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V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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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영국악상방일영문화재단에서 1994년 국악의 해를 기념하여 전 조선일보 고문의 이름을 빌려 제정한 공로상. 재단의 설립이념은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를 되살려 다가올 선진 사회를 가꾸고 전통문화를 보전, 발전시키는 일에 중요한 사명의식과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보급에 앞장서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악인들의 업적을 널리 기리려는 데 목적을 둠. 1994년부터 2019년까지 21회에 걸쳐 21명의 수상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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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론문화론 문화(文化)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말한다. 문화란 세계관, 사회사상, 가치관, 행동양식 등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의 이론적 기반에 근거하여 여러 가지 정의가 존재한다. 인간이 주어진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본능을 적절히 조절하여 만들어낸 생활양식과 그에 따른 산물들을 모두 문화라고 일컫는다. 문화 앞에 제한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기독교 문화, 한국문화, 미국문화와 같은 복합명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목차 1문화의 정의 2문화이해의 흐름 3문화와 사회 4영미 교양 관념 4.1독일 낭만주의의 영향 4.2영국 낭만주의 5같이 보기 6각주 문화의 정의 문화에 대한 정의는 매우 어렵고도 다양하다. 문화는 음악, 미술, 문학, 연극, 영화와 같은 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1] 사람들은 상품으로서 대중문화, 유행가와 같은 것들을 소비함으로써 문화를 접하기도 한다.[2] 인류학은 사회 전반의 기술, 예술, 관습, 양식 등 보다 광범위한 것들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문화를 정의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소비재로서의 문화 상품은 문화의 다른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류학자들은 정형화할 수 있고 기호로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모든 인간의 능력을 문화로서 정의한다. 한편, 동물학에서는 문화를 동물 생태계에서 위치하고 있는 인류의 행동 양식으로 이해하기도 하며,[3] 고고학은 역사적 유적에 집중한다. 또한 사회인류학은 사회 제도와 인간의 상호관계로서, 문화인류학에서는 규범과 가치로서 문화를 다룬다. 종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폴 틸리히가 본것 처럼 종교는 문화의 뿌리이다. 사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세계관에 의해 문화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와 대스핑크스 문화는 사상, 의상, 언어, 종교, 의례, 법이나 도덕 등의 규범, 가치관과 같은 것들을 포괄하는 “사회 전반의 생활 양식”이라 할 수 있다. 가치관, 행동 양식 등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이론 기반에 따라 여러 가지 정의가 존재한다. 에드워드 버네트 타일러[5]는 1871년 그의 사회인류학 저서에서 “문화 또는 문명이란 제 민족의 양식을 고려할 때 한 사회의 구성원이 갖는 법, 도덕, 신념, 예술, 기타 여러 행동 양식을 총괄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한 바 있다.[6]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서는 주로 자연과 대립해서 쓰인다고 하였다. 인간을 제외한 자연은 객관적·필연적으로 생기나, 이러한 자연을 소재로 하여 목적 의식을 지닌 인간의 활동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문화’라 한다. 이러한 과정의 소산(所産)을 특히 ‘문화재’(文化財)라 부른다. 즉 종교·예술·과학·문학 등의 구체적 형상을 ‘문화재’라고 한다. 또한 ‘문화’와 ‘문명’을 대비시켜 쓰는 경우도 있다. 문화는 비교적 내부적인 것, 문명은 비교적 외부적인 것을 가리키나, 그 구별은 엄밀하지 않다. 유네스코는 2002년 “문화는 한 사회 또는 사회적 집단에서 나타나는 예술, 문학, 생활양식, 더부살이, 가치관, 전통, 신념 등의 독특한 정신적, 물질적, 지적 특징”으로 정의하였다. 영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버넷 테일러(Edward B. Tylor)는 문화에 대한 최초의 고전적 학술적 정의를 시도한 사람이다. 그에 따르면 문화란(혹은 문명) 보다 넓은 민족지학적인 의미에서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 관습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에 의해 얻어지는 또 다른 능력과 습관들을 포함하는 복잡한 통합”이라고 한다. 그는 이 용어를 인위적으로 가공된 세계의 모든 총체적 집합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문화학자 리차드 니버는 문화란 “인간활동의 총체적 과정과 그 활동으로 인한 총체적 결과”라고 정의한다. 또 문화라는 것은 인간이 자연적인 것 위에 첨가한 인공적이며 2차적 환경인데, 이것은 언어, 관습, 사상, 믿음, 습관, 사회조직, 전수된 가공품, 기술적 제조법 그리고 가치 등으로 구성된 것” 이라고 정의한다. 이어서 니버는 문화란 사회적이며, 인간적 성취이며, 가치(values)를 가지는데 그 가치의 현세적이며 물질적 실현을 이루며 그 가치의 보존성이 있으며, 그리고 다원주의적이라고 한다. 현대 문화철학자 반 퍼거슨(C.A. van Peursen, 1920-1996)은 문화의 개념을 광의의 개념과 협의의 개념으로 이해한다. 최용준에 따르면 협의적으로는 문화를 인간의 정신적 산물로만 파악하는데, 가령 예술, 철학, 과학, 윤리, 정치 및 종교와 같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것에 한정시킨다. 넓은 의미로 문화란 자연을 변화(transforming nature)시키는 것으로,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자연을 객관화하고 연구대상으로 삼아 이를 변화,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그의 문화관은 자연을 인위적으로 개발 발전하는 과정의 모든 인간적인 산물로 본다. 미국의 인류학자 클리포드 기어츠(Clifford Geertz)가 저술하여 1973년 발표한 책 『문화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Cultures)에서 문화란 "삶에 대한 인간들의 지식과 태도를 소통하고 지속시키고 발전시키는 상징적 형식으로 표현되어 전달된 개념의 체계"라고 기술했다. 클리포드 기어츠는 바로 인류학자의 역할은 각 문화를 이끄는 상징을 해석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기어츠의 문화 해석은 이미 공동체에 의해 해석화된 상징들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맥락에서 보다는 독자들에게 내면적이며 심리적인 상상력에 빠질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김영한은 인간은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필연성과 원초성을 넘어서 자연적인 것을 가공하고 개선하여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데 문화란 “사상, 기계기술,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문학, 체육등 인간 삶의 모든 영역의 차원에서 인간이 보다 나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힘쓰는 정신적이고 신체적인 방식에 있어서 삶의 형성”이라고 한다. 여러 학자들의 정의를 통하여 문화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는 문화란 일차적인 자연을 인간에 의해서 2 차적으로 변화시켜 인간의 삶의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것과 그 결과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문화에 대한 이런 공감대는 문화 텍스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문화이해에 대한 공유와 평가를 합리적으로 만들어 준다. 문화와 사회 <nowiki />이 부분의 본문은 자문화중심주의, 문화 사대주의 및 문화상대주의입니다. 문화를 바라보는 태도는 다음 4가지로 정해진다. 자문화중심주의: 자신의 국가의 문화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태도이다. 문화 사대주의(열등주의): 자신의 국가의 문화가 상대 국가의 문화에 비해 뒤쳐져있다고 생각하는 태도이다. 조선시대에 국력의 약화로 이런 모습이 일부 영역에 있었다. 문화 상대주의: 문화 간의 우열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이다. 한 문화가 형성되는 데에는 복잡한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외부인이 자신의 기준으로 그 문화를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태도이다. 인류학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독일학자, 프란츠 보아스에 의해서 처음 주장된 이후로 인류학자들에게는 타자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본 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화 제국주의: 폭력적이고 정치적이었던 식민주의, 제국주의 시기가 끝난 이후, 강대국의 문화와 삶의 형식이 경제의 형태로 유입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회는 그 사회 안에 다양한 하위 문화가 존재한다. 사회 구성원의 행동 양식이나 가치관, 또는 신념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지니는 집단이 하위 문화를 이루게 된다. 잘 알려진 하위 문화 연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소개되었다. 단일문화주의: 국가주의와 근접한 단일문화주의는 유럽 일부 국가에서 이민자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이민자에 대해 문화다원주의 정책을 취한다. 주도문화: 바쌈 티비[7]에 의해 제안된 주도문화의 개념은 사회 구성원의 소수자적 위치의 사람들이 고유의 정체성을 갖는다 하더라도 전체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주도 문화를 전제로 한다는 것이다. 용광로 이론: 미국 문화의 특징을 설명하는 전통적인 관점의 하나인 용광로 이론(melting pot)은 이민자 사회 전체가 국가의 개입 없이 상호 혼합된 문화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민족들의 문화를 인정하는 뜻에서 각각의 재료가 고유한 맛을 내는 샐러드와 같다고 하여 샐러드 접시(Salad bowl)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문화는 종교와 긴밀한 관계속에서 그 뿌리가 바로 종교이다. 기독교 문화는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문화를 정의하는데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세계에서 삶의 총제적인 문화적 활동을 말한다.[8] 영미 교양 관념 컬처(culture)는 교양의 영어식 표현으로 한 사회가 공유하고 있는 근본적인 생활양식,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그리스어 파이데이아, 독일어 빌둥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뉘앙스를 담고있다. 영어에서 ‘culture’는 레이먼드 윌리엄스(Raymond Williams)의 지적처럼, 그 의미가 “가장 복잡한 두 세 개의 단어 중의 하나”이다. 19세기에 이 단어의 의미는 대략 첫째, “지적, 정신적, 심미적 발달 과정” 즉, 교양(Bildung)을 가리키는 경우 둘째, 독일의 헤르더(Herder)와 클렘(Klemm)의 문화론의 영향을 받아 “민족, 시대, 집단, 혹은 인간 일반의 특정한 삶의 방식” 즉, 문화(Kultur)를 가리키는 경우 셋째, “지적 활동, 특히 예술 활동의 결과물과 행위” 즉, 교양의 ‘결과물’을 가리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9] 독일 낭만주의의 영향 낭만주의 이론을 개척한 사람은 슐레겔 형제, 특히 아우인 프리드리히였다.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는 국가적 컬처를 부르짖었다. 이마누엘 칸트는 "개화(enlighten ment)란 인간이 스스로 갖혀있던 미성숙 상태에서 탈출하는 것이다."[10]라고 정의했는데 이것은 독일어 빌둥과 유사한 것이다. 그는 이 미성숙이 이해부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할줄 아는 용기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라 설파했다. 그는 이 지적 비겁함에 맞서서 "현명함에 도전하라"(Sapere aude)고 말한다. 칸트의 주장에 대한 반향으로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는 인간의 창조성은 이성만큼 중요하다고 했다. 더 나아가 그는 빌둥의 집합적인 형태를 제안했다. "헤르더에게 빌둥은 정체성에 밀착되는 경험의 총체였고 인간이 숙명적으로 공유해야하는 것이었다."[11] 아돌프 바스티안은 보편문화로서의 컬처 개념을 발전시켰다. 프러시아의 언어학, 철학자 빌헬름 폰 훔볼트는 칸트와 헤르더의 관심사를 종합해낸다. 독일의 수많은 공국들을 포괄하는 독일을 만들어내려던, 내셔널리즘에 관심이 있던 낭만주의 시대 학자들,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대항한 소수민족들의 투쟁에 동참한 민족주의자들은 세계관이라는 개념을 컬처에 포함했다.[12] 이쪽 학파에 따르면 민족은 세계관으로 구분되며, 그들에게 한가지 잣대를 들이대어 해석하거나 평가할 수 없다. 이전에 비해 좀 더 포괄적인 관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컬처는 문명/원시/부족적인 것 등으로 표현되곤 했다. 아돌프 바스티안은 "인류의 정신적 통합체"[13]라고 제안했다. 그는 모든 인간사회를 과학적으로 비교해보면 다른 세계관들은 공통요소들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그는 모든 사회는 '기본 생각'(Elementargedanken)의 집합을 공유하며 다른 '민족적 생각'(Völkergedanken)은 기본 생각의 지역적 특성일 뿐이라는 것이다.[14] 이런 관점은 컬처의 현대적 이해를 도왔다. 프란츠 보아스는 이런 지적 전통을 지닌 채로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했다.[15] 영국 낭만주의 영국의 시인이자 비평가 매슈 아널드는 컬처를 인간 이상을 경작하는 것으로 보았다 매슈 아널드같은 영국의 인문주의자들은 컬처를 사람 각각이 만들어낸 정수의 이상적 형태를 부른다고 보았다.[16] 이것은 독일의 빌둥과 비교된다. "컬처는 우리와 관계있는 모든 것들을 알고싶어하는 총체적 완벽의 추구이다. 우리 세계에서 생각하고 언급해온 최고의 것이다." 영국에서는 문화 수준이 워낙 뒤떨어져 있던 관계로 로마의 권위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었지만, Celt와 Norse의 신화 · 전설 등을 소재로 한 문학이 차차 나오게 되었고, 또한 종교 개혁 후에는 성서의 영향도 짙게 나타나게 되었다. 실제로 컬처는 미술, 서양 고전 음악, 상류층 음식문화 등과 관계있는 엘리트적 이상을 부르곤 했다.[17] 이것을 도시생활에 연결해보면 컬처는 문명화, 근대화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낭만주의 운동의 다른 측면은 비엘리트적 컬처인 민속에 대한 관심이다. 이런 구분은 곧 지배적 사회 집단의 고급 문화와 저급 문화라는 이분법을 낳았다. 즉 컬처라는 관념은 18, 19세기 유럽의 불평등 속에서 발전한 것이다.[18] 영국 인류학자 에드워드 버넷 타일러은 컬처를 포괄적인 의미의 학술용어로 사용한 첫번째 영어권 학자 중 하나이다. 매튜 아놀드가 컬처를 무정부 상태와 대비한 것에 비해 토머스 홉스와 장자크 루소를 추종하는 다른 학자들은 컬처를 자연상태와 대비했다. 홉스와 루소는 유럽에 정복당한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자연상태에 놓여있었다. 문명화와 미개상태가 선명히 대비되는 것이다. 이런 구분법에 따르면 어떤 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더 문명화되어있다.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진화론과 루이스 모건의 문화진화론은 이런 관점에서 구분된다. 이런 관점은 사회를 상류와 하류로 구분하고 유럽의 문명과 그 밖의 야만을 구분하고, 식민지의 사람들도 문명화된 사람과 야만의 상태에 있는 사람을 구분하게 만든다. 루소를 추종하는 다른 19세기 비평가들은 이러한 이분법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그들은 상류문화가 인간 본성을 왜곡하고 모호하게 만드는, 자연스럽지 못하고 타락한 것이라는 관점을 가지기도 했다. 그들은 민요를 자연스러운 삶의 정직한 표현이라고 보았고 클래식은 겉치레와 퇴폐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원주민들을 "고귀한 야만인"으로 격상했으며 서구 자본주의에 오염되지 않은 삶을 오롯하게 살아내는 사람으로 보았다. 인류학자 에드워드 버넷 타일러는 고급/저급 문화의 구분을 종교진화론에 적용한다. 그에 따르면 종교는 다신교에서 일신교로 진화한다.[19] 그는 컬처를 인간사회을 특징짓는 행동들의 발산이라는 형태로 다시 다듬는다. 이런 관점은 컬처를 현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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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요(新民謠)근대에 등장한 새로운 민요. 넓은 의미에서 근대민요로 분류되나 좁은 의미의 신민요는 일제강점기, 특히 1930년대에 트로트와 함께 전성기를 구가했던 민요풍의 대중가요를 의미. 신민요가 대중음악의 한 갈래로 자리 잡게 된 계기는 1934년 <꽃을 잡고>, <처녀총각>, <노들강변>등 연속적인 음반 흥행에 따른 것. 기존 민요 텍스트를 서양 관현악 반주에 붙여 부르고, 때에 따라서는 양악 가창자들이 부르는 등 혼종적 양식이 유행하였고 이에 따라 기존 민요 제목 앞에 ‘신’이라는 접두어가 붙음으로써 신민요의 갈래 정착을 위한 토대가 20세기 초반부터 마련되기 시작함. 1930년대 초반부터는 민요풍으로 창작된 가요들이 유성기 음반을 통해 유포되고 신민요 스타 가수가 탄생하면서 신민요가 대중가요의 한장르로 급부상함. 왕수복·선우일선·이은파·이화자 등 기생 출신 가수들과 문호월·김교성·전기현·김송규 등의 작곡가, 박영호·조명암·김다인 등의 작사가들이 큰 몫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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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악포럼, 창립기념 학술대회 개최한국 국악포럼, 창립기념 학술대회 개최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간담 회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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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25년 전통문화 지킴이 “국악신문사” 경력기자 모집지령 25년 전통문화 지킴이 "국악신문사” 경력기자 모집 ▶ 특 전 - 경력기자 전담, 인턴 2개월 후 정식 채용, 주 3일 재택근무 가능 ▶ 대 우 - 인턴 기간 정 기자 급여 30% 지급 ▶ 모집인원 - 0 명 ▶ 자 격 - 전통문화, 지역문화, 문화정책 관심자로 30세 미만 남녀 ▶ 면 접 - 2020년 5월 6일 ~ 15일. 15일 11~17시 ▶ 면접장소 - 종로 3가 국일관 드림팰리스 409호(종로구 수표로 96) ▶ 문 의 - hg1411@hanmail.net 010 - 5271 - 1411. 010-744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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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트홀가얏고을 ‘2인 전통음악 축제’ 출연자 공모2인전통음악축제는 서로 다른 음색을 가진 두 명의 예술가가자신들의 호흡과 앙상블로 최고의 순간을 선보이는 무대입니다. 아트홀가얏고을은 2인 앙상블의 울림에 최적화된 공연장으로2인국악제를 세계뮤지션들도 참여할 수 있는‘Duo Traditional Music Festival’로 이어가고자 합니다.국내외 전통음악연주자들을 비롯한 세계전통음악가들의 음악 축제에 음악을 사랑하고 역량있는 전문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많은 참여바랍니다.1. 사업개요○ 사업명 : 2020 아트홀가얏고을 제3회 2인 전통음악 축제○ 기 간 : 2020년 5~6월 매주 목, 금, 토요일 (스페셜 스테이지 및 시상식 : 6월 20일 토요일)○ 일 정 : 공연 – 목, 금요일 : 오후 7시 30분 / 토요일 : 오후 4시리허설 – 목, 금요일 : 오후 4시 / 토요일 : 오후 1시○ 장 소 : 아트홀가얏고을(테헤란로 337, 선릉역 6번 출구)○ 주최/주관 : 아트홀가얏고을○ 후원 : 화남보은장학재단 2. 공모 신청 및 접수○ 접수기간 : 2020년 3월 15일 일요일○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gayatart@gayatarthall.com(메일제목 예시 : 2인 전통음악 축제 - 신청자명) (※ 제출 후 반드시 접수 확인 바랍니다.)○ 문 의 처 : 02-553-0067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아트홀가얏고을’ 3. 제출서류○ 지원신청서 1부 (별첨1)○ 공연계획서 1부 (별첨2)○ 공연물 목록 및 증빙자료 (별첨3) - 증빙자료는 압축하여 메일 내 첨부할 것.○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별첨4)○ 연습영상 – 공연계획서(별첨2)에 기재한 프로그램을 직접 촬영한 영상. 5분 내외. 1GB 미만. 메일 내 첨부할 것.○ 관련서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http://gayatarthall.com/ 4. 공모개요○ 공모자격 : 주요출연진을 2인으로 구성하고, 음악적 역량을 갖춘 개인 혹은 단체○ 공모요건1) 요건① 장르 : 전통을 기반으로 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으로 구성② 인원 : 주요출연진을 2인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모든 프로그램에 주요출연진 2인이 편성될 것2) 공연시간 : 60분 내외. 5. 지원내용○ 모든 공연 종료 및 심사 후 선발된 1팀에게 상금 100만원 수여○ 공연 개최 및 주관○ 기획 및 홍보○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인력지원 – 무대감독 및 티켓매니저○ 기록물 제작(영상) 6. 무대사항○ 무대사항 - 무대 : 넓이 5m X 깊이 3.5m X 높이 2.6m 부채꼴 - 조명 : 기본조명 - 음향 : 자연음향 - 객석 : 77석 ※ 공연장 기술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7. 선정절차 및 결과발표○ 1차(접수 및 서류 검토) - 2차(전문가 심사) - 결과발표○ 전통을 기반으로 2인이 창작한 작품 우대. ○ 결과발표: 2020년 2월 28일 예정(아트홀가얏고을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8. 심사기준○ 음악적 역량(50%)/ 기획과 적합성(30%)/ 공연 구성(20%) 9. 유의사항○ 제출한 자료 및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등록신청서 작성 시 정확한 사실을 기재하셔야 합니다. 만일, 제출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선정 취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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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국악인 모집 합니다"우리 도서관은 신진국악인 "新 판놀회"는 실력을 겸비한 개성있는 신진예술가들을 발굴하여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공연 입니다.돈화문~ 종로 3가 에 이르느 국악로에 자리한 국내최초 국악특화도서관 '우리소리 도서관' 에서 여러분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일 정 : 2020년 2월 27일 ~ 3월 20일 주최, 주관 : 종로문화재단기 획 : 우리소리도선관후 원 : 종로구내부 심사 : 2020년 3월 24일(예)심사 결과 : 2020년 3월 25일 / 개별통보참가 자격 : 평균연령 만 35세 이하의 단체(5인 이하) 및 개인공모 분야 : 전통국악 및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공연 장소 : 우리소리 도서관 5층 야외공연장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99)공연 일자 : 2020년 5월 2일, 9일, 16일, 23일 중 1회선정 대상 : 8개팀( 개인포함)신청 방법 : 종로문화재단 자체 선정기준에 의거한 서류 및 영상심사심사 기준 : 음악적 역량(40 %), 작품의 예술성 및 창의성(30%), 공간과의 적합성(30%)공연단체특전 * 공연리플렛, 배너 제작 및 홍보 * 소정의 출연료 지급 * 우리소리도서관 국악 관련 사업(공연, 교육 등) 우선섭외유의사항 * 제출자료는 반화하지 않음 * 기재내용이 허위로 판명될시, 심사 대상에서 제외 및 지원취소 * 러닝타임 30분 공연 구성 필수 * 크라우드펀딩(텀블벅) 진행필수 # 진행방법 등 자세한 사항 선정 후 안내예정 * 무대와 객석 간의 구분없는 야외공연장이므로 전자악기를 제외한 악기편서지향참가서류 - 공연참가신청서 1부(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다운로드) 및 연주동영상 woorisori@jfac.or.kr / 메일제목(신판놀회) 공연지원서 개인/단체명 표기필수 우리소리도서관 070 - 4550- 5014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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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아리랑 콘서트]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7주년 기념공연공연개요 ㅇ 공연명 : [판아리랑 콘서트] -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7주년 기념공연 ㅇ 일시 : 2019.12.18.(수)-19.(목) 19:30 ㅇ 장소 : 한국의집 민속극장 ㅇ 주최/주관 :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ㅇ 후원 : 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ㅇ 관람료 : 무료 ㅇ 예매안내 : 전화 02-2270-1160~1, 온라인 [네이버 예약] 공연내용 ㅇ 판아리랑 1865년 경복궁 중건, 심심산골 강원도의 낙락장송이 어명을 받는다. 어명을 받은 정선골의 백성들과 황장목은 아우라지에서 마포나루까지 물길 천리를 흘러 경복궁의 기둥과 들보가 되었다. ㅇ 아리랑은 어떻게 방방곡곡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을까? 그 비하인드를 찾아가는 여행 경복궁 중건에 내로라 하는 팔도의 목수와 솜씨들이 모여들고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연희판이 열리고 신명나는 그 판을 위해 팔도의 광대들도 몰려온다. ㅇ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세계에서 유일한 노래의길 아리랑 로드 첩첩산중 아름다운 비경과 신비스런 학들의 고장 정선을 동화 속 판타지로 그려내고 그림자극 실연과 무용극이 넘나드는 전개로 보는 재미와 아리랑의 숨겨진 이야기를 친근하게 대사와 설명 없이도 외국인도 공감 할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특히 장마다 보여 지는 아리랑 로드는 아우라지 물길 천리와 경복궁 중건에서 세계인의 아리랑이 되는 과정을 여행길처럼 제시하고 중간중간 그림자극 실연과 같이 연출되는 학춤, 사물놀이 앉은반 연주는 몰입감을 더하게 될 것이다. 흔히 그림자극이 보여주는 흑백의 색감은 애니메이션 기법을 도입해 한편의 그림책을 만나듯이 다양한 색감과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되어 아리랑이 가지고 있는 슬픔의 정서를 희망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ㅇ 아리랑을 흔들다. 판을 흔들다. 세계를 흔들다.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았다. 1865년 경복궁 중건으로 아우라지에서 마포나루까지 이어진 아리랑 길은 사람들의 귀와 입을 통해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처럼 지역에 맞는 아리랑으로 역사와 더불어 디아스포라의 아리랑이 되어 재외동포들의 가슴속에 슬픔과 희망의 노래가 된다. 2002년 월드컵에서 전국민을 하나로 만든 아리랑은 평창올림픽에 또 한번 세계인의 가슴을 울린 아리랑이 되었다. 2019년 겨울, 아리랑의 이야기와 함께 세계에서 유일한 아리랑로드를 같이 떠나 보자. 제작 및 출연 ㅇ 제작진 : 원작_진옥섭, 예술감독_김운태, 연출 박성호 ㅇ 출연진 :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한국의집예술단, 풍류도감 유의사항 - 본 행사 예매는 전화예약 또는 네이버예약시스템에서만 가능합니다. - 비지정석으로 입장하는 순서대로 착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행사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해 회당 1인 4매까지만 예매 가능합니다. -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부득이 불참할 경우, 반드시 ‘사전취소’ 처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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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평화 통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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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사업저희전통문화재단에서 2019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전통예술기획 <입문과정>의 참가자 모집이 진행중에 있다(~10.4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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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남산골 밤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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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국방부(國防部)는 상관이 없는가. - 교육부는 더더욱 아닌가 -본지고문 하 정 효 국악의 본적과 주소를 보자. 본적은 조국(祖國)이요, 주소는 국가(國家)이다. 그래서 국악은 조국의 국악이자 국가의 그것인 것이다. 이것이 국악의 고향이자 객지인 것이다. 여기서 국악의 객지ㆍ주소를 놓고 , 이를 국가악(國家樂)으로 본다면 그 소속은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의 직속이 되는 것이고, 그것을 국민의 소속으로 본다면 국회의 직속이 되는 것인가 하면, 또 이를 국군의 국악이라 한다면 그 소속은 국방부에 귀속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국악을 문화부에만 소속시키고 있다. 잘하는 일인가. 국악을 문화과목으로 편성한다면 그야 문화부 소관이 맞다. 그러나 문무겸전(文武兼全)에 있어, 이쪽에 문화(文化)가 있다면 저쪽에는 반드시 무화(武化)가 있는 법이다. 흔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일컬어 문화의 문덕(文德)과 무화의 무위(武威)를 고루 갖춘 성웅이라 부른다. 국악을 문화 쪽이라 할 때는 당연히 예산이나 지원은 문화부에서 해야 한다. 그러나 문화의 저쪽에 있는 무화에도 소속이 된다고 했을 때는 당연히 국방부가 그 재정과 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어쩌다가 이 시대가 문화만 알았지 무화는 모른 체 했단 말인가. 또 오늘이 문무 양면에 걸친 국악을 문화과목으로만 안 나머지, 무화의 과목으로는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었는가 말이다. 문화국가와 무화국가를 놓고 본다면, 전자는 평화시대를, 후자는 전쟁시대를 상상하지 않을 수 없다. 적대성을 기본으로 하는 국가시대에 살면서 어찌 침략이 없는 우호의 시대만 기대하고 산단 말인가. 문화는 평화에서 꽃이 피고, 무화는 전쟁에서 불꽃을 토하는 법이다. 국악은 단순히 문화나 평화시대에만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무화나 전쟁시대가 온다면, 거기서도 그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선(善)과 악(惡)이 있다 하자. 선이란 발산하지 못하면 악으로 변하는 것이고, 악이란 폭발을 하고 나면 선으로 달라지는 법이다. 선을 발산하거나 악을 폭발시킬 때, 그 아슬아슬한 영역을 담당하는 과목이 곧 국악이기도 한 것이다. 그간 국악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 한때는 방치상태였으나 이제는 국가와 지방단위로 문화재를 지정하고 예산을 배정하여 각종 축제에 지원까지 하고 있다. 국악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달리지자 예능단체도 축제행사도 늘어나고 있다. 이것이 민심의 동향에 영향을 주게 되자 이제는 국가무형동력의 진원지가 되기까지 한다. 여기에 각종 국가기관도 생기고, 심지어는 전국 행정 단위로 “문화재단”이라는 기구를 만들어 각종 공연단체들을 동 재단에서 관할, 예산 편성에까지 관여하고 있다. 이때 절실한 것은 주권 국민 영토 국가에 있어 국악을 ①주권국악 ②국민국악 ③영토국악 ④국가국악으로 분류, 그의 예능과 역할을 각 부서에 배당시킨다면 국가무형동력의 국가적인 발전은 어떠하겠는가. 사실은 국악의 인재양성과 예산지원 및 각종행사를 행정 입법 국방부가 나서서 각 부처별로 인력과 재력을 분담 동원해야 하는 것이고, 이를 문화부 교육부 국방부 등 국가차원에서 국악의 입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악이란 단순 전통 악만이 아니다. 알고보면 국악을 전통 악이라 말하기 보다는 국가성립요소 전반에 해당하는 이른바 대통악(大統樂)이라 해야 할 것이다. 또 평화와 전쟁이 뒤섞이고 있는 현실일수록 문화부 교육부 국방부는 국악에 대한 인식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국악지원에 관한 법률은 문화 쪽에서 교육부와 국방부 그리고 국가차원에서 직접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최소한 문화부 교육부 국방부 그리고 대통령 직속기구로까지 보장과 지원의 입체 다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국악은 국가무형동력의 실체이다. 법과 제도의 개선으로 문화 교육 국방부서의 제도적 지원과 실질적 육성을 꾀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한국문화의 세계선도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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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국악, 아이디어만 들고 오세요’서울남산국악당, 2019‘젊은국악 [단장⦁丹粧]’참가자 공모- 완성도보다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성장 가능성에 비중- 단순 아이디어에서부터 무대에서 공연 가능한 콘텐츠로 구체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인큐베이팅 지원- 국악 전공자 외 타 장르에서도 지원 가능 - 접수: 2019년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전통 기반 창의적인 공연예술콘텐츠 공모 2019 ‘젊은국악 [단장⦁丹粧]’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예술 감독 한덕택)이 국악의 미래를 열어갈 창의적이고 참신한 전통기반의 공연예술컨텐츠를 발굴하는 국악콘텐츠개발프로젝트 ‘젊은국악 단장(丹粧)’에 참가할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젊은국악 단장(丹粧)’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국악 지원 사업으로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결과물 중심의 공모가 아닌, 아이디어의 잠재력 발굴에 초점 2019 ‘젊은국악 단장(丹粧)’은 결과물의 완성도와 수준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아이디어 자체의 참신함에 무게를 두고 아직 구체적인 공연 형태로 구체화되지 않은 경우라도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기획의 경우 과감하게 선발하여 체계적인 콘텐츠로 작품으로 제작되는 전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공모 프로그램이 이미 완성된 형태의 결과물을 선발해 제작실비 정도를 지원하는 형태였다면, 2019 ‘젊은국악 단장(丹粧)’은 경연이나 승부 자체보다 제작 과정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창작활동을 단계별로 구체화시키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창작역량 개발을 위한 연구조사활동 지원부터 전문가 개별 멘토링 주선, 창작워크숍 지원 등을 통해 단계별로 창작자들의 역량강화 및 아이디어 실현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에 방점을 두었다. 이를 토대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창작활동 과정발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창작활동 진행 과정을 중간점검하기 위한 단계로 프리젠테이션 또는 쇼케이스 형식 중 택하거나 또는 복합 형태의 발표를 허용하며. 발표 이후 창작자들의 필요와 전문가들의 의견에 반영하여 멘토 선정 및 1:1 개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발표장소 및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작품개발비 등의 다양한 지원사항이 포함된다. 전공 무관 다양한 장르의 시도 환영 이번에 실시되는 단장은 만 34세 미만의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개인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격 역시 전통예술 전공자나 연주자에 국한되지 않고 연출, 극작, 안무, 작곡, 연주 등 전 장르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통을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콘텐츠일 경우 참여 가능하도록 창작자들의 지원 문턱을 넓혔다. 서류심사를 거쳐 실연 또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되는 2차 심사에 선발된 팀이 올해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하며 창작 워크숍 및 중간과정발표, 1:1 개별멘토링 진행과정을 거친 후 12월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3팀은 2020년도 서울남산국악당 단독 제작공연 작품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젊은국악 단장(丹粧)의 공모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 에서 지정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 (https://www.hanokmaeul.or.kr/)을 참고하면 된다. (02-226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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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예능(藝能)의 한계를 넘어서자!세계문화의 진퇴가 한국문화에 있고, 한국문화의 성패가 국악에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자. 이 전제에는 넘어야 할 한계의 봉우리 즉 예봉(藝峰)이 많다. 이 한계의 예봉은 국악인이 넘어야 하고, 그러는 데는 정부와 국민이 국악인을 도와야 한다. 국운이 걸렸다. [1] 이질화된 북한음악, 한국음악이 선도해야 한다. 낭림산맥을 베개로 하는 강남 적유 묘향 언진산맥은 그들 지형지세마다 각기 다른 옛 소리를 갖고 있다. 이들 소리는 전통 악으로 계승되어 온 반면 시세에 따라 전통은 변화 속에 묻혀가고 있다. 또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의 연결부분인 멸악산맥과 마식령산맥에서 발생한 북의 전통민요는 그 또한 변질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는 함경산맥 마천령산맥지역의 전통악도 마찬가지이다. 추가령구조곡 이남 태백산맥을 베개로 한 광주 차령 노령 소백산맥의 산세수세에 따른 민요는 국악으로 보존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통일에 대비, 남북 간 동질의 공통국악을 회복키 위해서는 이에 따른 선순환 대책 대비가 절실하다. [2] 당면한 전통국악의 계승과 창작국악의 발전에 따른 별개의 정책 및 지원은 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국악은 시중성(市中性)과 유년성(幼年性)에 부딪쳐 한계에 갇혀 있다. 서구 오페라처럼 시민들의 고가입장이나, 10대 20대의 유소청년 관객유치에는 장벽이 높다. 이 같은 현상은 국가의 정책부재와 시책부진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창작국악의 현실은 “좋은 생각은 없느냐.” “뜻밖의 아이디어는 없느냐.” “넘치는 영감은 없느냐.” 하고 새 생각 찾기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문화재단의 공모작품들은 전통 저쪽의, 그것도 전통을 넘는 전통을 찾고 있다. 시중관객이, 청소년들이 몰려들 초 차원을 찾고 있다. 창작국악에 대한 정부의 별도 보장과 대책이 절급하다. [3] 한국음악과 세계음악 간의 한계인 예봉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인가. 입학할 때는 국악학과를 천직으로 여겼으나 졸업 후의 전도는 암담하기만 하여 이직이 빈번하다. 예능인재에 대한 방치 유기는 국력증발 인재손실에 해당한다. 정부의 보장, 국민의 후원이 필수적이다. [4] 과학국악시대의 도래와 인간국악시대의 위기를 예측, 이에 미리 예방 대처해야 한다. 소리 몸짓 악기 풍물 등을 연출해 온 주인공은 그간 인간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과학, 과학이 만든 지능(AI)시대는 국악계에도 얼마든지 닥칠 수 있다. 현재 그들의 시대는 각계에서 겪고 있지만, 머지않아 과학국악시대의 도래 예측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것도 전혀 국악을 접하지도 않았던 유소년 청소년층으로부터 그의 순기능은 역으로 밀려올지도 모른다. 초교입학 이전 유치원생들의 전파매체에 대한 몰입매몰 사태는 극에 달하고 있지 않은가. 원형은 기계적 과학적으로 보존되고, 전승은 첨단적 지능적으로 저장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재래의 전통악기나 악보로 그 사태를 어떻게 막을까 두렵다. [5] 사실 국악의 시장은 넓다. 알고 보면 국민전체가 시장인 셈이다. 과학업계에서는 이를 노릴 수 있다. 국악은 오락이나 여흥이 아니다. 뒤풀이나 놀음도 아니다. 국악은 국가전략의 전위요, 인류이상의 선도이며, 세계평화의 진로 자체이다. 오늘날 악조건을 무릅쓰고 한국문화 세계문화의 예봉(藝峰)을 넘느라 신명을 바치고 있는 국악인을 내버려 둘 것인가. 정부는 보장하고, 국민은 후원해야 한다. 한마디로 문화제일주의, 국악제일주의의 정책 참여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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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시 국악인턴 지원 사업(사)한국국악협회에서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국악 인턴제 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전통예술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통예술분야 전공 졸업자 및 전통예술관련 경력자들이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근무하면서 향후 진로에 필요한 실용적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악 인턴 운영사업입니다. 젊은 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사업 개요○ 사 업 명 : 2019 국악 인턴제 운영 ○ 선발인원 : 15명○ 지원기간 : 8개월(채용 예정기간 : 2019. 5. 21. ~ 2020. 1. 21.)○ 인턴보수 : 월 1,765,000원 (서울시 1,555,000원 / 참여기관 210,000원)○ 근무시간 : 주5일, 40시간 내에서 기관(단체)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일 및 시간 조정 가능○ 배치분야 : 기획 · 행정 인턴(기획, 행정, 홍보, 마케팅 등)○ 후생복지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가입 □ 인턴 채용대상 ○ 전통예술분야 전공 졸업자 및 전통예술관련 경력자 ○ 고졸 지원 가능(예고출신) ○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40세 미만인 자) ○ 주민등록등본 상에 서울시 거주자만 지원 가능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중복지원 불가 □ 인턴 선발방법 ○ 인턴 서류 접수 (참여기관 15개 중 근무 희망단체 기재 -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작성) * 선정단체 붙임 ○ 1차 - 서류심사(서류심사 통과자 개별통보) ○ 2차 - 서류심사 및 면접(인턴 참여기관 개별 면접 후 채용) * 면접 일시 : 5월 17일(금) / 장소 : 각 기관(단체) □ 제출서류 ○ 인턴 지원서 1부 (양식 붙임) ○ 졸업증명서 1부 ○ 주민등록등본 1부 ○ 가족관계증명서 1부 ○ 경력증명서 사본 (해당자) ○ 자격증 사본 (해당자) * 서류미비 시 접수 불가 □ 신청서 접수 ○ 접수기간 : 2019. 5. 3.(금) ~ 5. 16(목) 오후 6시까지 ○ 접수방법 : 이메일 및 우편접수 (접수 후 확인요망) - E-mail : kotma2@hanmail.net * 메일제목 : 접수자 이름 – 인턴 지원 [ex)홍길동 - 인턴 지원] - 주 소 : (우 03132)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가길 44-1, 1층 - 접수처 : (사)한국국악협회 - 전 화 : ☏ 02-744-8051 □ 추진일정○ 인턴 면접 : 2019. 5. 17.(금) (인턴 참여기관 개별 면접 후 채용)○ 인턴 합격자 공고 : 2019. 5. 20.(월) ○ 인턴 오리엔테이션 : 일시 및 장소 미정(차후 공지) ※ 인턴 및 담당자 오리엔테이션 불참 시 무효○ 인턴 배치 및 근무 : 2019. 5. 21.(화) ~ 2020. 1. 21.(화) 2019년 5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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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암전통문화대상1. 명 칭 : 제9회 서암전통문화대상 2. 주 최 : 재단법인 서암문화재단3. 후 원 : 화천기공(주), 화천기계(주), 서암기계공업(주), 티피에스코리아(주)4. 접수기간 : 2019년 5월 31일까지5. 시 상 식 : 2019년 7월 10일(수) 6. 내 용■ 시상분야 : 전통기악■ 자 격 : <호남지역 전통기악>분야에서 다년간의 꾸준한 연구, 창작 및 발표를 통하여 그 업적이 인정되는 중견 전통 예술인.■ 제출서류 : 추천서(신청서) 1부, 업적조서 1부, 신청자 약력 1부 (위 소정양식 이외에는 접수치 않음)■ 시상내역 : 서암전통문화대상 1명 (상패 및 상금 3천만원)■ 접수방법 : 우편 및 방문접수■ 접 수 처 : 서암문화재단 사무국(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4번로 123-17)■ 문 의 : TEL 062.950.1523 / FAX 062.951.0086■ 기타사항 1)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아니함.2) 수상이 확정된 경우일지라도 제출서류가 허위인 경우 수상을 취소하며, 모든 책임은 제출자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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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예능(藝能)의 한계를 넘어서자!- 정부와 국민, 국악인을 도와 문화제일주의 시대 열어야 -본지고문 하 정 효 세계문화의 진퇴가 한국문화에 있고, 한국문화의 성패가 국악에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자. 이 전제에는 넘어야 할 한계의 봉우리 즉 예봉(藝峰)이 많다. 이 한계의 예봉은 국악인이 넘어야 하고, 그러는 데는 정부와 국민이 국악인을 도와야 한다. 국운이 걸렸다. [1] 이질화된 북한음악, 한국음악이 선도해야 한다. 낭림산맥을 베개로 하는 강남 적유 묘향 언진산맥은 그들 지형지세마다 각기 다른 옛 소리를 갖고 있다. 이들 소리는 전통 악으로 계승되어 온 반면 시세에 따라 전통은 변화 속에 묻혀가고 있다. 또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의 연결부분인 멸악산맥과 마식령산맥에서 발생한 북의 전통민요는 그 또한 변질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는 함경산맥 마천령산맥지역의 전통악도 마찬가지이다. 추가령구조곡 이남 태백산맥을 베개로 한 광주 차령 노령 소백산맥의 산세수세에 따른 민요는 국악으로 보존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통일에 대비, 남북 간 동질의 공통국악을 회복키 위해서는 이에 따른 선순환 대책 대비가 절실하다. [2] 당면한 전통국악의 계승과 창작국악의 발전에 따른 별개의 정책 및 지원은 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국악은 시중성(市中性)과 유년성(幼年性)에 부딪쳐 한계에 갇혀 있다. 서구 오페라처럼 시민들의 고가입장이나, 10대 20대의 유소청년 관객유치에는 장벽이 높다. 이 같은 현상은 국가의 정책부재와 시책부진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창작국악의 현실은 “좋은 생각은 없느냐.” “뜻밖의 아이디어는 없느냐.” “넘치는 영감은 없느냐.” 하고 새 생각 찾기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문화재단의 공모작품들은 전통 저쪽의, 그것도 전통을 넘는 전통을 찾고 있다. 시중관객이, 청소년들이 몰려들 초 차원을 찾고 있다. 창작국악에 대한 정부의 별도 보장과 대책이 절급하다. [3] 한국음악과 세계음악 간의 한계인 예봉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인가. 입학할 때는 국악학과를 천직으로 여겼으나 졸업 후의 전도는 암담하기만 하여 이직이 빈번하다. 예능인재에 대한 방치 유기는 국력증발 인재손실에 해당한다. 정부의 보장, 국민의 후원이 필수적이다. [4] 과학국악시대의 도래와 인간국악시대의 위기를 예측, 이에 미리 예방 대처해야 한다. 소리 몸짓 악기 풍물 등을 연출해 온 주인공은 그간 인간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과학, 과학이 만든 지능(AI)시대는 국악계에도 얼마든지 닥칠 수 있다. 현재 그들의 시대는 각계에서 겪고 있지만, 머지않아 과학국악시대의 도래 예측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것도 전혀 국악을 접하지도 않았던 유소년 청소년층으로부터 그의 순기능은 역으로 밀려올지도 모른다. 초교입학 이전 유치원생들의 전파매체에 대한 몰입매몰 사태는 극에 달하고 있지 않은가. 원형은 기계적 과학적으로 보존되고, 전승은 첨단적 지능적으로 저장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재래의 전통악기나 악보로 그 사태를 어떻게 막을까 두렵다. [5] 사실 국악의 시장은 넓다. 알고 보면 국민전체가 시장인 셈이다. 과학업계에서는 이를 노릴 수 있다. 국악은 오락이나 여흥이 아니다. 뒤풀이나 놀음도 아니다. 국악은 국가전략의 전위요, 인류이상의 선도이며, 세계평화의 진로 자체이다. 오늘날 악조건을 무릅쓰고 한국문화 세계문화의 예봉(藝峰)을 넘느라 신명을 바치고 있는 국악인을 내버려 둘 것인가. 정부는 보장하고, 국민은 후원해야 한다. 한마디로 문화제일주의국악제일주의의 정책 참여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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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악인턴 수요 희망 기관(단체) 모집 공고(사)한국국악협회에서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국악 인턴제 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전통예술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통예술분야 전공 졸업자 또는 전통예술관련 경력자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턴채용을 희망하는 전통공연 관련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하고자 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2019년 국악인턴제 운영사업 개요>○ 인턴 모집인원 : 15명 (행정인턴 15명)을 1개 단체에 1명 배치 -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40세 미만) ○ 인턴 근무조건 - 신 분 : 기간제 근로자(계약기간 만료 후 고용관계 자동소멸) - 계약기간 : 2019. 5. ~ 2019. 12.(8개월 근무) - 보 수 : 월 1,765,000원 (서울시 1,555,000원/배치기관 210,000원) ※ 4대 보험 가입 필수○ 근무시간 - 주40시간(주5일) - (내에서 업무 특성, 인턴의 희망 등에 따라 탄력적 운영 가능) □ 기관 (단체) 참여자격 및 우대조건 ○ 참여조건 - 서울시에 주사무소가 소재한 단체로 최근 실적이 있는 법인 및 단체 - 4대 보험 가입요건을 충족해야 함. ○ 참여우대 - 금년 내 인력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단체(신청서 ‘기타계획 등’ 항목에 기재할 것) - 재능기부 등 공익적인 공연실적이 많은 단체 -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따른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된 단체 □ 추진일정○ ‘19 국악인턴운영 참여기관 모집 공고 : 2019. 4. 23(화)○ ‘19 국악인턴운영 참여기관 모집 접수 : 2019. 4. 23(화) ~ 5. 2(목)○ 인턴 참여기관 선정 심사회의 : 2019. 5. 3(금)○ 인턴 참여기관 선정 공고 : 2019. 5. 3(금)□ 제출서류 ○ 인턴 공모 기관(단체)지원서 1부 (양식) ○ 최근 3년간 공연예술 사업수행 실적자료 - 증빙자료는 양면인쇄 ○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 경영실태(재무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재무재표 ○ 대표자 가족관계증명서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위의 자료들을 저장한 USB 1개 ※ 양식은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www.kukakhyuphoe.or.kr) 협회공지 참고 ※ 모든서류는 4부 제본제출(표지에 단체이름 꼭 표기 요망) ※ 각 단위 항목별로 간지를 삽입하고 견출지(라벨) 부착 □ 신청서 접수 / <신청서는 국악신문 훔페이지 이 지면 상단 첨부파일> ○ 접수기간 : 2019. 4. 23(화) 〜 5. 2(목) 18:00까지 ※ 근무시간(9:30 ~ 18:00)접수, 점심식사 시간(12:00 ~ 13:00) 제외 ○ 접수방법 : 직접제출 및 우편접수 (접수 후 확인요망) * 우편물 표기 : [서울시 국악 인턴 운영사업] 담당자 앞 - 주 소 : (우 03132)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가길 44-1, 1층 - 접수처 : (사)한국국악협회 - 전 화 : ☏ 02-744-8051 □ 유의사항 ○ 신청내역과 실제 집행 내역이 다르거나, 허위의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국악인턴 배치 제외(차년도 선정제외 등 불이익 조치) ○ 추진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2019년 4월 23일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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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화고국 회복」을 기대한다. - 해상도시 지구촌의 당진고을을 보며 -본지 고문 하 정효 조국(祖國)과 국가(國家)가 상존하는 우리에게 상해임정 100년의 역사를 찾는 것도 중하지만, 단군성조 이전 오천 년, 이후 오천 년의 문화고국(文化古國)을 찾는 것은 더 소중하다. 한국의 국악에는 ‘고국’들이 많다. 현재의 국악은 대개 근세조선과 대한제국,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기에 발생한 것인데 반해, 거슬러 올라 고조선을 비롯한 기자조선 또는 전삼국 후삼국에 걸친 옛 나라들에는 국악의 사료가 거의 없는 지경이다. 시간여행을 하여 고조선과 마한 진한 변한 땅을 가 보자. 그 시절의 군왕과 백성, 선조와 후손들에게는 희로애락이 없었을까. 또 동래설(東來說)에 시달리고 있는 기자조선의 홍범구주(洪範九疇)나 팔조법금(八條法禁)은 국악의 가사가 될 수 없을까. 고대 페르시아의 사산왕조에 못지않았던 발해문화에는 국악의 소재가 없을까. 악랄한 “동북공정”으로 소실된 ‘대조영의 황금문화’는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시아의 종조(宗祖)였던 단군왕검! 이 시절 “단군의 땅”은 아시아와 태평양을 아울렀는데, 그때는 춤과 노래, 악기와 풍물이 없었을까. 실오라기만한 몇 줄의 근거라도 찾아 국악의 유구역사와 전통을 이어보면 아니 될까. 정부의 정책 인력 예산이 따른다면 가능하다. 국악은 수많은 고국을 가졌다. 궁예의 태봉국, 이사부 시절 우산국, 김수로왕의 6대 가야, 그리고 탐라국과 제1대에서 제18대까지 옛 선조가 통치했던 49.5Km거리의 대마도 등 국악의 고국이 아닌 곳이 없다. 전쟁의 무화(武化)와 평화의 문화(文化)는 병진하는 법, 이들 무예와 문예의 사이에 어찌 그 시절의 무가기풍(舞歌器風)이 없었겠는가. 이들은 국악의 고국이다. 우리들 언제 ‘고국의 국악’을 접할 수 있을까. 생사의 기로와 흥망성쇠를 이겨왔던 옛 선조의 소리 몸짓 울림 외침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경복궁 교태전 뒤에는 인조(人造)로 만든 아미산(峨眉山)이 있다. 그런데 실물 아미산의 소재지는 당진이다. 일찍이 신라의 삼국통일에 훈수를 들었던 나당연합군 시절, 불야성을 이루었던 지구촌의 중심지 당진고을은 바다의 물기둥이 지어낸 지구촌의 궁전이다. 당진은 바닷물이 내륙을 드나들면서 9강10천(九江十川)을 이루고 있는 “해상도시”이다. 여기에 “중전마마의 아미산”이 있고, 성자영걸의 “다불산(多佛山)”이 있다. 북으로 오산, 남으로 예산, 동으로 아산, 서쪽으로 서산이라는 4대도시가 산(山)이 되어 병풍처럼 둘러 있고, 567m의 가야 산맥이 성화봉의 기둥처럼 당진을 떠받치고 있다. 가히 “지구촌의 당진”이다. 이곳에 임란의 이충무공 못지않은 고려의 한 장군이 계신다. 이 장군은 왕건이 신의주에서 원산까지 천리장성을 쌓고 안주하는 것이 안타까워, ‘단군의 땅’을 찾겠다는 웅지가 물거품이 되자 고향으로 낙향, 득병 사경에 이른다. 그가 복지겸이시다. 그에게는 백일 정성, 현몽대로 “아미산의 두견화로 술을 빚어” 아버지를 살려 낸 ‘영랑’이라는 효녀가 있었다. 영랑이 심은 은행나무 두 그루는 1,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당진시 면천면의 상록수가 되어 살아있다. 안타깝게도 노래는 없다. 그뿐이 아니다. 일제 치하 동아일보 연재소설 상록수의 저자 항일지사 심훈 선생도 마찬가지이다. 노래 한마디가 없는 것이 공통적이다. 누가 국악의 고국을 찾을 것인가. 임정100년을 찾는 이 마당에, 국악 만 년의 역사를 현창하는 것은 어떨까. 세계문화의 뿌리가 고국강산에 넘치는데도, 조국의 역사, 고국의 문화를 어떻게 찾을까. 오늘날 우주시대 세계시대를 말하지만, 고조선 저쪽 옛 선조는 세기를 앞질러 오늘의 지구촌이 가야 할 홍익세계를 말하지 않았던가. 이 정부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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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韓國傳統)에서 세계대통(世界大統)으로!- 기능인의 악기제작, 예능인의 악보제정에 국운을 걸자 -본지고문 하 정 효인생(人生)과 음악(音樂)은 남이 아니다. 인생은 자연(自然)에서, 음악은 신체(身體)에서 나온다. 자연과 신체를 등장시키는 곳이 무대(舞臺)요, 인생과 음악을 모시는 자리가 객석(客席)이다. 무대에서는 음악을 연희하고, 객석에서는 인생을 회복한다. 그런데 과연 무대의 음악이 객석의 인생을 회복시키고 있느냐는 것이다. 이것이 음악의 과제이다. 음악은 자연과 인간, 인생은 생사와 신체를 내용으로 한다. 자연의 생사, 인간의 신체는 음악의 실체이다. 그래서 무대와 객석은 무료가 될 수 없고 극장과 관람은 만사를 제쳐놓고 가야 하는 것이다. 극장보다 신성한 곳은 없다. 그러나 사정이 다르다. 무대에서는 연희 자들이 온몸을 다해 숨 막히는 공연을 하고 있는데도 객석에서는 단지 귀와 눈! 두 곳만 뜨고 있을 뿐이다. 감동(感動)은 그 뒤에서 졸고 있다. 박수는 쳐 달라 해야 치고, 환호는 시범을 보여야 용기를 낸다. 잠자는 “객석의 감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핵심이다. 그런데 음악 측에서 시인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시대가 음악보다 더 빨리 또 앞서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굳이 전자음악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아니 할 말로 앞으로 AI음악시대도 오지 않겠는가. 갈수록 뒤처지는 음악의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음악에 있어, 길은 악보(樂譜)요, 틀은 악기(樂器)인데, 놀랍게도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악보는 자연과 인생의 대리자요, 악기는 생사와 신체의 대변인인데, 이들의 대리 대변노릇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것도 악기는 공장에서, 악보는 작가에서 출산되고, 그 기술과 학술은 과거전통의 길과 틀 안에서만 제작하라니 문제이다. 그러니 과거의 길과 틀에 매인 공장악기 수제악보에서 어찌 미래음악이 나오고, 나아가 무초유자(無超有自)의 자연과 신사물인(神事物人)의 인생, 전현래생(前現來生)의 생사와 영정자신(靈精自身)의 신체가 가진 음악을 만들 수 있겠는가. 아무리 천재기능 수재예능이 있다한들, 중국의 “궁상각치우”나 이태리의 “도레미파솔라시”에 갇힌 기예로써 어찌 “계천강하호해양(溪川江河湖海洋)”의 흐름과 “천지생령세심체(天地生靈世心體)”의 돌굼을 따라잡을 수 있겠는가. 악기제작자나 악보제정자가 아무리 자연과 생사, 인생과 신체의 원천음악을 발굴코자 한들 이미 수십 세기를 두고 법제화, 굳어버린 음계 등을 갖고 어떻게 벗어난 짓을 하겠는가. 갖가지의 관현타악(管絃打樂)도 내 몸 하나로 하는 것이라지만, 몸에는 악기도 악보도 없는 것같이 여긴다. 그러나 몸에는 머리 슴배(가슴 밥배) 어엉(어깨 엉치) 손발이 있고, 이들 4대 체부마다 9개의 체형이 있어, 합36부를 가진 신체가 저마다 악기 악보의 체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몸이라. 이들 체부를 개척, 이를 자연 인생과 연계, 음악화한다면, 몸짓 입소리로만 하고 있는 오늘의 음악에 비하면 상대가 되겠는가. 이제 음악의 대 장정을 열어야 한다. 과거의 조상 민족 강토 조국, 주권 국민 영토 국가시대의 전통위에서 미래의 우주 인류 지구 세계, 대계 생명 만물 현실 나아가 미래 대통의 음악시대를 열어야 한다. 시대는 이미 그리로 가고 있다. 이제 기능인에게 미래악기를, 예능인에게 대통악보를 맡기자. 아무리 양질의 악기에 기발한 악보가 만든 음악이라도, 써보고 불러보면 지난 세월 주기마다 나왔던 그 악기에 그 소릴까 두렵다. 음악의 가치는 경제보다 크다. 제 자리 걸음 때문에 한국음악의 세계선도를 놓치지 말자. 한국의 과거 전통에서 세계의 미래 대통으로 나아가자. 전통의 대통을 위해 기능인의 악기제작, 예능인의 악보제정에 국운을 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