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특집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문경새재아리랑'을 보급, 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에서는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아리랑도시 문경'의 정체성과 위상 확립 및 '문경새재아리랑'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지난 코로나 기간에서는 방역상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방역지침을 지키며 문경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문경새재아리랑 알리기와 아직 문경새재아리랑을 제대로 알고 부르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시행해 오고 있다.문경새재...
인제아리랑 한얼거사 (2024, 선지에 먹, 38×38cm) 만주나 벌판에 솥 때우는 저 영감 우리 내우야 정 떨어진 것은 때울 수가 없느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인제아리랑 한얼거사 감상 사뭇 설레고 가슴 달뜨던 사랑도 세월이 가면서 무뎌지고 서먹해진다. 세월의 흐름에 감정의 모서리가 닳아 긴장감이 사라지고 바람도 색이 바랬다. 친한 관계일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니, 매사 익숙함은 타성을 부르기 때문이다....
제5회 라일락 총회를 마치고 일본인회 라일락 준코 회장과 회원, 그리고 "일본아리랑을 말한다 " 세미나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동국 기자). 2023.12.22. 8일 오후 3시, 종로3가에서 라일락회Lilac와 ㈜국악신문이 지난해 모임의 결산과 새해 업무에 대해 협의하였다. 국악신문(대표이사 기미양)은 ‘제5회 라일락 총회’ 일환으로 ‘일본아리랑을 말한다’라는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금년 사업으로 ‘일본...
윤은화 정규 2집 Fe, (2023년 뮤직앤뉴 WMED-1419) 윤은화 정규 2집 Fe 윤은화 연주자의 2번째 정규음반이다. 윤은화는 양금연주자이며 양금제작자, 작곡가, 교육자로서 왕성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개량하여 만든 양금으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 국내 유일한 전자양금으로 루핑기법과 더불어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균형 및 조화를 지향하고 양금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리는 데에 계속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음반은 ...
명고 김명환(金命煥, 1913-1989). (사진=한겨레음악대사전) 김명환(金命煥, 1913-1989)은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서 태어나 20세기에 활동한판소리명고이다. 호는 일산(一山)이다.17-18세(1929-1930) 무렵 장판개(張判盖, 1885-1937) 문하에서 판소리와 북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20세에 본격적으로 박판석(朴判錫)을 스승으로 모시고 북을 익혔다. 비슷한 시기 주봉현(朱鳳鉉)에게 북 치는 자세 등을 배웠으며,공창식(孔昌植, 1887-1936),김정문(金正文,...
이윤선/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 판소리에서 고수가 가객의 소리에 맞추어 장단을 칠 때 쓰는 북. (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일고수 수고수 고수의 역할은, 반주자로서의 구실 지휘자로서의 구실, 상대역의 구실| 효과나 조명을 대신하는 구실 청중 대변하는 구실로 나눌수 있어 이들 역할이 종합적이고 총체적으로 드러나야 좋은 고수라 할 수 있다 2013년 흥미로운 뉴스가 한 일간지를 장식했다. 크라운해태제과, '판소리 100인 떼창' 세계 기록 인...
이윤선/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 용보다 소사 아저씨"용을 때려잡은 소사 이야기는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맥락으로 읽을 필요가 있다. 귀한 것보다는 하찮은 것들의 부상과 의미를 읽는 시대정신이 용좌의 관념보다 우세한 시대다. ”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 포스터 2024년을 청룡의 해라고 한다. 음력으로 쇠는 단위이고, 역(易)으로 따지면 입춘을 기점 삼는다. 요즘은 양력과 병치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고대의 설날로 따지면 동짓날을 기점 삼기도...
즐겁고 신나고 안복 또한 이규진(편고재 주인) 2024갑진년(甲辰年)새해가 밝았다,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극대화 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다.따라서 이맘때만 되면 작심삼일로 공수표를 남발할망정 누구나 한 번 쫌은 일 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새롭게 다짐해 보기도 한다.더구나 금년의 갑진(甲辰)은 육십간지의41번째로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 청룡(靑龍)의 해가 되다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꿈과 희망에 가슴 부푼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고...
작지만 문양이 이채로워 이규진(편고재 주인) 명품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과 부안이 쇠퇴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중에는 고려 말의 혼란한 정국이라든...
원주어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문양지에 먹, 34 × 34cm) 어리랑 어리랑 어러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신칼대신무 신칼대신무는 무속장단과 巫具를 활용한 재인의 춤으로, 장단과 움직임의 법도 있는 만남을 잘 보여주는 춤이다. 구한말 화성재인청에서 가르친 50여 가지의...
멍석 위에서 민속극에 뜻을 둔 이래 가장 절실했던 것은 둔한 몸을 가지고 직접 춤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생활의 분신의 하나인 전통 민속극과 좀처럼 사귀어...
왜덕산(倭德山)의 비밀 피아를 나누지 않고 위령 바다사람들 심성 깃들어 왜군에도 그러해야 했던 섬과 바다의 민속 관념은 인류의 박애 정신 아닐까 교착상태 빠진 한·일 문...
갑진년 사월에 강원도 아리랑을 쓰다 오거서루주인 이종선 (2024, 한지에 먹,48 × 56cm) ...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가 다채...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지난 7~8일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 Ⅲ’을 선보였다. 작곡가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토대가 된 작곡가를 선정해 의미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