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최초의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인 향사(香史) 박귀희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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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인 향사(香史) 박귀희 명창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 소식

  • 편집부
  • 등록 2021.01.10 15:47
  • 조회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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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희 (1921∼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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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에서 이도령 역의 박귀희. [사진 제공= 칠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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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에서 남자 역을 하는 박귀희. (사진 제공= 칠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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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인 향사(香史) 박귀희 명창(1921∼1993) 

 

박귀희 명인의 고향인 경북 칠곡군은 2012년 향사 박귀희 명창 뮤지컬(연희 창극)을 제작·발표하고, 전국가야금병창대회도 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칠곡군에서 호국평화공원과 연계하여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을 건립하여 국립전통예술고 유품전시관으로부터 유품을 확보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평생을 국악발전에만 쏟은 국모 박귀희가 있었기에 우리 국악은 체계를 잡고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국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초석을 다진 향사 박귀희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향 칠곡에서는 칠곡향사아트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고인의 유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에 따르면 칠곡향사아트센터 내 박귀희 명창 전시실 조성을 위해 고인의 유품을 기증받은 결과 약 160여 점에 달하는 유품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고인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구 국악예술학교)를 비롯하여 고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다수의 유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