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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제20대 지회장으로 김신효 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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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제20대 지회장으로 김신효 지회장 당선

  • 관리자
  • 등록 2019.01.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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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9) 치러진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국악협회) 57차 정기총회 및 제20대 임원개선 선거를 통해 김신효 후보자가 총 투표자 113명 중 73표 득표로 제20대 대구국악협회 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대구국악협회는 대의원 선거로 진행되며 전체 유권자수 123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선거에는 113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당선자를 포함 두 명의 입후보자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신효 당선자는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한국문화공동체 BOK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대구국악협회 사무국장과 부지회장으로 재직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모니터링의 연구책임자 활동을 하고 있고,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이수자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신효 당선자는 변화는 설레임이라는 구호를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했다. 예술인들의 공연기회 확대와 편중되지 않는 협회 운영, 그리고 회원들을 위한 문화예술기금 신청 업무 협조, 전문기획자 양성으로 신규 사업 발굴, 수준 높은 공연물제작 등을 약속했으며 또한, 문화예술정책의 정보공유, 지역기업의 국악메세나 유치 등과 함께 현재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양적, 질적 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국악전용극장 건립 및 새로운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악협회의 장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젊은 국악인들이 협회에 대거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 활력 넘치는 협회 운영을 약속했다. 대구국악협회 지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김신효 당선자는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대구국악협회의 수장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