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대금(大笒/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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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大笒/저대):

  • 편집부
  • 등록 2020.07.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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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은 한국음악에서 널리 사용되는 관악기. 젓대라고도 부름. 죽부악기이며, 향악기. 구슬프고 신비로운 소리가 나며, 역취에서는 다르게 장쾌하고 맑은 소리가 남.

 

굵고 긴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 가로로 부는 악기. 왼쪽 어깨에 얹어서 연주하기 때문에 연주자는 고개를 왼쪽으로 틀어야 한다. 동서양을 통틀어 이런 형태로 연주되는 유일한 악기임. 길이는 80센티미터가 넘어 나발과 함께 한국 전통 관악기 중 가장 큼.

 

대금은 궁중 연례악·대풍류·가곡반주·민속무용곡·시나위 등 매우 넓게 쓰이며, 현대의 영화음악이나 대중음악에서도 사용된다. 삼현육각에는 향피리 2, 해금, 장구, 북과 함께 포함이됨.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으로 나뉘는데, 정악대금이 산조대금보다 길이가 더 길고 소리가 더 낮다. 국악기 중 가장 개량이 덜 된 악기임.