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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수 명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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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뉴스

임웅수 명인 초청 <광대의 삶·예인의 길 ‘운명’>

임웅수 명인 초청 <광대의 삶·예인의 길 ‘운명’> 이 13일 저녁 7시30분 인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에서 진행됩니다.

광대로의 삶, 운명처럼 지내온 한 세월
 
“철없던 열네 살에 운명처럼 만난 꽹과리가 내 인생에 흥과 신명이 되어 산길과 들길을 미친 듯이 오르고 내리다 보니 어떤 이는 나를 선생이라 부르고, 어떤 이는 감독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단장이라고도 부르더니 이젠 과분하게도 경기도인간문화재가 되었습니다.” 

부끄럽고 과분한 칭호이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는 경기도 인간문화재 임웅수 명인은 어느 날 새벽 뜬금없이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일곱 글자가 머리에 맴돌 더니 눈물이 흐르며 어렵고 힘든 시절, 두레로 어깨 걸고 대동의 세상을 이루었던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철학을 이제야 어렴풋이 알듯 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소리로 흉내 내고 모양으로 따라했던 전통이라는 형식에서 만족이 아니라, 조상의 삶의 흔적 하나하나가 역사였고, 우리가 따라 가야 할 전통의 소 중한 문화라는 것을 각색하고 각인하여 전하겠다는 이번 공연은
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세상사 호들갑 속에, 변하면 살 수 없는 역사의 짐꾼으로 광대의 삶을 돌아보고 뒷걸음으로 이기는 것이 줄다리기이듯이 역사의 깊숙한 옛날로 돌아가야 하는 역사의 전령사로 아주 특별한 댓거리 시간도 마련합니다. 

댓거리에는 임웅수 명인이 바라는 전통의 미래와 희망을 묻고 말하는 시간으로 서로가 같으며 다른 생각들을 나누고 성찰하여 앞으로도 깊고 그윽한 사랑으로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기억하고 아로 새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예인의 길, 지나온 세월 벗들과 함께한 ‘운명’

이번 임웅수 명인 초청 <광대의 삶·예인의 길 ‘운명’>은 무대에서 보여주는 농악, 박수 받는 공연 형식을 지양하고 사라지고 묻혀있는 우리 전통 놀이를 찾아내, 그것이 현대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고, 후대에 면면히 이어가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하는 전통 예술인 벗들과함께 진행하며 예인의 길로 지나온 세월을 함께한 ‘운명’ 같은 오늘의 우리들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예인으로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다시 성찰하고 스스로를 깨달아 가는 공연으로 국립국악원민속악단 지도위원 서도 소리꾼 유지숙위원의 ‘축원경’, 공주농악 보존회 정철기 회장의 ‘쇠놀이’, 서울국악예술단 서한우 총감독의 ‘버꾸춤’, 경기도 인간문화재 임웅수 보유자의 ‘상공놀이’를 통해 한길로, 외길로, 외롭지 만 벗들이 있어 오늘을 지탱한 예인들의 수십 년 지나온 길에 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농악에 녹아 든 자신 자체를 온전히 내보이는 뜻 깊은 명인들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광대의 삶·예인의 길 운명’> 출연진

 

■임웅수 -상공놀이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인간문화재
상공이란 광명농악에서 상쇠를 높여 부르는 것으 로 머리에 부포를 대신하여 상모고깔 또는 상투를 쓰고 춤(놀이) 을 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상쇠놀이란 부포놀이를 중심으로 쇠가 락 위주로 판이 짜여지지만 상공춤(놀이)은 굿거 리 가락을 많이 쓰며 능계가락 중심으로 태평소 소 리에 맞춰 판을 벌입니다. 


■유지숙- 축원경 

▲ 유지숙- 축원경

국립국악원민속악단 지도위원

「축원경」은 본래 판수(경객, 경바치, 경쟁이, 경사, 법사, 맹무 등)라 불리는 사람들이 앉아서 집안의 평안을 비는 내용의 경문인데, 국가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에 의해 발전, 전승 되고 있습니다. 

 

 

 

 

■정철기 - 쇠놀이

▲ 정철기 - 쇠놀이

공주농악 보존회장

외사-사사-나비상-허튼상-퍼넘기기-해바라기- 산치기-배미르기-돗대치기-이슬털이-연꽃놀이-공중매기 등으로 구성되며 우노농악 가락의 굿거리 삼채 이채 등으로 연주되며 쇠잽이가 부포상모를 쓰고 부포를 흔들거나 돌리며 등 재주를 부리며 노는 놀이이며 부포 짓이라고도 합니다.

 

 

 

 

■서한우 – 버꾸춤

▲ 서한우 – 버꾸춤

서울국악예술단총감독

전라남도 해안지역에서 행해지던 농악놀이에 속 해있던 것으로, 완도 금당면에서 전해 내려오던 것을 서한우 선생께서 춤으로 무대화했습니다. 
버꾸는 농악북 보다는 작고, 소고보다는 큰 중북을 버꾸라하는데 손잡이 없이 줄을 연결시켜 움켜쥐고 가락을 치며 춤을 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토속적인 놀이성의 움직임과 타악의 다양한 가락이 역동적이고 신명나며 그 자태의 버슴새가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