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
인사동 마천루에서 두 번째 ‘술래잡기’ 행사 성황리 열려10월 21일 수요일 스페이스 오(인사동 나인트리호텔 루프탑)에서 한국 예술가, 우리 술과 양조장을 소개하는 ‘술래잡기’ 행사가 펼쳐졌다. 술래잡기는 온그루, 한옥살림, 우리술문화원이 우리 예술과 우리 술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해 펼치는 정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5월 혜화동 한옥 ‘혜화1938’의 시범을 시작으로 7월 첫 번째에 이은 두 번째 행사였다. 두 번째 술래잡기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기획하는 가치앤같이의 ‘스페이스 오’에서 진행했다. 술래로 매겨지는 예술가와 양조장은 동양화 기반의 팝 아트를 선보이는 홍원표 작가, 판소리, 무용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을 시도하는 ‘몸소리말조아라’ 조아라 대표, 프랑스 알자스 출신으로 충주 사과로 한국 시드르(Cidre)를 만드는 ‘레돔(Lesdom)’ 도미니크 대표와 신이현 작가가 참여했다. 팝 아트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홍원표 작가는 동양화 기반의 주제, 동양화 기법을 스타일로 창작한다. 공공 미술에 자주 참여해 홍원표 작가의 ‘바라바빠’ 캐릭터는 매우 익숙하다. 어려운 회화보다 쉽고 친숙한 그림을 위한 묘책으로 자신의 그림에 이야기를 담는 그림책 ‘오잉’을 최근 출판했다. ‘몸소리말조아라’는 몸, 소리, 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형식을 탐구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몸소리말조아라’의 대표 조아라는 연출, 안무가, 작가, 소리꾼, 배우, 퍼포머, 무용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삶과 예술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과정 중심의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과 공명하고, 지금 여기, 몸을 감각하고 소리와 움직임을 연결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판소리움직임 탐구’, ‘사철가 프로젝트’, ‘목욕합시다’, ‘어쩔 수가 없어’, ‘수궁가가 조아라’ 등을 발표했으며 다원, 전통, 연극, 무용, 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프랑스 알자스 출신 컴퓨터 프로그래머 도미니크와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소설가 신이현, 부부는 충주에서 사과 농장을 두고 프랑스식 시드르를 만들고 있다. 시드르는 프랑스 북부에서 즐겨 마시는 사과 발효주로 보통 사과 와인으로 불린다. 레돔 시드르는 노르망디 농가의 전통 방식을 따르고 설탕과 효모를 따로 첨가하지 않고 자연 발효를 택한다. 술래잡기는 두 달에 한 번 서너 예술가와 양조장, 협업 할 수 있는 기업 및 브랜드 관계자를 모신다. 세 번째 술래잡기는 2021년 1월에 펼쳐질 예정이다.2012년 3월 29일 설립한 ‘온그루’는 낭만주의 전략을 따라 ‘퍼블리싱’, ‘아카데미’, ‘컬래버레이션’과 ‘전시’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 상업 예술을 위한 체계로 ‘상업 예술시장’을 만들고 있다.
-
주한스웨덴대사관, 제9회 스웨덴영화제 개막아름다운 늦가을의 정취와 함께 매년 관객들을 따뜻한 축제로 초대하는 스웨덴영화제가 11월 5일(목) 서울과 부산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인천에서 11월 16일(월)까지 총 12일간 5개 도시 5개 극장에서 펼쳐진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과 함께 2012년부터 주최해온 스웨덴영화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국내 스웨덴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성평등’과 ‘다양성’을 주제로 드라마와 SF,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10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한다. 특히 제9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전을 상영하고 부산 영화의전당, 대구 동성아트홀, 인천 영화공간주안 3개 극장에서는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연대기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총 10편의 영화에는 여성 감독 연출작 7편과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4편이 포함되어 있다.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상영과 연대기 전시는 그간 스웨덴 영화계에서 여성들이 해온 역할을 시대별로 조명하면서 여전히 남아 있는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한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스웨덴 영화감독들과 영상으로 만나는 언택트 게스트토크를 진행한다. 개막작 <아틀란티스의왕>의 소니 요르겐센 감독과 주연배우이자 각본가인 시몬 세테르그렌,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하리 마르틴손의 서사시를 원작으로 하는 <아니아라>의 펠라 코게르만 감독과의 게스트 토크가 허남웅 영화평론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마련된다. 각 작품 상영 후 이어지는 20여분의 인터뷰 영상에서 작품에 대한 감독의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와 배우의 작품 세계 등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예매 인증 이벤트 및 5편 이상 영화를 관람한 후 감상을 공유하는 N차 이벤트에 참가한 관객을 선정해 한서문화예술협회에서 아이패드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스웨덴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래도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스웨덴영화제를 준비해왔다”며 "영화제 기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할 것이다. 스웨덴영화제를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스웨덴 영화인들과의 영상 시네마토크에 참여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가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의 상영작 정보, 상영 일정 및 극장별 예매 정보는 스웨덴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wedishfil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11월 5일(목)~11일(수) 부산 영화의전당 11월 5일(목)~11일(수) 대구 동성아트홀 11월 11일(수)~15일(월) 광주 광주극장 11월 12일(목)~16일(월) 인천 영화공간주안 11월 13일(금)~15일(일) ◇상영작 상세정보 아틀란티스의 왕(개막작) 2019│95min│드라마│12세이상관람가 감독 마리나 뉘스트룀, 소니 요르겐센 출연 시몬 세테르그렌, 필립 잔덴, 해피 얀켈, 카타리나 에베를뢰프, 안키 라르손, 이사벨 키예드 아들인 사무엘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부모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클레오를 만나면서 중압감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조현병을 앓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의존성이 그를 자꾸만 망설이게 한다. 브릿마리 여기 있다 2019│98min│드라마│전체관람가 감독 투바 노보트뉘 출연 페르닐라 아우구스트, 페테르 하베르, 안데르스 모슬링, 말린 레바논, 스텔라 오요코 벵트손, 란스 큐브, 올레 사리, 베라 비탈리, 마흐부트 수박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브릿마리는 4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소박한 ‘보리예’라는 마을을 찾는다. 그곳에서 축구 감독이라는 원대한 꿈을 발견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프레드릭 바크만의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 수네 vs 수네 2018│89min│코미디&드라마│전체관람가 감독 욘 홀름베리 출연 엘리스 제르트, 박스테르 렌만, 테아 훼르네, 시셀라 벤, 프레드리크 할그렌, 릴리 발스틴, 욘 외스터룬드 4학년 개학 후, 수네 자리에 처음 본 남학생이 앉아 있다. 그 아이는 수네가 질투할 만큼 완벽해 보이는 데다, 이름마저 똑같은 수네! 수네는 여자친구 소피가 또 다른 수네와 친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굴드바게 영화제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던 영화. 럭키 원 2019│77min│드라마│12세이상관람가 감독 미아 엥베리 출연 올리비에르 루스타우, 로레트 뉘센, 다이아나 루디첸코, 브루노 라 브라스카 나이 든 갱스터 빈센트는 밤새워 일하며 또 다른 삶을 꿈꾼다. 그러나 느닷없이 십 대 딸 아디나를 책임지게 되면서 그의 삶은 변하기 시작한다. 아니아라 2019│106min│SF, 드라마│청소년관람불가 감독 펠라 코게르만, 휴고 릴리아 출연 에밀리 욘손, 아넬리 마르티니, 비앙카 크루제이루, 제니 실프베르옐름, 아르빈 카나니안, 엠마 브룸 지구가 파괴된 미래. 화성 이주선 아니아라호는 수많은 사람을 태우고 3주 일정으로 화성으로 떠난다. 그러나 우주 부유물과 충돌하면서 아니아라호는 경로를 이탈한다. 승객들은 다시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고 공허하고 차가운 우주에 영원히 떠돌게 될 거란 사실을 깨닫는다. 표류자들 2018│102min│다큐멘터리│청소년관람불가 감독 마르쿠스 린덴 출연 에드나 레베스, 에이수케 야마키, 페 세이모어, 마리아 비외른스탐, 메리 기들리, 라시다 리에브르, 산티아고 헤노베스, 세르반 자노티, 다니엘 기메네즈 카초(내레이션) 1973년, 사람들이 ‘아칼리’ 라는 소형보트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해양과학 모험을 떠난다. 폭력의 기원과 성적 매력의 역학을 탐구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실험의 기록물과 생존자들의 재회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실험에 참가했던 이들이 당시 보트의 실물 크기로 재현해낸 보트에 올라 40여 년 전 아칼리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한다. 스티그 라르손 - 불길에 뛰어든 남자 2018│99min│다큐멘터리│15세이상관람가 감독 헨리크 예오리손 출연 에밀 알멘, 요한 에릭손, 마그누스 회그비스트, 마티아스 쾨니그손, 얀 시몬손, 스티그 라르손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작가로 잘 알려진 스티그 라르손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극우파의 살해 협박을 받으면서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연미복을 입은 여자 (영화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전 상영작) 1926│121min│드라마│12세이상관람가 감독 카린 스반스트룀 출연 에이나르 악셀손, 마그다 홀름, 카린 스반스트룀 얄마르 베리만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여학생 카챠 코크가 남동생의 연미복을 입고 무도회에 참석했다가 추문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았다. 다른 이성의 옷을 입는 바람에 벌어진 해프닝을 담은 유쾌한 코미디. 러빙 커플 (영화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전 상영작) 1964│118min│드라마│15세이상관람가 감독 마이 제털링 출연 하리에트 안데르손, 군넬 린드블롬, 지오 페트레 세 명의 여성이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고, 영화는 그들 삶의 근간이 되었던 결정적인 기억을 드러내 보인다. 어려서 고아가 된 안젤라는 페트라 숙모에게 집착하고, 학교에서는 동성애에 눈을 뜬다. 아그다는 어린 시절의 도피 생활과 젊은 시절의 자유분방했던 연애사를 떠올린다. 아델의 어린 시절 역시 불행하다. 하지 축제 전날, 세 명의 여성은 그들의 운명을 해결한다. 모차르트 브라더스 (영화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전 상영작) 1985│110min│드라마, 코미디│15세이상관람가 감독 수산네 오스텐 출연 에티엔네 글라세르, 필립 잔덴, 헨리 브로네트, 로아 팔크만, 레나 T한손, 아그네타 에크마네르 공연을 위해 살고, 공연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색다른’ 코미디이다. 극단 단원들은 새로 부임한 발테르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를 위해 무대에 모인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문화, 사회, 정치, 경제 제반 분야에서 스웨덴과 대한민국 양국 간 관계를 증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주한스웨덴대사관 박현정 공공외교실장 02-3703-3700
-
공연창작소 공간, 연극 ‘하얀 비’ 관객 성원 속 11월 7일까지 앙코르 연장공연창작소 공간의 창작 연극 ‘하얀 비’가 관객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연장 공연에 들어간다. 연장된 기간은 단 5일이다. 10월 24일 개막한 작품으로 11월 7일까지 이어진다. 창단 5주년 정기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으로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쇼케이스를 마치고 2년 만이다. ‘하얀 비’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수’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꿈과 사랑을 잊어가는 인간의 외로움뿐만 아니라 부조리한 사회의 모습까지 유쾌하게 풀어냈다. 연출을 맡은 박경식은 "연극은 창작하는 작품마다 성격이 상당히 다르다. 이전의 작품들은 연출의 의도와 개성이 강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가족이나 연인, 청소년과 부모님들 세대까지 모두가 접할 수 있게 창작하고 싶었다. 특히 연극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하얀 비’는 11월 7일 토요일까지 공연한다. 특별히 앙코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또한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이 동반 1인과 함께 관람할 시 본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공연창작소 공간의 연극은 ‘아무것도 없는 빈 곳’에서 시작된다. 단체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표현 방식으로 ‘공간’을 채워가는 연극을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동시대와 소통하며 연극성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찾아가려 한다.
-
펀앤북, 헌책 및 중고책 처분·매입 시 비대면 방문수거 실시펀앤북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중고책 및 헌책 매입 시 비대면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펀앤북은 일산에서 단행본, 유아동서적, 자기개발서, 전문서적, 만화, 소설 등 헌책과 중고책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고책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모바일로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지역마다 도서관이 잘 되어 있어 책을 대여하기도 쉽기에 예전에 비해 직접 책을 사서 보는 경우가 줄었다. 때문에 다 읽은 책들이 자리만 차지하는 일이 흔하고 책을 가지고 이사를 할 경우에는 이사 비용이 추가로 드는 경우가 많다. 다 읽은 책을 필요한 사람에게 적당한 값을 받고 팔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면, 그 자리를 더 좋은 책과 지식으로 채울 수 있고 쏠쏠한 수익도 얻을 수 있다. 펀앤북에 집에 가지고 있는 책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내면 중고책, 헌책의 현금 매입 가능 금액을 알려주고 가정이나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100% 현금 지급 후 수거해간다. 헌책과 중고책만을 취급하는 전문서점인 펀앤북은 그동안 일산, 파주, 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책 및 헌책을 매입하고 방문수거를 해왔으나 서울 경기권의 중고책 매입 및 헌책 방문수거 요청이 늘어 서울 경기권과 전라권에서도 중고책 매입 및 헌책 방문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펀앤북 중고책, 헌책 수거 방문매입 가능 지역 서울: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영등포구 강서구 은평구 동작구 양천구 마포구 서대문구 송파구 종로구 구로구 금천구 용산구 성동구 등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구리시 광명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 전라권: 광주광역시 나주시 여수시 순천시 목포시 광양시 군산시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무안군 신안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담양군 강진군 영암군 고창군 순창군 구례군 화순군 완주군 부안군 진안군 임실군 무주군 등 언론연락처: 펀앤북 김남욱 010-7472-0725
-
화성시문화재단,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 :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展 개최화성시문화재단은 11월 10일(화)부터 12월 6일(일)까지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 :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展을 개최한다. 타악솔리스트이자 화가인 최소리 작가는 2007년 ‘소리를 본다(Seeing Sound)’ 전시 개최 이후 ‘소리를 본다’는 주제로 ‘나’의 소리, ‘우리’의 소리, ‘세상’의 소리를 작품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물체와 에너지는 고유한 소리를 갖고 있다는 작가의 표현은 시리즈 전시를 포함해 작가 자신의 예술 활동과 작품을 가장 잘 설명하는 문장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두 개의 소규모 전시공간에서 평면과 입체 작품전시 그리고 빛과 소리의 컬래버레이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최소리 작가가 2년여 동안 청정의 작업 공간인 지리산 청학동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탄생시킨 캔버스 시리즈 신작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두드림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작품을 연결해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는 최소리 작가의 이번 전시는 미술로 만나는 소리에 대한 탐구의 시간이자 화성시 서남부 지역의 시각 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 :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展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10월 27일 영화 ‘시니어퀸’ 시사회 진행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 이하 협회)가 10월 27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시니어퀸’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시사회는 여러 언론 관계자, 연예인들이 참석해 전체 객석(200석)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 시니어퀸은 ‘오팔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인 58년 개띠 여고 동창생들이 지난 시절을 회상하고 ‘100세 시대’에 맞춰 인생 2막의 새로운 꿈을 펼쳐가는 과정을 그렸다. 김문옥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장기봉 협회 예술감독이 총괄 PD로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시네마테크 충무로와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배급은 주식회사 NBD, 실버아이티비가 맡았고 정재승(촬영), 함철훈(기술), 전진승(조명) 감독 등이 스태프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최근 시니어들이 직접 만든 시니어들의 연극 ‘오팔주점(극본, 감독 장기봉)’을 대학로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영화는 오팔주점과 마찬가지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 출연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장기봉 PD는 "100세 시대에도 불구하고 50대 중후반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만하는 ‘1세대 베이비부머’의 애환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문옥 감독은 1969년 ‘버림받은 여자’로 영화계에 입문, MBC ‘베스트셀러 극장’의 극본·연출을 맡는 등 방송, 영화계에서 두루 활동한 원로 감독이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충무로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역임 중이며 7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충무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화 기획을 맡은 장기봉 PD는 연극 오팔주점의 연출자로 시니어문화 분야에서 예술 감독으로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공동 제작자인 교사 출신의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회장은 모델, 배우, 방송인 등으로 인생 2막을 개척하며 시니어문화 분야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시니어퀸에는 김 회장과 함께 시니어 배우 고맹의, 최다형, 임연비, 호령, 유지은, 박숙명, 이예은, 김류경 등이 출연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시니어들이 연극에 이어 영화까지 도전한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협회는 언론사 요청과 뜨거운 관객 반응에 힘입어 조만간 추가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과 시니어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모인 곳이다. 대한민국 인구 5분의 1 가까이를 차지하면서도 끼인 세대, 주목받지 못하는 세대, 그러나 열정이 넘치고 낭만을 아는 한류의 원조 부모 세대가 마음 속 깊숙이 지니고 있었던 예능 본능을 일깨워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쳐보려고 모였다.
-
창작판소리연구원, 창작판소리 ‘전태일’ 제작발표회 및 언론 시연회 개최창작판소리연구원(예술총감독 임진택)은 전태일50주기를 맞아 제작한 창작판소리 <전태일> 언론 시연회를 11월 4일(수) 오후 시 전태일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제작발표회 개요 제목: 창작판소리 ‘전태일’ 제작 발표회 일시: 2020년 11월 4일(수) 오후 4시 장소: 전태일기념관 2층 다목적공연장 참가자: ㄱ. 제작단체 - 창작판소리연구원(임진택 예술총감독, 양정순 총괄제작자) -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위원장 이수호)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상수) - 금속노조 기아자동차(노조위원장 최종태) ㄴ. 작품 창작자 - 임진택 명창(사설, 작창, 소리) - 전태원(청년 전태일) - 양승은(시다, 미싱사, 어머니) - 최효동(고수) - 배재정(목격자, 아버지) - 박선봉(목격자, 근로감독관) - 김호정(목격자, 형사) - 상여소리 합창: (60~70년대 원풍모방, 청계피복, 삼원섬유, 동일방직 노동자) 박순희 / 박순애 / 황영애 / 이숙희/ 신순애/ 박계현/ 정명자/ 유동우 ㄷ. 협력작가 이시백(소설가) ◇제작기획 의도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모 열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창작판소리 전태일’을 제작하고 공연함으로써 전태일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 ·판소리로 만나는 전태일 그동안 평전, 영화, 만화 등을 통해 그려진 전태일 열사의 서사를 판소리라는 다른 예술양식으로 접근, 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유할 수 있는 감동을 끌어내고자 한다. ·비극 속의 해학과 포용 열사의 이야기는 비극이나 판소리는 비극만을 담지 않는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태도와 사회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전태일의 올곧은 인식을 판소리는 촌철살인의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낼 수 있게 작품을 구성하고자 한다. ·희망의 메시지 영원한 청년 전태일의 정신(공평, 평등, 정의, 약자에 대한 배려, 헌신, 따뜻한 공동체, 존엄, 인권 등)을 계승하며 동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어울리는 내용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공동체적 기념축제의 장 청년소리꾼과 노동자 소리꾼 등 다양한 계층이 출연하고 관객들의 참여로 함께 완성해가는 공연을 만듦으로써 공연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 기념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 작품을 직접 작창하고 소리하는 ‘우리시대의 광대’ 임진택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70년대 중반 명창 정권진님(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으로부터 소리를 배운 이른바 ‘비가비광대’다. 그는 1970년대 이후 마당극 운동을 주도한 연출가이자 문화운동가이며 특히 전통판소리의 박제화를 극복한 ‘살아있는 판소리꾼’이다. 그가 1985년에 발표한 창작판소리 ‘똥바다(원작 김지하)’는 당시의 한일관계를 통쾌하게 풍자한 작품으로 창작판소리의 신기원을 열며 한 시대를 풍미한 바 있다. 그 소리꾼 임진택이 50년 동안 가슴 깊이 간직한 전태일 열사에 대한 존경을 담아 문화운동가로서 마음에 진 빚을 갚기 위해 호쾌한 한판 창작판소리로 내놓는다. ◇제작발표회 진행순서 - 인사말 - 제작의도 발표 - 제작 협력단체 인사말 1. 이수호(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장) 2. 이상수(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3. 최종태(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장) - 작품 개요 설명 임진택 명창 : 작품 의도와 창작방향 - 작품공연 일정 소개 - 질문 및 인터뷰 진행 - 마무리 ◇창작판소리 ‘전태일’ 기자 시연회 보도자료 및 제작개요 창작판소리 ‘전태일’ 언론 시연회 전태일50주기, 노동자의 후원과 노동자의 참여로 제작된 창작판소리 전태일 11월 21일(토) 첫 공연에 앞서 전태일기념관에서 제작발표회 및 언론 시연회 진행 - 공연 일정 제작 발표회 및 언론 시연회: 11월 4일(수) 오후 4시 / 전태일기념관 전태일50주기추모 행사 공연(전태일의 마지막 편지_상여소리 대목): 11월 13일(금) 오전 11시 /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서울 1차 공연(창작초연): 11월 21일(토) 오후 3시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 창작판소리연구원(예술총감독 임진택)은 전태일50주기를 맞아 제작한 창작판소리 ‘전태일’ 언론 시연회를 11월 4일(수) 오후 시 전태일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삶과 정신이 평전과 만화, 영화 등의 콘텐츠로 만들어진 바 있으나 전통연희형식인 판소리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임진택 명창이 ‘전태일 평전’을 바탕으로 삼고 갈무리된 열사의 일기와 수기, 친구와 동료들의 증언 기록을 참조하여 수 개월여 공력을 들여 만든 작품이다.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전태일이라는 착하고 바른 청년이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순간순간을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작품이다. 익히 알려져 있는 이야기를 지금 다시 꺼내어 판소리로 구성한 이유에 대해 임진택 명창은 "짧았던 삶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향이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깊고 굵은 울림을 주는 것은 그가 절규한 피의 목소리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 인간존엄의 추구, 따뜻한 공동체를 희망했던 전태일 형(兄)의 정신으로 현재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공연이 노동자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한편 노동자들이 직접 소리꾼으로 참여한다는 점도 주목할 일이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9월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와 함께 창작판소리연구원과 창작판소리 ‘전태일’의 제작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제작비 지원을 위해 후원물품을 판매하는 등의 힘을 보탰다. 이번 창작판소리 ‘전태일’ 공연은 일반적인 판소리 형식에 변화를 주었다. 한 사람의 광대가 일인다역을 하는 전래의 방식에서 다수의 소리꾼이 청년 전태일, 어머니 이소선, 시다, 동료, 분신현장 목격자 등 배역을 맡는 입체창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노동자 소리꾼들이 목격자 역할로 참여해 전태일 시대를 증언하는 것은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11월 21일(토)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첫 공연을 확정했고 11월 13일(금) 경기도 모란공원에서 열리는 ‘전태일50주기추모행사’에서 공연의 일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 후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 공장과 노동현장 순회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창작판소리 ‘전태일’ 제작개요 작품명: 창작판소리 ‘전태일’ 공연 일시: 2020년 11월 21일(토) 오후 3시 / 창작초연 공연 장소: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창본(사설): 명창 임진택 책임집필 / 이시백(소설가) 협력집필 작창: 임진택 실연(實演) 임진택(도창): 서울대 문리과대학 외교학과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 창작판소리 ‘오적’, ‘소리내력’, ‘똥바다’, ‘뱀범김구’, ‘남산한성’, ‘다산정약용’, ‘윤상원가’, ‘세계인장보고’ - 완판창막창극 ‘춘향전’, 마당창극 ‘비가비명창 권삼득’ 등 총연출 - 영화 ‘천년학’ 소리꾼 유봉역(임권택 감독 100번째 작품) - 전주세계소리축제, 세계야외공연축제 등 집행위원장 및 총감독 역임 전태원(청년 전태일): 중앙대 국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 제37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일반부 차상 - 제32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판소리일반부 금상 양승은(시다, 미싱사, 어머니):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 전주 세계소리축제 ‘적벽에 불 지르다’ 출연 - 제8회 임방울류 적벽가 연창 발표회 - ‘세월호 판소리-맹골도 앞바다의 슬픔’ 공연 - 독인 뮌헨 ‘아리랑코리아 축제’ 출연 - 국악 기반 밴드 ‘국쿠스틱’ 보컬 (‘2018 청춘 버스킹’ 입상,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입상) 최효동(고수):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 - 제19회 박동진판소리명창 명고대회 고수부문 명고부 최우수상 - 제1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고법 일반부 대상 - 제13회 박동진판소리명창 명고대회 고수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배재정(목격자, 아버지): 전)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장 박선봉(목격자, 근로감독관): 문화활동가/김미나 명창 판소리 사사 - 인천에서 공장생활 - 전) 민주노총 문화국장 김호정(목격자, 형사): 노동자 판소리패 ‘한판’ 회원 - 현) 전국사무연대노조 교섭위원장 - 전)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공동의장 박순희(상여소리): - 전) 원풍모방 노동자 박순애(상여소리): - 전) 원풍모방 노동자 황영애(상여소리): - 전) 원풍모방 노동자 이숙희(상여소리): - 전) 청계피복 노동자 신순애(상여소리): - 전) 청계피복 노동자 박계현(상여소리): - 전) 청계피복 노동자 정명자(상여소리): - 전) 동일방직 노동자 유동우(상여소리): - 전) 삼원섬유 노동자 작품 규모: 90분 내외 주최: 창작판소리연구원(원장 임진택) 주관: 전태일50주기범시민행사위원회,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현대자동차지부 ◇공연 내용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노동자들의 권익을 부르짖었던 노동운동의 투사.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마음이 여렸던 스물두 살의 청년 전태일. ‘창작판소리 전태일’은 전태일이라는 착하고 바른 청년이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기까지의 불꽃 같은 삶의 과정을 판소리의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 구성 1. 전태일의 어린시절 서울생활 2. 부산 영도에서의 죽음 체험 3. 영천역과 역전 식당에서 벌어진 일 4. 서울로 떠나는 어머니 5. 태일이 엄마 찾아 서울거리 헤매는 대목 6. 평화시장의 내력과 시다 생활 7. 재단사의 길- 시다의 꿈 - 피 토하는 미싱사 8. 근로기준법을 알게 되다. 9. 바보회 창립과 노동실태조사 준비 10. 전태일, 삼각산의 결단 11. 삼동친목회 결성 - 근로실태조사 확대 - 노동청에 진정서 제출 12. 경향신문 기사특보 + 회사 측과 노동청의 기만 13. 근로기준법 화형식 - 전태일의 분신(焚身) 14. 전태일의 마지막 편지(유언) - 상여소리 창작판소리연구원은 임진택류 창작판소리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확대하기 위해 2009년 12월 창작판소리12바탕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를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2018년 11월 창작판소리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작품으로는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김구재단 지원’, ‘남한산성/경기문화재단 지원’, ‘다산 정약용/경기문화재단’, ‘윤상원가/광산구청 지원’, ‘세계인 장보고/완도군청 지원’을 제작·공연했다. 언론연락처: 창작판소리연구원 양정순 02-733-1518
-
해양수산부,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새 이름 공모전 개최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2022년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의 준공에 앞서 북항재개발지역을 상징하는 새로운 지역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대국민 새 이름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를 육성하기 위해 1단계 사업과 2단계 사업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유라시아 관문 및 국제해양관광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2008년 착공해 현재 공정이 약 70%로 진행 중이며, 2022년 기반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국제교류, 금융, 비즈니스 등 신해양산업이 집약된 국제교류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7월 말 부산시 컨소시엄이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 북항이 새롭게 변모해 나가는 역사의 현장에 국민들이 직접 새 이름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을 널리 알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새 이름(네이밍)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새 이름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12일 개설된 북항재개발홍보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의 새 이름과 의미 등 제안 내용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26일(월)부터 11월 22일(일) 자정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작 선별 후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심사 기준은 가치(35점), 이해도(25점), 창의성(20점), 공감도(20점)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2월 중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 총 8점의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공모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6000원권)을 전달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하며, 공모 기간에 공모전 공고문을 공유하고 인증을 남긴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1만원권)을 지급한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부산항 북항의 역사성, 상징성 등을 감안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새로운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선보인 홍보관 공식 블로그는 코로나19로 홍보관을 찾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온라인홍보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블로그에는 부산항 북항의 역사, 재개발 1·2단계 사업 추진 과정 등을 소개하는 ‘북항리포트’와 새 이름공모전과 관련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클릭!이슈’ 등 북항재개발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게시돼 있다.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됐다.
-
한국자전거나라-스타케이크이엔티, 문화콘텐츠 사업 업무 협약 체결국내 대표 지식가이드 투어 운영사 한국자전거나라(대표 이용규)와 국악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스타케이크이엔티(대표 이재림)가 올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역사 속에서 존재해왔던 한국 음악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중에게 좀 더 가까운 국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또 관광지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역사 문화 관광지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첫 협업 작품인 국악 역사 앨범 ‘화성달’을 10월 29일 발매한다. 화성달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와 ‘성덕임’과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거절당한 이의 아픔을 알면서도 승은(承恩)을 거절했던 의빈 성씨 성덕임의 시선으로 화성달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번 앨범에는 2019년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스타케이크이엔티티 소속의 국악 아티스트 예결이 메인 보컬로 참여했다. 성덕임의 애절한 감정을 담아 노래한 예결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며 애잔한 스토리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정조의 행적이 담긴 수원 화성행궁과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촬영돼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역사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경기도 수원시의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국관광공사,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국악방송TV 다큐멘터리 ‘호락호락TV’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광지에 담긴 다양한 역사 문화적 이야기를 국악을 매개로 대중에게 전할 예정이다. 스타케이크이엔티 이재림 대표는 "이번 공동 작업을 통해 국악 가수 예결의 음성으로 듣는 역사 스토리가 대중들에게 향유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우리나라 역사와 민요에 더 큰 관심을 가지길 희망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화재 탐방이 제한되는 이 시기에 간접적으로나마 우리 문화와 역사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7년 설립된 한국자전거나라는 2000년 유럽에서 시작한 유로자전거나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여행사다. 한국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지식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17년 국내 최초 유료 해설 프로그램 도입 △2019년 한국관광공사 예비벤처기업 선정 △2020년 한국관광공사 성장벤처기업 선정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미술주간 미술여행’ 수행사 등이 있다.
-
극단갯돌, 홍어장수 문순득과 함께하는 온라인 예술축제 ‘신안 국제 문페스타’ 10일 개막‘신안 국제 문페스타’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팔금도 고산카페, 안좌도 김환기 생가,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다.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모심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다. 축제는 2019년 올린 ‘신안문순득국제페스티벌’의 명칭을 변경해 문순득의 성을 딴 ‘신안 국제 문페스타’로 새롭게 구성했다. ‘신안 국제 문페스타’는 코로나19에 대비, 유튜브 ‘갯돌TV’를 개설해 신안 섬과 문순득의 표류역사를 지구촌 곳곳에 온라인으로 발신한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신안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해양문화여행, 해외랜선여행, MOON표류탐험, 파시마당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구성했다. 날마다 축제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라이브 콘서트 ‘갬성천사’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객을 입장시키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블루음악의 디바 강허달림, 스카음악밴드 킹스턴루디스카,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 문재즈밴드, 이영태 명창, 타악그룹 소나기프로젝트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신안 섬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막 프로그램은 매우 신선하고 이채롭다. 개막은 홍어장수 문순득 일행이 우이도 신당 터에서 안전기원을 하고 난 후 배를 타고 출항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폐막은 우이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제웅(짚인형)놀이로 지구촌의 안녕과 신안의 발전을 기원하며 우이도 앞바다에 띠배를 띄우면서 막을 내린다. 해외랜선여행에는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3개국의 온라인 공연이 초청되었다.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로서 각국의 해양 민속이 소개된다. 해양문화여행 프로그램은 신안의 유서 깊은 해양 민속을 축제 전면에 부각하기 위하여 문순득 추모제, 천일야섬 등으로 구성했다. 추모제는 국립문화재청 이윤선 전문위원이 민속해설을 맡아 진행된다. 우이도 문순득 생가 마당에서 각종의 의례와 놀이로 문순득의 해양 정신을 기린다. 천일야섬은 암태 추포도의 노두길 설화와 안좌 대리마을의 남근석 전설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제작했다. MOON표류탐험은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표류지를 탐험한 후 영상을 보내면 스튜디오에서 최성환 목포대 사학과 교수가 팩트 체크를 해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극단갯돌은 2010년부터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소재로 한 마당극 제작을 비롯해 문순득이 표류한 오키나와, 마카오, 필리핀의 도시들과 국제교류를 다져왔다. 지난해부터는 문순득을 통해 신안의 해양 문화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국제 축제로 개최해오고 있다.극단갯돌은 1981년 창단한 전라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문관수 대표외 16여명의 젊은 문화 일꾼이 패기와 실험정신으로 우리 연극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전라도 마당극을 비롯해 노래극, 연극, 뮤지컬, 아동극, 청소년극 등 다양한 형식과 시대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시대정신으로 환경, 통일, 역사, 교육 등의 문제를 다룬 작품을 전통적 민족정서를 바탕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국회의장상] 제25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 11월 29일■ 대회 목적 : 우리 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전통음악(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하여 본 대회를 개최하여 유능한 국악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둠 ■ 대회 기간 : 2020년 11월 29일(일) 10:00 ■ 대회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20) ■ 주최·주관 : (사)완산국악제전진흥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전라북도·전라북도의회·전주시․전주시의회·전라북도교육청․(사)동리문화사업회 ■ 대회종목 - 판소리 / 기악 (관악 : 대금 ․ 피리 ․ 해금 / 현악 : 거문고 ․ 가야금 ․ 아쟁) ※ 초등부· 중등부· 신인부는 관악· 현악 구분 없음 ■ 참가자격 ▪일반부 : 대한민국 20세 이상 남 ․ 여(대학생 포함) ▪신인부 : 대한민국 20세 이상 남·여(대학 전공자 제외) ▪학생부 : 전국 초 ․ 중 ․ 고 재학생 남 ․ 여 및 초 ․ 중 ․ 고 연령의 청소년 ■ 참가신청 1)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소정양식), 사진1매 2) 신청방법 및 기간 - 인터넷접수 : http://www.wansangukak.co.kr - 접수기간 : 2020년 11월 16일(월)∼2020년 11월 27일(금) 17시까지 - 문의전화 : 063-222-2112 3) 동영상 제출 : nii2051@hanmail.net (메일제목 및 동영상 제목- 초등부 판소리 성춘향) ※ 동영상은 본 대회용으로 촬영해야하며 타 대회 경연영상은 불가함 동영상 제출 안내 *비대면 영상심사로 변경 공지한 2020년11월23일 18시 이후 촬영한 영상만 가능함 화질 및 음질 촬영 해상도-1920×1080(FHD)/ 촬영파일형식-mp4 *원본 제출 카메라 위치 정면에 고정해서 촬영하고, 참가자만 영상에 나와야 함 핸드폰 가로 상태로 촬영 촬영 방법 한 컷으로 촬영해야 하고, 마이크,편집,자막,자기소개,멘트, 사운드조절 불가 촬영 시간 초등부(4분), 중등부(4분),신인부(4분),고등부(5분),일반부(6분) 촬영 장소 소음이 없고, 배경이 깨끗한 곳에서 촬영 촬영 복장 한복착용하고 마스크를 벗고 정면얼굴과 전신이 나오도록 촬영 단체 촬영 참가가 전원이 영상에 나올 수 있도록 촬영 반주자 초등부,중등부,신인부는 무반주 가능, 고등부,일반부는 반주자 대동하여야 함 반주자 모습을 나오지 않게 촬영 학원에서 다 수 신청시 참가자별로(개인,단체) 각각의 동영상 파일로 촬영하고 접수해야 함 주의사항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하지 않음 촬영 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실격처리 될 수 있음 ■ 경연과제 ▪판소리 : 춘향가 ․ 흥보가 ․ 심청가 ․ 수궁가 ․ 적벽가 5바탕 중 자유곡 ▪기 악 : 산조(초등부,중등부,신인부는 산조와 정악 중 자유곡) ■ 경연방법 -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11월 23일부터 전북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초등부·중등부·신인부·고등부·일반부 영상으로 심사진행하며 단심제로 실시함 - 경연순서는 초등부,중등부,신인부,고등부,일반부 순으로, 각 부문별 영상접수 순으로 진행함 -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영상 심사 진행함 - 경연장 입장은 진행요원, 심사위원만 입장 가능하며 반드시 마스크 착용 ■ 집계 및 시상 - 각 분야별 영상심사 종료 후 집계표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대회종료 후 상장 우편발송함 ■ 참 가 비 : 없음 ■ 경연시간 구 분 초 등 부 중 등 부 신 인 부 고 등 부 일반부(대학부) 예선 4분 이내 4분 이내 4분 이내 5분 이내 6분 이내 ※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심사위원 전원합의로 조정할 수 있음 ■ 심사방법 ▪ 심사항목 판소리 부문 공력(30%) 박자(30%) 성음(20%) 발림(10%) 가사(10%) 기 악 부문 공력(40%) 박자(30%) 성음(20%) 자세(10%) ▪ 심사기준 및 심사방법 1) 각 부문의 심사점수는 최저 90점~최고 99점의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2)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하여야 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여야하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 심사결과 발표방법 부문별 경연 종료 후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위원별 점수를 게시판에 게시한다. ▪ 수상자 결정 방법 - 심사위원 5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등위를 정한다. -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 일반부·신인부에서는 연장자 순으로, 학생부 경연자가 동점일 경우에는 고학년·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 - 기악 종합결선 대상자 부문은 차 순위가 순위를 승계한다. - 위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기타의 경우에는 해당부문 심사위원의 합의로 결정한다. ▪ 판소리 특별상 : 동리신재효상 - 본 대회 판소리부문 일반부, 고등부 참가자 중에서 심사위원의 채점 또는 입상에 관계없이 본 대회 집행위원장이 각 부문 1명씩 추천하여 시상한다. - 판소리사에 큰 업적을 남기신 동리 신재효 선생을 기리기 위한 특별상으로 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 제도 - 심사회피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 배점 -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이 될 시에는, 본회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 기타사항 - 본 대회와 동일한 부문에 상격이 동일한 상을 타 대회에서 수상한 자는 참가를 제한할 수 있다. - 본선경연 동영상은 한국전통소리문화(www.koreamusic.org)와 사)완산국악제전진흥회(www.wansangukak.co.kr)에 공개됨을 양지 바랍니다. ■ 시상규모 및 내용 구분 부문 시상내용 상 격 상 금 비 고 일 반 부 판소리 대 상 국회의장상 3,000,000 1명 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3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특 별 상 동리신재효상 0 1명 기 악 종 합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00,000 1명 관악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명 최우수상 국립민속국악원장상 3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2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현악 대 상 전라북도지사상 500,000 1명 최우수상 국립민속국악원장상 3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2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신 인 부 판소리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국회의원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기 악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국회의원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고 등 부 판소리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5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3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2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특 별 상 동리신재효상 0 1명 기 악 종 합 대 상 교육부장관상 500,000 1명 관악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현악 대 상 전주시장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중 등 부 판소리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기 악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3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초 등 부 판소리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2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1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기 악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200,000 1명 최우수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100,000 1명 우 수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100,000 1명 장 려 상 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상 0 1명 * 시상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본 요강은 20-11-23 22: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
[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9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아리랑은 민족의 음악이다. 4대 아리랑은 ‘본조아리랑’, ‘정선아리랑(아라리)’,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이다. 필자는 여기서 제일 주요한 ‘아리랑’은 ‘밀양아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대 아리랑 중에서 제일 먼저 나온 아리랑은 ‘정선아라리’이지만 토속민요로 일제강점기에는 유성기음반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강원도아리랑’이라는 이름으로 정선아라리류 음악은 등장하고 있다. ‘본조아리랑’이라고 하는 나운규의 영화에 나온 아리랑은 지금 많이 변해있다. 많은 아리랑들이 비슷비슷하지만 그 지역의 이름을 붙혀 여러 아리랑들이 산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1926년 나운규 영화의 아리랑은 ‘본조아리랑’의 시작인 것은 맞지만, 우리가 지금 부르는 ‘본조아리랑’과는 사뭇 다르다. 우리가 부르는 ‘본조아라랑’은 1947년 이은주 명창의 아리랑을 기점으로 1950년대 중반에 완성된 것이다. 김금화 명창의 ‘밀양아리랑’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개봉(1926년 10월1일)되기 전 9월 27일 동아일보에 나타난다. 사실 음반으로는 아리랑 중에서 처음 나타난 것은 밀양아리랑이다. ‘진도아리랑’은 8년 후인 1934년에 나타난다. ‘밀양아리랑’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1926년 밀양아리랑’의 가사가 제대로 채록 되어 있지 않다. 필자가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채록 해놓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 밀양에 있는 밀양아리랑 비석에 있는 가사는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로 시작하지만, ‘1926년 밀양아리랑’에는 ‘날 좀 보소’ 가사는 없다. 또 후렴으로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으로 부르는데 ‘1926년 밀양아리랑’에는 ‘쓰리쓰리랑’이 나타나지 않는다. 1930년 이후 나타난 가사들이다. 일제강점기에 유성기음반으로 제일 많이 나타나는 아리랑은 ‘밀양아리랑’으로 15장에 이르고 있다. ‘아리아리랑’ 음악도 밀양아리랑인 것을 고려하면 19장이 ‘밀양아리랑’이다. ‘본조아리랑’은 변해가는 과정에 있어 몇 장이라 말하기도 애매하다. ‘정선아리리’는 강원도아리랑으로 숨어있는 것을 고려해도 2장 정도, ’진도아리랑‘은 3장이다. ’밀양아리랑‘ 음반이 단연코 많다. 이는 일제강점기에 ’밀양아리랑‘이 그 만큼 대중들의 인기가 대단했기에 음반사들이 많이 출반했다는 증거다.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 ‘밀양아리랑’이 지금까지 다른 아리랑에 비해 지역에서 푸대접을 받은 것 같다. 이제야 밀양시가 ‘밀양아리랑’음반을 처음 출반하였다. 2장의 음반에는 밀양에서 민속놀이를 전승하고 있는 4개 단체, 감내게줄당기기, 새터가을굿놀이, 법흥상원놀이, 무안용호놀이 팀과 청소년 공연팀인 아리랑친구들이 참여하였다. 통속민요로 출반한 ‘밀양아리랑’이 토속민요화 되어 즐겁게 부르고 있다. 노래는 투박하고 거칠지만 정겹게 다가온다. CD 1, 4번곡 ‘어린이 밀양아리랑’은 1961년 출판한 ‘우리민요 시화곡집’에 나오는 윤석중 선생의 노랫말로 최초로 담은 것이다. 또 밀양아리랑 곡조로 부르는 ‘광복군아리랑’도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을 시작으로 의미있는 밀양아리랑 음반들이 출반되기를 기대하면서 일제강점기에 출반된 밀양아리랑 유성기음반들이 꼭 복각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유성기 음반 19장에 수록된 밀양아리랑의 가사만 제대로 채록해도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정창관의 아리랑’ 채널, KC-밀양아리랑(4대아리랑) 코너에서는 위의 밀양아리랑, 1926년 김금화 명창이 부르는 밀양아리랑(최초로 유튜브에 공개)과 170 여곡의 밀양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다.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K-VE-5817&page=1
-
한국 조지아 문화교류를 위한 언택트 공연, 이무성의 풍속화 무대미술 호응↑
-
경기잡가포럼, “청춘, 경기잡가를 노래하다”
-
[새로 나온 음반] 밀양아리랑채록화사업 '밀양아리랑'CD 1 : 1. 밀양아리랑 : 감내게줄당기기 이용만. 박종우. 신명숙. 신인자. 안철수. 정재용. 최선희. 박숙자. 17:37 2. 밀양아리랑 : 새터가을굿놀이 안유환. 유시종. 신영숙. 신진기. 바희조 박정기. 김훈중. 안복자. 박희남. 박정윤. 19:43 3. 광복군 아리랑 손기복. 이재숙. 이명희. 안미정. 홍도순. 이길순. 김민애. 한옥수. 조경숙. 김분이. 추금식. 4:22 4. 어린이 밀양아리랑 이겸림. 이정원 송두배. 송지현. 유제희. 김영진. 신서원. 류수현. 이여원. 박예빈. 이지민. 2:14 총 44:00 CD 2 : 1. 밀양아리랑 : 법흥상원놀이 손기복. 이재숙. 이명희 안미정. 홍도순. 이길순. 김민애. 한옥수. 조경숙. 김분이. 추금식 20:56 2. 밀양아리랑 : 무안용호놀이 박문호 이우택. 조희윤. 김삼수. 이수자. 권효수. 오세양. 16:56 3. 밀양아리랑 : 아리랑친구들 송두배. 이경림. 송지현. 유제희. 김영진. 신서원. 류수현. 이여원. 박예빈. 이지민. 이정원. 9:52 총 47:46
-
화성시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아름다운 우리말 기관’으로 선정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이 ‘2020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기관’으로 선정됐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이 주관한 한글날맞이 ‘2020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및 기관 이름 공모전’에서 최종 3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향후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기관’ 현판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빛나래’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뜻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화성시 능동 손바닥 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도서 대출 및 과학 특화 프로그램, 영어자료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립도서관은 ‘자꾸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독서로 시작된 지적이고 유쾌한 사업들로 시민과 소통한다. 2020년 기준 관내 병점도서관·태안도서관·삼괴도서관·봉담도서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송산도서관·정남도서관·진안도서관·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동탄다원이음터도서관·송린이음터도서관·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남양도서관 15개관이 있다.
-
[포토뉴스] 트빌리시 국제현대예술제, 조지아와 한국을 위한 아라리
-
원광디지털대,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성황리 개최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2020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는 밀양시에서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에서 주관했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언택트 비대면 대회로 열렸다. 국제요가대회 조직위원회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30팀을 결정했으며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밀양강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본선 영상 심사’가 진행됐다.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지난 11월 1일 밀양 호텔 아리나에서 열린 ‘2020 밀양 아리랑 국제 Virtual 요가 컨퍼런스&요가대회 폐회식’에서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요가 1인전’ 수상자는 △대상 이태한 △금상 Shadowyoga △은상 이정표 △동상 브릿지하타 칸 △인기상 전현정이 수상했다.또한 ‘요가 2~3인전’에서는 △대상 D.G.Atman △금상 Good Friend △은상 새벽반 △동상 레고 △인기상 탄츠요가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요가 4~6인전’에서는 △대상 락슈미 △금상 다흰 △은상 유즈크루 △동상 바스카르 △인기상 리틀묵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국제요가대회 서종순 조직위원장(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장)은 "세계적인 요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밀양시와 수많은 요가 전문가를 배출한 원광디지털대가 함께하면서 대회에 대한 요가인들의 관심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참신하고 실용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한편, ‘밀양아리랑 국제요가대회’ 측은 오는 5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수상작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 등의 관련 이미지와 지정된 해시태그(#밀양요가 #밀양 #밀양아리랑 #요가 #yoga #밀양아리랑국제요가대회 #요가대회)를 붙여 전체공개로 올리면 된다.(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허영일)는 1828년 효명세자가 창덕궁 연경당에서 베푼궁중 연향을 『순조무자진작의궤』를 바탕으로진작의례를 복원하는 재현공연을 11월 11일(수) 오전 11시 창덕궁 내 연경당에서 진행한다. 조선 순조의 비 순원왕후 김씨의 40세 생신을축하드리기 위해 베푼 잔치에서 연경당진작의의식 거행 면모를 고증하기 위해 실제 거행 장소인 연경당에서 정재무용의 연행이 포함된진작의례를 복원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순조의 왕실가족 8인과 외빈 4인만 참석한 조촐한 내연으로 이루어진점을 부각시키고, 이들의 의례진행을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전체 의식절차의 기승전결식 극적 구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체 17종목의 정재 중 5종목을 선정하여 복원 공연을 기획하였다. 연행순서에 따라 <춘대옥촉(春臺玉燭)>, <무산향(舞山香)>, <박접무(撲蝶舞)>,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 <춘앵전(春鶯囀)>을 선보인다. <춘대옥촉>은 순조 28년 연경당 진작례에서 익종인 효명세자의 예제로 창제, 초연된 향악정재이다. 춘대(春臺)는 ‘송나타 태종이 창제한 소석조(小石調)에 등춘대(登春臺)가 있다.’라는 구설에서 인용한 것이며, 옥촉(玉燭)은 동지(冬至)의 소리 34율에 있던 옥촉이란 명칭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무산향>은 순조 28년 순원왕후 보령 40세를 경축하며 연경당 연향에서 초연되었다. 효명세자는 왕후의 만수무강을 위해 정재악장을 새로 지어 사용하였으며, 일인무로 창작된 향악정재이다. <박접무>는 나비가 날개짓 하듯 춤추는 향악정재이다. 6인이 전대(前隊)·중대(中隊)·후대(後隊)로 둘씩 짝을 지어 춤을 추는데, 전대는 두 사람이 앞에 나란히 서고, 중대는 전대와 후대 중간에서 좌우로 갈라 서고, 후대는 뒤에 나란히 선다. 무동의 복식은 겉옷에 범나비를 군데군데 수놓은 점이 특이하다. <가인전목단>은 송나라 10대 악무 중 하나로서 홍생색체의(紅生色砌衣)를 입고, 금봉관(金鳳冠)을 쓰고 모란화를 잘라 취한다는 내용이다. 순조 28년 연경당 진작례에서 무동 4인에 의해 처음 연행되었으며, 이후 8인, 10인, 12인 16인 등으로 무원들이 추가되며 변용되었다. <춘앵전>은 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순종숙황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향악정재이다. 봄날 아침, 버드나무 가지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도취되어 이를 무용화한 것이라 전해진다. <춘앵전>은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 앵삼(鶯衫)과 하파(霞派), 수대(繡帶), 한삼(汗衫) 등을 착용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허영일 세계민족무용연구소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순조무자진작의궤』를 면밀히 고증하는 과정에 친인척 12명이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는 잔치에 참여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번 제6차 연경당 진작례 복원공연에는 제1~5차 복원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인척 12명이 등장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신남방‧신북방 5개국 문화전문가의 역량 강화 지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월 2일(월)부터 12월 25일(금)까지 총 8주간 신남방·신북방 5개국(라오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시작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 예술,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한 후 3~5개월간의 전문 연수 기회를제공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05년에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의 문화동반자 연수생 1,202명(총 105개국)은자국의 문화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개도국 문화 전문가들의 공공문화사업 기획·추진 지원 이번 연수생들은 공공문화사업 기획에 필요한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공통교육’과 국내 문화기관*에서 제공하는 ‘분야별 교육’에 참여한다. *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출판, 라오스), 상명대 천안산학협력단(문화상품, 라오스), 부산국제교류재단(인도네시아, 영화),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베트남, 대중음악), 한국연출가 협회(카자흐스탄, 공연), 국제무용협회(필리핀, 공연) ‘분야별 교육’에서는 현대공연, 출판, 영화산업, 문화상품, 대중음악 등 관련 분야 사업을 실제로 기획하고 추진할 때 필요한 실무 실습과 사례 등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수 대상 국가의 공공문화사업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한국 문화 분야 정책과 대표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가 종료된 이후에는 연수생들이 제안한 공공문화사업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을 선정해, 사업 실행에 필요한 상담과 예산을 지원한다. 연수생들은 사업 발굴부터 실제 추진까지 문화사업 전 과정을 압축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비대면 문화 연수 기반 조성으로 문화 협력 지속 기대 문체부는 연수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연수 환경에 적합한 자료를개발·제공하는 한편, 한국-현지 문화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렇게 개발된 자료와 시스템은 연수가 종료된 이후에도 양국 간 문화 협력을 위해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문화산업계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연수에 참가한 신남방·신북방 5개국 문화 행정가·전문가들이공공문화사업 기획·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자국의 사회문제 해결 및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