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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무이한 남북한 악기로 구성된 통일앙상블 원은 남북정상평양회담을 기념으로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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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국내 유일무이한 남북한 악기로 구성된 통일앙상블 원은 남북정상평양회담을 기념으로 음반 발매

  • 관리자
  • 등록 2018.09.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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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무이한 남북한 악기로 구성된 통일앙상블 원은 남북정상평양회담을 기념으로 음반을 발매한다. (통일의 새로운 시작) 통일앙상블 원은 윤석만(한국 전통대금·소금·태평소)을 대표로 음악감독 윤은화(작편곡·양금·목금), 최민(북한 개량대금·개량소금·퉁소), 방달화(북한 해금,얼후), 박종성(서양 기타), 허경민(타악)으로 이뤄졌다. 통일앙상블 원은 남한의 전통악기와 북한의 개량악기, 그리고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들며 다이나믹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독보적인 그룹이다. 통일앙상블 원은 음악으로 하나가 될수 있는, 독보적이고, 누구나 원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통일앙상블의 대표 윤석만은 독창적인 음악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통일앙상블 원은 광복70주년기념 “아리랑 세계의 심장을 두드리다”,미국,애틀란타, LA,라스베이거스, 캐나다,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평화통일콘서트로 순회공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도 “남,북한 통일을 위한 콘서트”, 통일부 후원으로 2016년 11월 전주한벽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여는 등 통일을 위해 힘써왔다. 이들이 빚어내는 농축된 소리는 거침없고 역동적이다. 남과 북의 전통·현대 국악기와 동서양의 악기를 망라한 ‘원’의 배합 앙상블은 여느 국악그룹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통일앙상블 원은 오는 10월 10일 서울특별시 2018년 시민참여형 평화·통일교육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로 예술숲과 통일앙상블 원이 공동주최, 예술숲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음악회에 참여한다. 2018 통일음악회 는 이 땅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실향민, 북한 이탈 주민, 참전용사를 비롯 일반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남과북의 전통악기와 개량 국악기, 서양 오케스트라와의 절묘한 하모니를 통해 담아내고, '평화'와 '통일' 그리고 ‘화합’의 메시지를 대중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하는 의미있는 음악회다. 또한 통일앙상블 원은 올해 안에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10월20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최로 대고려전 기념행사에도 참여한다. 12월 11일 2018문경 세계아리랑축제에서 통일앙상블 원의 음악감독인 윤은화씨가 총예술감독을 맡아 전곡 작.편곡을 하여 통일앙상블 원이 연주한다.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한국 전통음악, 북한음악, 서양음악과 대중음악을 융합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한민족의 만남을 소리에 담아내고 있다. 민족분단의 아픔과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에 실어 지구촌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전주 세계소리축제 소리 프런티어 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고, 프랑스 마르세유 독 데 쉬드의 음악마켓 ‘바벨메드 뮤직’에서 초청 쇼케이스를 펼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