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인천 고려인 청소년들과 고국의 온정 나누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고려인 청소년들과 고국의 온정 나누다

방한용 구두와 송편 등 전달
한러수교30년 기념 고려인청소년 프로그램 진행 중
국악신문 대외사업부

  • 편집부
  • 등록 2020.10.04 14:34
  • 조회수 548

KakaoTalk_20201003_142830555.jpg


 국악신문사(사장 김지연)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 논현동 5단지 소재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을 방문하였다.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추석 음식을 함께 하며 고국의 명절 풍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였다. 이 날 사할린한인교육협회 공로원 부회장도 참석하여 환담을 나눴다.

국악신문과 이 합창단은 지난 광복절에 K-HISTORY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답사를 함께하기도 해서 더욱 반가웠다. 이 프로그램은 당분간은 소규모로 진행하는 문제도 논의하였다.

 

한편 국악신문사 직원들이 마련한 겨울 방한용 부츠 30컬레와 송편 등 음식 30여 가구 분을 전달하였다. 공로원 회장은 "고국의 따뜻함이 사할린에도 전해지도록 하겠다.”는 답례를 했다.

 

 국악신문은 인천 이외에도 양주 등지 사할린 마을을 찾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