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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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백중놀이제11회 영 · 호남(동서)전통문화교류 및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 양 백 중 놀 이 제22회 정기공연 제20회 도/지/정/무/형/문/화/재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발표공연 주 최 : 밀양백중놀이보존회 후 원 : 밀 양 시 경 상 남 도 문 화 재 청 일 시 : 2002. 8. 23(백중날) 오후2시 장 소 : 밀양시 영남루 앞 남천강 둔치2 (우천시 : 밀양대학교 신내체육관) 공 연 순 서 본행사 · 壬午年 農神祭(백중날 농신제를 올림) · 제22회 밀양백중놀이 정기발표발연(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제11회 영 · 호남(東四) 전통문화교류(품앗이)초청공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 탈춤 특별(품앗이)공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 어방놀이 특별(품앗이)공연 · 제20회 감내게줄당기기 발표공연(도지정무형문화재 제7호) 부대행사 “밀양북춤한마당” (밀양백중놀이 대학전수자 및 일반) · 한국전력공사 밀양지점 “한마음 오북놀이” · 밀양대학교 “휘모리” · 청도면 영농휴계자 “오북놀이” · 밀양부녀소방대 “오북놀이” · 경북대학교 “비나리” · 서울 풍물패 “터울림” · 부산 풍물굿터 “금정산” · 제주도 놀이패 “한라산” · 경주 놀이패 “두두리” · 울산 풍물소리원 “불당골” 한국민속의 성격과 "백중놀이" 우리민족은 농사를 천하의 으뜸가는 일로 삼아온 농경민족이다. 따라서 우리의 생활풍속이 농경의례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점은 당연한 일이며 세시풍속은 물론 신앙이나 놀이들도 여기에서 발생, 변화하면서 성장해 온 것이다. 농사일이 끝나면 남녀가 함께 어울려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추기를 즐겼고, 손짓, 어깨짓, 다리짓 모두가 가락과 어울려 예술로 승화되어, 우리 생활의 바탕을 이루는 민속이 되어 탈춤이나 민요, 풍물이나 놀이의 형태로 정착되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동안 그 고장의 특유의 자연이나 인문환경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개성을 지닌 향토놀이로 발전되어 왔다. 밀양의 백중놀이는 백중을 전후하여 농사일을 한고비 남기고 난 뒤 마을 사람들과 한데 어울려 풍장을 치며 풍년 들기를 비는 고사와 위안잔치로 구성되는 한 판의 축제마당이다. 잡귀막이굿과 농신제로 이루어지는 유교식의 부락제가 행해진 후, 본놀이로 작두말타기, 양반춤, 범부춤, 오북춤 등의 춤판이 벌어지고 뒤이어 마지막엔 이 놀이에 참가한 모든 구경꾼과 놀이꾼이 함께 어울려 신명 속으로 빠져드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밀양 백중놀이의 진면목은 춤판에서 드러나며 놀이의 궁극적인 도달점은 열관과 도취인데, 농경문화가 낳은 향토 예술성이 짙은 축제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놀이의 차원에서보다 새로운 '삶의 의욕을 갖게하며 대동단결하는 마을민들의 일체감과 공동체의식을 다진다는 뜻에서 더욱 의의가 있는 행사라 하겠다. 제20회 도/지/정/무/형/문/화/재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발표공연 감내게줄당기기 1. 유래 이 놀이는 경상도 감내에서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上元놀이의 하나로서 그 유래는 "게"잡이를 하는데 좋은 자리(터)를 먼저 차지하려고 하는데서 비롯된 놀이이다. 이 놀이는 옛날에 이곳 감내에서 게가 잡히는데 적게 잡힐 때는 이웃 마을끼리 사이가 좋았으나 게가 많이 잡힐때부터는 서로 욕심을 부려서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고 하는 경쟁에서 인심이 나빠지게 되어 이것을 막기위해 마을 어른들이 "게"모양의 줄을 만들어서 서로가 줄을 당겨 이긴쪽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도록 한 것이 감래가 되어 오늘에 이어져 오고 있음. 2. 놀이의 특색 내용 : 놀이의 과장은 앞놀이에서는 게줄당기기 준비를 하고 이어 게줄당기기를 해서 승부를 겨루며 뒷놀이로 이어져 화합하는 춤으로 대단원을 이룸. 3. 놀이의 순서 1) 입 장 2) 당산제 3) 터밟기 4)젖줄다리기 5)농발이놀이 6) 터빼앗기 7) 춤 판 8) 게줄다리기 9)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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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 中 · 日 현악기와 성악을 주제로한 전통음악 연주회일 시 : 2002. 9. 2(월) 오후 7시 30분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 문의 : 529-3043,580-3300 입 장 료 : 10,000원 공연 순서 1. 미리내 2. 고토와 노래 ‘韓庵抄’ 3. 비파(琵琶) 4. 샤미센 . 고토 / 한국무용 5. 가곡 6. 샤쿠하치 7. 햐미센 8. 출강 출연자 이세환, 토미모토 세이에이, 왕샤오동, 가나자와 사카에, 요시오카 타쓰미, 양성옥, 이동규, 윤동규, 윤문숙, 이준아, 권성택, 김상준, 조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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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뱅이굿과 풀피리연주 발표회오세철의 음악세계 배뱅이굿과 풀피리연주 발표회 왔구나! 왔소이다. 배뱅이 혼신이! 왔소이다. 일 시 : 2002. 9. 1(일) 오후 2시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경복궁 내) 주 관 : 배뱅이굿 보존회, 오세철 풀피리 연구회 주 최 : 문화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 문 의 : 031)536-2801, 017-765-2801(오세철 풀피리연구원) 공연순서 1부 : 배뱅이굿(완창) 2부 : 풀피리 연주 1> 새소리 (밤에 우는 새 - 소쩍새, 솔부엉새, 피리새, 접동새 낮에 우는 새 - 밀화부리, 쇠물닭, 꾀꼬리, 휘파람새, 뻐꾹새)창작 2> 풀피리 청성곡(창작) 3> 풀피리산조(창작) 4> 민속음악기악곡 (능계타령, 자진모리, 휘모리, 풍년가, 허튼타령, 염불타령, 굿거리, 창부타령)창작 5> 전래 동부, 서도민요 (한오백년, 울릉도 아리랑 어랑타령, 연평도난봉가) 6> 신민요 - 이은관 작사. 작곡 (두야주, 신방아 타령) 7> 전래민요 아리랑 시리즈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긴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8> 한탄강 아리랑 - 오세철 작사, 작곡 9> 새소리 앵무새 (빠빠이~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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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판소리판소리 토크쇼! 해 설 이 있 는 판 소 리 2002. 8. 17(토) ~ 18(일) 오후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국악전용극장 전주전통문화센터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방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판소리토크쇼 ‘해설이 있는 판소리’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 오후 한자 투와 사자성어로 되어 어렵기만한 판소리 다섯 바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순단, 이일주, 홍웅표, 김유앵, 정병옥, 성준숙, 조소녀, 최채선 등 지방무형문화재 보유자와 그 제자들을 초청해 소리 그 이면에 숨겨진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여기에 판소리 사설을 쉽게 풀어내는 맛깔스러운 해설까지 덧붙여 재미를 더한다. 기존에 갖고 있던 판소리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히 벗겨 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해설이 있는 판소리’는 8월 17일(토) 그 첫발을 내딛는다. 해설이 있는 판소리 첫 번째 무대 - 춘향가 ․ 수궁가 김유앵 ․ 홍웅표 부부 50년을 해로한 부부 판소리꾼의 끈끈한 정을 담았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쏟아내는 두 소리에 곁들여진 맛깔스러운 해설까지... 소리의 깊은 맛을 느껴 볼 절호의 기회입니다. 소리 : 김유앵, 홍웅표 강영란, 김세미, 김선미, 이종달 고수 : 홍성렬 해설 : 곽병창(전주전통문화센터 관장) 김유앵 ․ 홍웅표 명창은 한평생 닦아온 소리의 세계를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려한다. 갓 소리의 세계에 입문한 제자들의 그림자를 말없이 밟아주던 시간들을 뒤돌아보며 살포시 미소를 지어본다. 이젠 어엿한 소리꾼으로 옹골차게 굳게 선 손녀딸 김세미, 김선미를 포함해 소리를 배우고자 먼 길을 돌아온 이종달, 수양딸 강영란 등 제자들에게서 지나온 자신들의 삶의 흔적을 찾아본다. ■ 프로그램 ▪ 춘향가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가장 많이 불리고 사랑을 받는 소리로 이야기의 문학성으로 보나 소리의 음악성으로 보나 가장 예술성이 높고 청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판소리이다. 장단과 조가 변화있고 고르게 짜여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명창들이 각 대목마다 유명한 더늠을 많이 남겨놓아서 음악적으로도 가장 훌륭한 판소리로 꼽힌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대개 소설화하거나 사설체 그대로 적혀서 책으로 전해오는데 다섯 작품들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이 바로 춘향가이며 그 수효 또한 많아서 이본(異本)이 무려 20여종에 이른다. ▪ 수궁가 일명 ‘토끼타령’, ‘별주부타령’, ‘토별가’ 등으로도 불리는 수궁가는 토끼, 자라 등 의인화된 동물들이 주인공이 된 판소리이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나머지 마당들은 모두 현실생활 속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에 비해 여러 가지 동물들이 갖가지 인간성을 풍자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인간들의 세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수궁가는 이야기 자체가 우화적인 데다 말씨름하는 대목이 많아서 재치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왕과 신하들이 등장하고 어전회의 등의 장면들이 많아서 동화처럼 가볍게 될 수도 있는 이야기에 무게감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명창들은 수궁가를 ‘소적벽가’라 하여 결코 소흘히 여기지 않았다. ■ 출연진 이력 • 홍웅표(82세) 이기권 선생 판소리 다섯바탕 사사 전라북도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전라북도문화상 수상, 동리대상 수상 현재 홍정택 판소리 연구소 소장 • 김유앵(72세) 이기권 선생 춘향가․홍정택 선생 수궁가 사사 전라북도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교수 홍정택, 김유앵 판소리 ․ 민요연구소 소장 • 제자 ◦ 강영란(36) ꡑ89동아콩쿠르 종합대상 ꡑ94 전주 대사습 전국대회 일반부 장원 전북도립국악원 단원 역임 전북도립국악원 교수 역임 ◦ 김세미(35) 홍정택 수궁가 발표회 동초제 흥보가 발표회 김세미 소리빛깔 민요발표회 남원 춘향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수석단원 ◦ 김선미(25) 한양대 국악과 졸업 ‘96 전국대사습학생전국대회 장원 제20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종합대상) 제10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 이종달(45) 우석대 국악과 졸업 중앙대 교육대학원 졸업 여수 진남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미 ․ 중 ․ 일 ․ 독일 등 유럽5개국 해외공연 현재 판소리학당 예경원 원장 ■ 문 의 : 063-280-7000, 280-7006~7 (공연과) ■ 인터넷 예매 : www.jtculture.or.kr 전화예매 : 063-280-7000, 280-7006~7 중고생 3.000원 / 일반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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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통문화센터 전속풍물단 ‘한벽’ 창단공연 '운우풍뢰'전주전통문화센터 전속풍물단 ‘한벽’ 창단공연 운우풍뢰(雲雨風雷) 2002. 8. 19(월)~23(금) 오후 8시 전주전통문화센터 국악전용극장 전주전통문화센터 국악전용극장에는 8월 10일 개관이후 매일 이어지는 공연들로 축제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는 8월 19일(월)부터 23일(금)에는 전주전통문화센터 전속풍물단 ‘한벽’ 창단공연 펼쳐진다. 계절의 흐름과 낮과 밤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해온 전속풍물단 ‘한벽’의 신명난 공연은 늦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한벽’의 창단공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설장고 과거, 경기․충청도 중부지방과 호남․영남 등 삼도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고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사물놀이 형태로 정리해 재구성한 것이다. ▶ 창작타악곡 ‘운우풍뢰(雲雨風雷)’ 한여름 가뭄에 바람이 불고 단비가 내린 후 풍요가 찾아온다는 내용으로 우리네 일상에서 접하는 자연의 소리를 표현한 창작 타악곡이다. ▶ 금파 ‘한량춤’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진 금파선생님의 한량춤은 광대나 창우, 기녀들에 의해 추어진 교방춤의 하나로 예술성을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연무용이다. ▶ 판굿 각 지방별 판굿들 중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나고, 가락이 푸진 화려한 요소들만 모아서 재구성한 사물놀이이다. ․ 전속풍물단‘한벽’ 단원 - 양진환, 이재정, 김지영, 고정석, 송하중 ․ 객원 - 태평소 : 김근수(전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한량춤 : 김무철 전주 우석대 무용학과, 동대학원 교육대학원 졸업 제6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대학부 종합대상 (문화체육부장관) 제27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 차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강사역임 현재, 전주시립국악단 무용부 상임단원, 금파무용단 대표 전주우석대, 한국전통문화고, 김제여고 강사 ▷ 공연문의 : 063-280-7000, 280-7006, 7007(공연과) ▷ 인터넷 예매 : www.jtculture.or.kr 전화 예매 : 063-280-7000, 280-7006, 7007 중고생 3,000원 / 일반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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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대학생 협연자] 모집경기도립국악단이 오는 9월 26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36회 정기공연에 국악을 전공하는 대학생을 협연자로 선정한다. 협연 분야는 피리, 대금, 해금, 거문고, 가야금, 판소리, 민요, 아쟁, 사물놀이로 참가신청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립국악단 사무실에서 접수받는다. 차세대 유망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경기도립국악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예술회관(www.kyculture.or.kr)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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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릿날의 즉흥과 변주」첫여름을 시작하는 명절 단오를 맞이하여 국립국악원에서는 초여름 숲처럼 청량한 공연을 준비중이다. 특히 올 2002년의 단오 공연은 지구촌 축제 한일 월드컵에 맞추어 우리 민족의 생활 속 예술감각과 지혜를 담고 있는 절기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칼춤, 탈놀이 등 북쪽 지방에서 강성하였던 단오의 세시풍속을 바탕으로 하여,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독특하고도 친근한 레퍼토리들로 구성했다. 우리 삶의 감흥이 살아나는 날에 걸맞도록 1부 순간에 충실한 멋, 즉흥(卽興)은 세계적인 프리 재즈 뮤지션 김대환의 左書 으로 시작되는데, 마치 피리 소리에 이끌리듯 씌여지는 공연 제목이 무대 전면에 걸리면 마무리된다. 이어 최근 우리 영화 '취화선' 등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악기 생황과 단소 2중주의 '수룡음'이 대화체를 읽는 듯한 무대를 만들고, 대금의 명인 원장현의 가락에 맞춘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홍금산의 춤이 즉흥적으로 어우러진다. 2부 변주의 美에서는 탄탄한 연주 기량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가야금 합주곡을 선보이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 등 전통 우리음악의 변주를 통해 일반 관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서는 시도를 보이고, 이어 연변으로부터 소개되어 성공적인 개량악기로 평가받고 있는 옥류금과 중국 양금의 이중주가, 마지막으로는 사물과 북모듬 가 국립국악원 사물놀이단의 연주로 무대에 오른다. 특별이벤트에는 예악당 앞 광장에서 벌어지는 전통공예협회의 전시 및 판매 부스들이 설치되고, 중앙에서는 단오 해질 무렵이면 빠지지 않던 탈놀이의 하나로 봉산탈춤 와 함께 여흥을 북돋워 줄 남도민요 , 등이 이루어진다. 전통공예상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된다고 한다. 6월 15일(토), 17일(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특히 17일 공연은 "주한 외국 근로자 초청 공연"으로 준비했다. 국립국악원 02) 58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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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민속예술연구원 금정지부 지회장 차성미(사)한국민속예술연구원 부산지회 금정지부(지회장 차성미)가 4월 13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 2동 588-19번지 소재한 국악 공간(37평)을 마련하여 부산지역 문화계인사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지부장 차성미씨는 인사말을 통해 "동래지역에 전래 내려온 전통문화예술을 육성 발전시키고 국악후진을 위하여 헌신적 노력을 하기위하여 국악공간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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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마산지부 제3대 지부장 이경선씨한국국악협회 마산지부(지부장 신성욱)는 4월 23일 국악협회 마산지부 사무실에서 40명 회원 중 26명 출석, 위임 7명 과반수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제7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악협회 마산지부장 임기만료로 제3대 지부장 및 임원선출을 위해 심은주(경남국악단장)씨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위촉, 이경선씨가 단독 출마하여 회원 과반수 찬성으로 제3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이경선 신임지부장은 "부족한 제가 마산지역 국악발전을 위해 지부장에 선출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과 우정으로 지부 발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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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춤연구회 "神舞Ⅲ"[img:o-8.gif,align=,width=354,height=397,vspace=0,hspace=0,border=1]2002 KOREA·JAPAN 월드컵좭 주최국인 한·일 공동 문화행사로 지난 5월 28일~29일 한전 아츠폴 공연장에서 대단위 막을 내린 "神舞Ⅲ - 天·地·義"이 오는 6월 21일 일본 후지마 토요타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한국전통춤연구회 임이조씨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통문화를 양국 모두에게 소개·공유하고, 한국의 전통민요(아리랑)과 일본 전통민요(さくら)를 주제로 '일렉톤' 연주에 맞춰 각 국의 전통무용을 고급스럽게 표현, 한·일의 문화적 만남을 통해 양국의 우애와 단합을 도모하고자는 뜻에서 기획 되었다"고 전한다. 그동안 한국전통춤연구회는 우리의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우리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멋과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작업들을 해왔다. 창작의 현대적 개념은 결국 시대공감을 생산하는 실천적 의지라고 생각하는 임이조씨는 민족의 정신적 문화가치가 있는 '굿'을 전통의 역동적 공간 속에서 '시대공감을 접극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재로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작품 는 의 연속적 다양성의 또 다른 변화의 모형으로 예술인의 실험적 시대 참여는 다양성을 모색하고, 그 다양성은 하나의 주요 모티브를 통해 변화를 추구해 왔다. 또 '무대'속에 '무대'를 연출함으로써 객관적 상황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시점에서 한·일 공동의 무대예술 공연은 양국관계의 문화적 유사성 등으로 각각의 고유한 민족적 정서가 동양의 동질적 가치관 속에서 어떻게 용해되는지를 잘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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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왕기철 씨의 동편제 이번에 완창할 '흥보가'는 송흥록을 시조로 송광록, 송우룡, 송만갑, 김정문, 박록주, 한농선으로 이어지는 동편제 '흥보가'이다. 오음(五音)의 하나인 우성(羽聲)의 곡조를 비교적 많이 쓰며, 목소리를 무겁게 하고 소리의 꼬리를 짧게 끊는 굵고 웅장한 장식음으로 짜여진 동편제 소리의 특징은 남성적이고 힘이 있으며 잔 기교를 부리지않아 시원시원하게 귀에 꽂힌다는 것. 한 마디로 동편제 '흥보가'는 맑고 힘좋은 소리로 명성이 자자한 왕기철 명창 딱 맞는 소리라 할 수 있다. 정읍 옹동 출신인 왕기철 명창의 소리 이력은 7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향사(香史) 박귀희 명창의 수양아들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박귀희 선생으로부터 가야금 병창을 사사하고 정권진 선생에게서는 '심청가'를, 김소희 선생으로부터 '춘향가'를, 조상현 선생으로부터는 '춘향가'와 '심청가'를 사사받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지정되었다. 소리꾼의 등용문이자 국악계의 큰 잔치인 전주대사습 판소리 명창부에서 99년엔 차하상, 2000년엔 차상, 드디어 작년에 장원(대통령상)을 거머쥐며 명창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고수는 김청만, 이태백씨가 수고한다. 일시 : 7월 27일 오후3시 장소 : 달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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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중요무형문화 제11호 평택농악보유자) 별세[img:c-2.gif,align=,width=85,height=112,vspace=1,hspace=5,border=1]중요무형문화재 평택농악 보유자 최은창(향년 87세) 선생이 지난 5월 31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평택시 평궁리 출신으로 1931년 둥기리패(두레패) 상쇠에게서 꽹과리를 배우면서 농악에 입문하였다. 그후 1939년에 남사당 입단하여 전국으로 걸립 공연 등을 다녔으며, 1964년 민속극회 남사당 창단회원으로 활동하였다. 1985년 12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현재 보유자로는 김용래, 전수교육조교 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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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부지마라 이느마야한국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기획공연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예술극장에서는 예술 기획 및 제작 전문회사인 ㈜NCM 과 함께 2002 FIFA 한ㆍ일 월드컵을 맞아 서울을 방문할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술을 소개하고자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까부지마라 이느마야'(연출 김정옥)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까부지마라 이느마야는 극중 이매의 대사로써 그냥 흘려 던지는 말 같지만 당시 사회상을 대변하는 탈놀이의 해학과 풍자를 그대로 보여주는 말이다. 하회마을에서 일요일 상설공연을 통해 국내, 외 관객에게 꾸준하게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동작과 표현만으로도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외국인에게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그 동안의 마당놀이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구성하여 무대에 처음 올리게 된 것이다. 기존 마당극에서 볼 수 없었던 연극적인 요소를 군데군데 삽입하여 중ㆍ장년층과 젊은층 모두가 함께 즐기며 공감 할 수 있도록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구성하였다. 아울러 마당극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무대연출과 음향이나 조명 장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극의 내용 이해와 감동을 높여 줌으로써 한층 발전된 무대공연으로서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6. 9(일)부터 16(일)까지 문의 02)558-1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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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악제[img:o-51.gif,align=left,width=88,height=113,vspace=5,hspace=5,border=1]1981년 시작된 이래 명실공히 국악계 최대 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국악제가 2002년 6월 15일(일)부터 20일(목)까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종로국악정, 국립국악원 예악당 등지에서 그 장대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월드컵 기간 중에 선보일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전통 가·무·악이 펼쳐지는 실·내외 공연 프로그램과 외국인 프로그램(Tuned with Nature), 등을 복합적으로 갖춘 '예술축제'로의 변신을 꾀했다. 이영희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은 올해 국악제의 특징을 "시민들과 교감하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외국에 내세울 수 있는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광화문 열린마당 공연은 15일(토)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에는 낮 12시와 오후 6시 공연이 있다. 동두천 이담농악단과 북청사자놀이보존회 회원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나리, 사물놀이, 북청사자놀이, 봉산탈춤, 판굿, 줄타기, 판소리, 시나위, 살풀이, 경기도당굿, 경기민요, 모듬북 합주 등 민속음악의 전 장르와 전통연희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 사회자의 영어진행과 영문/일문 해설자료 등이 준비되어 있어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의 진수를 올 곧게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 종로국악정 축제 역시 18(화), 19(수), 20(목)일 연 3일간 오후 3시 종묘공원 내 종로국악정에서 공연되어진다.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이상균)의 '축제를 위한 터울림'의 첫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음악 연주와 남도·경기·서도민요와 관현악의 협연, 그리고 우리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민족성악인 장사익이 출연한다. 매일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공연의 마지막에는 항상 시민과 함께 부르는 우리민요 부르기가 있어 관객과 함께 하는 열린 무대를 표방한다. 폐막 뒤풀이에는 국악제를 마치며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악기를 가져와서 즉흥적으로 협연과 독주가 이어지는 흥겨운 자리가 예정돼 있어 국악인의 단합의 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되어진다. ▶ 예악당 공연은 국악계 최고의 명인들이 출연하는 가장 전통적이며 한국적인 공연양식을 보여줄 것이다. 18, 19, 20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되어진다. 첫날 공연에는 수제천, 청성곡, 가곡과 궁중무용, 진유림 무용단의 군무, 국립창극단의 뺑파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 및 서도민요 협연이 있고 19일과 20일도 같은 형식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전통국악의 전 분야를 함께 다루는 무대로 각 분야마다 60여명의 대표적 단체, 명인들이 출연하여 우리 국악의 기본과 정수를 선보이게 된다. 공연문의 02) 744-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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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궁중연회" 세종조의 회례연 및 사신연한국전통문화연구원(원장 인남순)과 (재)세종문화회관은 조선시대 문화의 진수인 세종조의 궁중연회인 회례연과 사신연을 악학궤범과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최초로 원형 복원하여 오는 6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회례연은 임금과 신하의 정을 통하게 하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군신통연(君臣通宴)이고 사신연은 나라와 나라사이의 예로 사신을 국빈으로 예우하여 이웃나라와 우호를 증진하고 사대교린을 위해 사신에게 베푸는 연회이다. 인남순 씨는 "이번 시연을 통해 우리민족이 반만년 역사를 지닌 최상의 문화를 영위해 온 문화민족임을 부각시키고, 우리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이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21세기가 지향하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유기적 결합 또는 탈 장르화 등이 이미 우리의 궁중연회에서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벨라루스, 모로코,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사들이 직접 무대에 사신으로 출연하며 '여인천하'의 김재형 연출가, 유동근, 이민우, 신은정 씨 등 TV 연기자 들도 나온다.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은 이미 2000년 11월에 자경전 진찬(순조 29년)을 문예회관 대극장에 올렸고, 지난해에는 덕수궁에서 함녕전 내진연(고종 36년)을 100년 만에 재현하여 화재를 모았었으며 카네기홀, 링컨 센터 등 세계적인 대극장에서 한국 전통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문의 02) 363-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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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국악동요 작품공고국립국악원과 삼성문화재단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창작국악동요를 발굴, 보급하고자 2002 국악동요제 작품을 공모한다. 198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국악동요제는 지금까지 총 213곡의 국악동요가 나왔다. 옛 어린이들이 전래동요와 더불어 살았듯 오늘의 어린이들이 새로이 만들어진 국악동요의 숨결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맑고 고운 동심과 우리음악이 깃듯 국악동요 작품공모에 많이 응모 하기 바란다. 응모자격은 교사, 학생, 일방인 등이며 접수기간은 7월 13일까지이다. 문의 : 국립국악원 02) 580-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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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판소리 고법보존회 ~ 홍제동 전수소 개설[img:j-5-.gif,align=top,width=141,height=180,vspace=5,hspace=5,border=2] 전남도립국악단 단장으로 있던 정철호 선생이 임기가 끝나고 서울로 상경하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전수소를 개설하고 오는 6월 19일(수) 오후 2시에 개원식을 갖는다. 전수소 : 02) 725-9939, 9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