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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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태안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명단일시 : 2021년 8월21일 장소 : 태안문화원 아트홀 초등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충청남도교육감상 태안교육지원청장상 태안군의회의장상 태안문화원장상 김★유 김★빈 이★현 장★찬 정★인 중.고등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충청남도교육감상 태안교육지원청장상 태안군의회의장상 태안문화원장상 최★윤 김★희 황★연 박★영 김★민 일반부판소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충청남도지사 태안군수 태안군의회의장 태안문화원장상 황★영 이★재 양★인 ★ 일반부민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 양★순 정★연 이★순 한★태 이★복 일반부무용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최★원 여★림 조★현 정★주 모★연 최★남 일반부기악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김★정 남★원 김★희 심★욱 편★린 이★리 종합대상 훈격 대상 국회의장상 이★민 ◆각부문 상장 및 부상안내 모든 수상자의 상장 은 우편발송되면 부상은 계좌이체됩니다. 상장을 받아보시는 데 약 1주일 가량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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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 인정지난 6월 중순 예고기간 완주 경력을 문제 삼아 집단 항의가 있었다고 알려진 박시양씨가 최종 보유자로 확정 발표되었다.(본보 8월 3일자, 끝없는 문화재청의 잡음, 보유자 지정 문제, 이번엔 고법, 8월 5일자 고법 보유자 문제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종합적 고려”한다고 해명)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 인정과 관련하여 박시양 씨에대해서 문화재청 누리집과 관보에 30일 이상(6.18.~7.21.) 예고하였고, 기간 중 접수된 여러 의견에 대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확정하였다. 박시양 씨는 김성래 전 보유자(1929~2008)에게 고법을 배웠으며, 2001년도부터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고법 전승에 힘써 왔다. 이번 ‘판소리(고법)’ 보유자 인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판소리의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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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선출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일 제30대 문화재위원회를 이끌어갈 문화재위원회 위원장단(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였다. 위원장으로는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되었다. 위원장단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위원장과 부위원장)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선출하는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대면)를 2차례 계획하였다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을 고려하여 연기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로 이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2명), 각 분과위원회의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으며, 참고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9명)은 위촉 후인 지난 5월에 각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선출되었다. 지난 1962년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로,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 및 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30대 문화재위원회 분과위원장단은 다음과 같다. △건축문화재분과 정명섭(64·경북대 교수) △동산문화재분과 박정혜(60·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사적분과 이재운(66·전주대 명예교수) △천연기념물분과 전영우(위원장) △매장문화재분과 이청규(부위원장) △근대문화재분과 윤인석(65·성균관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 김왕직(60·명지대 교수) △세계유산분과 강현숙(62·동국대 교수) △궁능문화재분과 박경립(부위원장) 전 위원장은 문화재(자연유산)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04)과 은관문화훈장(’19)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저서(‘06), 문화관광부 우수학술저서 선정(’99, ‘11) 등 다수의 저명한 학술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왔다. 또한, 자연유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 년간 (사)숲과문화연구회 대표, (사)생명의숲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소나무 박사‘란 별칭으로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불리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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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퍼 온 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올여름, 모르는 사람을 울려버린 적이 있다. 생일 케이크를 사려고 들른 베이커리 카페는 북적거렸다. 점원들은 분주하게 빵을 포장하고 커피를 내렸다. 무덥고 바쁘고 시끄럽고 답답한 여름. 위생모와 마스크와 장갑까지 착용한 점원들은 눈만 빼꼼 보여선지 더욱이 무뚝뚝해 보였다. 그날따라 나는 짐이 많았기에 오른쪽 어깨에는 무거운 가방을, 왼손에는 먼저 나온 커다란 케이크 상자를 들고 있었다. "커피 나왔습니다.” 점원 안내에 오른손으로 커피를 받아 들며 말했다. "죄송해요. 제가 지금 쓸 수 있는 팔이 하나밖에 없어서요. 한 손으로 받아 갈게요.” 그때였다. 점원이 내 눈을 마주 보았다. 갑자기 왈칵, 눈물이 고이는 게 보였다. 그가 그렁그렁한 눈으로 말했다. "이런 말은 처음 들어봤어요. 감사합니다.” 나도 그만 뭉클해져 꾸벅 목례하고 돌아섰다. 우리가 나눈 눈 맞춤은 찰나였지만, 밖을 나서자마자 달려드는 무더위도 깜빡 잊을 만큼 순한 여운을 남겼다. 울고 싶은 사람을 모르고 지나친 적도 있다. 삼청동에 예약해둔 전시를 보러 갔다가 불친절한 직원을 만났다. QR체크인과 예약 확인을 하는 내내 일부러 무안을 주는 건가 싶을 정도로, 직원은 뚝뚝한 말투에 얼굴을 잔뜩 구긴 채 내게 시선조차 두지 않았다. 따져 물을까 하다가 돌아섰지만, 불친절한 사람 때문에 기대했던 하루가 덩달아 구깃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잠시 후, 다른 직원이 종종걸음으로 전시장에 들어섰다. "괜찮으시대?” "모르겠어. 갑자기, 미안해.” "미안하긴, 얼른 가봐.” 전시장은 몹시도 조용해서 두 사람의 대화가 선명하게 들렸다. 돌봐야 할 누군가 급하게 아팠던 걸까. 직원이 서둘러 나간 문이 닫히는 소리에 쿵, 하고 깨달았다. 내가 오해했다는 걸. 그는 당혹스럽고 슬픈 마음을 애써 참아내고 있던 것이었다.(동아일보, 고수리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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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 문화 기행(5)이윤선(문화재전문위원) 판소리가 유네스코 지정 인류 구전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된 것은 2003년 11월 7일이다. 2001년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이 지정되고 나서 두 번째 맞이한 경사였다. 이에 앞서 1964년 다섯 번째로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그만큼 판소리가 갖는 국내외적 위상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유네스코 지정 판소리의 영문명은 'Pansori epic chant'이다. 에픽은 장편서사시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고 찬트는 구송(口誦)이라는 점을 강조한 번역이다. 춘향전 심청전 등 예로부터 전해져 온 장편 이야기를 노래로 꾸민 장르임을 분명하게 해두었다. 또 챈트는 그레고리안 성가를 비롯해 불교의 독경이나 범패 등 성가 혹은 송가를 말하는 것이어서 반복적인 곡조로 부르는 노래 양식임을 알 수 있다. '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또는 그 장면을 말한다. 처지, 판국, 형편 등의 뜻을 지닌 말이다. '마당'이라고도 하고 '장(場)'이라고도 한다. 판소리가 마당에서 비롯된 예술 양식임을짐작하게 해준다. 따라서 판소리는 어떤 마당에서 옛이야기를 지어 부르는 노래 양식의 하나라고 정의할 수 있고, 여러 과정과 변모를 거듭해 오늘날 독립된 음악 양식으로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판소리의 음악적 기원을 전라도 무가로 여기는 연구자들의 주장이 '무가 기원설'이다. 하지만 고전소설이라고 하는 거대 서사가 있고, 판소리꾼으로 불리는 광대들의 활동 내력이있다. 문학적 지형과 음악적 재구성을 두루 살펴야 실체에 더 접근할 수 있다. 두부 자르듯 이것이다 저것이다 일방적인 규정을 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전라도의 억양과 말하기 방식, 노래하고 의사소통하는 방식 등이 주요하게 채택된 장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거창하게 판소리 미학까지 따질 필요도 없이 소리 자체가 그렇다. 예컨대 '니 광한루 댕개왔노!'라고 아니리를 하면 어색한 것과 같은 이치다. 고창의 바닷가에서 나들이를 시작한다. 우리 판소리의 자존심이라는 김소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며 판소리를 정리한 신재효의 고을이기도 하다.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후포는 지금도 줄포, 우포, 사포 등 포구 혹은 옛 포구들에 쌓여 줄포만을 형성하는 지류 중 하나다. 김소희 생가는 마을로부터 포구 쪽으로 분리되어 있다. 지금은 바닷물 길이 끊겨버렸지만 고대로 거슬러 오를수록 서남해 물길과 맞닿는 공간이다. 후포의 물길을 거슬러 오르면 동학혁명의 주요 인물인 전봉준이 나고 자랐던 고을에 이르고 판소리를 정리하고 가르쳤던 신재효의 고을 고창읍에 이른다. 법성포와 변산반도를 눈앞에 두고 줄포만을 나온 배들은 서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을 거쳐 영산강에 닿고 나주에 닿는다. 김소희는 나중에 박석기가 마련한 담양 지실마을 초당에서 박동실로부터 판소리를 연마하게 되지만 광주가 영산강의 상류라는 점에서 그 문화적 맥락은 서남해 바닷길과 무관하지 않다. 서편제와 여성 판소리꾼의 탄생에 주요한 역할을 했던 흥선 대원군과 신재효의 드라마틱한 삶도 어쩌면 이 물길들을 통해서 탄생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신재효의 아버지가 수도 한양에건정(말린 물고기) 물류사업을 하며 큰돈을 벌었다는 점, 신재효 땅을 밟지 않고는 고창 땅을 지날 수 없었다는 항간의 이야기도 조선 후기 판소리 후원자들의 지형을 설명해주는 풍경들이다. 고창에서 물길을 따라 내려오면 영광, 함평, 무안, 목포를 거쳐 나주 영산포에 이른다. 서편제의 확산이 사실상 나주사람 정재근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을인정한다면 이 물길을 더욱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라도 서편의 판소리는 광주를 비롯해 여러 바닷길을돌며 한 지형을 형성했다.근대기 진도와 목포에서 형성한 판소리의 맥락도 눈여겨봐야할 대목이다. 일일이 거론할 수는 없지만 목포의 장월중선과 안향련, 진도의 신치선과 이병기를 기억해둘 일이다. 다시 뱃머리를 돌려 해남, 완도, 강진, 장흥, 고흥으로 향하면 우리나라 판소리의 거대 지류와 형성사를 만나게 된다. 우리 판소리를 크게 동편제와 서편제로 나누고 그 하위 분류로 보성소리와 동초소리로 나눈다. 동편제의 중요한 줄기 중 하나인 동초제는 고흥 거금도 사람 김연수가 재구성한 양식이다. 그의 호를 따서 동초제라고 한다. 동초제를 평생의 업으로 보듬고 살았던 오정숙은 그녀의 소원대로 일면식도 없는 땅 거금도 스승의 곁에 묻혔다. 서편제의 중요한 줄기 중 하나인 보성소리는 나주사람 정재근의 법통을 이은 정응민이 지금의 보성에서 재구성한 양식이다. 순창사람 박유전을 서편제의 시조로 삼긴 하지만 나주와 보성을 빼면 그 맥락을 제대로 좇기 어렵다. 내륙지역으로 들어가면 구례의 송흥록으로부터 남원, 전주의 소릿길로 이어진다. 하지만 바닷길만 통해서도 우리 판소리사의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 전라도의 해안을 나들이하며 철썩이는 파도와 탁한 뻘물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섬들을 마주한다. 판소리를 품은 움직이는 그림, 아니 이 풍경은 어쩌면 판소리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남도의 판소리 마실을 가려면 바닷길을 따라 둘러보기를 권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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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흥갯골국악대제전(전국국악경연대회) 축하공연제3회 시흥갯골국악대제전(전국국악경연대회)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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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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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 10월 2일※ 2021-09-27 10: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 대회목적: ‘제26회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국악인 배출을 목표로 하며, 경기지역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전국에서 국악을 공부하고 실연하는 우수한 우리문화 지킴이를 발굴하고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 대회일시: 2021년 10월 2일(토) ■ 대회장소: 고양시문예회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면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 ■ 대회주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 ■ 대회주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 ■ 대회후원: 고양시,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교육청 ■ 참가자격 ▪ 민요일반부 및 명인부: -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9세 이상의 남·여 - 1인 1부문에 한함. -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개인 및 단체)는 참가 불가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 전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 1인 1부문에 한함. -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개인 및 단체)는 참가 불가 ■ 경연부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민요일반부, 명인부 ■ 경연종목 ▪ 민요(경기좌창, 서도좌창, 휘몰이잡가, 경·서도입창 및 민요) ▪ 기악(가야금, 가야금병창, 거문고, 대금, 아쟁, 피리, 해금 등) ■ 경연방법 ▪ 경연방법: 예선(단심), 본선, 결선 실시 (전면 비대면 동영상 심사) ▪ 경연순서: - 예선: 참가자 접수 순의 역순으로 경연 진행 - 본선: 참가자 접수 순의 역순으로 경연 진행 - 결선: 결선진출자 민요 → 기악 순으로 경연 진행 ▪ 경연곡목: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자유곡 (동영상 1개 제출) - 민요일반부: 자유곡 (동영상 1개 제출) - 명인부: 자유곡 (예선과 본선(및 결선) 다른 곡목으로 동영상 2개 제출) ※ 명인부 참가자는 예선, 본선(및 결선) 다른 곡목으로 선택해야 함. ※ 단, 명인부 민요부문 참가자는 잡가에 한함. ▪ 경연시간: -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예선(단심) 5분 - 민요일반부: 예선(단심) 5분 - 명인부: 예선 5분, 본선(및 결선) 7분 ■ 참가신청 ▪ 접수처: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 제26회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본부 ▪ 접수기간: 2021년 8월 23일(월)부터 2021년 9월 29일(수) 오후 6시까지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소정양식) 1부 - 반명함판 사진 1매 - 경연자 동영상 - 신분증(학생증,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 1)사본 1부 - 통장사본 1부(단, 초등부 참가자는 통장사본 제출 예외) ▪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 gygugak21@naver.com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및 동영상 접수 완료 후 확인 전화 필수) ▪ 참 가 비: 없음 ▪ 문의전화: ☎ 031) 923-5396 ☏ 010-3277-5396 ■ 경연대회 동영상 제출 안내사항: - 제출된 동영상은 본 대회 참가만을 위한 목적일 것 (타 경연대회의 제출영상 혹은 과거 연주영상 등 제출 금지) - 공지된 경연시간을 준수하여 촬영할 것 - 촬영복장은 한복 착용을 원칙으로 할 것 - 반주자(장구 장단)를 대동하여 촬영할 것 (단, 촬영 시 반주자 모습은 영상에 나오지 않아야 함.) - 촬영 시, 영상을 한 컷으로 촬영할 것 (영상편집·마이크·자막·소리 조절 금지) - 촬영 시, 영상 첫 화면에 대회명(제26회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이 표기된 A4용지를 제 시한 후 연주를 시작할 것(단, 본인 소개 및 인사 생략) - 촬영 시, 카메라를 연주자의 정면에 두고 촬영할 것 - 촬영 시, 연주자의 전신과 악기 전체가 화면에 담기도록 촬영할 것 - 단체 촬영일 경우 참가자 전원이 영상에 나올 수 있도록 촬영할 것 -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되지 않으며, 촬영 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실격 처리될 수 있음 을 유의할 것 - 참가신청 메일 및 동영상 제목을 ‘대회명_경연부문_경연종목_이름’ 순으로 기재한 후 제출 할 것 (예: 제26회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_○○부_○○부문_○○○) - 명인부 참가자는 각 동영상을 예선, 본선으로 구분하여 기재한 후 제출할 것 (예: 제26회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_명인부_○○부문_○○○_예선, 제26회 고양행주전국국악경연대회_명인부_○○부문_○○○_본선) ■ 시상내용 명인부 시상내용 훈격 민요 기악 비고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3,000,000원 시상금 및 상장 최우수상 고양시장상 1명 1명 500,000원 시상금 및 상장 우 수 상 고양시의회장상 1명 1명 300,000원 시상금 및 상장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장상 2명 2명 상장 민요일반부 시상내용 훈격 민요 비고 대 상 경기도지사상 1명 상장 최우수상 고양시장상 1명 500,000원 시상금 및 상장 우 수 상 고양시의회장상 1명 300,000원 시상금 및 상장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장상 약간명 상장 고등부 시상내용 훈격 민요 기악 비고 대 상 경기도교육감상 1명 1명 300,000원 시상금 및 상장 최우수상 고양시의회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사)한국예총고양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장상 2명 2명 상장 중등부 시상내용 훈격 민요 기악 비고 대 상 경기도교육감상 1명 1명 200,000원 시상금 및 상장 최우수상 고양시의회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사)한국예총고양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장상 2명 2명 상장 초등부 시상내용 훈격 민요 기악 비고 대 상 경기도교육감상 1명 1명 상장 최우수상 고양시의회장상 1명 1명 상장 우 수 상 (사)한국예총고양지회장상 1명 1명 상장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고양시지부장상 2명 2명 상장 ※ 시상내용은 본 대회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하고, 상장은 경연대회 종료 후 우편발송 함. ■ 심사규정: 본 대회의 심사규정에 한함.(고양예총 홈페이지 www.gyart93.com에 공지) ■ 수상자 결정방법: ▪ 예선, 본선: 심사위원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점수를 모두 합하여 가장 높은 점수부터 순위 결정 ▪ 결선: 심사위원의 다득표를 받은 자로 선정 ▪ 동점일 경우 ①고학년자 우선 ②고연령자 우선 ③다회 출전자(팀) 우선 순으로 순위 결정 ■ 영상심사 점수공개: 2021년 10월 2일(토) 경연 종료 후 고양예총 홈페이지 www.gyart93.com에 점수공개 ※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경연대회 날짜가 변경될 수 있음. ■ 심사회피 제도: 심사회피 시 타 심사위원의 평균점수로 배점 참가자는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 본 협회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 상장, 상패, 상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 21-09-27 10: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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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ittle Ambassador 선발 공모전2021 Little Ambassador 선발 공모전 - 한국전쟁 UN 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참가안내- ■ 접수기간: 2021년 6월 14일(월) ~ 8월 31일(화) 까지 접수분 ■ 대 상: 초 / 중 / 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 주 최: 국가보훈처, (사)H20품앗이운동본부 ■ 주 관: 국제평화품앗이학회 ■ 후 원: 한국교총, 종이문화재단,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 내 용: 한국전쟁 UN 참전 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영문 / 국문) ■ 부 문: 초등 / 중등 / 고등 부문 ■ 접수방법: 한글(hwp) 또는 MS워드 파일 1~2페이지 (글씨크기 12폰트) 분량 - [공모전 참가양식_학교명_성명_국.영문] hwp파일 - 학교 명 / 학교 주소 / 학년 / 반 / 참가학생 성명 / 참가학생 연락처 / 담당교사 명 / 담당교사 연락처 기재 - 제출 파일명은 학교명_성명_국문/영문 이메일 접수 : msh2o@naver.com * 우편 접수는 받지 않으니 워드로 작성된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바랍니다. ■ 시상내역 - 대상 (초/중/고 각 부문 영문편지에 한함) : 국가보훈처장상 시상 Little Ambassador로 임명 및 "Thank you From Korea” (참전국가 방문시) 참가자격 부여 -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초/중/고 각 부문 국문, 영문편지) : 한국교총 회장상(최우수), 품앗이운동본부 및 후원단체장상 시상 Little Ambassador 임명 및 "Thank you From Korea” (참전국가 방문시) 참가자격 부여 - 지도교사상 (담당 지도교사에게 시상 – 한국교총회장상 ) *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단체접수가 부진할 경우 지도교사상 시상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심사절차 - 1차 심사 : 각 학교 별 심사 - 2차 심사 : TFK 심사위원회 심사 (실기경연대회 참가자 선발) - 3차 심사 : 실기(말하기)경연대회 - 10월 예정, 장소는 추후 공지 - 수상자 발표 :10월 중 홈페이지 발표 예정 - 시상식 : 10월 24일(UN Day) 예정 ■ 심사기준 - 내용의 창의성 (20점) - 문장의 표현력 (25점) - 한국전쟁과 참전국가에 대한 이해 (10점) - 문법의 정확성 (5점) - 3차 실기 평가 (40점 – 영문편지에 한함) ■ 참조 영상 * (이전) Thank you From Korea 관련 영상 단체 접수시 담당선생님께서 편지쓰기 후에 제출해 주실 내용 (지도교사상 시상 기준) 1. 전체 학생인원 2. 편지쓰기 참가학생 인원 3. 참가학생 단체 사진 4. 학교(또는 담당교사)에서 평가한 우수학생 명단 (참가학생의 10%) * 감사편지는 참전 22개 국가 중 어느 나라 참전용사에게 써도 무방합니다. * Little Ambassador공모전은 Thank you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 "Thank you From Korea” 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국가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 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며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다시 돌려준다.” 는 우리나라의 품앗이 정신을 가지고 2001년부터 매 해 진행 되었습니다. * 제출한 자료, 그에 대한 저작재산권은 주최 측에서 공익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며,필요한 범위 내에서 수정하는 것에 동의함. * 타 공모전에 출품, 입상경력이 있는 자료 또는 표절하였거나 표절로 인정되는 자료는 수상 취소 * 수집된 개인정보는 공모전 시상 및 우편 발송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감사편지 제출시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 반드시 주최측 홈페이지 상세안내 참조 후 제출 바랍니다. ■ 문의: 02-591-3325, Little Ambassador공모전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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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공모전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 공모주제 :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극복 프로젝트 -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가장 큰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사회 여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과 커뮤니케이션 방안(광고, 마케팅, 프로모션, 이벤트) 제시 ■ 지원자격 :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 - 지도교수를 선임한 2~5인의 팀 구성 필수 ■ 혜택 : 심사위원의 피드백 -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에 출품된 모든 작품에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생생한 피드백이 전해집니다. ■ 시상내역(본심PT심사) - 대상 * 상장 및 트로피, 상금 500만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 *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 후원사(차이커뮤니케이션) 특별상 수여 * 대상팀 전원 광고회사(SM C&C) 인턴십 지원 - 금상 * 상장 및 트로피, 상금 300만원 - 5개 부분별 상 : 상장 및 트로피, 상금 각 100만원 1) 전략·기획상 2) 미디어솔루션상 3) 아이디어상 4) 크리에이티브상 5) 프레젠테이션상 ■ 공모일정 - 수업연계신청 : 6월 17일(목) ~ 9월 10일(금) - 작품 접수 : 11월 1일(월) ~ 11월 8일(월) - 서류심사 : 11월 16일(화) - 예심PT심사 : 11월 23일(화) ~ 11월 25일(목) - 본심PT심사(전국대회) : 11월 29일(월) ■ 제출방식 - 출품 주제에 대한 크리에이티브 제작물 시안을 포함한 캠페인 전체 기획서를 MS파워포인트 슬라이드 30장 이내로 작성하여 제출 ■ 출품방법 -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우편, 방문접수 불가) ■ 문의처 - 한국광고총연합회 사무처(02-2144-0764/kosac@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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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추천 휴일의 시 46: 8월의 시 (오세영)8월의 시 오세영(吳世榮, 1942~ )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 쯤 돌아가라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것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 8월은 정상에 오르기 전 한번 쯤 녹음에 지처 단풍이 드는 가을 산을 생각하는 달이다. 추천인:김명기(상주아리랑보존회 사무총장) "마음도, 세상도, 절기로도 무덥고 지리한 8월 말이다. 그럼에도 이 시기를 건너뛸 수 없다. 9월의 영근 과실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남은 8월의 무더위를 견디련다. 그리고 시에서처럼 8월의 녹음을 기억하며 오는 가을의 낙엽을 상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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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학자 김종욱의 문화사 발굴 자료(3)김종욱 近日 新聞紙上에 ‘愛國歌 作詞者 問題를 癸期하여 文敎當局에서 새 國歌를 制定한다’고 報道되었다. 여기에서 먼저 愛國歌 作詞者問題를 論하여 새 國歌制定說에 反對한다. 1. 獨立協會와 愛國歌 나는 16歲 때 愛國歌를 平壤出身 敎師에게 傳聞하였으므로 安昌浩 先生의 作詞로 알아왔다. 그런데.... 1951년 釜山피난 중 "李承晩博士”란 徐 氏 著 傳記에서 愛國歌에 對한 다음과 같은 記事를 보았다. 1898년 지금 57年 前에 徐載弼 博士를 中心한 獨立協會가 조직되었고 얼마 後에 愛國歌이자 獨立協會歌를 尹致昊 氏가 지어 불렀다 하였고 ‘이 박사는 7년간 獄中苦生을 마치고 1904년 지금 51년 전 30세 때에 미국에 건너 갔는데 在美同胞 歡迎會 席上에서 밤새도록 東海물과 白頭山을 高唱하였다’고 記錄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4년 전부터 愛國歌 作者를 調査하였으나 ‘島山 創作’이라고 認定할 수 없는 點에서 誤解를 두려워서 發表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금 美國學界로부터 ‘貴國 愛國歌의 作者가 누구이냐?’는 물음에 대답할 수 없는 羞恥를 당하고 있으므로 나의 硏究一端을 發表하지 않을 수 없다. 2. 蔡 牧師와 鮮于 氏의 말하는 作者 나는 다시 書面으로 鮮于 燻 長老에게 물어보았다. 선우 장로는 安 先生의 門下人이요 아들같은 侍從者였고 안 선생의 臨終弟子이었으니 그의 말은 가장 有力한 證言이라고 믿는다. 선우 장로가 ‘信仰’誌 主筆에게 答書를 줄 때에 發表할 것을 이미 諒承한 것이요 그 答書는 다음과 같다. "上略 지금 弟 記憶에 略 48년 전 평양에서ㅜ小學校때 愛國志士였던 權美步 선생 指導 하에서 1. ‘聖子神孫 五千年은 우리 皇室이요’하는 노래를 2, 3次 불러본 일이 있습니다. 그 후 5, 6년 만에 大成中學校가 設立되고 尹致昊 씨가 名譽校長이요 島山이 교장으로 있으면서 尹致昊씨가 創作하신 ‘聖子神孫’을 島山이 고쳐서 ‘東海물과 白頭山’으로 하였고 第 末節에 가서 ‘이 기상과 이맘으로 忠誠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임금을 섬기세’(나라 사랑하세) 하는 皇室에 대한 文句를 이었습니다. 이렇게 大成中學校 時代에 愛國歌가 完成이 되어 朝會 時 마다 島山이 親 히 부르던 것이요 前에 각 소학교에서는 ‘슬프도다. 우리 民族아 四千餘年 歷史國으로’ 하는 唱歌를(權美步 作) 늘 불렀던 바를 經驗과 본 것으로 알리어드리오며 ‘그 後 島山이 安州 百祥樓로 가서 李P, 盧伯麟, 李東輝 3인으로 더불어 오래 전부터 河畔에서 淸川江 흐르는 물을 보고 四人이 일어나서 모래를 파내고 乙支公의 碑石을 일으켜 세우자 하는 비장한 말씀을 島山이 하였답니다.” (乙支公 碑石이야기는 島山께 들은 말씀.) 그 이튿날 安州 高等係에서는 島山을 보고 이제 한 말을 强問하였는데 島山 선생은 그 말이 日警에 報告된 까닭을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1953년 8월 13일 敎弟 鮮于 燻 謝上) 以上 鮮于 長老의 答書에 依하면 愛國歌의 原作者가 尹致昊씨요 안 선생이 改訂한 部分이 있다 함이다. 佐翁의 아들 尹永善씨가 가지고 있다는 1907년의 原稿는 이 박사傳의 早期說에 比하여볼 때 그것이 창작 원고는 아닐 것이다. 李정魯 牧師(忠淸道 75세)에게 물어보니 ‘尹致昊 作입니다. 우리 학생시대에 어른들에게 듣고 尹 氏 作으로 알고 불렀소,’ 金在衡 敎師(黃海道 64세)에게 물어본 즉 ‘尹致昊 作입니다. 우리 서울서 학생 때에 윤 씨 작으로 알고 불렀소.’ 尹潽善 국회의원(佐翁의 조카)에게 물어본 즉 ‘우리 叔父님 작입니다.’ 이로써 보면 서울서는 윤 선생 작으로 평양에서는 안 선생 작으로 알려진 모양이다. 東大 文學士 蔡弼近 교사(평양 71세) 曰 "내가 25세 때에 大成學校에서 數學을 가르쳤지요. 그때 내가 島山선생에게 ‘愛國歌는 本校 名譽校長 尹致昊 선생이 作詞하였습니다’란 말씀을 직접 들었습니다. 내가 皇室歌와 太極歌 등 옛 노래들을 평양서 해방 후까지 保存하였는데 皇室歌와 愛國歌는 전혀 다릅니다. 내 기억력에 異狀이 없다면 애국가 작사자는 尹致昊씨입니다.” 4. 歌詞로 본 作者 東海물과 白頭山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萬歲 무궁화 三千里 화려江山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保全하세 南山우에 저 소나무 鐵甲을 두른 듯 바람 이슬 不變함은 우리 기상일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맑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마음 一片丹心일세 이 기상과 이 마음으로 忠誠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이상 가사는 백두산, 南山松, 秋天月 등 順序 整然한 點으로 보아 대체가 一人의 構想이 分明하다. "東海물과 白頭山이 마르고 닳도록”은 ‘泰山이 如礪(칼 가는 숫돌) 黃河가 如帶토록’이란 漢人 山礪河帶의 誓願을 알고 쓴 것이요 二節에 南山은 周京豐鎬의 終南山을 보고 節彼南山이여 維石岩岩이란 周詩를 聯想한 것이요 三節 ‘秋夜月’은 ‘月白風淸 如是良夜를 何오?’란 蘇東坡의 詩句에 通한 것이니 이는 漢學에 무젖은 南方 調라고 본다. 島山 작 ‘나의 사랑 모란峰’이 平壤 調라면 ‘南山우에 저 소나무’는 서울調다. 如海 如山 如松 如月 등 四重物喩에 修辭麗句를 만들고 實際 肇國精神을 부르지 못한 것은 實質 本位의 北方調라기 보다 文華崇尙의 南方調다. 그리고 杜子美의 界 景 情 事式 私律體를 模倣한 것은 律詩에 익은 솜씨다. 歌詞는 吟味하여 볼수록 高句麗의 尙武氣質이기 보다 百濟의 崇文才華다. 山林 猛虎의 부르짖음 이기보다 月下佳人의 嘉音이다. ‘하나님이 보호하사’는 英國國歌 ‘God save our King'과 通 하고 愛國歌 舊曲은 영국국가 曲調를 引用한 것이니 英國歌 는 영국에 留學한 尹致昊 씨의 作詞라고 본다. 5. 島山 선생 沈黙의 뜻 島山선생에게 ‘愛國歌’는 某年에 내가 창작하였다는 사람은 없다. 島山정신의 代辯者 李光洙 著 ‘島山 安昌浩’ 傳記에도 ‘드렸다.’는 말은 없고 鮮于 장로의 書面에도 ‘直聞하였다.’는 말이 없고 姜齊煥 著 ‘安昌浩雄辯全集’제 143 페이지에 愛國歌 作者問題가 있다. 同著의 내용에 의하면 姜 군 亦 親近弟子인데 그 問答이 다음과 같다. "愛國歌를 안 先生님께서 창작하였습니까? 고 仰問함에 대하여 선생은 아무 대답도 아니 하셨다. 아마도 謙遜의 뜻이라고 생각된다.” 만일 안 선생이 創作하셨다면 直言하셨을 것이다.l 誠一貫의 안 선생이 歷史의 大 文字에 대하여 謙讓의 沈黙이 있을 수 없다. 그러면 왜 原作者를 밝히지 아니하셨을까? 첫째, 日帝 壓迫 하에서 尹 선생을 愛國歌 作者라고 밝히지 못한 것은 그의 身邊을 염려한 것이요 일제 威力 하에 무릎을 꿇고 있는 愛國歌 작자를 밝히면 愛國歌의 運命이 危殆로워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윤 씨 작이란 기록을 볼 때 節義感에 傷處를 받았으나 歷史는 고칠 수 없다. 愛國歌 作詞者는 不幸失節하였으나 國尊 島山 선생의 품에서 기르고 島山 선생의 목소리로 傳하여 愛國歌로의 大義名分을 잃지 아니하였다. 6. 다른 國歌 制定說에 反對 近日 신문지상에 전하는 새 國歌 制定說이 사실이라면 不謹千萬이다. ‘東海물과 白頭山’ 一節과 後斂이 國歌로 充分하다. 獨立運動의 歷史를 보던지 首節의 가사는 國歌로의 壯重性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하나님이 보호하사’는 天下로도 바꿀 수 없는 最古最大의 民族信仰이 아니냐? 本來 ‘東海물과 白頭山’으로 우리의 誓願이 足한 것이요 南山松, 秋, 天月 등 四重物喩는 衍文인 것 같다. 피로 전하여 오는 愛國歌의 首節은 天作의 國歌로 불려지고 있으니 또 다른 國歌가 있을 수 없다. 所謂 새 國歌란 ‘하나님’을 빼어버린 金日成의 賣國歌를 들어보았거든 새 國歌란 異端을 다시 말하지 말라.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萬歲’는 4천년 信仰의 讚頌이요 先烈의 피로 기록한 國歌요, 하나님의 三千萬 民族魂에게 삭여준 民族頌이다. 東海물과 白頭山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信仰生活>1955년 3. 4. 5월 합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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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국에 전통문화 알리기 업무협약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함께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국에 한복 등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20일(금) 오후 4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유엔 참전용사에게 전통문화 무료 체험 등을 통해 감사를 전하고, 유엔참전국에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림으로써 미래세대까지 한국과의 인연이 계승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엔 참전용사와 후손 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행사 등을 계기로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향후 참전국과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국제보훈 정책과 전통문화 홍보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유엔 참전용사에게 한복을 선물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일에 앞장선 김인자,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에게 공동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두 디자이너는 각각 ‘유엔군 참전의 날(7.27)’ 계기로 방한한 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한-콜롬비아 정상회담(8.25)’을 앞두고 방한할 콜롬비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을 지원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71년 전 유엔 참전용사들이 지킨 한국이라는 나라가 문화적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알리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보답받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훈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미래세대까지 전파하여 그 인연이 계승될 수 있도록 문체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맞서 싸웠던 분들께 우리 전통문화를 수호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계 속에 한류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바르게, 널리 알리기 위해 보훈처와 다각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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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247명 포상국가보훈처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1919년 충남 천안에서 광부들의 만세시위를 이끈 박창신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으로 미국에서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앞장선 안필립 선생 등 독립유공자 247명을 포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상자는 건국훈장 65명(애국장 12명·애족장 53명), 건국포장 30명, 대통령표창 152명이다.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 포상자가 14명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사람은 1949년 최초 포상 이래 건국훈장 1만 1465명, 건국포장 1422명, 대통령표창 4045명 등 모두 1만 6932명(여성 540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지방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독립운동 사료수집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다양한 독립운동 사례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천안군에서 광부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박창신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박창신 선생은 1919년 3월 25일 충남 천안군 소재 직산 금광회사 고용인으로 동료들을 설득해 만세시위 계획을 세우고 사흘 뒤인 3월 28일 오전 금광 광부들의 교대시간을 이용해 광부 등 200여 명을 인솔해 천안 입장시장까지 시위행진을 벌이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이날 일본 군경의 발포로 시위 참가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직산 금광은 일제강점기 국내 최대 금광 중 하나였다. 언뜻 독립운동과 무관해 보이는 광부들의 만세시위는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조선인의 생존권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음에도 이에 좌절하지 않고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국제적 분위기에 귀기울이면서 남녀노소와 신분계층을 막론하고 거족적 저항운동에 나섰음을 반증한다.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최심 선생은 대통령표창이 추서된다. 최심 선생은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주동자로 퇴학 처분을 받았다.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는 광주역에서 일본인 중학생에게 댕기머리를 잡히는 수모를 당한 조선인 여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였다. 선생은 같은 학교 학생이 당한 수모에 연대시위로 저항한 것이었다. 이 소식이 광주 시내에 알려지면서 광주 소재 학교 학생들이 대거 시위에 나섰고, 이는 다시 조선인의 민족적 공분을 자극해 전국 250개 학교 5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함으로써 또 하나의 거족적 민족운동으로 발전했다. 강원도 춘천군에서 춘천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학생비밀결사인 독서회를 조직해 활동한 이효선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이효선 선생은 춘천공립농업학교 3학년 재학 중 교내에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 독서회를 결성해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받았다. 또한 이효선 선생 등은 교내 독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전체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농민층에 확산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 활동은 일제 말기에 접어들면서 조선의 피폐해진 농촌 현실을 직시하며 일본의 허구적 농업정책에 저항하는 학생세력이 조선총독부의 감시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같은 결사에 참여한 5명이 동시에 포상된다. 충남 예산군에서 일본 경찰의 총칼에 맞서 만세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을 받은 정대홍 선생은 대통령표창이 추서된다. 정대홍 선생은 1919년 3월경 충남 예산군에서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 60도를 받았다. 태형은 신체 일부에 폭력을 가하는 전근대적, 비인격적 형벌로 조선인에게만 적용됐고 신체 불구나 심한 후유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정대홍 선생은 태형을 받은 뒤 불과 1년 5개월만인 1922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이는 일본이 조선에 대한 식민통치 과정에서 자행한 제도화된 폭력의 전형을 보여준다. 보훈처는 지난 2018년 독립유공자 포상기준 개선을 통해 태형 90도 미만인 분들도 포상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정대홍 선생과 마찬가지로 충남 예산군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태형 90도 미만의 태형을 받은 30명도 이번에 대통령표창이 수여된다. 미국에서 일본의 한국 침략을 비판하고 한국 독립운동을 지원한 안필립 선생은 대통령표창이 추서된다. 안필립 선생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으로, 1938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본의 한국 침략을 비판하는 연설을 하고, 1940년 10월 한국광복군 창설 축하식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한미친우회를 관리했으며, 1942년 3월 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주관한 ‘한국일’ 행사에서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연설을 했다. 선생이 독립운동에 나선 1938년은, 아버지 안창호가 머나먼 고국에서 기나긴 옥고 끝에 숨을 거둔 해였다. 아울러 안필립 선생은 태평양전쟁기에 미군에 징집돼 참전했고, 미국 헐리우드 영화계에 진출한 최초의 아시아계로도 기억된다. 1950~70년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아시아계의 자긍심을 높였고,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 안창호 선생(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뿐만 아니라 어머니 이혜련 여사(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도 독립유공자로 추서돼 독립운동 명문가로 손꼽힌다. 미국에서 윌로우스 비행학교에 입교해 비행교육을 받고 1944년 주미외교위원부에서 활동한 손이도 선생은 건국포장이 추서된다. 손이도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장을 지낸 손정도 선생의 동생으로, 1920년 3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차장 노백린 선생이 운영하는 윌로우스 비행학교에 입교해 비행교육을 받았다. 이밖에도 1920년 이래 새크라멘토, 시카고 등지에서 대한인국민회와 구미위원부가 주최하는 독립기념식에 참석하고, 1944년 주미외교위원부 협찬부 서기로 활동했으며, 1918~1942년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제공했다. 손이도 선생뿐만 아니라 첫째 형인 손정도 선생(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 둘째 형인 손경도 선생(2020년 건국포장)도 독립유공자로 추서돼 3형제가 독립유공자가 된 흔치 않은 사례다. 문의: 국가보훈처 공훈발굴과 044-202-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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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온라인 추모공간에 추모객 5만7256회 접속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보훈처’)는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꿈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와 18일(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면서 마무리했고, 유해봉환을 통해 장군의 독립정신을 잇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이번 유해봉환 이후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묘역이 있던 장소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장소로 지속 보존·관리하고,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비롯해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유해봉환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통령 특별사절단(이하 ‘특사단’) 출발부터 유해 안장식까지 이어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추모의 열기 속에 서거 78년, 봉오동 전투 101주년 만에 고국 품에 안긴 것으로 많은 의미와 성과를 남겼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의 주요 과정으로 황기철 보훈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묻힌 장군의 유해를 광복절인 15일에 국내로 봉환해 왔다.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은 1994년 김영삼 정부 때부터 추진되었으나 난항을 겪다가 27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때 문재인 대통령이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유해봉환을 요청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봉오동 전승 100주년이던 지난해 한․카자흐스탄 양국이 유해 봉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미뤄졌고 이번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8.16.~17.)을 계기로 장군의 소원대로 독립을 이룬 조국으로 모시게 되었다. 특히, 이번 유해봉환 과정은 국권 회복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한 독립 영웅을 잊지 않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한다는 보훈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14일 황기철 보훈처장 등 대통령 특사단이 카자흐스탄 현지에 파견되어 광복절에 공군 특별수송기로 장군의 유해를 모셨다. 특별수송기가 우리 영공에 진입할 때에는 공군 전투기 6대가 조국으로 귀환하는 장군을 호위했다. 이번 안장식에는 고려인을 대표해 카자흐스탄에서 영주 귀국한 최재형 선생과 김경천 장군의 후손도 참석해 장군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함께 했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사업은 1946년 윤봉길·이봉창· 백정기 의사 유해를 시작으로 이번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까지 총 144위의 유해가 국내로 돌아왔다. 보훈처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비롯해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유해봉환을 위해 외교적인 노력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이번 유해봉환 이후에 카자흐스탄 홍범도 장군 묘역이 현지 고려인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장소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존·관리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17일, 청와대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서 보훈처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주(州) 정부는 홍범도 묘역의 보존·관리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MOU) 내용은 홍범도 기념단지(memorial complex)의 안전한 관리와 상호합의 하에 홍범도 기념비 설립 및 거리 조성 협력, 관리를 위한 재정적 지원 등이다. 이에 앞서 14일, 크즐오르다 주 청사에서 가진 압드칼리코바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보훈처장은 "유해가 봉환된 이후에도 홍범도 장군의 기념물이 보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묘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을 계기로 한․카자흐스탄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은 80여 년 전 강제 이주된 고려인을 카자흐스탄 국민으로 따뜻하게 품어 주었고, 2019년 계봉우․황운정 지사 부부의 유해를 봉환한 데 이어 이번 홍범도 장군의 유해까지 한․카 양국은 독립 영웅에 대한 유해봉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에 대해 황기철 특사단장은 14일 크즐오르다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홍 장군님의 유해가 대한민국으로 봉환되도록 지지와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카자흐스탄 정부와 크즐오르다 주에 감사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정부와 크즐오르다 주 정부는 특사단 환영부터 추모식, 유해봉송까지 유해봉환 전 과정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독립이라는 공통의 역사적 경험과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고려인을 통해 한․카자흐스탄 양국의 우정은 더욱 굳건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보훈처는 내년 한·카자흐스탄 양국 3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 묘역에 대한 정비․관리와 고려인 초청행사 등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보훈처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보훈처 누리집에 추모 공간(추모페이지)을 마련하여 ‘국민추모’ 기간을 운영했다.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추모 공간(추모페이지)에 접속 횟수는 총 57,256회이며, 이중 홍범도 장군에게 6,406건의 감사와 추모의 글을 남겼다. 감사와 추모의 글에는 ‘홍범도 장군님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장군님의 귀환에 눈물이 나고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장군님의 숭고하고 고귀한 헌신에 감사하며 기억하겠습니다’, ‘장군님의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특히, 유튜브 등 보훈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홍범도 장군의 영상과 사진의 조회 수가 100만 회에 도달했으며, 15일 밤 11시경 자녀를 동반한 시민 두 가정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유해를 먼발치에서 참배했는데, 두 가정이 보여준 영웅을 대하는 마음이 온라인 추모에 참여한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였다. 또한, 참배를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제한적으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국립대전현충원에 ‘국민분향소’를 운영하여 직접 참배와 승차 참배(드라이브 스루)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점검 속에서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진행된 국민분향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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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통일논문 및 홍보영상 공모 공모전제40회 대학(원)생 통일 논문 및 홍보 영상 공모전 대학사회 내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통일 논문 및 통일 홍보 영상을 공모하니, 대학(원)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응모자격 - 대학 재학생,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 * 학사·석사 과정에 있는 해외 동포 및 유학생 응모 가능(단, 국문 논문만 가능) * 공동응모는 2명으로 제한, 동 공모전 입상경력자 제외 ■ 공모주제 : 한반도 평화와 번영 및 평화통일 관련 전반 - 논문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과 관련된 이슈 전반 * 예) 평화통일 외교정책, 남북 경제협력 방안, 보건복지 협력 방안, 과학기술·정보통신·문화예술 분야 협력, 통일교육 발전 방안 등 - 홍보 영상 :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관심·공감을 제고할 수 있는 자유 주제 * 예) 나에게 통일이란, 통일의 좋은점, 상상 통일미래 등 ■ 공모일정 - 제출기간 : ’21. 9. 6(월) ~ 10. 8(금) 24시 - 결과발표 : ’21. 12월 중 * 결과 발표 일정은 변경 가능하며, 시상 일정은 추후 공지 ■ 시상내용 - 최우수상 : 통일부장관상 수여 * 논문 : 1편(500만원) * 홍보 영상 : 1편(400만원) - 우수상 : 통일부장관상 수여 * 논문 : 2편(300만원) * 홍보 영상 : 2편(300만원) - 장려상 : 통일교육원장상 수여 * 논문 : 3편(각 200만원) * 홍보 영상 : 3편(각 200만원) ※ 응모작 수 및 작품 수준을 고려하여 시상 규모는 변경될 수 있음. ■ 논문 제출 - 논문분량 : A4용지 25매 내외(휴먼명조, 크기 : 11pt, 줄간격 : 160%) * 편집용지 : 위쪽·아래쪽 20mm, 왼쪽·오른쪽 30mm, 제본 0mm, 머리말·꼬리말 15mm - 제출서류 : 최종논문, 요약문(2쪽), 재학증명서(스캔한 파일) - 응모요령 : 논문과 요약문(2쪽)은 하나의 파일로 작성 ■ 홍보 영상 제출 - 비율/시간 : 1,280*720(가로*세로) 픽셀(pixel) / 1분 이내 - 용량/파일 : 150MB 미만 / WMV, AVI 파일 - 형식 :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플래시몹, UCC 등 자유 형식 - 작품설명서(2쪽 이내, 자유형식), 재학증명서(스캔한 파일) ■ 접수방법 : 국립통일교육원 > 주요소식 > 통일이벤트 접수 ■ 기타사항 - 출품작의 저작재산권 및 저작인격권은 원천적으로 응모자에게 귀속 * 단, 통일부는 수상작의 온·오프라인 광고·전시 등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공개 배포하거나, 2차 가공하여 배포하는 등의 포괄적인 비영리적 사용권한을 가짐. - 국문 작품만 접수함. - 공모논문은 국내외에서 발표된 바 없어야 하고, 학위청구 논문 또는 다른 공모전 응모 논문이 아니어야 하며, 표절이 없어야 함. * 상기내용을 위반한 경우 수상이 취소되며, 상금 환수 조치 - 홍보 영상 제작과정에서 일어난 지적재산권, 초상권, 명예훼손 등 출품작에 대한 분쟁 발생 시 모든 책임은 응모자(제작자)에 있음. - 제출한 모든 자료는 반환되지 않음. - 응모작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등급 및 인원 조정 가능 - 문의 전화 : 02-901-7074(국립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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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공모전202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공모전 ■ 참가대상 - 고등학생 이상 참가 - 팀 또는 개인단위로 응모가능(한 팀당 최대 3인까지 가능) ■ 논문주제 - 주 제 : 제한 없음 - 예 시 [일본군‘위안부’문제]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명예회복 방안 * 일본군‘위안부’문제의 국제사회 인식 [일본군‘위안부’피해자] * 해방이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귀환 * 해방이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삶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억 및 기림 방안 [일본군‘위안부’박물관] * 일본군‘위안부’박물관의 피해자 전시 방향 * 각 나라별 일본군‘위안부’관련 박물관 및 전시 비교 [기 타] * 기타 일본군‘위안부’문제 및 피해자와 관련된 주제 ■ 논문 제출 형식 - A4용지 15매 내외 분량으로 논문형식을 따름 - 기준폰트 : 휴먼명조 12pt, 줄 간격 160% ■ 접수 및 문의 - 접수 방법 : 나눔의 집 홈페이지 모집요강 참조 후 E-mail로 접수 * 이 메 일 : nanum201903@naver.com - 문의처 *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 031-768-0064 ■ 주요일정 - 논문제출 기간 : 2021년 11월 7일 (일) - 선정논문 발표 : 2021년 11월 30일 (화) - 학술대회 및 시상 : 2021년 12월 18일 (토) ■ 시상내역 - 최우수상 : 150만원 (1팀) - 우수상 : 100만원 (1팀) - 장려상 : 25만원 (2팀) ※ 일반부 및 학생부 총 4팀 선정 ■ 주최 및 주관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유의사항 - 논문 제출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활용 동의서와 함께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야 함 - 대필 및 표절 등의 저작권 위반에 관한 일체의 책임은 논문 제출자에게 있으며, 발견 시 수상을 취소함 - 수상자는 학술대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미 참석 혹은 종료 시까지 참석하지 않을 경우 수상이 취소됨 - 적격 수상작이 없으면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 선정된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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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호아빈의 리본 평화 영상제 공모전■ 주제 : 평화 ■ 대상 : 초중고생 포함 20세 미만 청소년 ■ 시상 내역 - 대상(1 작품) : 100만 원+문화상품권(20만 원)+부상(이철수 작가님의 소품 1점 외) - 최우수상(2 작품) : 70만 원+문화상품권(20만 원)+부상 - 우수상(3 작품) : 50만 원+문화상품권(20만 원)+부상 ※ 제세 공과금은 수상자 부담 ■ 일정 1) 출품 기간 : 10월 1일(금) ~ 11월 1일(월) 18:00 2) 심사 기간 : 11월 2일(화) ~ 11월 12일(금) 3) 결과발표 : 11월 15일(월) [사]호아빈의 리본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 4) 시상식 : 11월 27일(토) [사]호아빈의 리본 큰 배움터 (*코로나 상황으로 변경 가능) ■ 응모 방법 1. 서류 접수 :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지적 재산권 공유 동의서 이메일로 접수(hoaribon@naver.com) 2. 출품 영상 : 참가자(팀) 이름의 파일을 웹하드에 업로드 ( http://www.webhard.co.kr 홈페이지 참조 ) ■ 출품 조건 1. 러닝 타임 3~5분의 2021년 작품, 참가자가 직접 만든 영상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2. 영상 파일은 avi, wmv, mp4, 해상도는 1920X1080(500MB 이내 용량)입니다. ※ 동영상 시작 화면에 작품 제목과 참가자(팀) 이름을 표기해주세요. ※ 동영상 끝 화면에 BGM 등 자료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세요. ※ 수상작은 추후 고화질 원본 파일을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 유의사항 - 작품의 저작권은 참가자에게 있지만, 수상작의 저작재산권(복제, 공연, 전송, 방송, 디지털 음성 송신, 전시, 배포, 대여 등)은 공모전 발표일부터 3년간 [사]호아빈의 리본(이하 ‘주최 측’)에 귀속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주최 측’은 1차 저작물과 2차 저작물(번역, 편곡, 변형, 각색, 영상제작, 그 외 방법으로 작성한 창작물)을 공모전의 취지나 목적에 맞게 필요한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수상작의 사용 권한 활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참가 작품은 2021년에 제작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표절을 비롯한 위반 사실이 밝혀지면 수상이 취소되고 시상 내역이 환수 조치 된다는 점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참가자는 저작권과 초상권이 모두 해결된 작품만 출품하실 수 있으며, 관련 분쟁에 따른 모든 책임(민형사상)은 참가자에게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 출품 작품과 관련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 그 외 사항은 ‘주최 측’의 결정에 의하며, 참가자(팀)는 위 모든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 문의 : 사단법인 호아빈의 리본 - 전화 : 02-303-0067 - 메일 : hoaribon@naver.com - 홈페이지 : http://www.hoarib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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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트롯 스타 1위 등극’…대체 불가 대세로 시선 집중트롯 여신 송가인이 트롯스타 1위로 등극하며 가시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송가인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스타랭킹 플랫폼에서 진행된 ‘트롯스타 여자 1위는?’이라는 투표에서 5,597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송가인은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주신 AGAIN(송가인 팬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항상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말하며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결과는 TV조선 ‘미스트롯’이 끝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송가인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송가인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이며 ‘송가인 이름이 곧 브랜드’라는 평을 들은 바 있다. 또한, 송가인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지극한 팬 사랑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최근 트위터를 통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것 역시 팬 사랑의 일환이다. 송가인은 트로트의 주 소비층인 7080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까지 사로잡으며 그녀만의 매력을 전 세대에 알림으로써 대체 불가 대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9월부터 JTBC에서 방송되는 ‘풍류대장 – 합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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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난 19일 국회의사장은 아수라장# 지난 19일 국회의사장은 아수라장이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재석 위원 16명 중 9명의 찬성으로 언론중재 및 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19일 오후 통과시켰다. 야당 위원들은 위원장석을 둘러싸고 항의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단독 기립표결로 개정안을 처리했다. 도종환 문체부위원장이 표결을 강행했다. "논의가 계속 공전하고, 똑같은 얘기가 반복되고 있어 계속 절차를 진행해달라, 표결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표결을 시작할 것이다." 이에 김도읍 위원이 반발했다. "여기가 북한이냐!" 언론자유가 없는 나라라는 말! #평창올림픽에서 메밀 꽃밭 이미지연출해 호평을 받은 개폐회식 총감독 송승환 씨. 시력이 나빠 30㎝앞만 보이는데 2020도쿄 올림픽 개폐회식 해설에서 역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열린 개회식 KBS는 중계에서 8.4%, 지난 5일 폐회식 6%로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축소지향'을 풀어 일본의 도시락, 트랜지스터 등을 설명, 폐회식 오륜의 AR기술이 캐나다 '모멘트 팩토리'라는 설명, 평창 때는 창작곡 중심이었는데 도쿄는 알려진 곡을 편곡해 사용하였다는 사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아리가또’라는 글자가 1964년 폐회식의 ‘사요나라’와 같은 글꼴이라는 해설 등이 신뢰와 이해를 높였다는 것이다. 이에 송승환씨의 해설 덕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송승환씨는 이렇게 말 했다. "예습을 열심히 했어요. 해설은 처음 해보는 거니까. 이왕 하는 거 욕은 먹으면 안 되잖아요. 3년 전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을 총괄했던 베테랑 감독인데도, 도쿄올림픽 해설은 ‘수험생처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국악계는 부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