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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위, 문화융성시대 8대 과제 발표, 국민통합 키워드에 '아리랑'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문화융성' 시대를 열기 위해 인문학의 확산, 전통문화의 생활화, 문화와 IT기술의 융합 등이 적극 추진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아리랑'은 국민통합의 구심점으로 활용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돼 고궁 박물관·미술관 무료, 공연·영화 특별할인 등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구현을 위해 지난 7월25일 출범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가 25일 청와대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다 – 문화가 있는 삶' 8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출범직후 전국 지역 문화 현장을 찾아다니며(8.13.~ 9.6.) 지역별 토론회 및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가동해 문화계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종합,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문화융성 시대 새로운 문화정책의 틀은 '자율', '상생', '융합'을 키워드로 국민과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전환해 문화융성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 담겨 있다. 8대 과제는 ▲인문정신의 가치 정립과 확산 ▲전통문화의 생활화와 현대적 접목 ▲생활 속 문화 확산 ▲지역문화의 자생력 강화 ▲예술 진흥 생태계 선순환 형성 ▲문화와 IT기술의 문화융합을 통한 창의 문화산업의 방향성 제시 ▲국민의 문화역량 강화 및 한류의 질적 성장 견인 ▲아리랑을 국민통합의 구심점으로 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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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예술대학 국악축제, 고성오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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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재창간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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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지령 국악신문 재창간 기념 현판 제작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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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국악신문>의 가장 큰힘입니다.1994년 창간한 지령 25년 ‘국악신문'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국악신문>의 가장 큰힘입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농협) 351-1121-2261-63 국악신문(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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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강제 노동 관련 문제에 대한 특별 대화.한일 강제 노동 관련 문제에 대한 특별 대화. 한일 관계 전문가 세종 대학교 교수 호지카 유지 교수와 '군함도'저서 소설가 한수산은 6 월 29 일 (월) 서울 코리아 넷 스튜디오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2020 년 6 월 15 일 도쿄 신주쿠 지구에 메이지 시대 정보 센터가 문을 열면서 특별 회담이 열렸습니다. '일본 산업 유산 정보 센터 (전함 섬 전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미디어 전문가 준 재환이 2015년 유네스코는 20 세기 일본의 급속한 산업화와 현대화 과정을 기념하기 위해 23 개의 일본 시설 인 '일본 메이지 산업 혁명 현장 : 철과 철강, 조선 및 석탄 채굴'을 세계 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장 (하시 마)을 포함한 23 개 산업 현장 중 7 곳에서 자신의 의지에 반해 일본에 온 한국 노동자들의 노동력이 착취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500 명의 강제 노동자가 하시 마 섬에서 열렸으며 그중 122 명이 사망했습니다. 2015년 상장 후 일본은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의 강제 노동을 인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것이 처음 상장을 반대 한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와 합의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후원 한 재단의 산업 유산 협의회 (National Congress of Industrial Heritage)가 운영하는 정보 센터 (Information Center)가이를 증명하면서 일본은 서약을 이행하지 못했고 한국의 강제 노동 동원을 언급하지 않았다. Hosaka 교수는 정보 센터의 문제는 전함의 전 거주자에게 탄광에서 한국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일본은 하시 마 섬에서 심한 차별을당한 수많은 한국인 노동자들의 증언을 무시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일본은 국제 사회를 설득하려고 노력하며, 한국인은 점령 기간 동안 일본 시민으로 간주되었으므로 국제법에 따르면 전쟁 중에 합법적으로 동원 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식민지 통치 아래 한국인은 일본 국적을 가졌지 만 일본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거부당했습니다. 당시 한국, 대만, 일본은 모두 별도의 법적 영토였으며, 일본의 식민지에서는 이러한 차이에 기인 한 많은 차별 사례가 만연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인, 중국인, 대만인 및 기타 전쟁 포로들이 탄광에서 일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힘든 노동. 미국의 포로들 (POWs)은 그러한 광산에서 일하도록 강요 당했다. 그들은 심지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광산 내에서 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자해에 의존했다고 회상했다. 그들의 생생한 간증으로 많은 언론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Hosaka 교수. 회담에서 호사카 교수는 한국의 강제 노동자 중 70 %가 광산을 탈출하여 강제 저축을 모두 잃었다 고 언급했다. 그러나 섬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18km 이상의 수영이 필요했고 많은 사람들이 도망 가려고 죽었 기 때문에 하시 마 섬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하시 마 섬 마사유키 코사 코의 전 일본 감독관은 1973 년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저는 한국으로 가서 강제로 노동자를 사냥했습니다. 우리는 보통 중국인이나 한국인 노동자를 차별했다. 전쟁에서 우리는 노동자들이 군대보다 노동을 훨씬 더 힘들게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도망 가려고하던 중 일부는 익사했습니다. [제 2 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했을 때, 우리는 중국인, 대만인, 한국인 감독자들이 한국인들의 복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비밀리에 섬에서 탈출 할 수있게하였습니다.” Hosaka 교수는 또한 일본이 의도적으로 하시 마 섬 대신 도쿄에 정보 센터를 개설하여 2020 년 7 월 하계 올림픽에 도쿄를 방문해야하는 국제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의심합니다. 한국 소설가 한수상은 자신의 저서 '건함도'(하시 마 또는 전함 섬의 한국 이름)에서 일본 탄광에서 일해야했던 한국인의 비극에 대해 썼다. 한국 광산 노동자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 한이 책은 2016 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사회자 준 재환은 또한 일본 규슈에서 한일 관계의 역사를 탐구하는 '큐슈 역사 투어'를 쓰는 동안 전함 섬을 방문한 후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6 월 25 일, 호사카 교수는 미국의 '외교관 (Diplomat)'잡지에 '하시 마 섬의 한국인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 남용 기억하기'기사를 게재하여 일본의 산업 유산 정보 센터를 개설 한 뒤에 숨겨진 정치적 의제와 숨겨진 의제에 대해 설명했다. 같은 기사가 한국 정부의 해외 홍보 매체 인 Korea.net에 게재되어 한국 관련 뉴스와 기사를 9 개 언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제공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문화 체육 관광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 문화 유산을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 목록으로 등재 할 것을 요청하면서 UN 문화청에 호소했다. 6 월 22 일, 유네스코 사무 총장 오드리 아 줄라이 (Audrey Azoulay)는 한국 외무 장관 H.E. 강경화 출처: 문화 체육 관광부 언론 자료. 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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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문화 (basic culture , 基層文化)서민 내지 상민(常民)에 의하여 형성된 기저적·계속적 문화. 문화를 상층·중간층·하층의 3계층으로 나눌 경우, 상층문화는 소수의 정신적 지도자층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고, 중간층 문화는 상층문화가 중간층에 불완전한 모양으로 받아 들여진 문화이며, 하층문화는 이들 상층에서 형성된 문화가 민족의 모태로서의 서민대중인 기층(Mutterschichten)에 침하(沈下)한 것인데, 이 기층 속에 유지되어 있는 문화를 기층문화라고 한다. 이는 외부로부터 수용한 표층(表層)문화와 대응되는 것이며, 민족이나 지역의 문화가 내적인 발전·전파·접촉·피정복 등에 의하여 유지하고 있는 그 민족이나 지역의 전통적이며 고유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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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유네스코 청소년 온라인 평화 캠프’ 진행요원 모집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이하여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의 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확신과 실천 증진을 위하여 ‘유네스코 청소년 온라인 평화 캠프’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캠프 진행을 돕고 참가 청소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진행요원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유네스코의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학(원)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1. 행사 개요 ○ 행사명: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유네스코 청소년 온라인 평화 캠프’ ○ 목적 -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와 실천 증진 - 코로나 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캠프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비대면 방식의 캠프 실시 ○ 장소: 온라인 캠프 홈페이지 ○ 기간: 2020년 11월 7일(토)~15일(일), 9일간 ○ 참가자: 100명 내외(유네스코학교 고교생 100명 내외) ○ 주제: 청소년과 평화(Peace in the Minds of Youth) 2. 모집 요강 ○ 인원: 15명 내외 ○ 주요활동 가. 프로그램 사전 기획, 준비 및 진행 - 수업: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알기, 유네스코 골든벨 등 - 레크리에이션: 운동, 공연 등 나. 담당 모둠별 청소년 학습 멘토링, 인솔 및 지도 전반 다. 유네스코 청소년 온라인 평화 캠프 운영지원 등 기타 제반 업무 - 자료집 제작, 영상 제작 등 ○ 활동기간 및 시간 가. 캠프 준비 기간: 2020년 8월 11일~11월 6일 중 주 1~2회 - 활동시간: 9:00~18:00 중 약 4시간(1일 기준) - 세부 일정 및 시간은 추후 진행요원 간 상호 협의하여 조정 나. 캠프 운영 기간: 2020년 11월 7일~11월 15일, 9일간 1) 주말 및 휴일 일정(11월 7일, 8일, 14일, 15일) - 활동시간: 9:00~18:00, 15일은 9:00~13:00 2) 주중 일정(11월 9일~13일) - 활동시간: 18:00~22:00 중 약 2시간(1일 기준), 온라인 활동 ※ 세부 일정에 따라 활동시간 변경 가능 ○ 활동장소: 유네스코회관 8층 유네스코라운지(서울시 중구 명동길 26) ※ 상황에 따라 온라인 모임 진행 가능 ○ 제공사항 가. 수당: 1일 8시간 기준 70,000원 나. 진행요원 활동 증명서 발급 다. 행사 기념품 제공 3. 신청자격 및 우대조건 ○ 대상: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만 30세 이하) ○ 지원자격 가. 전 일정 참여 가능한 자(오리엔테이션, 캠프 준비 기간 포함) 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자 다.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상호 협력하는 자 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고 싶은 자 마. 유네스코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 ○ 우대사항 가. 청소년 행사 기획 및 진행 유경험자 나. 문서 편집, 영상 제작 등 컴퓨터 활용 능력이 우수한 자 다. 청소년 관련 자격증 보유자 4. 지원안내 ○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지원서 작성 및 제출 - 링크: http://bitly.kr/7UEac7hY8Oh 5. 선발일정 ○ 서류접수: 2020년 7월 15일(수)~8월 2일(일) 24시까지 ○ 면접 대상자 발표: 2020년 8월 5일(수) - 유네스코학교 홈페이지(asp.unesco.or.kr) 공지 및 개별 통보 ○ 면접일정: 2020년 8월 7일(금) - 면접 대상자에게 시간 개별 안내, 필요 시 비대면 면접 심사 ○ 최종결과 발표: 2020년 8월 10일(월) ○ 오리엔테이션 일정: 2020년 8월 12일(수) 예정 ※ 면접 등 상기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6. 문의처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학교팀, peacecamp@unes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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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인단오제경산자인단오제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서 전승되고 있는 단오행사이다. 마을의 전설에 의하면, 신라(혹은 고려) 때 왜적이 침범하여 마을사람들을 괴롭히자, 한장군이 꾀를 내어 여자로 변장하고 누이동생과 함께 화려한 꽃관을 쓰고 춤을 추어 왜병들을 무찔렀다고 한다. 이후 한장군이 죽은 다음 자인마을 주민들이 한장군의 사당을 짓고 해마다 단오날이면 제사를 지내고 성대한 놀이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제사와 가장행렬 여원무로 이어진다. 옛날에는 전쟁터까지 가서 여원무를 추고 사당에 올라가 제사를 지냈으나, 지금은 시장의 넓은 광장에 모여 한장군 묘를 향해 행렬을 하는 데서 시작된다. 가장행렬의 순서는 동서남북과 중앙을 뜻하는 오방기가 맨 앞에 서고 농기·여원화관·무부들·희광이·여장동남·군노·사령·까치사령·포군·영장·기생·중군·익공·통인·일산·도원수·수배 등이 열을 짓는다. 가장행렬은 한장군 묘소를 한 바퀴 돌아 광장으로 내려가고, 제사를 주관하는 제관들은 제사를 지낸다.경산자인단오제는 다른 민속놀이와 달리 이색적인 가장행렬로 이루어졌으며, 화관의 높이가 3m나 되고 춤사위도 매우 독특해서 예술적인 가치가 높다. 또한 오랜 역사를 지니면서 주민들의 확고한 신앙이 놀이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1973년 한 장군 놀이가 중요 무형 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되면서부터 자인단오-한장군 놀이로 개칭되어 오다가 2007년 3월 경산자인단오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경산자인단오제로 명칭이 변경된 2007년 행사는 봉산탈춤, 관노가면극, 진주검무 등 우리나라 중요 무형 문화재 초청 공연과 더불어 외국인 장기자랑, 씨름대회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호주, 중국 등 각국의 외교사절과 많은 외국인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행사로 개최되었다. ※명칭변경(한장군놀이 → 경산자인단오제/ 변경일 : 20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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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다원예술, 문화비축기지]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예술가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이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공간의 작품은 온라인 페스티벌로, 야외공간의 작품은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에 문화비축기지에서, 온라인 페스티벌은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축제와 공연들이 취소, 연기되고 있는 만큼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는 더욱 필요해졌다. 작품에 대한 심사나 경쟁 없이 예술가들의 자유 참가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연극, 무용, 음악, 시각, 영상과 더불어 기존 장르로 한정 지을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84팀이 올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가들의 예술적 시도를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61팀, 온라인 페스티벌로 23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예술생태계의 대안을 제시하는 축제 -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립예술축제이자 축제공동체를 지향하는 민간단위 최대 규모의 예술축제이다. 1998년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상업적인 대중문화와 권위적인 순수예술의 대안으로 시작한 '독립예술제'를 전신으로 하며, 새로운 문화예술로 활발히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자유로운 참여로 예술가와 작품을 독려하는 축제 -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참가작을 심사하거나 선정하지 않고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시도를 장려해오고 있다. 또한, 예술인에 대한 자격요건과 장르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이는 프린지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축제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모두가 '예술가'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예술가와 작품을 만나고 있다. 경계가 없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축제 -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사무국의 주도로 이뤄지는 축제가 아닌, 스탭·아티스트·인디스트(자원활동가)·관객·지역사회가 함께 축제공동체를 조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 단위의 역할은 어느 축제보다도 중요하고 모두가 소중한 구성원이다. 축제 안에서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예술로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끌어내고자 한다. 다양한 예술 활동을 주목하고 지지하는 축제 -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정형화된 창작과 형식, 내용의 틀을 벗어나 공간과 작품을 실험하고, 일상으로 예술을 확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을 만나고자 하는 예술가와 작품에 주목한다. 기성 예술계에서 시도하지 않거나 비주류로 일컬어지는 예술을 적극 지지하며 그 가운데에서 '다음'을 기대하고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될 '차세대 예술가'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공공 기금 및 재정 후원, 협력 채널과 연계를 통해 운영되며, 상업 자본 논리 속 예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작업을 지지한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독립예술축제"를 희망합니다. - 이러한 목표를 위해 창작활동에 제약을 두지 않고, 예술적 상상력 발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공간의 정형화 탈피를 통해, 주어진 창작 환경 및 무대를 바라보는 시각을 다각화하고, 예술 공간을 발굴하고 있다. 예술의 소통을 위해 축제에 참여한 작품 및 예술인(단체)의 품앗이, 협동 작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독립예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생산하고자 한다. [박형주 에디터] 아트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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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통놀이문화 포럼 - 전통놀이, 현재에서 미래를 묻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며 한국민속학회가 후원하는 '2020 전통놀이문화 포럼 - 전통놀이, 현재에서 미래를 묻다'가 7월 24일(금)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포럼의 사전등록은 https://www.onoffmix.com/event/2115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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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비대면 공연 전환올해 소리축제는 ‘_잇다(Link)'를 주제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조직위원장 김한) 1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0 프로그램발표회 및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올해 축제의 방향 및 주안점,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특수 상황에 대응하며 축제 운영의 방점을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삼고 미디어?온라인 중계로 축제 방향을 정했다. 내용면에서는 현악기의 매력을 집중 조명하며 현악기의 특징인 ‘줄’ 과 ‘이음’을 모티브로 ‘연결’, ‘연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안방에서 세계로! ‘미디어 공연’ 집중 축제 대표 전통 공연 및 대중 공연은 지역방송 및 SNS와 연결, 도민의 안방부터 전 세계로 파급되는 미디어 공연으로 집중 운영된다. 국내 최초 실시간 온라인 합동공연으로 개막공연 ‘_잇다’를 진행, 지역 예술을 넘어 한국 전통예술과 해외 협연을 대한민국 IT기술과 연계해 선보인다. 특히 한러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러시아연방 등 14개국 연주자들과 실시간 라이브로 협연을 진행, KT측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인적, 물적 교류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새로운 방식을 통해 문화적 교류를 이어간다는 취지다. 미디어·온라인 중계 5선 소리축제가 준비한 다섯 개의 공연으로는 전 세계를 잇는 ?온라인 월드시나위 : 9월 16일 ‘<개막공연>_잇다’ ?현악기 특집 기획공연 : 9월 17일 ‘현 위의 노래’ ?보통의 일상과 꿈을 잇는 노래이야기 : 9월 18일 ‘KBS 한국인의 노래 앵콜 로드 쇼’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이음과 화합의 노래 : 9월 19일 ‘CBS와 함께하는 별빛콘서트’ 판소리에 덧입혀진 청년 뮤지션들의 NEW시나위 : 9월 20일 <폐막공연> 전북청년 음악열전이다. 이 공연은 지상파 방송 4개사와 SNS 온라인 중계를 통해 선보인다. KBS, MBC, JTV, CBS를 통해 각 1개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공연 관람 가능하다. 2021년 ‘20주년’ 기점, 축제 ‘혁신’ 모색 소리축제는 또한 2021년 축제 20주년을 맞아 내년으로 미뤄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교류사업을 이어간다. 더불어 20주년 기념 세종문화회관 특별 공연기획을 준비한다. 조직위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축제 20주년에 맞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소리축제는 올해 어떠한 방식으로 축제를 이끌어 나갈지 고심을 거듭했다”며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예민하게 날을 세우되, 변하지 않는 것들을 굳게 지키며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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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상]제19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08월 22일 *대회 취소(∵코로나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었습니다. 참가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19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 요강 서도소리의 본고장인 이북의 황해도와 평안도지방에서 사라진 관서 향토민요인 서도소리가 전승과 보존,보급을 위하여 제19회 전국서도소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20. 08. 22(토) 09:00 장소 :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시평생학습원옆)공연장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2로 주최 : (사)서도소리보존회,광명시 주관 : (사)서도소리보존회 후원 : 대한민국국회.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광명시.한국문화재재단.평안남도.(사)한국국악협회 참가자격 ○ 학생부 - 전국 중·초.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18세 미만의 유·청소년 ○ 일반부.신인부 - 만18세 이상의 대학생 및 일반인 ○ 명창부 - 만30세이상의 서도소리 전공자 및 일반인 중 전국대회 입상자 (단, 전년도 대회에서 동일부분 대상 수상자는 불가) 참가부문 ○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고등부, 중·초등부) 참가비 ○ 명창부5만원, 일반부3만원, 일반단체부 3만원, 신인부(없음), 학생부(없음) 대회일정 ○ 예선 : 2019년 8월 22일 09:00시 (경연순서 추첨 08시 40분) ○ 본선 : 2019년 8월 22일 16:00시 * 시간 변경 될 수도 있음. 반 주 반주는 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주최 측 고수가능 (단, 지정고수 활용시 고수비는 명창부·고등부 5만원, 일반부3만원, 일반단체부3만원, 신인부,중·초등부없음) (* 참가비.반주비는 별도 입금요망 농협301-0209-9467-11 예금주 (사)서도소리보존회 단, 경연자명의로) 본선진출자 반주비 별도적용함. 경연방법 - 일반부,신인부,중·초등부는 단심(예선없이 본선 진행) ○ 경연순서 - 예선(추첨),본선(추첨) ○ 경연시간 - 예선 명창부.고등부 7분이내, 본선 명창부 10분이내, 고등부7분이내 단,명창부,고등부 예선은 수심가1절(지정곡)잡가, 본선은 민요(수심가제외) 일반부,중·초등부 - 서도소리 중 자유곡 (입창.시창.민요.잡가 가능) 신인부 - 자유곡(경기민요 서도민요 중 선택가능) 배뱅이굿 - 배뱅이굿 중 대사는 짧게 소리위주로 10분이내 신청서 교부 및 접수 ○ 접수기간 : 2020.08.03. - 8. 20. 18시까지(당일현장 접수 불가함.) ○ 접수장소: (사)서도소리보존회 사무실 및 각 지회․지부 사무실 TEL:(02) 2619-1393 FAX:(02)2619-1393 이메일접수: sudosori@hanmail.net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통(소정양식)/반명함 사진(3×4cm)1매 신청서 다운 http://www.kukak21.com 심사규정 및 기준 -심사위원은 예선,본선을 겸하며 각 5명으로 구성한다. -예선은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며,본선은 점수 및 등위로 표기하여 순위를 확정 한다. -채점은 심사항목을 참조한다. 심사절차 -심사절차는 항목별25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채점함. 심사항목 -음정25점, 박자25점, 예술성25점,태도25로하여 심사 수상자 결정방법 - 예선:심사위원 5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6명만 본선 진출한다. - 본선:심사위원5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정한다. -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 - 배점표에 심사위원의 서명 및 날인이 없이 수정하거나 정정하여 채점한 것은 무효로 처리한다. (수정 또 는 정정 할 때는 심사위원의 서명 및 날인이 있어야 한다.) - 직접스승 및 8촌이내 친인척 심사위원 회피제도 적용 - 예선,본선 심사위원별점수 공개 문의 : 010-2209-5673 / 010-3826-6071 시상계획 등위 부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시상인원 계 서도소리 명창부 대 상 국회의장상 1,500,000 1 1,500,000 금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1,000,000 은 상 문화재청장상 500,000 1 500,000 동 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300,000 1 300,000 장 려 상 평안남도지사상 100,000 2 200,000 일반부 대 상 문화재청장상 500,000 1 500,000 금 상 광명시장상 300,000 1 300,000 은 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200,000 1 200,000 동 상 평안남도지사상 100,000 1 100,000 장 려 상 (사)서도소리보존회 이사장상 50,000 2 100,000 신인부 대 상 광명시장상 300,000 1 300,000 금 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200,000 1 200,000 은 상 평안남도지사상 100,000 1 100,000 동 상 (사)서도소리보존회 이사장상 50,000 1 5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서도소리분과위원장상 부상 5 부상 고등부 대 상 문화재청장상 200,000 1 200,000 금 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100,000 1 100,000 은 상 평안남도지사상 70,000 1 70,000 동 상 (사)서도소리보존회 이사장상 50,000 1 5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서도소리분과위원장상 30,000 2 60,000 중.초등부 대 상 문화재청장상 100,000 1 100,000 금 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70,000 1 70,000 은 상 평안남도지사상 50,000 1 50,000 동 상 (사)서도소리보존회 이사장상 30,000 1 30,000 장 려 상 (사)한국국악협회 서도소리분과위원장상 20,000 3 60,000 ※참가인원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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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바닷길축제,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4일간 개최하려다 취소된 ‘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가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송가인씨와 세계적인 비보이 진조크루, 양산시립합창단 등의 출연으로 기대가 컸던 축제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축제는 올해부터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세계적인 축제 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체계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명예 문화관광축제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비롯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금산인삼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7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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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한국 외의 나라에서 한국의 대중가요를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대중가요를 K-Pop(Korean Pop 또는 Korean Popular Music)이라 한다. 한편 일본의 대중가요는 J-Pop, 중국의 대중가요는 C-pop이라고 불린다. K-Pop은 넓게는 한국의 모든 대중음악을 통칭하는 말이지만, 좁게는 1990년대 이후의 한국 대중음악 중 댄스·힙합·R&B·발라드·록·일렉트로닉 음악 등을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랩과 댄스그룹이 성행하고 이때부터 대중음악의 흐름도 변하기 시작했는데, 현재의 K-Pop은 이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외의 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대중가요를 즐기기 시작한 후부터 K-Pop이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1990년대 말부터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류(韓流)가 아시아 각국에서 열풍을 일으켰고,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한국 대중가요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과 남미, 중동 지역까지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한류 열풍을 이어갔다. K-Pop의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아이돌 그룹(걸그룹 & 보이그룹)의 음악이라 할 수 있다.K-Pop 아이돌 음악의 특징은 단순하고 경쾌한 리듬과 비트감,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흥미로운 노랫말 그리고 멋진 댄스 실력으로 선보이는 군무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팝과는 다른 또 하나의 특징은 시각적 즐거움이 크다는 점이다. 음악 기획사에 의하여 오랜 기간 훈련을 받은 아이돌들은 대부분 5~6명, 많게는 10명이 넘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멋진 외모와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 화려한 댄스와 무대 장치 등을 통해 눈을 즐겁게 해준다.K-Pop이 널리 퍼지게 된 데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가 큰 몫을 차지했다. 음악 기획사들은 소속 가수들의 홍보용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등에 올리며 온라인 마케팅을 펼쳤고, 이를 접한 이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시키는 식으로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K-Pop이 급속도로 전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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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두선전아리랑종두선전아리랑 호열자 염병엔 예방주사 마-마 홍역엔 우두넛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천하에 일색인 양귀비도 마-마 한번에 곰보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났네 아리랑고개서 우두 넛세 (매일신보, 1930. 0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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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종[ 編鐘 ]쇠붙이로 만들어졌으며, 고려 예종 11년(1116)에 송나라로 부터 수입되어 궁중 제례악에 사용되었다. 공민왕 때에도 명나라에서 보내왔으나 세종 11년(1429) 한양에 주종소(鑄鐘所)를 두고 새 종을 만들어 내어 주로 아악에 사용되었다. 제도(制度)는 약 30㎝ 미만의 길이를 가진 똑같은 크기의 종 16개가 크기에 따르지 않고 두께에 따라 고저를 다르게 하고 정성(正聲) 12율과 4청성(四淸聲)을 나무틀〔架子〕의 위·아래 두단으로 된 가로목에 음높이 순에 따라 한단에 8개씩 건다. 종 틀은 좌우의 두 설주를 거(簴)라 하고, 위 아래의 두 가로목을 순(簨)이라 하며, 순 위에는 숭아(崇牙)가 있고, 거의 위에는 업(業)을 얹는다. 업 위에는 깃〔羽〕을 꽂고, 또 단(端)과 벽삽(壁翣)이 있다. 종설주〔鐘簴〕는 나붙이〔臝屬〕로 장식하는데 아부(雅部)의 종설주는 호랑이이고, 속부(俗部)의 종설주는 사자라 하였다. 주법(奏法)은 종을 연주할 때는 각퇴로 종 아래 정면에 둥근 수(隧)를 치고 지금은 아악·속악을 가리지 않고 바른손 한손으로 연주한다. 예전에는 아악은 황종(黃鐘)부터 임종(林鐘)까지 아랫단은 바른손으로 치고, 이칙(夷則)부터 청협종(淸夾鐘)까지 윗단은 왼손으로 쳤으며, 속악의 경우는 두 손을 편한대로 쳤다. 현재 문묘제례악·종묘제례악·『낙양춘』.『보허자』 등의 연주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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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소[ 太平簫 ]태평소는 세로로 부는 관악기로 지공(손가락으로 막고 여는 구멍)이 뒤에 1개, 앞에 7개가 있으며 호적, 날나리, 쇄납, 새납이라고도 한다. 특히 쇄납 혹은 새납이라는 이름은 중동지역의 관악기 "스루나이"에서 왔으며,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연주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평소는 몸통 부분인 관대와 서(reed), 동구, 동팔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대는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드는데 단단한 대추나무로 만든다. 서는 갈대를 얇게 가공하여 쓴다. 겹서를 관대에 끼울 때는 금속제동구를 사용하는데 안쪽이 뚫려 있어야 공명이 잘되어 좋은 소리를 낸다. 태평소는 종묘제례악 정대업, 취타, 굿, 불교의식인 재(齋) 등에서 폭넓게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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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杖鼓 ]장구는 허리 부분이 가늘다 하여 일명 "세요고"라 부르기도 하였다. 『악학궤범』에는 『문헌통고』를 인용하여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갈고, 장구, 요고는 한나라와 위나라에서 사용되었다. 요고의 통은 큰 것은 질그릇으로, 작은 것은 나무로 만든다. 머리는 모두 넓고 허리는 가늘다. 오른쪽은 채로 치고 왼쪽은 손으로 친다. 후세에는 이것을 장구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송나라로부터 수입되어 조정의 당악에 쓰이고, 그 뒤 오늘날까지 정악뿐만 아니라 민속악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장구는 오른손에 대쪽으로 만든 가는 채를 가지고 그 채편을 치며, 왼손으로는 맨손이나 궁글채를 들고 북편을 치는데, 양편을 동시에 치는 것은 "쌍"이라 하고, 채로 채편만 치는 것을 "편", 왼손으로 북편만 치는 것을 "고", 그리고 채로 잠시 치고 굴리는 소리를 내는 것은 "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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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군악길군악은 길을 가면서 연주하는 행악(行樂)이다. 관현악으로 연주하는 취타(吹打)의 뒤를 이어 관악기만으로 연주하는 곡이다. 그러므로 길군악을 연주하는 악기는 앉아서 연주해야 하는 현악기가 빠진 대금 · 향피리 · 해금 · 소금 · 장구 · 좌고 등 휴대가 간편한 악기들로 편성한다.길군악은 모두 4장으로 되어있으며, 3장과 4장 사이에 장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돌장 1과 돌장 2가 추가되는데, 이것은 각각 1장과 2장의 반복선율로 구성된다. 마지막 장인 4장은 계면조로 변조되어 길군악 다음으로 연주될 길타령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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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음악협회[ 朝鮮音樂協會 ]일제 강점기 말기에 만들어진 최대 규모의 친일음악단체다. 1941년 1월 11일 발기인회를 열고 그 해 3월 25일 창립했다. 여러 음악 분야를 망라한 대규모 음악단체로 음악을 통해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선총독부가 조종해 발족했다. 회장은 조선총독부 학무국 국장이 맡았으며, 계정식(桂貞植) 김원복(金元福) 김재훈(金載勳) 함화진(咸和鎭) 현제명(玄濟明) 등과 일본인 13명이 이사로, 김세형(金世炯) 이애내(李愛內) 이종태(李鍾泰) 임동혁(林東爀) 홍난파(洪蘭坡) 등과 일본인 16명이 평의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조직은 방악부, 조선음악부, 양악부, 교육음악부 등으로 나눠졌다. 결성 당시에는 악단을 통한 조선음악계의 신체제 운동을 목표로 삼았으나 내선일체의 정서 강화, 일본음악 보급, 일본음악 건설 등으로 목표가 확대됐다. 이 같은 목표에 따라 조선음악협회는 태평양전쟁 종전 직전까지 일본 국민가요 보급, 연주를 통한 음악보국 운동, 전함 및 비행기 헌납 음악회 개최 등의 행위를 했다. 구체적으로는 음악 보국주간 설정 및 보국음악회 개최, 창립 기념 보국대회 개최, 지나사변 5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전의 앙양 국민대합창음악회 개최, 태평양전쟁 필승 결의 선양대회 개최, 징병 실시 감사 축하행사 개최, 조선음악대연주회 개최, 학도위안음악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국민가창운동을 전개했으며 문화단체 결의선양대회에 참가했다. 또 항공기 헌납 음악회를 후원하고 종전 한달 전에는 본토결전부민대회라는 관제 행사에서 취주악과 합창을 맡는 등 종전으로 해체될 때까지 약 4년 반 동안 음악을 통한 친일 활동에 앞장섰다. 때에 따라서는 경성후생악단, 대화악단 등 다른 친일 음악단체와도 보조를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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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성악연구회(朝鮮聲樂硏究會)조선성악연구회(朝鮮聲樂硏究會)는 1934년에 결성되어 1940년까지 존속했던 판소리·기악 중심의 전문 전통음악 단체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1934년 5월 창립 당시의 명칭은 조선음악연구회였으나, 같은 해 9월에 조선성악연구회라는 이름으로 개칭했다. 20세기 이후 전통음악인들은 급격한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인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기 시작했다. 1910년대에 경성구파배우조합, 1920년대에 조선악연구회, 조선음악연구회, 조선음악협회, 1930년대에 조선음률협회, 조선악정회, 조선성악연구회 등이 설립된 정황으로부터 이러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성악연구회는 판소리, 잡가, 창극, 산조, 병창, 무용 등 한국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단체였으나, 판소리 및 기악 위주의 활동이 많았다. 공식 회관은 서울 공평동에 있었지만 창립 5개월 만에 관훈동으로 이전했고, 순천의 거부(巨富)였던 판소리 후원자 김종익(金鍾翼)의 지원을 받아 서울 익선동 소재의 한옥으로 회관을 다시 옮기면서부터는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했다. 조선성악연구회는 판소리, 잡가, 창극, 산조, 병창, 무용 등 한국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단체였으나, 판소리 및 기악 위주의 활동이 많았다. 이러한 경향은 판소리 명창 송만갑(宋萬甲, 1865-1939)·정정렬(丁貞烈, 1876-1938)·김창룡(金昌龍, 1872-1943)·이동백(李東伯, 1866-1949)·이화중선(李花中仙, 1899-1943)·박록주(朴綠珠, 1909-1979), 기악 명인 김동강(金東剛)·오태석(吳太石, 1895-1953)·김종기(金宗基, 1902-1940?)·강태홍(姜太弘, 1894-1957)·심상건(沈相健, 1889-1965)·김채련(金彩蓮), 고수 한성준(韓成俊), 기획 김용승(金容承)의 14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김창룡, 이동백, 한성준이 차례로 이사장을 역임했던 데서도 확인된다. 조선성악연구회는 성악연구부, 기악연주부, 교습부, 흥행부, 외교부 등의 하부 조직을 두고 있었으며, 경과 보고·결산 보고·임원 개편·규약 개정·새 사업 기획 등을 목적으로 1년에 한 번씩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공식 회관은 서울 공평동에 있었지만 창립 5개월 만에 관훈동으로 이전했고, 순천의 거부(巨富)였던 판소리 후원자 김종익(金鍾翼)의 지원을 받아 서울 익선동 소재의 한옥으로 회관을 다시 옮기면서부터는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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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추경 통과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35조 천억 원 규모의 3차 추경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원안 35조3천억 원보다 2천억 원이 줄어든 추경안을 가결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고용 유지 지원금과 청년 주거와 일자리 지원 기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등록금 반환에 대한 간접 지원인 비대면 교육 지원 기금 등의 예산이 원안보다 1조 3억 원 늘었습니다. 또, 희망일자리사업과 고용창출장려금 등은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서 사업 기간이 조정돼 예산이 줄었고,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등도 축소해 포함해 모두 1조 5천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에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 중인 미래통합당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정의당은 추경 심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해 기권하면서 3차 추경안은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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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충남의 노래 전국공모전(8월31일 마감)충남의 노래 공모전 충청남도에서는 누구나 쉽게 부를수 있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만들고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내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공모기간 8.31.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청 자치행정과] (문의) 041-635-3593 / 또한 많은 분들에게 공모전을 알수있도록 홍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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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음악극 <춘몽> & <한 여름의 세레나데>*공연장 문턱은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1,000원에 감상하는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7월, 코로나블루를 날려줄 두 예술단체의 색다른 무대 -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직접 구성, 기획한 특별한 온쉼표 무대! 창작음악극 <춘몽> & <한 여름의 세레나데> - 전통의 색채를 동화적으로 풀어낸 창작음악극 <춘몽>,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파워풀한 팝페라 밴드 무대 <한 여름의 세레나데> - 라이브 무대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어디에서나 ‘세종문화회관 힘콘’ 채널을 통해 관람한다 - 서울시예술단이 직접 구성·기획하는 특색있는 온쉼표, 창작음악극 <춘몽>&<한 여름의 세레나데>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7월 온쉼표 창작음악극 <춘몽>과 파워풀한 팝페라 무대 <한 여름의 세레나데>를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온쉼표’를 통해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콘텐츠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해 왔다. 매달 1~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우수한 공연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7월 온쉼표는 특별히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직접 구성, 기획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특색있는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7월 21일~22일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춘몽>은 국악과 연극이 만난 창작 음악극으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신민요인 ‘갑돌이와 갑순이’를 모티브로 하여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멤버들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어릴 적 한 번쯤 느껴봤을 첫사랑의 서툰 감정과 이루고 싶은 꿈의 이야기를 ‘춘몽‘, 봄에 꾸는 꿈처럼 그려낸 공연으로 근현대에 유행했던 신민요를 전통 민요와 판소리로 재해석국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 23일~24일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 무대를 책임질 팔라디오는 서울시합창단원이 주축이 된 국내 유일무이 팝페라 밴드로, 이번 무대에서는 ‘Besame Mucho’, ‘Fly me to the moon’, ‘O Sole Mio’, ‘Ave Maria’ 등 클래식에서 뮤지컬,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팔라디오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이번 7월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각 2회를 진행하며, 7월 22일(수)와 24일(금)에는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천원의 행복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하여 선보이는 우수한 공연을 단돈 1천원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다. 누구나 가볍게 관람할 수 있는 7월 온쉼표 공연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