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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ARARI:우리의 삶이 아라리요’ 특별전서울 우리 소리 박물관에서 향토민요 아라리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국내 유일 민요 전문 박물관인 ‘서울 우리 소리박물관’은 202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 10년을 맞아 아리랑의 원형인 향토민요 아라리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전은 아리랑 이전부터 삶과 노동의 현장에서 불러온 향토민요 아라리 13곡 △사랑을 노래하다 △유희를 즐기다 △시집살이의 애환을 담다 △늙음을 한탄하다 △시대를 노래하다 등 5개 주제로 나눠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연출했으며 정선아리랑 연극 대본. 가사가 수록된 담배, 영화 아리랑 포스터,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아리랑 엽서 등 관련 유물도 함께 전시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해와 흥미 요소를 더했다.전시에선 1920~30년대 출생한 평생을 소리와 함께 살아온 분들이 가창한 향토민요 아라리와 양방언 밴드 하현우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선아리랑’, 재즈가수 나윤선이 편곡한‘강원도 아리랑’영상을 함께 전시해 아라리에서 아리랑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별전은 아리랑 이전부터 삶과 노동의 현장에서 불린 향토민요 아라리 13곡을 ▲사랑을 노래하다 ▲유희를 즐기다 ▲시집살이의 애환을 담다 ▲늙음을 한탄하다 ▲시대를 노래하다 등 5개 주제로 나눠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연출했으며, 정선아리랑 연극대본·정선아리랑 가사가 수록된 담배·영화 아리랑 포스터․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아리랑엽서 등 관련 유물도 함께 전시함또한 지난 2019년 사라져간 우리 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국내 최초 향토민요 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한 ‘우리소리 박물관’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저녁 6시까지며, 토요일은 저녁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한편, 이혜경 단장은 "아라리는 아름다운 선율만큼 노랫말이 풍부한 노래로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라리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 소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사라져가는 우리 소리를 많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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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공개행사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성읍마을 마방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가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된 뒤 여섯 번째 공개행사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읍마을 전통 초가를 배경으로 한 오돌또기, 산천초목, 봉지가 등 대표적인 제주지역 창민요를 비롯한 ᄀᆞ레ᄀᆞ는소리, ᄎᆞᆯ비는소리 등 공연장에서 보기 힘든 소리들이 공연된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전해져 오는 창민요와 다양한 일노래는 1989년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nihc.go.kr )에도 온라인 공개된다. 문의 = (사)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보존회 사무국 064-787-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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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소리 배뱅이굿' 보유자에 박정욱 명창지난달 28일 우리나라 서도소리의 배뱅이굿의 인간문화재가 공고됐다. "왔구나 왔소이다. 왔소이다. 불쌍히 죽어 황천 갔던 배뱅이 혼이 평양 사는 박수무당의 몸을 빌고 입을 빌어 오늘에야 왔구나. 오마니 오마니. 우리 오마니는 어델 가구서 딸 자식 배뱅이가 왔다고 하는데도 모른 체하나요~.” 1920~1940년대 남도의 판소리가 서울에서 유행할 때 마천령 서쪽 지방인 평안남북도와 황해도 북부 지역인 관서지방(關西地方)에서는 ‘서도소리’의 하나인 배뱅이 굿이 뜨고 있었다. 서도소리란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불려지던 민요와 선소리(立唱)·시창·잡가 등을 지칭한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 36조 제3항 및 이북5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배뱅이굿 박정욱 명창(57ㆍ서도소리보존회 이사장)이 우리나라 예능보유 개인종목으로 인간문화재(보유자)가 됐다. "배뱅이 굿은 이미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소리’ 종목에 수심가와 함께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서도소리 중에서도 배뱅이굿만 ‘보유자’로 지정받은 사실은 ‘서도소리’의 하나로 묻힌 배뱅이굿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평안도ㆍ황해도 일대 실향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실 수 있습니다.” 평안남도의 대표적인 배뱅이굿으로 평안도 고유의 음악과 무가의 성격을 잘 드러냈으며 무형문화재로서 예술성, 기술성, 대표성, 사회문화적 가치 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정욱 명창은 서도소리 인간문화재 김정연 선생과 서도소리 인간문화재 이은관 선생에게 배뱅이굿을 사사했다. 현재 서울 중구 가례헌에서 전통문화의 전수와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박정욱 명창은 "앞으로 더 많은 제자양성과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욱은 부산 해운대고등학교를 마친 후 1983년 상경, 평양기생출신 김정연(1913∼1987)에게 서도소리를 배웠다. 그리고 스승이 돌아가시며 자연스럽게 이은관 명창에게까지 인연이 이어졌다. "이북5도위원회의 평안남도에서 ‘배뱅이굿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하더라도 국가에서 지원이 제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가 큰 의미를 두는 것은 ‘배뱅이굿 본토’ 분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남북교류 분위기가 개선되면 평양 무대를 찾아 제 공연을 보여드리고, 평가받고 싶습니다.”(박정욱 명창) 박 명창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가례헌에서 주 1회 공연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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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정조와 햄릿’ 2022 상반기 지역 순회공연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제작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4월 15(금)~16(토)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2(금)~23(토)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재연 때마다 완성도를 높여 2021년 초 ‘Film 정조와 햄릿’이라는 영화 필름 형식의 영상으로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이후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3월 24일(목)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세종시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개 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유통 시범사업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각 지역 공연장에 올린다. 순회공연은 4월 대전과 세종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당진, 10월 안동, 진주 순으로 진행된다.‘정조와 햄릿’은 전통 창작음악과 연극, 무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겪은 공통점이 있는 정조와 햄릿을 대비시켜 인간의 근원적 모습을 들여다본다. 작품은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로 존재하지 못하고 시간 속에서 얼어버린 채 살고 있는 정조 가문과 햄릿 가문의 여덟 명의 인물들에 주목한다. 인물 간 갈등이 폭발하는 극단적 상황에서 독백, 군무 등을 통해 인물의 내밀한 심리를 묘사한다.음악극인 만큼 음악감독 ‘상자루’의 음악은 극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상자루’는 전통 창작음악을 통해 극의 비극에 동참하면서도 장난스럽고 위트있게 극에 개입한다. 인물의 상황과 심리를 다채로운 시각 이미지와 사운드 이미지로 표현해 관객들을 몰입시키고 개인이 해석할 생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작품이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우수공연이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을 찾아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음악극 ‘정조와 햄릿’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공연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과 각 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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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유럽음악학교협회(AEC) 가입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는 지난 4월 1일부로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고등교육기관 연합 중 하나인 유럽음악학교협회(AEC; AssociationEuropéenne des Conservatoires, Académies de Musique et Musikhochschulen)의 국내 최초 회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예종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학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유럽음악학교협회(AEC)는 1953년 고등음악교육의 가치를 제고하고 회원 간 교류를 증진하며 예술 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벨기에에 설립된 단체로, 2022년 현재 57개국 300여 개의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한예종은 향후 유럽음악학교협회(AEC)가 개최하는 다양한 회의에 참여하면서 설립 이후 30년 만에 국제적인 예술학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과정을 홍보하고,한국의 우수 청년 예술가들이 유럽 지역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예종은 세계 최고의 클래식 콩쿠르로 불리는 차이코프스키콩쿠르(서선영, 박종민,손열음, 김동현), 퀸엘리자베스콩쿠르(신지아, 홍혜란, 임지영, 전민재)등에 연이어입상하며유럽 내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4월 7일에는 폴란드 L.V.베토벤페스티벌에서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초청 공연을, 오는 8월에는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한국의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등 유럽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이미 계획되어 있다. 김대진 총장은 "한예종은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발표하는 전공별 세계대학평가에서 공연예술부문이 처음 공개된 해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학교로 국제적입지를 다져왔고, 해마다 꾸준히 상위권에 지명되고 있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서구권 예술대학들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한예종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예종은 유럽 공동 입학지원시스템인 EASY(European Online Application System)을교환학생 사업에 연내 시범 적용하여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우수 유학생 유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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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서 제8회 전국 국악대전 개최전남 순천시는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1866~1939) 선생의 판소리를 계승하고, 신인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17일 이틀간 제8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판소리 및 남도민요 경연대회)은 우리나라의 국악 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알려진 만큼 전국의 국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대회로 개최하여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한다. 16일 예선을 시작으로 17일 본선 경연을 통해 명창부 대상을 비롯한 총 52명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총 3521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국의 국악을 공부하는 어린 학생부터 일반부 신인들까지 모두 함께 참가해 명창부, 신인부,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5개 부문별로 진행되며 판소리와 남도민요 2개 분야로 나누어 펼쳐진다. 판소리 분야 명창부 대상은 국회의장상(상금 500만원),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된 국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의 음악 문화에 판소리 출신들이 대거 등용돼 국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실에서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순천시와 낙안읍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단법인 낙안읍성 판소리보존회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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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관광사업 주도…지역관광추진조직 19곳 선정지역주민과 업계, 학계 등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9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공모로 14곳을 선정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아 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 등 관광거점도시형 5곳을 선정하는 등 모두 19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14곳은 신규 또는 2년 차 조직 11곳과, 2년 차까지 지원받은 조직 중 올해 심사를 통해 3년 차 후속지원을 받을 3곳이다. 올해 지원받을 신규 또는 2년 차 11개 조직은 ▲강원 동해시 (사)동해문화관광재단▲강원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충남 공주시 (사)공주시관광협의회 ▲충남 금산군 (재)금산축제관광재단 ▲경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경남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경남 남해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전남 광양시 (사)광양시관광협의회 ▲전남 신안군 (사)신안군관광협의회 ▲전남 해남군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다. 후속지원 대상 3개 조직은 ▲경기 고양시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충남 홍성군 (주)행복한여행나눔 ▲전북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주요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2년 차)은 주요 대표 관광지 ‘남해각’과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마이스(MICE) 이색지역 명소 등을 활용해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의 관광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최신 흐름에 따라 비대면 여행, 탄소중립 여행 등을 주도하고 있다. ㈜행복한여행나눔(3년 차)은 지역주민 협의체를 주축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체험전문가를 육성하고 안전한 캠핑·차박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관광추진조직 19곳에는 최대 2억 5000만 원(1단계 국비 1억 5000만 원 및 지방비 1억 원 / 2단계 국비 1억 원 및 지방비 1억 원)과 단계에 따라 기획사업 개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필수사업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연계 기획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인구 감소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어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성장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044-20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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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란이날 100주년 기념 , 어린이 국악극 '인어공주 황옥'국립부산국악원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의 설화를 담아낸 어린이 국악극 '인어공주 황옥'을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공연은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인어공주 황옥'은 부산 동백섬의 인어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간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어 황옥공주가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영도 흰여울마을, 깡깡이마을 등 부산 명소를 배경으로 친구의 우정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무대를 압도하는 용궁과 환경오염에 맞서는 바다전쟁 모습 등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인어공주 이야기에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상상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대본에 최용석, 음악·작곡에 박승원, 무대디자인에 신나경 등 예술전문 제작진과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무용단, 성악단 등 40명의 출연진이 이번 공연을 함께한다. 공연장 로비에 용궁으로 꾸민 포토존을 설치하고 국악원 야외마당에서는 비치코밍(해변 정화활동)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은 티켓 구매자에 한하여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회당 선착순(100명)으로 진행한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어린이들에게 국악극으로 즐거움과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전통예술을 체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어린이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른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질문을 던져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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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넋인줄을 몰랐더니" 씻김굿으로 코로나 회복"넋이야 넋이로구나~ 넋인줄을 몰랐더니 오늘보니 넋이로세 금일망자 넋이더라 신이로세~" 국립남도국악원이 오는 10일 오후 토요상설공연으로 씻김굿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씻김굿은 망자(亡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라도 지역에서 행해져 온 굿으로, 가족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공동체적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사회와 움츠러든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남도국악원 씻김굿은 진도씻김굿의 음악을 전수받은 국립남도국악원 연주단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무대공연으로 재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초가망석'을 시작으로 '손굿쳐올리기', '제석굿', '넋올리기', '희설', '씻김', '고풀이', '길닦음', '액막음' 등 진도씻김굿의 정수를 모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 공연의 활성화를 위하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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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 신정인 학생한국보은선양예술대회가 주최하는 ‘제8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판소리 부문에 출전한 강원 정선 사북초등학교 6학년 신정인(13·여) 학생이 최근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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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 김샛별(사)한국예술연구진흥원 고창군지부(대표 김용태)가 주관하는 ‘제13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김샛별 씨(부산광역시)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이번 경연에서는 판소리, 무용, 민요, 기악·타악의 4개 부문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국악인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김샛별 씨는 심금을 울리는 공연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회의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부문별 대상에는 ▲판소리부 장정숙(전남 함평군) ▲무용부 정춘심(전남 여수시) ▲민요부 손덕춘(경남 거제시) ▲기악·타악부 서미자(전북 전주시)가 차지했다.김용태 회장은 "앞으로도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국악인의 발굴을 촉진하고 유능한 국악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영예로운 장을 마련하겠다”며, "국악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경연대회로써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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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26대 집행부 ‘입장문’에 대한 반박문지난 4월 4일 26대 전임 집행부가 낸 ‘입장문’에 대한 반박으로 (사)한국국악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이사장 직무대행 수석 부이사장 이호연 공동으로 ‘의견문’을 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는 4일 오후 2시 개최하는 26대 긴급 이사회는 "법적인 어떠한 근거도 갖추지 못한 사적인 모임”이라고 규정, 비판했다. 둘은 현 국악협회 집행부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선원)는 3월 18일 총회에서 위임 받은 직무대행 체제로서 "정관, 규정, 이사회 회의록 등 제 규정을 준수하며 투명하게 선거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고이다. 셋은 26대 전임 집행부의 활동에 "절대 혼돈이 없길 바란다”는 주의, 요청이다. 넷은 4월 23일 목동 방송회관 코바나홀, 오후 2시에 실시하는 27대 이사장 선거에 반드시 권리를 행사하라는 권고를 담았다. 같은 로고(Logo)를 표명하는 두 개의 한국국악협회가 ‘입장문’과 ‘의견문’의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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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예술회관, 22일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공연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3주년 기념공연으로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를 초청해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비제 카르멘)'를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한다.금난새의‘오페라 이야기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 총감독이자 한국인인 사랑하는 금난새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해설과 지휘로 꾸며진다.이번 무대는 작곡가 비제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의 내면과 작품세계를 금난새 특유의 친근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시민들과 함께 음악적 대화를 나누듯이 진행될 예정이다.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63명)이 전하는 웅장한 선율 속에서 국내 최고의 성악가인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테너 허영훈의 '아름다운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등 아리아와 이중창의 화려한 무대는 관객들의 클래식 감성을 충분히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고품격 클래식 산책을 즐기시며 감성 힐링을 최고로 끌어 올리셨으면 한다"라며 "13년째 아낌없이 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해 주신 시민들께 더 좋은 공연 선보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관람권 예매는 12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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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26대 집행부’ 체제 27대 이사장 선거 공고‘또 하나의 한국국악협회’ 전 26대 국악협회 집행부가 어제 오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5인을 선임하고, 강주영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선거관리 체제에서 제27대 이사장 선거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 이사장, 이사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총회를 4월 21일(목) 오후 2시,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거 공고에서 밝힌 선거권자는 중앙대의원(임원 및 분과위원별 대의원) 139명, 지방 대의원(전국 지회에 배정된 대의원) 32명, 총 171명이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4월 11일, 공탁금은 2천만원이다.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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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의 성지’ 하동서 판소리 인재 키운다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동편제 판소리의 성지 하동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판소리 수업이 진행된다.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명창 유성준·이선유 판소리기념관(관장 정옥향)은 지난 4일부터 하동초등학교와 악양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은 유성준 국창의 수제자 양암 정광수 명창의 수궁가의 대를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육사인 정옥향 명창이 직접 맡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이번 수업은 하동초에서 1주일에 2번, 악양초에서 2주일에 2번 진행되는 방식으로 유성준·이선유 명창의 소리와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 보급과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하동군과 국립무형유산원·문화재보호재단·하동초·악양초가 후원하고 정옥향판소리연구소가 주최한다.하동군은 판소리의 원류인 동편제의 고향이며 판소리의 큰 스승이신 유성준·이선유 두 국창의 고장이자 판소리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곳이다.지역의 특성상 국악의 보급률이 낮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보니 후진양성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처럼 판소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 하동에서 판소리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판소리의 전승 기반을 넓히는 것이자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 예술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이에 정옥향 명창은 예전 교재 자료집을 수정해 후학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민요에 다양한 가사를 첨부하고 난이도가 있는 신민요와 판소리 대목을 집필해 하동초 학생 8명과 악양초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판소리 수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판소리에 재능이 있고 유능한 학생에게는 국악 무대에 오르는 기회는 물론 국악경연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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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고창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 성료. 사) 한국예술연구진흥원 고창군지부(대표 김용태)가 주관하는 ‘제13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판소리, 무용, 민요, 기악․타악의 4개 부문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국악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도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열정이 빛을 발했으며, 그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종합대상에 김샛별(부산광역시)씨가 선정되었다.김샛별씨는 심금을 울리는 공연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회의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그 외 부문별 대상은 ▲판소리부 장정숙(전남 함평군) ▲무용부 정춘심(전남 여수시) ▲민요부 손덕춘(경남 거제시) ▲기악·타악부 서미자(전북 전주시)가 차지했다.한국예술연구진흥원 고창군지부 김용태 회장은 "앞으로도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국악인의 발굴을 촉진하고 유능한 국악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영예로운 장을 마련하겠다”며, "국악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경연대회로써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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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이달(4월)의 추천 유물로 ‘십장생도' 소개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십장생도十長生圖’를 4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4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십장생도는 영원히 존재하거나 오래 산다고 생각되는 자연물을 표현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해, 구름, 산, 물, 돌, 소나무, 거북, 사슴, 학, 복숭아, 영지 등 11개의 소재로 구성되었다. 십장생도는 이름처럼 반드시 10개의 소재로만 그려진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10개 안팎의 소재가 선택되어 그려졌다. 불로장생(不老長生)의 길상적인 의미를 갖는 이 소재들이 십장생도라는 주제로 그려진 전통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왔으며 특히, 궁중에서 선호된 주제였다. 십장생도는 산수 배경과 동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화면을 구성하였으며 진하고 화려한 색채를 써서 환상적인 분위기의 이상 세계를 연출하였다. 궁중에서 만들어진 십장생도는 조선 최고의 화가들이라고 할 수 있는 도화서 화원들이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화면 배치나 채색 솜씨가 남달랐으며 궁중 회화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십장생도는 궁중 행사에서 왕비나 왕세자처럼 중요한 인물들의 자리 뒤쪽에 병풍으로 놓이기도 했고 궁궐 내부를 장식하는 창호에 그려지기도 했다. 왕실이 오래도록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왕실 가족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4월 한 달 동안 관람이 부분적으로 제한된다. 이로 인해 4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인 십장생도는 4월 24일(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국·영문 자막이 담긴 해설 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4월 4일부터 언제든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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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조용안씨 임명국립국악원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에 조용안씨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신임 예술감독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 4일까지 2년간이다.조 신임 예술감독은 우석대학교 국악과 학사를 마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전북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장단 보유자인 그는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마당 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뜬다'의 연출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조 감독은 앞으로 한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춘향제와 흥부제가 열리는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민속 음악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국립민속국악원만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조 감독은 "다양한 창극의 작품 개발과 남도 음악을 모태로 한 시나위, 산조 등 다양한 민속악의 계승·발전은 물론 가·무·악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국립예술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조용안 신임 예술감독이 그동안 쌓아왔던 공연 운영능력과 예술성을 토대로 국립민속국악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국민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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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가수 박태희, 한국예총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수상경남 밀양 출신 박태희 정치학박사 트로트 가수가 최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공로상(한국예총 회장상)을 수상했다. 평소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은 것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1962년 창립한 국내 최대 규모 문화예술단체로, 현재 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분야별 협회와 해외 포함 200여 지역 조직이 있으며, 회원 수는 200만 명에 이른다. 박태희 가수는 지난 2015년 '꿈의 노래', '별'이 담긴 1집 앨범을 발표하며 '늦깎이 가수'로 데뷔했고, 7년 만에 3집 앨범을 낸 중견급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에는 고향 밀양에서 단독 콘서트도 했고, KBS 아침마당과 생생투데이, MBC경남 경남아 사랑해와 가요베스트, KNN 인물포커스 등 다수의 TV방송과 교통방송, MBC경남 등 라디오 방송에 '화제의 인물'로 출연했다. 자세히 보기 또한, 경남특산물 박람회, 창원 남산 상봉제, 마산 국화축제, 남해 멸치축제 등 경남지역 많은 행사에도 출연했고, 2집 앨범 ‘밀양머슴아’, ‘바래길’, ‘인연이란’ 노래는 노래방 반주기 금영·태진에 등록되어 널리 불리고 있다. 특히, 전국 150여 노래교실에서도 인기 노래로 초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유튜브 방송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태희 가수의 '바래길' 등 대표곡은 포털사이트 다음·네이버 검색창에서 '가수 박태희'를 치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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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우주천문대 '달과 화성, 인류의 미래' 특별전시경남 밀양시 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5월31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달과 화성,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소규모 특별전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4월과 5월 두 달간 개최된 전시는 거대한 달과 화성 풍선을 통해서 두 천체의 지형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주요 지형과 착륙한 탐사선들을 지도에 표시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를 운영한다.별빛사진전은 우주문화팀 직원과 밀양의 풍경 사진작가, 아마추어 천체사진작가가 움직이는 별의 궤적을 찍은 천체 일주사진,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주망원경(CDK-700)으로 촬영한 천체사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문대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는 모습과 달 위를 신나게 달리는 월면차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우주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아리랑우주천문대는 전시 기간 중 이와 관련된 특별강의를 준비 중이며, 강의와 관련된 내용은 4월 중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이병희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류가 미래에 어떤 천체에 살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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