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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 거버넌스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 방안 모색코로나19로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거버넌스의 역할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더 나은 준비를 위해 세계 각국 학계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7일(수) 오후 2시부터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 심보균)와 ‘포스트 코로나시대 비상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차원의 공공 거버넌스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웨비나로 개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독일·뉴질랜드·인도네시아·라오스의 전문가를 비롯해 국제기구 UN DESA(유엔 경제사회처)와 월드뱅크에서도 패널로 참석한다. 포럼은 코로나19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심각한 저해 요소로 작용하는 현재 상황에서 꾸준한 정부 혁신 노력을 통해 공공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을 대상으로 적절한 공공 서비스를 보장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 대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은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포럼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방차원의 공공 거버넌스 강화’를 테마로, 제2세션은 유엔거버넌스센터가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테마로 각각 주관한다. 1세션은 연세대학교 김판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독일 포츠담대학교 사빈 쿨만(Sabine Kuhlmann) 교수가 ‘지방정부의 공공 거버넌스 강화: 코로나19 위기의 교훈’을, 연세대학교 문명재 사회과학대학장이 ‘코로나19와 공공 거버넌스: 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세션은 유엔거버넌스센터 박미경 담당관 진행으로 △UN DESA 데니즈 수사(Deniz Susar) 담당관 △뉴질랜드 웰링턴시 션 오딘(Sean Audain) 도시혁신 책임 △라오스 과학기술부 타비삭 마노담(Thavisak Manodham) 실장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 아이다 유비엔코(Aida C. Yuvienco) 국장 네 명이 각각 발표한다. 각 세션 발표 이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공 거버넌스 강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활용 전략과 경험 등을 논의하고, 각국 사례와 교훈을 공유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나은 준비를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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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이 낳은 의병장 '횡성의 애국혼, 독립투사 한상렬'의병장 한상렬의 삶을 담은 '횡성의 애국혼, 독립투사 한상렬'이 나왔다.한상렬 의병장은 강원 횡성군 우천면 문암리에서 1876년 4월 태어났다. 1907년 횡성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제의 주요 인사와 시설물 파괴 작전을 감행하고 일본군이 주둔하던 충주성을 공격했다.이후 연해주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만주에서 순국할 때까지 20여년 간 독립군으로 활약하며 큰 공을 세웠다. 올해 8월15일 광복절에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현충원에 안장된 홍범도 장군과 함께 대한독립군의 간부로 활동했다. 김좌진 장군의 대한군정부 방화대, 만주의 3대 항일단체인 신민부 등에서 군자금을 모으고 무기를 구입하는 중책을 맡았다. 1963년 정부는 한상렬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2013년에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댔다. 횡성군은 책 발간을 계기로 한상렬 의병장을 더욱 널리 알린다.지역 학생들의 역사적 소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50권을 우천중학교에 기증한다. 백일장과 한상렬 의병장 순국 95주기 추모제, 북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조국광복을 위해 투쟁했던 한상렬 의병장의 독립운동사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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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코로나19 여파로 11월 연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1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 행사 연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공모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쇼케이스나 공식초청작에 대해서는 개최 연기와 상관없이 우선 계약하고 선금을 지급할예정이다. 또한 행사 일정 변경으로 참석이 불가한 예술단체 및 문예회관의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다리를 놓다”라는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운영된다. 아트마켓(부스전시, 쇼케이스, 레퍼토리피칭)과 KoCACA 공식초청작, KoCACA 교류협력네트워킹등이 펼쳐진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더욱안전하고편리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카카 이승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예술인을 위해 계획대로 추진할예정이었으나코로나 4차 대유행이 지속되어 지역사회의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페스티벌 연기를 결정했다. 남은 기간 동안 슬기롭게 대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누리집(https://www.jhaf.or.kr)및 코카카누리집(https://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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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술 페스타, 10월 개최 앞두고 서포터즈 발대식 진행‘2021 춘천 술 페스타’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행사를 앞두고 춘천시가 ‘2021 춘천 술 페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을 7월 1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춘천 술 페스타 서포터즈는 6월 사전모집을 통해 총 20명의 서포터즈가 이달 선발됐으며 춘천시는 공식 서포터즈로서 위촉장 및 서포터즈 기념품을 수여한다. 서포터즈는 다가오는 10월 춘천 술 페스타 행사까지 사전행사 홍보 및 참여, 춘천술 체험 및 시음, 춘천술페스타 SNS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전행사는 5월부터 9월까지 전통주 살롱, 루프탑 파티, 홍보 트럭, 팔방미식 맛 투어 등 춘천 곳곳에서 진행한다. 한편 2021 춘천 술 페스타는 춘천시가 주최·주관하며 후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강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진행한다. 2021 춘천 술 페스타는 전통주 인식 확산과 농업 부가가치 창출로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통주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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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정선아리랑제 10월 14일 개막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제46회 정선아리랑제를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되었던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정선아리랑제 개최 기간을 이같이 확정했다. 재단은 9월 추석 전후로 전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선아리랑제를 즐길 수 있도록 9개 읍면 정선아리랑제 추진위원회,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제46회 정선아리랑제는 취소 없는 축제와 코로나19에 따른 탄력적 오프라인 축제장 운영을 원칙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융합시킨 O2O플랫폼 축제를 준비해 글로벌 융합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축제 개최 시기를 10월로 변경함으로써 오프라인 축제장과 프로그램에 더 많은 방문객을 수용해 지난해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해소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 축제의 틀을 벗어나고자 하는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멈추지 않는 축제 환경 구축과 아리랑 웰니스 축제를 비전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상축제 메타버스(Metaverse) 페스티벌과 현실축제 오프라인 축제를 융합시킨 초월성 축제를 기본 개념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리랑,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정선아리랑제의 주제는 세계를 멈추게 한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마스크를 벗고 많은 사람들을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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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번역본 장편소설 "좀비 (저자:김중혁, 역자:이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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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구 곰취축제, 온라인&드라이브스루로 건강한 ‘웰니스 축제’양구문화재단은 ‘봄의 선물 ♥ 곰취로부터’를 주제로 2021 양구 곰취축제 온라인 페스티벌(이하 양구 곰취축제)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구 곰취축제는 2004년부터 매년 5월 곰취 출하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강원도 대표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과 드라이브스루 판매 방식으로 기획됐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셰프와 함께하는 곰취 쿡방,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SNS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곰취를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곰취 판매 행사가 이뤄진다.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곰취 판매 행사는 축제 기간 레포츠공원(국민체육센터 옆 주차장)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곰취 판매와 함께 양구 생활문화동호회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양구문화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돼 곰취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온라인과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현장 판매를 통해 양구 곰취의 우수성을 알리고 곰취 수요 창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축제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셰프와 함께하는 곰취축제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양구문화재단 공식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곰취축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양구 특산물인 곰취 한 박스(1kg)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5월 6일 양구문화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1 양구 곰취축제 온라인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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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9월 개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9월 6일(월)부터 9월 9일(목)까지 4일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참가 신청은 5월 10일(월)까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주해비치페스티벌은 국내 대표적인 아트마켓으로 문화예술계 종사자 간의 네트워킹, 공연과 부대행사 등으로구성되어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의활발한교류와 실질적인 공연유통 성과창출에 힘을 보탬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일상을잃어버린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들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예술단체가 아닌 문예회관이 부스를 운영한다. 쇼케이스 개최 후 거래 활성화 유도를 위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예술단체와 문예회관 간 레퍼토리 소개 및 협업을 제안하는 피칭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문화예술을 유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과 마음도 잇는다.축제 기간 중 제주 지역 곳곳에서 야외 공연 관람이 가능한 ‘KoCACA 프린지’와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즐기는 ‘KoCACA 초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표선해비치해변에는 제주의 맛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아트푸드존도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이번 주문예회관·예술단체 대상 참가 및 쇼케이스 신청을 시작으로 공식참가작프로그램 공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공식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쇼케이스, 공식참가작 프로그램공모는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소정의 참여 지원금도지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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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작은 마을로 오세요!” 2021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2021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내달 개막한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astival)는 2년마다 남이섬에서 열리는 어린이 책 문화 축제로, 올해 열 번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의 주빈국은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포르투갈로 정했다.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곳곳을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시설들로 꾸며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마치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는 기분을 선물한다. 5월 첫날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전래동화를 손인형과 마술로 풀어낸 공연, 포르투갈 민담으로 꾸민 노래극을 비롯해 합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콰이어 무대, 대항해시대 패기 넘치는 모험가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비눗방울과 마술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살아 움직이는 낙서들로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꾸미는 드로잉쇼는 모든 세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포르투갈 일러스트레이터 4인의 작업실로 변신한 평화랑에서는 개성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2021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수상작과 입선작이 처음 공개되는 나미콩쿠르갤러리와 숲속 전시회는 훌륭한 포토존이다. 세계 3대 그림책 공모전 중 하나인 BIB(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의 수상작도 중앙잣나무길을 따라 소개되고, 포르투갈의 국립 아줄레주 박물관과 협력한 아줄레주 작품 전시도 흥미롭다. 이밖에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 가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와 후보작들의 도서와 함께 ‘책상 속 몬스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는 아줄레주 도안과 미니캔버스, 전시 작품들의 스케치에 채색하는 다양한 체험, 그리고 그림책을 활용한 참여형 인형극도 함께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는 포르투갈 문화와 관련된 여러 영상을 상영하니 이를 감상하면서 잠시 쉬어가도 좋겠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의 부제가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Enquanto há vida, há esperança)’라는 포르투갈 속담이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축제를 통해 희망을 공감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nambook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580-8015, 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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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는 화천 산천어축제… 강원도 '겨울왕국' 올핸 못 본다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평창군은 20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 대응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대관령 눈꽃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매년 1월에 열리며,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메인 행사장인 대관령 눈꽃공원에는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 다양한 모양의 눈 조각이 제작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주변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많아 2018평창겨울올림픽 당시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 슬라이딩센터에서 루지 썰매를 탈 수 있는 체험부터 눈썰매, 눈꽃마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겨울 축제의 원조 격인 대관령 눈꽃축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향후 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평창 송어축제’도 열지 않기로 했다. 평창군 앞서 송어축제도 취소 결정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도 결국 취소됐다. 태백시문화재단은 최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태백산 눈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참여한 위원 14명 중 11명이 취소에 동의했다. 지난달 26~28일 진행한 동별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개최 취소 의견이 많았던 점도 반영됐다. 매년 1월에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는 30여 점의 대형 눈 조각과 20여 점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지난 겨울 축제의 눈 조각 전시 테마는 겨울왕국이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얼음 성, 엘사, 안나, 울라프 등 겨울왕국 캐릭터의 눈 조각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백시는 눈과 얼음 조각 작품을 만들려면 작품 구성부터 제작까지 최소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고심을 거듭해왔다. 더욱이 10억원 정도의 예산 중 준비 과정에서 70∼80%가 소요되기 때문에 섣불리 개최를 결정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 막대한 세금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눈축제는 취소됐지만, 주민들의 우울감 극복과 문화 혜택 제공을 위해 동별 문화행사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산천어축제 취소 지역경제 타격 너무 커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화천군도 산천어축제 개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화천은 물론 인접한 철원·춘천·인제 등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라 축제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그렇다고 취소 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화천군의 경우 올해 코로나19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경제가 붕괴 직전이기 때문이다.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우 매년 170만~18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금처럼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 축제를 열기 어려워 눈 조각과 얼음광장 등은 이미 만들지 않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얼음낚시 등 일부 프로그램 정도는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발생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평창=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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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아티스트 공연 “함께 만드는 미래”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오는 10.22(목)부터 KF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연 콘텐츠 "Korea Festival at home: 함께 만드는 미래(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공개한다. 동 공연 콘텐츠는 총 5편의 뮤직비디오 시리즈 형태로 각 편마다 ‘평화’, ‘희망’, ‘용기’, ‘연대’, ‘상상’의 보편적 주제를 담았다. 피리, 양금 등 전통 악기 공연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각각 코로나19 이후 인류가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KF는 그간 "Korea Festival” 사업을 통해 해외에 공연단을 파견하여, 문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해 왔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이 같은 활동이 어렵게 되자 동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공개 사업을 특별히 기획했다. KF 관계자는 "영상 전편을 제주도에서 촬영했다. 공연 내용 및 아티스트 인터뷰 외에도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오늘의 지친 현실에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시리즈 영상은 10.22(목)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KF 유튜브 채널에 등재되며, 재외공관 및 해외 문화예술기관 등을 통해 해외 뷰어들에게 지속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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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청춘페스티벌 그 세 번째 이야기 “약사놀장”[축제소개] 무한청춘페스티벌 그 세 번째 이야기 "약사놀장”은 춘천의 청년들이 기획한 일상 속 재미난 동네 페스티벌로, 약사마을의 주민들과 다세대 지역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2017무한청춘페스티벌은 춘천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픈더아트(주)가 주관합니다. 일상 속 재미나게 펼쳐지는 동네 페스티벌인 ‘약사놀장’에서 활력과 에너지를 얻고 가세요~ [행사개요] • 기간 : 2017.09.22 ~ 2016.09.24(3일간) • 장소 : 춘천 약사천 일대 • 주최 : 춘천시문화재단 • 주관: 오픈더아트㈜ • 후원 : 춘천시 [주요프로그램] 「보고듣장」 약사마을 주민들의 참여공연과 전문예술가, 시민 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전시 프로그램 • 우리들은 약사 음악대 • 즐거운 인생 • 빽투더‘약사’ • 비디오피아노 • 아트마루 • 좋을씨(see)고(Go)! • 나음의 힐링뮤직 • 멜로디 약사천 「함께하장」 약사마을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 약사마을 탐험대 • 약사 미용실 •약사 장기자랑 • 이리라 리듬놀이 외 10개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리플렛을 참조해주세요~ 리프렛 다운로드 링크 : https://goo.gl/Cwuh1C 타임테이블 다운로드 링크 : https://goo.gl/57hKm6 페스티벌 맵 다운로드 링크 : https://goo.gl/J8XNtN 「사고팔장」 프리마켓 & 벼룩시장 「같이먹장」 약사주민 연계 & 지역 셀러들이 함께하는 먹거리존 ※ 상기 일정은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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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함백산축제 전면 중단정선군이 최근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차단과 군민 안전을 위해 각종 행사·축제를 전면 취소·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고한함백산축제위원회는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8일 전면 중단했다.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도 당초 22~30일 예정된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이어 산촌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시장 등의 관람만 진행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에서 21~22일 개최할 예정인 2020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을 취소해 정선군의 방역지침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비긴어게인 정선 버스킹공연'도 올 10월3일까지 총 18회의 공연이 예정됐지만. 이번 수도권발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다. 이밖에 지역 내 각종 소공연과 행사, 연내 계획된 행사 등도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빠른 속도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각종 행사·축제의 중단을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업그레이드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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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8. 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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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제 2020강릉 단오제 2020 (사)강릉단오제위원회 2020.06.18 기간- 2020.06.21 ~ 2020.06.28 장소-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온라인 중계) 연락처-033-641-1593 주최/주관-(사)강릉단오제위원회 주소-강원도 강릉시 단오장길 1 찾아오시는 길 행사소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공지사항 ※ 내용 : 온라인으로 행사 진행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행정보 변동사항 확인하기 강릉에서 단오는 큰 명절이다. 단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강릉 단오제>는 신과 인간의 소통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상생을 위한 휴먼드라마이다. 역사문화적 침탈을 일삼았던 일제강점기에도 단오제는 열렸고, 중요한 기록을 남겼다. 한국전쟁 중에도 단오제는 맥을 이어왔다. 노인들과 무녀들은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는 압박의 눈을 피해 중앙시장이나 남대천변, 성남동 한구석에서 소규모로 나마 빼놓지 않고 단오제를 치렀다고 증언한다. 이처럼 강릉단오제는 비교적 온전히 전승되고 있거나 고증을 통하여 원형 복원이 가능할 만큼 면면히 이어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덕분에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제 13호로 등록되면서 우리민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로서 고유의 가치를 획득하였다.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문화유산이 되었다. 행사내용 신주빚기와 대관령산신제, 단오굿 등 지정문화재 행사는 관계자만 참석한 채 철저한 소독하에 진행지정문화재 행사 및 본 행사들은 온라인으로 중계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