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특집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김화복 거문고 The odyssey for rebirth-처음으로-,(2024년 Naturally Music 음반번호 없음) 김화복 거문고 The odyssey for rebirth-처음으로- 한양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화복 거문고 연주자의 2번째 음반이다. 연주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로 여러 교육기관에 출강하고 있다. 2021년에 전통음악 음반 김화복 거문고산조 현금현금(現今玄琴)을 선보이고 이번에 창작곡 음반을 출반하였다. ...
산조(散調)란 무엇인가 가장 근접 기원설 중 하나 시나위 악기들이 각자 마음 내키는 대로 연주하는 듯하지만 절묘한 화성 바탕이나 기원은 무속음악 확실 김창조가 재구성 초기 형태 심방곡 산조 발생 시점으로 견해가 대표적 영암 가야금산조 테마공원 전경. (사진=영암군) 우리 음악을 크게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으로 나눈다면, 민속음악은 다시 성악과 기악으로 나눌 수 있다. 성악(聲樂)은 사람의 음성으로 하는 음악을 말...
완형의 청자돈을 보여 주어도 이규진(편고재 주인) 의자 생활이 오래 된지 오래다. 사무실의 책상과 의자는 어느새 현대인들에게는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되어 버린 것이다. 어찌 사무실뿐이랴. 살림집(아파트 포함)의 식탁과 의자는 물론이거니와 따지고 보면 소파도 걸터앉는다는 점에서는 의자와 마찬 가지인 것이다. 이처럼 의자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친근한 기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고려시대에도 이러한 의자생활이 일상적이었다는 점에서는 흥미로운 바가 없지 않아 있다. 물론 하층민들이야 방바닥 생활이...
개나리 흐드러지게 핀 갑진 봄날에 왕십리아리랑을 쓰다. 한얼. (2024, 한지에 먹, 67× 58cm) 우리의 서울은 왕십리래요. 아리랑 고개를 서로 함께 넘어요. 서울의 왕십리 우리 사는 곳. 개나리 화창한 꽃동산이래요. 사랑과 희망이 넘쳐흐르는 서울의 서울은 우리 왕십리래요. 감상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닷새 왓으면 죠치. 여드래 스무날엔 온다고 하고 초하로 朔望이면 간다고 햇지. 가도 가도 往十里 비가 오네. 소월의 시 ...
박상진(철학박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한류문화 컬럼니스트) 청산별곡(靑山別曲)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는, 한류의 원형을 쫓아 그 때로 돌아가서 나를 체험하는 것이자, 끊임 없이 변해가는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고정불변의 과거가 아니라 창조라는 키워드로써 아직도 팔딱거리는 생각들에 대한 꿈틀대는 현재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다. 이 글은 우리 국민이 갖고 있는 창조력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 여정의 글은 내 주장을 강조하는 계몽적인 ...
없는 길을 만드는 자 개척자요 구도자라. 불의(不義)를 용납할 수 없어 늘 외롭고 허허로우나 六十을 넘어 다시 그 자리에 돌아오니 어느덧 환갑이라. 耳順의 그 나이에 이제 비로소 그는 완전히 벗을 줄 알게 되었나니 가난함이 바로 부유함의 번거로움을 벗어버린 진정 순수와의 만남이요 알몸의 가벼움이 바로 비상(飛上)의 목전이라. 김世衆이란 세속의 겉옷을 벗어 홀홀 던져 버리고 한날, 한시도, 한짬도 쉬지않고 세상과 마주하고 대중(大衆)과 어울리고져 한판 한 민족역사의 소용...
이윤선/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 "기계 문명의 발전이 절정인 오늘날 문명 상황에서 무형유산은 인간의 삶과 더불어 호흡하고, 이 시대를 기록하고 발언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무형유산 정신의 회복이지 않겠는가" 2017 국민대통합 아리랑 (사진=www.korea.kr) 6년 전 무형문화재에 대한 논쟁을 이 지면에 다룬 적이 있다(2018. 8. 24). 원형과 전형 논쟁에 관한 것이었다. 오늘 그것을 다시 환기하는 이유는 그 ...
사할린 1세 한복순(1939년생) 한 맺힌 삶, 모진 세월, 동토의 땅 사할린. 대한적십자사의 주선으로 일시 귀국하신 1세대 동포 23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조국의 포근한 봄 향기와 선친들께서 숨 쉬었던 산천 정기를 맘껏 누리셨기를 바랍니다. ㈜국악신문은 10여 년간 사할린에서 ‘사할린아리랑제’를 개최하고 ‘사할린새고려신문’,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사할린영주귀국동포후원회’를 지원하는 30년 전통의 언...
덤벙의 경우는 삼벌구이를 이규진(편고재 주인) 초기 청자나 하품의 도자기가 아니면 초벌구이는 흔치 않다. 테토를 빚어 성형을 해 초벌구이를 한 후 유약을 입혀 재벌구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도자기 소성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한 후 한 번 더 소성을 한 삼벌구이가 있다고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더구나 외국의 경우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그런 도자기가 있다고 한다면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를 주장하고 있는 사람이 일반인이 아니라 보성에서 분청덤벙 재현을 위해 도자기...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어 국가에 준하는 음곡으로서 널리 알려져 왔다. '아리랑'에는 각지에서 노래를 이어온 순민요와 이를 바탕으로 한 대중가요가 있지만, 잘 알려진 것은 후자다. 행사 때 연주하는 것도 다 이쪽이다. 대중가요로써의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히트 영화 '아리랑' (나운규 감독·주연)의 주제가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이후 한일 양측에서 편곡하거나 가사...
1897년 8월 13일 ‘대조선 개국 505회 기원절 경축식’에서 계관시인 윤치호가 작사한 무궁화노래(찬미가 제10장)가 처음 발표된 독립관 전경. 현 애국가의 원형 ‘...
경기검무 경기검무(京畿劍舞)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 악기의 반주에 맞춰 칼을 들고 휘두르며 추는 춤 및 그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의미한다.경기검무는...
대구아리랑 한얼 이종선 (2024, 한지에 먹, 48× 45cm) 금호강 밝은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 님 그리워서 내 못살...
지난 회에서 가곡과 시조의 차이를 이야기하였다. 가곡은 5장 형식, 시조는 3장 형식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불려지는 전통가곡의 효시는 고려가요인 ‘정과정’이라는 곡이라...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