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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온쉼표', 한·러 수교 30주년 '언택트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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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온쉼표', 한·러 수교 30주년 '언택트 음악회'

3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진행

  • 김한나
  • 등록 2021.03.01 07:00
  • 조회수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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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온쉼표'가 3월 2일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언택트(Untact) 교류 음악회'로 2021년의 첫 문을 연다.

2007년부터 시작한 '온쉼표'는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다. 14년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해외 연주자들의 내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러시아 연주자의 현지 공연 녹화 중계와 한국 연주자의 실연 무대를 접목한 ‘시대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온쉼표'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연주자들의 내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러시아 연주자의 현지 공연 녹화 중계와 한국 연주자의 실연 무대를 접목한 '시대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한다.

서울 공연에는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동원, 바리톤 김인휘 등과 러시아 바리톤 그리고레프 안드레이가 출연하며, 연주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이 맡는다. 러시아 민속곡 연주에는 '두브라바 콰르텟(Dubrava Quartet)'이 함께한다.

영상으로 녹화 중계될 러시아 공연에는 볼쇼이 오페라 극장의 주역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소로키나, 테너 막심 파스터, 베이스 니콜라이 카잔스키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