 고등부는 예선구절을 본선에서 재창 할 수 없음. ■ 예선 결과 발표 - 동영상 심사 후 집계결과는 한국공연문화예술진흥회 뫼솔(카페)cafe.daum.net/mousolart에서 확인 가능 (본선 진출자는 25일(토) 문자 또는 유선으로 통보) ■ 시상식 - 단심경연 참가자의 상장은 대회 종료 후 신청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등기우편 발송 (정확한 주소기재) - 본선 참가자의 상장은 심사결과 확인 후 본부석에서 상장 수령 ■ 동영상 제출시 유의사항 1) 동영상은 타 대회 경연 동영상은 불가하며 본 대회용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제출 2) 촬영해상도 : 1920×1080(FHD), mp4 파일로 설정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3) 동영상 촬영시간 (영상 촬영시간 엄수) 초등부, 중등부, 신인부, 초.중 단체 – 3분 / 고등부 – 4분 / 일반부 – 6분 4) 참가자 의상은 한복을 착용하고, 고수(반주자)는 영상 안에 안나오도록 촬영. 5) 동영상 내에 이름, 학교 등 참가자의 정보 삽입 금지. (자기소개 및 자막 삽입 금지) 6) 촬영장소 및 장비는 제한없음. (단 주변 소음 차단 후 촬영,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금지) 7) 학원(단체)에서 다수 신청 시 영상파일은 개인(팀)별로 각각의 파일 제작 후 발송. 8) 제출한 영상은 반환되지 않음. ■ 이메일 제출시 유의사항 -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꼭 함께 첨부하여 이메일로 제출 - e메일 제목과 동영상 파일명을 「경연부문, 참가자성명」으로 할 것. 예) 일반부 가야금병창 – 홍길동 - e메일 제출 후 접수처로 확인전화 필수 (전송실패로 인한 오류는 책임지지 않음) ■ 본선참가자 유의사항 - 동영상 예선심사 후 25일(토)에 본선 진출자에게 문자/유선으로 통보. - 본선 경연 순서는 예선 경연 순서로 진행. - 대회장 입장시 마스크 필수착용, 출입시 발열 여부 측정 (37.5℃ 이상 입장불가), 출입자 인적사항 기록 등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람. - 코로나19로 인하여 본선경연 및 종합결선은 무관중으로 진행. 학생부 참가자 보호자는 1인에 한해 방역 수칙 확인 후 최소 인원만 입장 가능. - 밀접 접촉 방지를 위해 해당 경연 부분이 아닌 참가자 및 일반인은 대기실 입실 불가. - 본선 개최일 14일 이전 해외경력 및 기타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있는 분들은 경연장 입장 불가. - 고등부와 일반부 본선 진출자들은 지정고수 필요시 신청서에 기재. 고등부는 무료, 일반부 본선 지정고수비 5만원 (※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관례에 준함) - 입상자로서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입상자격을 취소할 수 있음. - 경연자는 필히 사전 경연장소에서 대기. 3회이상 호명하여 출전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간주 처리함 ■ 운영심사규정 1. 명칭 : 본 규정은 대회 운영 심사규정이라 칭한다. 2. 목적 : 본 대회에서 실시하는 가야금병창. 기악종목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게 하는 목적이다. 3. 심사위원 자격요건 : 무형문화재, 대학교수, 국악에 전문적 식견과 덕망이 있는 분으로 구성하여 대회 전일까지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4. 심사위원 구성 및 위촉방법 1) 본 대회 심사위원은 2회까지만 연임할 수 있다,(단 특별한 경우는 10%로 이내에서 예외로 한다.) 2) 심사위원은 주최. 주관에서 협의하여 대회장 명의로 위촉한다. 3) 심사위원은 예선과 본선을 겸한다. 4) 본 대회 심사위원은 5~7명을 위촉하고 최대인원은 15명을 넘지 않는다. 5)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 중에서 당일 선정하고 심사 시 필요한 사항을 심사위원회의에서 결정한다. 5.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예선. 본선 공통사항) 1) 심사항목 가야금병창 음정(30) 박자(30) 공력(20) 자세(10) 사설(10) 기 악 음정(40) 박자(30) 공력(20) 자세(10) 2) 예선 점수는 최저90점 최고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하고, 본선 점수는 최저95점 최고99점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3)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심사위원들의 합의로 경연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4) 본 대회 경연자로 참가자격 기준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분야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실격 처리할 수 있으며 차점자를 승격 시킬 수 있다. 5) 본 대회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할 경우 사)한국공연문화예술진흥회 ‘뫼솔’ 임원회의 결의로 3년간 본 대회 참가를 제한할 수 있다. 6) 심사위원이 5명 이하일 경우에는 전체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을, 6명 이상일 경우에는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6. 심사회피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 취소를 할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7.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알맞게 점수를 부여하고 경연자 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기록하여야 한다. 8. 심사결과 : 본 대회가 끝나면 심사위원별 점수를 최대한 조속하게 게시한다. 9. 심사평 : 본 대회가 끝나면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해야 한다. 10. 수상자 결정 : 채점결과 신인부와 일반부는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순으로 하고 학생부는 고학년 순으로 하되 같은 학년일 경우 연장자 순으로 한다. 11. 수상자 사후관리 :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전년도 수상자 축하공연으로 초청, 종합대상 수상자는 일정기간 경과 후 본 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한다. 12. 기타 세부사항 : 본 대회 심사규정에 의함. ■ 시상규모 및 계획 구 분 상 격 시 상 금 인 원 【일반부】 기악, 가야금 병창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2,000,000원 (500만원상당 가야금1대) 1 부문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500,000원 (500만원상당 가야금1대) 1 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 250,000원 2 우 수 상 전주시장상 100,000원 2 장 려 상 대회장상 상장 2 【신인부】 기악, 가야금 병창 대 상 전주시장상 250,000원 2 최우수상 전주시의회의장상 150,000원 2 우 수 상 전북국악협회지회장상 100,000원 2 장 려 상 대회장상 상장 2 지도자상 전라북도지사상 2 【고등부】 기악, 가야금 병창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500,000원 1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200,000원 1 최우수상 전주시교육장상 150,000원 2 우 수 상 전북예총회장상 100,000원 2 장 려 상 대회장상 상장 4 【중둥부】 기악, 가야금 병창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150,000원 2 최우수상 전주시교육장상 100,000원 2 우 수 상 전북예총회장상 50,000원 2 장 려 상 대회장상 상장 4 【초등부】 기악, 가야금 병창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150,000원 2 최우수상 전주시교육장상 100,000원 2 우 수 상 전북국악협회지회장상 50,000원 2 장 려 상 대회장상 상장 4 【단체부】 (초·중등부)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원 1 최우수상 전주시교육장상 150,000원 1 우 수 상 전북국악협회지회장상 100,000원 1 장 려 상 대회장상 50,000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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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즐기는 4편의 궁궐 특별 영상 공개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국민을 위해, 궁궐 영상 총 4편을17일부터 하루 1편씩 궁중문화축전 유튜브(https://url.kr/JIL1Tt)에서공개하는 <2021년 궁-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4편의 공개영상은 지난 6월 종묘에 모셔졌던 신주를 151년 만에 창덕궁으로옮긴 ‘종묘 이안제’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던 궁궐 영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하루 1편씩 공개한다. 먼저, ▲ 17일 축전 유튜브에 게재되는 종묘 이안제 영상은 올해 6월 5일, 종묘 정전의전면 개보수 공사로 정전 각 실의 신주를 창덕궁 신원전으로 임시로 옮겼던 ‘151년만의종묘 이안제’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영상으로, 이안 고유제와 신주의이동, 이안소 봉안 모습이 담겨져 있다. ▲ 18일에는 365일 광화문을 지키는 수문장의 영상을 공개한다. ▲ 19일에는 상반기 큰 호응을 받은 ‘궁온 프로젝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비공개 영상인 경복궁별빛야행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 날인 ▲ 20일에는‘창덕궁 달빛기행’의 아름다움을 4K(초고화질)로담은 영상을 게재한다. 특히, 이번에 게재되는 영상들은 외국인과 청각 장애인을 배려한 영문편과 수어편이함께 공개되며, 유튜브로 영상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2021년 궁-주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방역 협조를 위해 집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모든 분이 궁궐 영상으로나마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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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놀이,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우리 생활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 더욱 다채롭게즐길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전통놀이를 일상 속에서 되살리기 위해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만들고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에 보급한다.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경주엑스포공원에 개관 ‘우리놀이터’는 일반 국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이용시설 내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문화공간이다. 8월 17일(화), 고양어린이박물관에 ‘우리놀이터-고양’을 개관하는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우리놀이터-경주’의 문을 연다. 하반기에는 1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 곳곳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놀이터-고양’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의 1층 관람객 쉼터와 카페테리아로사용했던 공간을 전통놀이 체험공간으로, 2층 전시실 일부를 정보기술(IT) 융·복합형 전통놀이 공간인 팽이마당과 자유마당으로 탈바꿈해 조성했다. ‘우리놀이터-경주’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1층 새마을 쉼터로 사용했던 공간을 활용해 가족‧연인‧친구 등이 함께 둘러앉아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놀이마루’와 정보기술(IT)이 접목된 ‘우리놀이마당’으로 꾸몄다. 8월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중에 개관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놀이, 교육기관과 문화시설에 보급, 8. 16.~8. 30.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집콕 전통놀이 콘텐츠도 소개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전통문화의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이들이 전통놀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놀이 상품 개발을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 8월까지 총 14종이 개발되었고, 이를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에 보급한다. 전통놀이를 보급할 교육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8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전통놀이 수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지자체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8월 말에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시설도 8개소 내외로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 집콕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진원과 제작업체는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8월 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전통놀이 콘텐츠 7종[공기, 화가투(시조형/절기형), 쌍륙, 팽이, 산가지, 고누] 기획전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은 ‘우리놀이터 경주’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수요를조사한 결과, 전통놀이 콘텐츠를 집에서 즐기고 싶다는 요청을 반영해 마련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인 ‘우리놀이터-고양’과 ‘우리놀이터-경주’가 탄생했다.”라며,"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놀이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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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사업 경험, 신남방 4개국과 나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8월 17일(화)부터 10월 8일(금)까지 총 8주간 신남방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한국의 문화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문화전문가·문화행정가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인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동반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총 1,275명에 이른다. ’21년 참여국 수요에 맞춰 영화, 도서출판, 공연예술 분야 연수 제공 특히 올해는 참여국이 원하는 분야에 맞춰 국내 문화기관*과 연계해 연수를 제공한다. * 부산시 국제교류재단(캄보디아, 영화),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라오스, 도서출판), 배우공동체자투리(필리핀, 공연예술), 국제무용협회(인도, 공연예술) ▲ 캄보디아는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을 목표로 영화 마케팅 전문가 양성 연수에, ▲ 라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도서출판 역량 강화 연수에, ▲ 필리핀과 인도는 비대면 공연제작과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이 중 ‘영화’ 관련 연수 과정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점 연수 분야’로 지정해 8주 연수 이후 2주간의 비대면 실습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문화동반자 연수’는 2020년부터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문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 무용가 연수생들은 후속 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비대면 공연 등을 진행했고,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 산하의 정보통신센터 소속 연수생들은 ‘문해(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제작해 자국 교육 방송 등에 송출했다. 나아가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는 올해 이 영상을 시각장애인용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와 기술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비대면 연수를 통해 참가국들이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문화강국인 한국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개도국 현지 문화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행정가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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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피플스: 코로나가 바꿔놓은 중장년의 신문화, 스타벅스보단 ‘네스프레소’5060 신중년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이내 커피머신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카페 이용이 불편해지자, ‘홈카페’가 신중년의 차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피머신은 ‘캡슐커피머신’, ‘에스프레소머신’이며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머신 브랜드는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드롱기’, ‘일리’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 62%가 최근 1년 이내 커피머신 이용 경험이 있고, 전체 응답자의 50%가 ‘홈카페 구독서비스’를 구독할 의사가 있음을 미뤄 봤을 때 코로나19 시대에 카페에 가지 않고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홈카페 문화를 많이 이용하게 된 신중년들이 홈카페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 재단이 공동 출연한 공유가치창출(CSV)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커피머신 및 원두 사용 현황 및 홈카페 구독서비스 의향 리뷰’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피플스의 온라인 리서치 ‘신중년의 소비&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탐구보고서’의 20번째 기획이다. 이번 설문에 따르면 5060 신중년 가운데 62%는 최근 1년 이내 커피머신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을 이용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27%)’, ‘다양한 원두맛을 집에서 느껴보고 싶어서(23%)’ 등으로 상위 2개 응답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카페 이용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카페 문화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한 선택으로, 5060세대의 새로운 차문화로 홈카페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런 5060세대에게 커피머신과 원두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복수응답)은 ‘맛’과 ‘가격’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 선택 기준에 대한 응답으로는 ‘맛(25%)’, ‘가격(22%)’이 가장 높았고 이 외에도 ‘작동의 편리성(21%)’, ‘향(20%)’이 뒤를 이었다. 원두의 경우 ‘맛(31%)’, ‘가격(25%)’이 가장 높게 응답으로 나왔고, ‘향(24%)’도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머신을 이용하고 있는 응답자들(N=236)을 대상으로 사용 중인 커피머신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캡슐커피 머신(45%)’과 ‘에스프레소 머신(40%)’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지 않는 응답자들은 ‘다른 머신 사용법이 더 편해서(35%)’, ‘굳이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31%)’를 그 이유로 꼽았다. 신중년에게 에스프레소 머신은 ‘편리성’ 부분에서 캡슐 커피 머신보다 매력적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고 있는 응답자들(N=85)의 경우, ‘네스프레소(31%)’, ‘돌체구스토(25%)’, ‘드롱기(18%)’, ‘일리(11%)’ 순으로 제품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해당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인터넷 리뷰가 좋아서(30%)’, ‘지인이 추천해서(26%)’, ‘성능이 좋아서(22%)’ 등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의 경우 "무엇보다 캡슐로 넣어먹는 커피머신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이다. 물 끓이고 추출이 끝나면 캡슐 껍데기만 버리면 되니 간편함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도 아주 좋다”(박O민, 50~55세, 서울), "이 제품의 장점은 가성비와 간편함이다. 커피 캡슐도 앱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다”(김O연,50~55세,서울)로 답하는 등 캡슐 커피 머신이 집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카페에서 먹는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이번 설문의 전체 응답자(N=377) 중 ‘홈카페 구독서비스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50.7%,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49.3%로 나타났다.홈카페 구독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N=236)에게 구독 서비스에 있어 의향을 높여줄 요소는 ‘낮은 월 이용료 부담(31%)’, ‘무상점검 및 수리(25%)’였다. 홈카페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없는 응답자들(N=141)도 의향을 높여줄 요소로 ‘낮은 월 이용료 부담(31%)’, ‘무상 점검 및 수리’(22%)’, ‘자가 관리 서비스(21%)’를 꼽았다. 이를 통해 ‘홈카페 구독서비스’로 시니어를 사로잡기 위한 중요한 요소에는 ‘가격’과 ‘이용의 편리함’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커피머신 브랜드 중 고가제품으로 평가받는 드롱기 이용 현황도 낮지 않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미뤄 봤을 때 쇼핑 시장 ’큰 손‘으로 평가받는 5060세대에게 본인이 중요시 여기는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가격에 상관없이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커피머신 이용 경험이 없는 응답자(N=141)의 커피머신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카페이용이 더 편해서(33%)’, ‘인스턴트 커피가 간편하고 맛있어서(29%)’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를 통해 시니어에게 ’홈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카페를 이용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더 ‘편리’하고 ‘가격’적 이점을 가져다주는지가 중요한 고려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는 7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전국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진행했으며 응답누락이 없는 유효설문은 37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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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온라인 공연으로 만나는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이음과 엮음’ - ‘합창으로 세대를 잇고 가족을 엮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이 이번 주부터 그 결실의 공연을 선보인다. 열린누리(버스킹)로 시작되는 공연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된다. 올해는 가족합창단·전환가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46팀이 모여 총 1300여명이 참여했다. 올 6월 12일 모여누리(발대식)를 시작으로 10주간 연습을 시작한 합창단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4인 이하 가족이 함께 모여 발표곡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공지천 야외공연장, 김유정 문학촌 야외공연장, 춘천문화예술회관 광장 네 장소에서 3일간 진행되는 열린누리는 온라인에서 만난 합창 단원들이 소리를 모아 보는 시간이다. 본 공연은 8월 21일 할머니·할아버지 세대의 노래를 지금의 아이들이 부르는 개막공연 ‘아이누리’를 시작으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가족합창단 발표회 ‘가온누리’를 거쳐 마지막 28일 모두의 피날레 공연, ‘온빛누리’로 마무리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코로나 방역 상황과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지키기 위해 모든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공연으로 그 성격을 바꾸고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여기에 모든 출연자 또한 마스크를 쓰고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격 결정했다. 코로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의 ‘이음과 엮음’을 고민한 ‘2021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은 해외 거주 가족들도 영상으로 참여하는 합창(Virtual Choir)까지 더해 이 시대에 필요한 예술의 역할을 페스티벌 안에 엮어냈다. 열린누리를 제외한 모든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송출 방식으로 진행하는 2021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가족들의 ‘행복 바이러스’는 춘천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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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개최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2021년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9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인증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과 국회의원 8인(김경협, 김승원, 박정, 박홍근, 전용기, 정성호, 조응천, 황운하), 러시아 ‘표범의땅’ 국립공원(원장 빅터 바르듀크), 피닉스기금(대표 세르게이 베레즈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한국박물관협회, 환경재단,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이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 후 완성된 작품을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는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에게 러시아-중국-북한 국경지역 야생에 살아있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 그 서식지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대회다. 지난해 열린 제8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에서는 약 1400여 명이 참가해 9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러시아 ‘표범의땅’ 국립공원은 러시아 연해주 남서부의 중국·북한과의 접경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아무르표범(한국표범) 및 아무르호랑이(한국호랑이) 개체군을 보호·보전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2012년에 설치한 국립공원이다. 공원의 면적은 2620㎢(경기도 면적의 약 1/4)에 달하며,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약 100마리의 표범과 약 40마리의 호랑이를 보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국립공원의 남쪽 한계는 두만강 하류와 접해 있고 북한과 맞닿아 있어, 앞으로 북한 지역으로 호랑이·표범 서식지 확장이 이뤄지기 위한 기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전체의 야생 호랑이·표범을 보호·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하고 있다. ‘한국범보전기금’은 멸종 위기에 처한 한국범(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을 보호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일반 시민들의 모임으로, 시민들의 정성 어린 후원금을 모아 피닉스기금과 같은 극동러시아·중국의 호랑이·표범 보전 단체를 지원하고, 2013년부터 피닉스기금 등과 함께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의 서식지를 넓히기 위한 생태적·사회적 연구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호랑이와 표범이 처한 위기를 알리는 교육 활동을 하는 등 이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우수상 4명에 대해서는 국립생태원장상, 특별상 5명에게 ‘표범의땅’ 국립공원 원장상이 수여 된다. 이외에도 10명에는 특선, 15명에는 가작, 100명에는 입선이 수여 된다. 135명의 수상자 중 최종 선정된 그림은 피닉스기금에서 발행하는 2022년 러시아어 달력에 실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범보전기금은 한국 어린이 수상 작품만을 모아 별도로 전시회를 갖고 엽서나 달력 또는 월페이퍼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2021년 10월 중에 대회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11월에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시상식은 코로나19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라져 가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배우고, 한국 어린이들의 호랑이·표범에 대한 관심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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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국가로 듣는 세계사’‘라 마르세예즈’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이집트, 파라과이 등 12개국 국가의 탄생 배경, 가사와 곡조의 의미, 그를 둘러싼 논란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전세계 국가를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요. 한 떄 우리나라 애국가와 물디브 국가가 공통적으로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 멜로디를 차용해 사용했다는 등 재미있고 의미있는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입니다. 무엇보다도 영국 저널리스트인 저자의 현장 취재가 돋보인다.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의 경우 힘차게 피를 끓게 하는 노래라는 등의 평가, 한 때 우리나라 애국가와 물디브 국가가 공통적으로 사용한 멜로디가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이란 사실 등을 알려준다. 저자 알렉스 마셜은 영국 저널리스트이다. 번역은 박미준이다. ‘틈새책방’ 발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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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금악:禁樂 > 연습실 스케치오는 1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개막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 창작 뮤지컬< 금악:禁樂 > (예술감독: 원일)이 연습실 스케치를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 스케치 사진(영상)에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 집중하는 < 금악:禁樂 >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주혜, 고은영, 조풍래, 황건하, 남경주 등 뮤지컬 배우들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도무용단 단원들은 서로 호흡을 맞추며 창작 초연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국악원 국악당 무대를 가득 채웠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리에 대한 갈망으로 장악원에 들어가 소용돌이치는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성율 역의 유주혜와 고은영은 쉬는 시간에도 앙상블과 동선의 합을 다시 맞춰 보고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링 해주며 창작 초연작품의 주인공으로서 느끼는 부담감을 서로 덜어 주는 모습이었다. 폭발적인 성량과 흔들림 없는 연기를 보여 준 유주혜는 ‘지금 흘리는 땀이 한바탕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되어 관객분들의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겨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연습에 더욱 열의를 보였고, 섬세하게 성율의 감정변화를 표현하는 고은영도 ‘소중한 발걸음 해주시는 관객 분들에게 우리의 소리가 위로와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랜 경험으로 창작 초연은 항상 힘이 들지만 그만큼 기대된다.’는 조풍래는 이미 효명세자 이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연습 분위기를 이끌었다. ‘관객 분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남겨드리고 싶다’는 황건하는 뮤지컬 배우로서 첫걸음을 < 금악:禁樂 >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했다. 첫 작품답지 않게 진중하지만 패기 넘치는 세자를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로 선보여 또 한 명의 슈퍼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땀 흘리며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추다혜와 윤진웅은 연습에서도 강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서로 활동해 온 영역이 다른 만큼 신비로운 ‘갈’ 캐릭터를 상반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3년의 준비 끝에 무대에 올리게 되는 뮤지컬 < 금악:禁樂 >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연진 전원이 의기투합하여 막바지 공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뮤지컬 < 금악:禁樂 >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무용에 관한 일을 담당한 관청인 장악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한 사건을 담은 판타지 사극으로 내용은 물론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색채를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은 새로운 창작뮤지컬이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창의적인 음악적 시도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가득 찬 뮤지컬 < 금악:禁樂 >은 성율 역에 유주혜, 고은영, 이영 역에 조풍래, 황건하, 갈 역에 추다혜, 윤진웅, 홍석해 역에 남경주를 비롯하여 15명의 배우와 30여명의 앙상블, 32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웅장한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울 예정이며,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가격은 R석 88,000원, S석 66,000원, A석 44,000원, B석 22,000원으로 인터파크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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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장애인 특성화 무용축제 ‘라라미댄스페스티벌’.라라미댄스페스티벌(조직위원회 회장 김용우)은 9월 9일(목)~11일(토)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에 이어 삼육대 이미희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진행되는 축제로, ‘보이는 음악, 들리는 춤짓’이라는 주제로 첫 날 개막식에 댄스컴퍼니 미디우스 대표 이광석이 선보이는 전통 기반의 현대무용,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연주와 서정춤세상의 ‘향연(饗宴)‘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상상(像想)을 주제로, 한빛예술단의 김지호와 케일휠댄스프로젝트의 고아라의 사회로 더 블라인드 밴드의 연주와 한빛예술단의 이아름, 김지호의 노래가 선보인다. 2부에서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진행했던 사전축제 교육워크샵을 통해 발굴된 장애인 예술가들과 케인앤무브먼트가 함께 하여 총 17명의 장애인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9일과 10일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11일 폐막식은 서원대 홍혜전 교수의 사회를 통해 진행되는 "지금 여기! 장애인 무용예술과 가능성”이란 주제의 포럼을 시작으로, 공연은 룩스빛아트컴퍼니의 축하공연, 전통춤꾼 이우선, 강동구의 하늘나무무용단, 대구의 장애인무용단 P.A.R.O.T이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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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50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필자는 서양고전음악을 좋아하다가 국악으로 귀향한 국악애호가이다. 국악 중 산조음악을 들으면서 누구류 산조(예: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등)는 왜 하나 밖에 없는지 의아했다. 필자는 산조가 서양의 소나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소나타는 보통은 ‘빠르고 느리고 빠른’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산조는 보통은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의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토벤은 피아노 소나타를 32곡 작곡하였지만, 우리의 산조는 명인의 이름이 들어간 한곡이다. 하지만 10개의 산조를 짠 가야금 명인이 있다. 서상열류 가야금산조의 서상열 명인은 1947년 경북 경산 출신으로 강태홍 명인의 제자인 최금난 선생의 문하로 입문하여 영제 줄풍류를 비롯한 가야금산조를 배웠다. 국악계에서 활동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경북 청도의 시골 산방에 은거하면서 방대한 양에 달하는 가야금 가락과 잊혀져가는 고제 연주법을 제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첫 번째 산조 ‘안경조’, 두 번째 산조 ‘비단사’, 세 번째 산조 ‘가향조’, 네 번째 산조 ‘사가담’, 다섯 번째 산조 ‘노작’, 여섯 번째 산조 ‘수리조’, 일곱 번째 산조 ‘거문가야’, 여덟 번째 산조 ‘단산조’, 아홉 번째 산조 ‘산방가락’, 열 번째 산조 ‘대가야’를 현재 짜 놓았다. 이 10개의 산조 중 7번째 산조 ‘거문가야’가 처음으로 음반으로 소개된 것이다. 음반에는 ‘다스름-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늦은 자진모리-자진모리-휘모리-단모리’ 8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반에 수록된 악장은 조별로 세분(우조-계면조 등)되어 있다. ‘거문거야’는 거문고 같은 가락과 가야금 가락의 조화로운 어울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장구는 신호수 고수가 맡았다. 정수혜 연주자는 현재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단원으로 서성열류 첫 번째 가야금산조인 ‘안경조’, 두 번째 산조 ‘비단사’, 일곱 번째 산조 ‘거문가야’를 악보로 출판한 적이 있으며, 서상열 작곡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음반은 연주자의 첫 음반으로 남은 9개의 산조도 음반으로 만나기를 기다려 본다. 음반으로 기억하면 1990년대 초에야 명인들의 이름을 명기한 누구류 산조가 보이기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중견연주자도 자기류 산조를 연주하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앞으로는 누구류 제1번 가야금산조, 누구류 제2번 가야금산조 등이 나타날 것 같다. * 관련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Z-2107-940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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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년 만에 고국 땅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 78년 만에 고국 땅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15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임시 안치되었다. 이에 대해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서 한국학과 교수가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과 관련해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울림을 주는 소리를 하였다. "문 대통령이 유해 봉환 문제에 있어서 카자흐스탄 국가 권력자와 협의한 거지, 고려인 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게 아니지 않느냐. 고려인에게 홍 장군은 절대적 존재이자 고려민족의 상징이다. 그런데 유해 봉환의 과정에서 고려민족 사회의 여론이 무시됐다고 본다. 문제는 섭섭한 감정만은 아니다. 문제는 민주주의다” 지당한 지적이다. 이런 충고를 받는 것이 부끄럽다. 고려인들의 자긍심을 빼앗은 것이고, 세계속의 한국 문화영토를 축소시킨 것이니 그렇다. # 가수 션(49)이 광복절 비대면 마라톤 대회 '2021 버츄얼 815런'으로 마련한 약 8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란다. 션의 말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뛴 3000명의 참가자와 후원 기업들이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줬다.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 주신 수많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착한 션이다. 국악계 누군가도 내년에 나선다면 우리는 얼마나 뿌듯할까?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여행에서 맛집 추천이 쉬운 일이 아니라 전문성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간판을 경기 맛집 공사’로 바꾸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은 이렇게 말했다. "여행에서 잠자는 곳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 잠 잘 자는 잠꾸러기도 전문성이 있으니 내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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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전국 태극기 연 날리기8월 15일 광복절 기념을 기념하여 한국연연맹과 강희갑 작가가 함께하는 '815 광복절 전국 태극기 연 날리기'가 진행되었다. 안산 시화나래휴게소를 포함하여 전국 20여 곳에서 대한독립만세, 독도는 한국땅, 코로나19 극복, 한국전쟁 참전22개국, 후원사 등 대형 연 (6m x 30m 등)을 하늘에 올리며 전국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송광우 단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올해는 한국전쟁 참여22개국 중 필리핀만 참여했지만 내년에는 22개국에서 함께 6월 25과 8월 15일에 '글로벌 카이트 퍼레이드' (Global Kite Parade)를 진행되었다. 내년에도 함께 참여하실 기업체와 단체, 언론사 등 신청과 소개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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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남과 북의 탈춤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남산국악당과 상주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가 13일(금) ~ 15일(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가장무도 Vol.3>을 선보였다. 대중들의 공감을 잃어버린 탈춤의 현주소에서 새로운 방안으로 모색하고자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지역의 탈꾼들과 힘을 합세하여, 2019년 10월과 2021년도 1월에 두 번의 공연을 진행하였고, 세 번째를 맞이하는 <가장무도 Vol.3>는 각 지역의 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탈춤꾼들의 고유한 춤사위와 재담 그리고 독특한 의상까지 선보이며, 탈춤의 진정한 모습을 전달했다 평가한다. 오랜만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하며, 우리의 전통 문화를 느끼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8월 13일(금) 공연 첫째 날 전체 14개의 탈춤이 무대에 함께 올라 제비뽑기를 진행하였다. 7개를 탈춤을 선발되었고, 나머지 탈춤은 무대 뒤로 이동해 공연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다음 날 8월 14일(토)에 다른 탈춤꾼들이 무대에 오르며 어제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었고, 마지막 8월 15일(일)에는 남과 북의 탈춤을 중심으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10명의 전수자들이 특별출연을 하여 공연 묘미를 더하였고,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탈춤의 공연으로 속에서 광복의 의미와 통일의 염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가장무도 Vol. 3>에서 이북, 경기, 경남, 경북, 강원 지역까지 전국 13개의 국가 지정 탈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땅에 넘쳐나는 문화적 다양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고, 사자, 양반, 말뚝이, 할미, 문둥이, 꼽추 등 이름 없는 군상들이 풀어내는 저 마다의 사연을 옆 볼 수 있었다. 고성 동래의 양반과 수영 강령의 말뚝이가 만나 대치를 하고, 강령, 하회, 가산의 할미들이 만나 영감 욕을 하기도 하며, 문둥, 곱추, 이매가 만나서 서로의 애환을 나누기도 하였다. 서로 다른 지역의 탈춤들이 뒤죽박죽 섞여 만나며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춤, 새로운 음악이 제전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객석에서는 찬사와 감탄을 연발하였다. 2020년 3월 한국의 탈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등재를 신청하였다. 전국 13개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하여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탈춤은 종합예술의 형태로 무용, 음악, 연극의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으며, 관객과 함께 판을 만드는 열린 구조의 예술로, 공동체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소통의 문화 장치이다. 탈춤이 가지는 예술성과 더불어 탈춤이 가지는 사회적 기능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의 정신에도 부합한다 할 수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가장무도를 통해 탈춤의 예술성과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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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독자 선정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김초엽 작가 1위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진행한 온라인 독자 투표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 차세대 한국 SF 작가로 주목받는 김초엽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스24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온라인 투표 행사를 진행했다. 총 31만394명의 독자가 이번 투표 행사에 참여했으며, 소설가와 시인을 포함한 16명의 후보 가운데 김초엽 작가는 5만679표(10.9%)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다채로운 아름다움 속에서 사려 깊은 세계관을 전개해 ‘SF의 우아한 계보’로 불리며 독자들의 큰 호평을 받는 김초엽 작가는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2위는 4만8375표(10.4%)를 받은 장류진 작가가 차지했으며, 천선란 작가가 3만9181표(8.4%)로 그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김초엽 작가는 "얼마 전 첫 장편소설 출간 작업을 마친 직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얼른 차기작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저를 다음 목적지로 살짝 밀어주는 힘이 독자들의 기대에 실려있다고 느낀다. 온갖 응원 어린 말을 들으며 첫 모험 길에 오르는 게임 주인공의 마음, 그 두근거림을 꽉 쥐고 계속해서 글을 써나가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스24는 8월 18일 저녁 7시 박연준·오은 시인, 김초엽·박서련 작가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이야기’를 주제로 ‘2021 젊은 작가×예스티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자와의 대면 만남은 코로나19 거리 두기 4단계 방역 지침으로 예스티비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기존 오프라인 행사 참석자로 당첨된 독자 30인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세라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상무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뽑는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31만여명의 독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학과 작가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독자와 함께 국내 독서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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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금악禁樂 뮤직비디오 '들려주고 싶어' ,오는 8월 18일 개막 예정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창작 뮤지컬 금악禁樂 (예술감독: 원일)이 주인공 성율의 메인 타이틀곡 ‘들려주고 싶어’와 이영의 ‘눈 속에 우는 학’ 넘버를 최초 공개했다.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율 역 유주혜의 ‘들려주고 싶어’와 이영 역 황건하의 ‘눈 속에 우는 학’의 뮤직비디오로 넘버를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인공 ‘성율’의 메인 타이틀인 ‘들려주고 싶어’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고 이해하여 자신만의 소리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악가가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나’의 소리를 들려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넘버다. 특히 넘버 마지막의 ‘마음껏 뒤섞이고 흩어지는 비처럼 모든 걸 벗어 던지고 뛰어 노는 음악, 그게 바로 나, 나의 소리’라는 가사와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유주혜의 힘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성율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인상 깊은 곡으로, 담담하게 말문을 열 듯 시작하여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끓어 오르는 감정을 절제하며 노래하는 유주혜의 가창력과 연기력이 무대 위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함께 공개 된 ‘이영’의 메인 타이틀곡 ‘눈 속에 우는 학’은 설리명학(雪裏鳴鶴)이라는 효명세자가 직접 지은 시의 가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으로, 안동 김씨 세도정치와 외척에게 둘러싸여있지만 예악을 완성하여 태평성대한 조선을 만들겠다는 왕으로서의 곧은 의지와 굳은 다짐을 드라마틱한 선율과 유려한 가사에 실어 노래한다. <금악>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황건하는 <팬텀싱어3>와 <팬텀싱어올스타전>에서 보여준 가창력을 뛰어넘는 굵직한 울림으로 '끝없는 겨울을 이겨낸 날개는 어떤 고난에도 어떤 내일이 와도 멈추지 않으리라'는 가사처럼 무대에서 뿜어 낼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금악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무용에 관한 일을 담당한 관청인 장악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한 사건을 담은 판타지 사극으로 내용은 물론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색채를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담은 새로운 창작뮤지컬이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창의적인 음악적 시도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가득 찬 뮤지컬 <금악:禁樂>은 성율 역에 유주혜, 고은영, 이영 역에 조풍래, 황건하, 갈 역에 추다혜, 윤진웅, 홍석해 역에 남경주를 비롯하여 15명의 배우와 30여명의 앙상블, 32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웅장한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울 예정이며, 오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가격은 R석 88,000원, S석 66,000원, A석 44,000원, B석 22,000원으로 인터파크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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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4)이윤선(문화재전문위원) 남도 풍속의 핵심을 보려면 진도를 보라. 남도 풍속의 지형은 넓고도 깊다. 한마디로 잘라 말하기도 어렵고 풀어서 설명한다고 해서 이해되는 것도 아니다. 삼국시대의 향가로부터 오늘날의 가요까지, 영산강이며 섬진강에서 한라 백두까지 남도에서 발원하고 재구성된 문화들이 켜켜이 쌓이고 확산하였다. 이 스펙트럼을 가늠하기란 어린 날 운저리(망둥어) 잡으러 개옹에 나갔다가 잊어버린 검정 고무신짝 찾는 일보다 어렵다. 전문적인 연구자라도 그럴진대 일반인들이야 말할 것이 없다. 그래서다. 어딘가 혹은 무엇인가 샘플이 필요하다. 다행히 우리는 다양한 장르가 국가의 강제나 지방정부의 요청에 따라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하고 더러는 잔존 유산으로 남아있는 지역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진도다. 전국 유일이라고 말하면 다른 지역에서 오해하겠지만 인구 삼만 안팎의 작은 섬에 강강술래, 씻김굿, 다시래기, 만가, 들노래, 남도민요 등 십수 개가 넘는 무형유산들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탄탄하게 보존 전승되어 오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 중의 다섯 가지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내가 줄곧 주장해왔던 상가의 윷놀이나 유네스코 지정 매잡이 풍속 등은 거의 세간에 알려져 있지도 않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전통적인 통과의례, 씨줄 날줄로 엮는 의례와 놀이, 들과 산과 바다에서 행하는 생업의 풍경들이며 그림과 글씨, 몸짓과 소리 예술들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축약해놓은 듯, 거대 보고서를 압축해놓은 듯 구성되어 있다. 우리 시대에 시, 서, 화, 창의 각 장르들을 이처럼 압축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을 갖고 있다는 점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나는 즐겨 말해왔다. 남도 풍속의 핵심을 보려면 진도를 보라! 진도지역 판소리 소사(小史), 이병기와 신치선에서 신영희까지. 진도 문화 중에서 그 위상에 비해 덜 알려진 것이 판소리다. 우리 판소리의 자존심이라는 김소희를 이어받은 인간문화재가 진도사람 신영희라는 점을 놓고 보면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기 그 일단을 소개해두기로 한다. 판소리에 전념한 예인들로 박동준, 신치선, 이병기, 양상식, 허회, 최귀선 등을 들 수 있고, 고수로는 김득수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진도지역 판소리를 말하기 위해서는 신영희의 부친 신치선과 이태백의 부친 이병기(본명 이병규)를 거론해야만 하다. 신치선은 1899년 전남 담양에서 신창연(申昌連)과 나주임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유년을 담양에서 보내고 소년기는 목포에서 성장했다. 당시 명창이던 김정문(송만갑의 제자)에게 흥보가와 수궁가를 배웠다. 1920년대 20세에 협률사에 들어가 활동했다. 나이 40에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정착하여 신영희를 낳았다. 1946년 임회면 석교리로 이사하여 진도사람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쳤다. 1948년 의신면 초사리로 옮겨 아들 하나를 더 두었다. 이때 제자들이 안득윤, 박연수, 박옥수, 신홍기, 신천행, 회동리의 허휘 등이었다. 제자 중 지산면 인지리의 박병두는 촉망받는 명창이었으나 1960년대에 요절했다. 초사리에서는 흥보가를 창극화하여 공연하기도 했다. 제자 안득윤은 군산, 인천 등지에서 크게 알려진 소리꾼으로 경기 명창인 전숙희(全淑姬)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후 목포로 옮겨 안향련의 부친 안기선을 도와 목포 판소리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춘향전을 창극화하여 전국 순회공연 및 만주 공연 등을 했다. 1959년 지병의 악화로 타계했다. 이병기는 진도군 군내면 정자리 사람이다. 해방 직후 정의현이 설립한 진도 최초의 국악원에서 판소리 강사 생활을 했다. 진도 전역을 돌며 판소리 강습과 창극 지도 및 활동을 했다. 특히 지산면 지역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 판소리 강습생이었던 이임례와 혼인하여 지금의 아쟁 명인 이태백을 낳았다. 이 스토리를 토대로 만든 것이 영화 '휘모리(1994년 작)'다. 최근 국가 지정 판소리 문화재로 지정된 이난초, 해남 씻김굿 명인 이수자, 우수영 부녀요 보유자 이인자, 광주시 지정 판소리 문화재 이임례 등이 모두 형제 조카 사이다. 이병기 작곡이라고 전해지는 해물유희요 <빈지래기타령>을 포함하여 <숙영낭자전> <봄이 오면> 등이 전해진다. 진도사람 신영희는 김소희 수제자로 판소리 인간문화재가 된 국창이다. 1942년 2월 6일 지산면 인지리에서 신치선의 딸로 태어났다. 인지리에서 성장하다가 의신면 초사리로 이사하였고 다시 아버지를 따라 목포로 이주했다. 어려서 부친 신치선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이후 안향련의 부친 안기선, 정순임의 모친 장월중선, 이난초의 스승 강도근 등 수많은 명창에게 소리를 배웠다. 1975년에 서울에 올라가서 김소희에게 판소리를 배워 명창으로 이름을 떨쳤다. 김소희 문하에서 수업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후보로 있다가 인간문화재로 인정되었다. 흔히 신영희, 안향련, 김동애를 판소리 삼걸이라고 했다. 1976년부터 국립창극단 단원, 1979년 연극 '다시라기'로 배우 데뷔를 했다. KBS 코미디 쇼비디오자키-쓰리랑 부부(도창역)로 장기간 출연하여 판소리의 확장에 힘을 쓰기도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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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한다신문법(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조는 "신문 등의 발행의 자유와 독립 및 그 기능을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높이며 신문산업을 지원·육성함으로써 언론의 자유 신장과 민주적인 여론형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했다. 또한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조는 "언론사 등의 언론보도 또는 그 매개(媒介)로 인하여 침해되는 명예 또는 권리나 그 밖의 법익(法益)에 관한 다툼이 있는 경우 이를 조정하고 중재하는 등의 실효성 있는 구제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언론의 자유와 공적(公的) 책임을 조화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했다. 두 법 모두 그 목적에서 신문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국가가 제도적으로 모든 뒷받침을 한다고 하였다. 법의 주체인 대한민국은 언론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적인 나라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법에서의 ‘신문’은 당연히 전통적인 지면 발행 신문은 물론 정보화 시대의 인터넷신문도 포함된다. 신문법 제2조 제2호에서의 ‘인터넷신문’이란 "컴퓨터 등 정보처리능력을 가진 장치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관한 보도·논평 및 여론·정보 등을 전파하기 위하여 간행하는 전자간행물로서 독자적 기사 생산과 지속적인 발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인터넷신문사업자’란 "인터넷신문을 전자적으로 발행하는 자”를 말한다고 하였다. 본 국악신문은 두 법의 적용을 받아 발행되는 ‘인터넷 국악신문’이다. 27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문화 정론지이다. 본지는 언론사로서 현재 논란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 개정안은 신문 지원기관 통폐합과 기관장 임면권을 주무 장관에게 주어 정부에서 완벽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언론진흥기금도 정부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언론사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청구제 도입으로 '손해액의 5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손해액을 배상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민주당은 국민의힘 반대에도 이 개정안을 8월 안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한다. 핵심인 ‘징벌적 손해배상’(懲罰的 損害賠償/punitive damages)은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훨씬 더 많은 배상액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결국 허위·조작 보도가 현 언론에 존재한다는 전제로, 이를 법으로 강하게 규제하겠다는 것이니 설익고 불명확한 논리에 기반한 언론에 재갈 물리기가 분명하다. 본지의 반대 이유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허위·조작 보도'(가짜뉴스)라는 개념이 추상적이다. 이를 근거로 과도한 처벌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언론의 비판 기능을 차단하겠다는 독단이다. 둘은 과도한 손해배상액 기준 근거가 비객관적이어서 위헌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시중에서는 ‘징벌적 손배법’이라고 비하한다. 셋은 법적 근거도 없고, 명분도 없고, 순기능도 없다. 이 때문에 언론 비판 기능을 약화시키려는 목적법이란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상의 이유에서 본지는 분명하게 민주당이 통과시키려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를 표명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