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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10월 24일 수려한 산악지형의 풍경과 이색적인 소수민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베트남 천혜의 관광지인 라오까이성 사파시 사파광장에서 ‘2020 사파 한국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2020년 사파 한국문화의 날"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초기 성과를 위한 축하의 장이자 양국 간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가 되길 바라며 준비되었다. 이번 행사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의 문화․관광․음식․놀이에 대한 소개와 체험 활동을 진행되었다.
이후 야간 공연에는 한사라 가수, The Acode 케이팝 댄스팀, 레 호아이 프엉(Le Hoai Phuong) 단버우 예술가, 꺼라(Co La) 그룹을 비롯한 한-베 예술가들의 조합으로 전통적이지만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밤을 꾸며줬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석진영 원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20 사파 한국문화의 날이 큰 의미가 있는 문화행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동 행사를 통하여 한-베, 특히 한국-라오까이성 간의 긴밀하고 튼튼한 상호관계가 더 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