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한국문화 중심채널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이 3월 13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악성 중 가야 12곡을 완성한 ‘우륵선생’의 고장에 충주국악방송을 개국했다.
이번에 개국한 충주국악방송은 충주시와 이종배 국회의원실에서 2016년부터 전국 12개 방송 네트워크 중 전통음악 향유권에서 유일하게 소외됐던 충북지역 방송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 충주지역에 FM방송을 위한 허가를 확보했다.
충주국악방송은 주파수 FM 101.7MHz를 통해 충주시와 음성군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들을 수 있으며,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충주 및 인근 지역의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개국으로 국악방송과 충주시는 3월 13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충주국악방송 개국축하공연 ‘첫울림’>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충주국악방송이 개국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충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악방송과 시가 함께 마련한 뜻 깊은 음악회로, 전통예술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잔치가 진행됐다.
개국축하공연 ‘첫울림’은 국악방송 ‘오정해가 전하는 엄마의 국악 달강달강’으로 매일 청취자를 만나고 있는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이 시대 최고의 명창 안숙선, 충주를 대표하는 경서도 소리꾼 권재은, 이종길 명인과 남성가야금연주단 ‘춘호가랑’, 젊은 창극스타 이광복을 비롯해 충주지역 전통문화예술에 기여하고 있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지휘 이동훈)과 충주시립택견단(단장 황창호),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충주국악방송 개국’ 주파수 FM 101.7MHz
완형의 청자돈을 보여 주어도 이규진(편고재 주인) 의자 생활이 오래 된지 오래다. 사무실의 책상과 의자는 어느새 현대인들에게는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되어 버린 ...
문진수/대한민국연희춤협회 회장.한양대학교 무용학 박사 2022년에 대한민국 연희춤협회(한국 연희춤협회)가 창립되었다. 전국 20...
개나리 흐드러지게 핀 갑진 봄날에 왕십리아리랑을 쓰다. 한얼. (2024, 한지에 먹, 67× 58cm) 우리의 서울은 왕십리...
박상진(철학박사,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한류문화 컬럼니스트) 청산별곡(靑山別曲) ‘박상진의 한류 이야기’는, 한류의...
없는 길을 만드는 자 개척자요 구도자라. 불의(不義)를 용납할 수 없어 늘 외롭고 허허로우나 六十을 넘어 다시 그 자리에 돌아오니 어느덧 환갑이라. 耳順의...
이윤선/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 "기계 문명의 발전이 절정인 오늘날 문명 상황에서 무형유산은 인간의 삶과 더불어 호흡하고, 이 시대를 기록하고 발언할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무대가 펼쳐졌다. ‘명연주자 시리...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12일부터 22일, 국립정동극장은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무대에 올렸다. ‘두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곡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노래다.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정상회담 만찬회 등 공식 행사에서는 어김없이 연주되...
봄바람을 타고 13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네번째이즘한글서예가전에서 출품한 30명의 작가 중 가장 젊은 신인작가라고 한얼 회장이 소개를 한 3분의 작가 중 이광호(43세)...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지난 7~8일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 Ⅲ’을 선보였다. 작곡가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토대가 된 작곡가를 선정해 의미를 되...
[국악신문 정수현 국악전문기자]=지난 2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남산국악당은 전통음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음악적 협업을 통해 자유로운 즉흥음악을 선보...
러브썸 페스티벌 (사진=지니뮤직) 올봄에도 재즈와 힙합, 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축제가 공연 마니아들을 기다리고 ...
제105주년 3.1절 공식 기념식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순서는...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2월의 끝자락, 지난 27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2024 공동기획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공연으로 ‘박치완의 피리 열 번째, 숨과 쉼’을 선보였다. ...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춘천 사암리농악보존회(단장 오선주)가 주관하는 ‘대룡산 자연치유 대보름놀이 2024’가 25일 사암리약물샘, 사암2리마을회관, 동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