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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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30일부터'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 동안 안성천 일대와 안성맞춤랜드에서 대면 형태로 개최된다. 해당 축제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축제로 꼽힌다. 특히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토닥토닥 쓰담쓰담'이다. 즉,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낭만적인 가을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첫 날 30일에 한석준 아나운서, 국악인 박애리의 진행 아래 개막식이 열린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남사당 6마당 및 다양한 국악 공연, 사물놀이, 전통연희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키자니아 직업체험, 남사당 어린이 마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성천 및 안성맞춤랜드의 밤을 빛내는 일루미네이션 전시가 진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예로부터 지친 주민들의 삶을 위로해주던 남사당 정신을 발휘하여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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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원, 전통판 푸너리 “염원”제4회 세종국악원 정기 공연 '세종GOGOGo'가 25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민 개개인의 바램을 담은 염원을 비나리 굿을 통해 액과 살을 풀어주고, 명과 복을 빌어주며 예술적 감성으로 염원을 빌어보는 무대가 펼쳐진다. 개막공연 첫번째 막을 모승덕 비나리를 시작으로 길놀이로 연다. 진도북춤(임예주)과 사물놀이 판굿, 춘향가(백금렬, 고수:모승덕) ,심청가(원미혜, 고수:모승덕), 거문고산조(하주화, 장단:김청만), 적벽가(윤진철, 장단:김청만)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세종국악원 예술감독 모승덕 고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마음속 깊게 간절히 소망하는 그 무엇인가의 염원을 들여다보고 빌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두의 마음을 한곳에 모아 하늘로 올려보는 전통 푸너리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한다. 더불어 (사)일통고법보존회 세종지회가 설립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고수로서의 개인적 바램도 함께 담아 풀어낼 계획"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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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10월 15~16일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 2022'가 10월 15~16일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는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열린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에 이은 축제로, 대면 오프라인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20여 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가 포함됐다. 9월 8일에는 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축제 공식 누리집(www.gimf.co.kr)을 통해 2차 라인업을 알린다.이번 축제에서는 경기도 대표 인디음악인 발굴 오디션인 '인디스땅스' 결선도 함께 진행한다.인디스땅스 결전 진출팀은 축제 대형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본인들의 노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인디스땅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대표 뮤지션은 로바이페퍼스(RAW BY PEPPERS), 기프트(GIFT), 헤이맨(HEYMEN), 코즈모스(COSMO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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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창작밴드 '경로이탈' 8월 공연, 평택 한국소리터경기 평택시문화재단은 한국소리터 8월 특별 기획공연으로 '민요의 유혹' 경로이탈 공연을 오는 8월 20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경로이탈'은 지난 2019년 국악방송 주관 창작국악경연대회인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창작밴드이다.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국악기반의 창작 음악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 민요와 타령을 젊은이들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재즈의 셔플 리듬과 디스코 리듬으로 신명나게 각색, 편곡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본 공연은 전석 1만원 유료 공연으로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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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주한미군 '한미 어울림 축제'경기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6~17일 내리문화공원에서 '제2회 한미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한미 어울림 축제는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택시 대표 문화 축제로, 올해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여름을 테마로 한 '썸머 페스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참가자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6일 낮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기 K-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오징어 게임 in 평택' 이벤트가 내리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11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또 미8군 밴드와 박정현, 박미경이 공연을 펼치고, 17일에는 김연자, 김필 등이 무대를 빛낸다. 이 밖에 여름 테마 포토존, 물총 사격 ZONE, 물풍선 던지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관람객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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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21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사)한국국악협회 부천시 지부가 주최하는 '제21회 복사골 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가 2022년 7월 2일(토) 오전 9시부터 부천예총 회의실과 부천문화원에서 열린다. 부천시·(사)한국예총부천지회·(사)한국전통소리진흥회가 주최하고, (사)전통소리진흥회· (사)한국국악협회부천시지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국악신문이 후원한다. 제21회 복사골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상금200만원), 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상금 100만원), 종합우수상(경기도지사상,상금50만원)을 비롯하여 일반부 대상(부천시장상), 학생부 대상(경기도교육감상) 3개부문 종목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시상한다. 각 부문별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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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악회관, 여름방학 국악특강 참가청소년 모집인천국악회관(관장 김현정)은 2022년 여름방학 기간동안 인천시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악 특강 '방학속 국악찾기'를 연다.청소년들의 유익한 방학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25일~ 8월 16일 사이 매주 월요일 4주 과정의 국악수업을 선보인다.교과과정 내 국악부문의 이론교육과 미디어, 교구재 등을 활용한 국악기 음향 발생 원리 학습, 국악기 체험실기 등으로 꾸며진다.가야금, 사물과 장단, 단소 등 세 강좌가 개설된다.무료 특강이며 선착순 10명 이내, 1인 1강좌만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회관 홈페이지(www.kukakhall.co.kr)에서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김현정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채롭고 유익한 국악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학 속 국악찾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인천 청소년 '모도리 국악합창단' 운영, 일요 상설 '얼쑤' 공연, 사이버 아카데미 '에듀 국악'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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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 소재 전문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시즌1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예술의전당과 함께 협업하며 발전해나갈 지역 내 무대공연 작품을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 세종의 대표 공연으로 발전시켜 전국, 세계 무대로 함께 진출하기위해 추진되었으며, 2차례의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통과한 5개 단체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에 개최될 시즌1에는 퓨전국악그룹 풍류,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카펠 솔리스텐이 참여하여 전통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첫 번째 공연은 7월 16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세종실락(世宗實樂)’으로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세종시교향악단이 함께 국악의 깊은 정서와 신명,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우아한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두 번째 공연은 7월 21일 목요일 '가야금과 노래하는 세종 – 여름 금(琴)의 소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숙 선생이 이끄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출연하여 가야금병창과 더불어 25현 가야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로운 국악 장르를 발표할 예정이다.마지막 공연은 7월 23일 토요일 '평화와 위로를 주는 음악회 –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솔리스트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이루어진 카펠 솔리스텐이 출연하여 코로나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류를 향한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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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2022 명인열전’수원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마당무대에서 '2022 명인열전'을 연다.2020년 처음 선보인 고품격 판소리 공연 '명인열전'은 이듬해인 2021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상으로 소개된 뒤, 2년 만에 다시 수원전통문화관의 아름다운 한옥 마당에서 수원시민을 만날 예정이다.2022 명인열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과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이 출연해 판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18일 오후 4시에 깊고 탄탄한 성음이 돋보이는 김영자 명창 공연이 열린다. 김영자 명창은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강산제 보성소리의 계승자인 정권진 명창으로부터 ‘심청가’와 ‘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입문했다.김 명창은 안정적인 중하성은 물론 시시상청까지 올려 질러내는 고음 등 탁월한 기교를 지닌 대명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춘향가 중 ‘어사상봉막’과 심청가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황성가는 대목~눈 뜨는 대목’을 선보이며, 김영자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남도민요를 통해 우리 전통 판소리와 민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창이자 명고수(名鼓手)인 윤진철 명창은 19일 오후 4시에 11명의 출연진과 함께 국악가요, 심청가, 수궁가, 단막창극, 남도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윤진철 명창은 정권진 명창의 마지막 제자이자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다.윤 명창은 광주 문화방송에서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국악예술단을 창단하는 등 판소리 대중화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적벽가’의 백미인 ‘자룡 활 쏘다’를 공연한다. 관객들은 명창의 소리를 통해 국악의 참 멋과 흥, 소리의 진수까지 느낄 수 있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자 국악 작곡가인 유은선 작곡가의 해설·사회로 판소리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인 국보급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수원시민과 수원화성 방문객들에게 쉼과 흥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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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우크라이나 피란 고려인 구호 물품 전달대한불교 천태종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일시 내한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인천 고려인문화원과 안산 고려인동포지원센터를 방문, 성금 1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천태종 도웅 사회부장, 복지재단 자운 사무총장 등은 고려인 동포들과의 간담회도 열어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하기도 했다.천태종에 따르면 고려인 동포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주택 임차 비용과 자녀 교육비·의료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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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박애리씨 초청 ‘안성맞춤 아카데미’ 개최안성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국악인 박애리씨를 초청해 ‘얼씨구 좋다! 한국인과 국악’이란 주제로 제4회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애리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로 지난 1994년 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 부문 장원과 2005년 남도 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을, 2019년 제46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는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애리씨가 재미와 감동이 담긴 판소리 스토리를 들려주며, 국악인의 삶과 국악,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강연은 300여 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방문으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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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토리스 중독성 있는 국악아카펠라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2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세 번째 무대를 25일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지역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국악 중심의 한국창작음악으로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지난 3월 여성 타악앙상블 ‘그루브앤드’를 시작으로 4월에는 국악 어쿠스틱 듀오‘오뉴월’이 감미로운 감성 보이스로 봄을 노래했다. ‘토리스’는 지역별 음악적 특징을 말하는 우리말인‘토리’들이 모여서 모두가 즐기는 음악을 만든다는 의미로 판소리, 경기도· 서도민요, 아카펠라 전문가로 구성되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아카펠라를 넘어 K-클래식인 전통국악의 아카펠라 버전을 들려준다. 2009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문화부장관상), 2010 천차만별 콘서트 최우수상, 2012년 러시아 국제민속음악경연대회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JTBC‘풍류대장’에 출연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악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에서 전통 소리와 서양 아카펠라가 만나 표현하는 10가지믹스&하모니를 들려준다. 대중들이 즐겨 부르는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세계적인 록그룹‘The police’의‘Every Breath you take’가 함께 하는 신선한 사운드로 시작한다.이몽룡과 춘향이의 사랑을 각종 꽃과 과일에 비유하여 아름답게 표현한 춘향가 중‘사랑가’를 아름답게 노래한다.이어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움을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태평가’와 가요‘봄날은 간다’와 강원도민요 ‘한오백년’을 통해 호소력 깊은 여운을 들려준다. ‘이야홍타령’,‘서우제소리’,‘너영나영’의 순수하고 발랄한 느낌의제주도 민요연곡과 판소리‘심청가의 방아타령’중‘어유와 방아요’를 토리스만의 중독성 있는 국악아카펠라로 표현한다.마지막곡은 JTBC 풍류대장 연주곡으로 흥보가 박에서 나오는 쌀과 금은보화의 풍성함을 노래한‘시리렁실근’과 흥부의 기쁨을 표현한 팝‘Uptown Funk’의 믹스로 마무리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의 공연을 통해 봄을 느끼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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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에서 '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조선시대 최고의 풍자시인 난고 김병연(1807∼1863)이 태어난 문화·예술의 고장, 양주시에서 '제14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김영환) 주최로 오는 6월 1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난고 김병연의 문학혼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와 시조의 '운문'과 수필과 생활문의 '산문'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88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단체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 결과는 오는 7월 4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양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예총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대회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코로나를 이겨내는 마음으로 글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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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극강의 토종 공포 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 시작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극강의 토종 공포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를 5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직 한국민속촌만의 특색으로 관람객 호응이 높았던 우리나라 토종 공포체험 ‘귀굴’이 돌아왔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 때문에 변해버린 조선 시대 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객은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 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간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와 음침함이 가득 묻어 나는 끼이익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한국민속촌은 전작 귀굴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공포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한 만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공포 수위가 높아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동영상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문정훈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 과장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호러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조선 시대 공포 체험을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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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콘서트'… 김경아 명창 판소리 춘향가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받은 인천 대표 소리꾼 김경아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로 인천 시민과 만난다.김경아 명창은 18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커피콘서트의 5월 프로그램으로 '춘향가-봄, 향기, 소리'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 김 명창은 판소리 '춘향가' 초입과 '사랑가', '쑥대머리', '옥중가' 등 주요 눈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숙명여대 문과대학장과 판소리학회장 등을 역임한 정병헌 박사(국문학)가 출연해 '춘향가'에 차용된 한시와 고사성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판소리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고수(鼓手)는 크고 작은 공연무대에서 김경아 명창과 호흡을 맞춰온 홍석복 국립국악원 정악 단원이 맡는다.김경아 명창은 "판소리만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공연예술은 없다. '얼씨구', '잘헌다' 같은 관객의 추임새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만물이 생동하는 5월의 봄, 이몽룡과 성춘향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우리 전통문화의 향기에 빠져보는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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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ART)과 과학(SCIENCE) 융복합 예술 창작 지원 공모대전문화재단은 대전의 과학 자원을 활용한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인 ‘2022 아티언스 대전’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아티언스(Artience)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예술가가 과학자와 만나 협업을 통해 실험예술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과학 인프라인 대전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력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작년보다 2개 연구기관을 늘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신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신규) 등 총 6개의 연구기관과 함께하여 폭넓은 주제의 창작활동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참여예술가 모집은 6개 연구기관 박사의 다양한 과학연구주제를 바탕 으로 융복합 예술창작활동을 희망하는 시각, 음악, 문학 등 전 장르 예술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참여예술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는 최대 2년간 과학자와 협업(멘토링) 및 작품제작을 지원받게 되며 2년차 연말에 시민들에게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지원신청은 5월19일(목)부터 5월22일(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며, 지원신청서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할 수 있다.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참여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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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문화자치학교 개교…첫 수강생 모집의정부문화재단은 시민이 직접 도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문화자치학교'를 개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문화자치학교에서는 지역사례를 탐구하며 '문화적인 의정부는 무엇일까?',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두 가지 의제를 분석·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문화자치 실험 중인 현장 탐방과 퍼실리테이션 기법개발 등 활동 계획공유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의는 4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오픈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둘째 주까지 총 5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강의는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부 권경우 부장이 진행하며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공유성북원탁회의라는 문화자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시민의 시각에 맞춘 문화자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문화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자세한 모집 요강 및 수강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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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소년수련관, 16일까지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16일까지 2022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SMTY Vol.9] 참가자를 모집한다.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SMTY Vol.9]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무대경험과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 관람을 통해 댄스·공연 문화 형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표현 능력 함양을 도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비대면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결정하고 본선 진출이 된 팀에게는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의 퍼포먼스 피드백을 받아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한달간의 개별 연습시간을 제공해 예선보다 발전된 본선 무대를 전개할 예정이다.2022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줄어든 청소년 댄스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21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6월25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본선 대회가 진행된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대회참여와 동시에 재능 있는 참가자들에게 소속사 신인발굴 오디션 제안까지 이뤄진다.신청방법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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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반도 평화 주제 포럼 개최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12일(화) 오후 3시, 공간 채비(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한반도에서 안정적 평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한 합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의 허지영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고, 토론에는 김학재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참여한다. 허지영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남남갈등을 외면한 채 남북갈등 해결이 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평화적 공존과 통일에 대한 입장 차이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적 개념으로 안정적 평화이론을 제시한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민주적으로 소통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그려나가는 방안으로 경합 민주주의를 제안한다. 동시에 그는 서로 다른 관점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과 대립 숙의를 통해 소멸시켜가는 숙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원영 연구소장은 "민주주의 포럼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민주주의 문제와 쟁점을 진단하고 과제를 도출하고자 기획했다”며 "요즘 논의되고 있는 안정적 평화 개념으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방안과 민주주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에서는 ‘전환의 시대, 한국 민주주의 과제’라는 주제로 올해 총 다섯 번의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포럼 이후 발표문을 보완해 KDF 민주주의리포트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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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그러나, 축제학교’ 참가자 모집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시민 축제 기획자 양성과정인 ‘그러나, 축제학교’의 2022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에 관심 있는 화성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화성시에서 근무, 재학 중인 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시민 주도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축제 기획자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기획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마을 축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화성시문화재단의 ‘그러나, 축제학교’는 시민들의 이론, 실기 교육을 끝으로 직접 현장에서 자신들의 축제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그러나, 축제학교’는 이론 교육에서 나아가 시민이 기획한 축제를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실무 교육 후 진행되는 축제는 시민 축제와 대표 축제로 나뉘며, 시민들이 희망하는 유형의 축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교육과정은 2021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심화과정을 추가, 좀 더 심도 있는 기획 과정을 이론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심화과정은 2021년 ‘그러나, 축제학교’ 교육 수료자 또는 타 기관 축제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4월 개강 이후, 이론 교육 및 워크숍(총 5회), 축제 진행을 위한 축제 유형별 기획 회의(5회), 시민 기획 축제의 현장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3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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