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젊은 국악인들의 꿈과 도전의 무대!
□ 롯데장학재단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신진국악인 발굴에 나선다. ‘2019 롯데재단과 함께하는 제 4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지난 3월 18일부터 1차 심사 접수의 시작과 함께 막을 올렸다. 출사표는 장학 부분과 경연 부분으로 나누어 이루어지며 다가오는 5월 27일 까지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 출사표는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준다. 장학과 경연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무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종 선발된 단체에게는 ‘청춘열전 흥 페스티벌’과 폴란드의 민속음악축제인 ‘Ethno Port Festival'에서 참가팀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장학은 4,600만원, 경연 5,400만원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춘열전 흥 페스티벌‘은 생동하는 한국전통음악이 시민들에게 밀접하게 다가가고자 개최되는 축제로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된다. 해마다 출사표에서 배출 된 전통 음악가들의 공연을 축제 무대로 초청하여 예술가에는 동시대적 접근과 시민들에게는 변화하는 한국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폴란드 ‘Ethno Port Festival'은 민속음악 전문 페스티벌로 폴란드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한국의 가능성 있는 전통예술가들의 국제적인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2월 축제와 지속적인 초청의 교두보를 만들고자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 청춘열전 출사표의 김주홍 총 감독은 “요즘 신진국악인들이 생겨나도 막상 그들이 설 무대의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청춘열전 출사표가, 젊은 국악인들에게 국내외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출사표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내외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싶다.”라는 말과 덧붙여 “롯데재단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와 더불어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후원과 활동을 많이 해오고 있다. 이번 출사표도 그 일환으로, 지금까지의 국내 국악 경연대회 중 역대 최대의 장학 및 상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젊은 전통예술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청춘열전 출사표의 취지 및 목표를 밝혔다.
□ 장학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 선발된 10인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경연은 총 세 차례의 심사로, 최종 본선 경연은 9월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루어지며 본선에 오른 8팀에게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등 차등적으로 상금을 수여한다.
□ 롯데장학재단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NOWPAN ENT. 가 기획한다.
지난 회에서 가곡과 시조의 차이를 이야기하였다. 가곡은 5장 형식, 시조는 3장 형식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현재 불려지는 전통가곡의 효시는 고려가요인 ‘정과정’이라는 곡이라...
쌀에 대한 명상 내게 그리고 우리에게 쌀은 무엇인가? 나는 그리고 우리는 쌀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했던 것인가? 여기서의 쌀을 문화나 문명으로 바꿔 읽어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작지만 문양이 이채로워 이규진(편고재 주인) 명품 청자를 생산했던 강진과 부안이 쇠퇴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그 중에는 고려 말의 혼란한 정국이라든...
원주어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문양지에 먹, 34 × 34cm) 어리랑 어리랑 어러리요 어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
칠순을 넘어서는 길목에서 중견작가 김경혜(영남이공대 명예교수) 작가의 열번째 작품전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구시 중구 슈바빙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되는총 50여 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 III ‘한국의 숨결’이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지휘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졌다.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한상일(1955~)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는 국악에 입문한 지 올해로 60여 년을 맞는다. 때 맞춰 지난 1월 25일 서울문화투데이 신문에서 선정하는 제15회 문화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